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2024년 지난 연도 시세 징수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서울시는 매년 25개 자치구의 체납규모 등을 반영한 징수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자치구를 선정하고 있다. 구는 고액 체납자에게 효율적이고 강력한 체납징수를 추진해 세입목표 초과 달성 및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했다. 또한 ▲세대 맞춤형 카카오톡 활용 체납징수 ▲LMS(장문자서비스)를 통한 납부 안내 및 독려 ▲세목별 징수 담당제 시행 ▲고액 체납자 징수 TF팀 구성 등 성실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그 결과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포상금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1월 ‘세외수입체납팀’을 신설하고 징수율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부서에서 담당하던 세외수입 체납금을 신설팀으로 이관해 일원화하고, 체납자에 대해서는 매월 체납고지서와 납부 안내문 등을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했다. 또한 고질 체납자에게 재산압류, 공매처분, 출국금지 등 다양한 행정제재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우려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해 ‘결식 ZERO’ 사회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구는 지난 17일 동작구청에서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이하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조민영 행복나래(주)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구는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손잡고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결식 없는 사회를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먼저, 행복나래(주)가 급식 공급을 위한 사업비를 마련하고,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공급업체 선정 및 지속적인 식단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양질의 식사를 지원한다. 특히, 구는 사후관리를 담당하며 민간의 역할이 끝난 후에 구 급식지원사업을 통해 대상 아이들에 대한 공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발굴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 안전망 강화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거리 곳곳을 밝은 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구는 구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관내 그늘막과 권역별 인도광장·교통섬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설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늘막을 활용한 트리 장식은 동별 약 3개소씩 총 44개가 설치됐다. 구는 유동인구와 보도 및 차량 통행성, 시인성 등을 고려해 설치 장소를 선정하고, 기존 스마트 그늘막에 조명과 장식물을 부착해 연말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권역별 인도광장·교통섬에 구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동작 홀리데이 포토스폿’도 조성했다. 포토스폿은 ▲노량진로 162 앞 ▲상도역 교통섬 ▲중앙대학교병원 교통섬 ▲청명어린이공원 ▲사당 만남의 공원 등 총 5곳이다. 구는 KB국민은행과 흑석동지역교회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5개소에 다채로운 조형물을 설치했다. 조형물은 1월 10일까지 공식 일몰 시각 10분 후 점등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의 든든한 돌봄정책 중 하나인 ‘동작방과후꿈터’가 홍보단을 운영한다. ‘동작방과후꿈터(약칭 ‘동꿈’)’는 관내 초등학생 이상 아동이 이용하는 키움센터(15개소), 지역아동센터(23개소) 등 방과후 돌봄기관을 통합하는 명칭으로, 아동 돌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위해 구성됐다. 앞서 구는 동꿈의 다양한 특화활동 및 행사 소식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아동 16명, 성인 34명(학부모, 센터장) 등 총 50명을 홍보단으로 선정했다. 이어 지난 14일 오전 10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선정된 홍보단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본격적인 홍보단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위촉장과 함께 활동에 필요한 홍보단증, 수첩 등을 전달했다. 홍보단은 2026년 2월 28일까지 ▲동꿈 공식 블로그·카페 관리 ▲활동 소감 및 피드백 기록 ▲키움센터 이용 방법 등 SNS 안내 ▲동꿈 주요활동 홍보자료 작성 ▲구정 홍보 협조 등의 역할을 맡는다. 향후 구는 내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올초 출범한 동작구형 평생학습 새 브랜드인 동작구민대학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강식을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동작구민대학 종강식’은 올 한 해 끊임없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동작구민대학을 빛낸 참여자들은 물론 최고의 강의로 학습자들의 성장을 이끈 교수진을 격려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학과별 수강생과 교수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강식(우수학습자 시상) ▲모두 다 이음 클래스 ▲작품 전시회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모두 다 이음 클래스’는 종강을 맞아 모든 학과별 수강생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수업을 운영해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수채화, 시화, 영문 모던 캘리그라피, 디지털 드로잉 등 학습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행사장 곳곳에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오후 2시부터 1부 클래스인 ‘꽃차 체험 및 클래식 음악 감상법’을 진행했다. 이어, 종강식을 통해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실 프로그램에 모범적인 학습 태도로 참여한 우수 학습자에게 상장을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14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과 직무정지에 따른 지역 안정을 위해 특별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구는 탄핵 정국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민생안전대책반’을 운영 중인 가운데, 이번 국정 공백 위기를 맞아 구청장이 직접 이끄는 ‘지역 및 구민 안정 특별대책 종합상황실’ 운영한다. 아울러 소속 공무원의 비상근무태세 구축을 강화해 구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한다. 특히 화재, 도로결빙, 제설 등 겨울철 안전대책에 중점을 두고 경찰서, 소방서 등과 긴밀한 협력 및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혼란한 상황에 편승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조리, 무사안일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에 대해서는 엄중히 문책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지역 및 구민 안정 특별대책 종합상황실’은 ▲지역안정팀 ▲지역경제팀 ▲취약계층지원팀 ▲안전관리팀으로 구성돼 분야별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한다. 지역안정팀은 지역 내 각종 동향과 구민 불편 사항을 파악해 신속히 대응·해결하고 내부적으로는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지역경제팀은 관내 경제단체 의견을 토대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주관하고 심사한 ‘2024년 수도권 무공해차 전환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무공해차 전환 노력도가 높은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모범사례를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수도권 내 66개 기초자치단체(서울 25, 인천 10, 경기 31)가 심사대상에 올랐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무공해차 전환 노력도를 제도, 예산, 홍보 세 분야로 나눠 서류심사(정량평가)와 전문가 심사(정성평가)를 거친 끝에 동작구를 우수지자체로 최종 선정했다. 구는 ▲공영주차장 무공해차 주차요금 50% 할인 및 최초 1시간 면제 ▲거주자 우선 주차장 배정 시 무공해차 배정점수 부여 ▲충천 인프라 사업자 등에 설치·운영비 지원 근거 마련 ▲충전 인프라 사업 시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 등 무공해차 전환을 위해 제도적 요건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또한 무공해차 전환 및 충전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친환경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급 ▲공공시설 전기차 충전시설 내 소방안전시설 확충사업 추진 ▲공동주책 전기차 화재 전용 소화시설 지원 ▲공동주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는 ‘아이좋아 아이신나 가족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주민들의 작품 감상을 위해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지난달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순간을 나눈 사진 등 총 8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구는 공정한 선정을 위해 외부 전문가 등의 1·2차 심사를 거쳐 출품작 중 13점의 수상작을 가렸다. 주요 수상작은 ▲최우수상 작품인 ‘복덩이 다섯가족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 점프!’를 비롯해 ▲바닷가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긴 ‘우리 가족 행복지수 만땅!’ ▲코스모스가 만발한 들판을 배경으로 한 ‘알록달록 우리가족 꽃놀이’ 등이다. 이외에도 아이와 부모, 조부모 등이 함께한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돼 공모전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수상작에 대한 전시는 오는 26일까지 동작구청(장승배기로 161)과 김영삼도서관(매봉로 1)에서 연이어 진행된다. 오는 19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는 관내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스마트폰 활용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11월 15일 관내 청년 창업기업인 ‘넥스트커넥트’와 디지털 취약계층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특강은 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구립김영삼도서관(매봉로 1)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넥스트커넥트의 이수현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똑똑한 디지털 시니어를 위한 스마트폰 특강’이라는 주제로 스마트폰 활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한다.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보조강사 9명이 함께 참여해 ▲스마트폰 기초 설정 ▲카카오톡·유튜브·네이버길찾기 등 애플리케이션 사용 방법 ▲스마트폰으로 기차·버스·비행기 예매하는 방법 등 다양한 기능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구는 이번 특강을 통해 스마트폰 활용법을 몰라 제한된 기능만 사용했던 어르신들이 실생활에 유용한 여러 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는 철도 지하화에 따른 교통 혼잡 해소는 물론 상부 개발을 통한 경제적 성장을 이끌 ‘경부선 지하화 추진’이 본격적인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구는 지난 11일 용산구청에서 열린 경부선 지하화 추진 회의에서 경부선 지하화를 국가 선도사업으로 지정하고 종합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체 소속 7개 자치단체장·부단체장이 참석해 사업 필요성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부선(서울역~당정역) 구간은 동작구를 비롯해 용산·영등포·구로·금천·안양·군포 등 서울 및 경기 지역의 7개 행정구역과 18개 역사를 연결하는 핵심 철도 노선이다. 해당 구간에 지하화가 실현되면 도심 단절 문제를 비롯해 교통체증· 소음·대기오염 등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상부 개발을 통해 놀라운 경제적 파급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7개 지자체는 지난 2012년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기술적 검토 및 상부 개발 방안 등 기본구상 용역을 공동으로 수행하며, 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구정 업무 경험과 함께 경제활동 기회까지 제공하는 ‘2025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모집에는 영어 학습지도 등 전공과 특기를 발휘할 수 있는 전문적인 업무를 추가해 단순한 근로 경험을 넘어 개인 역량을 쌓고 다양한 행정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으로 특화직무와 일반직무로 나눠 5개 분야에서 채용하며, 분야별 중복 접수는 불가하다. 특화직무는 ▲일반 학습지도(8명) ▲영어 학습지도(20명) ▲영어 활용(2명) 등 30명, 일반직무는 ▲행정(10명) ▲복지(10명) 등 20명이다. 특화직무 분야로 선발되면 서울 자치구 최초로 문을 열고 운영 중인 영어놀이터를 비롯해 관내 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등으로 배치돼 유아·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 지도를 제공한다. 일반직무의 경우 구청과 동주민센터, 키움센터 등에서 행정업무 및 아동돌봄 보조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 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1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동작형 돌봄교실인 ‘Winter School’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여름방학 기간(8월 5일~16일) 초등학생 75여 명을 대상으로 ‘Summer School’을 처음 개최했으며,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이번 ‘Winter School’은 여름방학 돌봄교실보다 기간과 인원을 확대해 관내 초등학생 1~3학년 약 200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노량진2동, 상도2·3·4동, 사당2·3·4·5동, 신대방1·2동 등 10개 동 주민센터에서 주1~2회 3개 강좌(과학, 미술, 수학)가 열린다. 구는 학생들이 사고력을 키우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를 파견해 ▲스파이더 로봇 ▲리모컨 호버크래프트 ▲모루인형 만들기 ▲아크릴 무드등 ▲도마뱀 테셀레이션 ▲4D큐브 만들기 등 체험·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해당 요일 오후 3시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건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동 주민센터 일일찻집을 추진한다. 갑작스러운 폭설로 시작한 올해 겨울은 취약계층에게 유난히도 춥고 길게 느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구는 일일찻집으로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의 온기를 전파한다는 방침이다. 일일찻집은 10일부터 16까지 15개 동에서 지역주민의 자율적인 참여와 모금 활동으로 펼쳐진다. 10일에는 ▲노량진2동 ▲대방동 ▲상도1동 ▲상도2동, 11일(수)에는 ▲사당1동 ▲사당4동 ▲사당5동 ▲상도3동 ▲상도4동, 13일에는 ▲사당3동 ▲사당2동 ▲노량진1동 ▲흑석동, 16(월)에는 ▲신대방1동 ▲신대방2동 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행사장을 채울 전망이다. 앞서 구는 지난 11월 15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 구는 13억 원을 목표로 했으나 민·관이 협력한 자율적 모금 활동에 힘입어 약 17억 원을 모금하며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이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오는 25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동작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작문화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구민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하고, 양질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작 크리스마스 음악회’에서는 대중음악, 클래식, 성악, 팝페라, 캐롤 등 전 연령대의 구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4시 40분부터 ‘상도 은빛 오케스트라’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노들가요제 대상·금상·은상 수상자 ▲색소폰 콰르텟 ▲성악·전자바이올린 앙상블 ▲동광교회 할렐루야 성가대 ▲대디보이스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차례로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인다. 아울러 초대가수 인순이, 숙행 등도 무대에 올라 구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동작 동행 네트워크 동행인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및 구민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공연 후에는 기념품 증정 등 알찬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구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에서 자율주행 마을버스가 달리는 일이 눈앞에 성큼 다가왔다. 구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8월 서울시 교통약자동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함께 선정된 3개 자치구 중 가장 빨리 국토교통부의 시범지구로 지정됐다. 특히 지난 1월 숭실대학교 등과 지·산·학 업무협약을 맺고, 일찌감치 추진단을 구성해 ▲노선 선정 ▲정류소 표지판 및 정차면 지정▲자율주행버스 및 충전시설 확보 등 사전 준비를 마친 것이 원동력이 됐다. 이번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곳은 상도1동 일원으로, 숭실대학교 남문부터 상도1동 주민센터 삼거리, 중앙대학교 후문을 아우르는 1.62km 구간이다. 해당 지역은 생활인구가 5만여 명 이상이지만 반경 500m 내 지하철역이 1개(숭실대입구역)인 교통 소외지역이다. 구는 전문업체 계약 및 차량 개조 등 자율주행 마을버스 도입을 위한 마지막 퍼즐을 맞추고 내년도 성공적인 시범 운행을 이끌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