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흥군은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군민에게 일상 속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 감시 현황’에 따르면, 올해 병원급 의료기관 입원환자 수는 지난 7월 101명에서 8월 302명으로 증가하며 최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고위험군은 다중 밀폐공간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군 보건소는 지난 25일부터 감염취약시설 40개소를 대상으로 순차적인 현장 점검에 나서며,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는 등 고위험군의 코로나19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감염취약시설에서 일주일 이내 2명 이상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면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안내하며, 발생 기관에 대해서는 접촉자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유증상자 입소 시 종사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군 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흥군은 민원행정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하는 친절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10개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절 코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코칭은 민원 응대 전문 강사가 직접 부서를 방문해 민원인의 관점에서 응대환경과 직원의 태도, 사무실 분위기를 세밀히 관찰하고, 잘된 점과 보완할 점을 짚어주며 효과적인 소통 대화법을 교육하는 맞춤형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실제 민원인이 느끼는 친절과 불편을 전문가의 시선으로 진단해, 군민의 목소리를 존중하는 체감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 관계자는 “행정서비스의 최일선에 있는 민원부서 직원들의 친절 역량 강화는 군민 만족도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피드백을 통해 군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매년 민원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민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친절이 고흥군의 브랜드가 되도록 민원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흥군은 폭염 장기화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7월 2일부터 읍·면과 합동으로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며 폭염 대응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8월 말에서 9월 초 본격적인 농축산물 수확기를 맞아 폭염 노출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관내 온열질환자 13명 중 9명이 영농작업 중 발생했다. 이에 군은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70세 이상 농·축산업 종사자 등 온열질환 취약계층을 집중 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본청 담당자와 읍·면 담당자가 합동으로 ▲폭염 대응 홍보 및 계도 ▲전화 안부 확인 ▲순찰 활동 ▲생수 나눔 등을 실시하며 현장에서 적극적인 폭염 대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폭염 시간대(오전 10시~오후 5시) 영농작업 자제를 안내하고, 무더위쉼터 활용을 적극 권장하는 등 예방 중심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건설현장과 야외작업장에서는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마을별 담당 공무원과 이장, 생활지원사, 요양보호사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년도 7월 1일 기준 5306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청취를 9월 22일까지 실시한다. 열람 대상 토지는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토지 이동사유가 발생한 토지들이 이에 해당한다. 열람은 시청 시민봉사과 및 관할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가능하다. 열람 후 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기간 내 시민봉사과 또는 관할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의견제출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우편 및 팩스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및 인근 표준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나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등의 부과 기준이 되고 각종 부담금이나 국·공유지 대부 사용료 산정기준 등으로 활용된다”며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9월부터 연말까지 모바일, 카드형 나주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3%로 상향해 판매한다. 29일 나주시에 따르면 연말까지 모바일과 카드형 상품권의 할인율을 13%로 적용하고 발행 규모는 매월 65억 원으로 4개월간 총 260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36억여 원 확대 판매한다. 이번 조치는 장기화한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구매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가능하며 1인당 월 50만 원 한도(지류 포함 통합 한도금액)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은 가까운 지역농협에 방문하면 신청 당일 카드 발급이 가능하며 지역농협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한 구매 지원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할인 방식은 상품권 충전 시 10% 선할인과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실제 결제 시 3% 캐시백 적립으로 이뤄진다. 예를 들어 10만 원 충전 시 1만 원을 할인받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27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5 전라남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신안군 달성팜 김진성 대표가 스마트콘텐츠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전남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는 스마트농업, 디지털마케팅 등 농식품 생산, 유통과정의 정보화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는 스마트경진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라이브커머스 등 3개 분야에 14명의 농업인이 경진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김 대표는 ‘딸기농장에서 수익을 2배로 키운 비밀 2가지’라는 영상을 출품하여, ▲신기술(하향식 멜론 재배법)의 핵심 정보 전달력 ▲안정감 있는 화면 구성과 자막 활용 ▲시청자 흥미를 끌어내는 스토리 전개 ▲농업과 체험을 결합한 창의적 아이디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달성팜 김진성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정보화 교육을 통해 기획·촬영·편집 역량을 키운 결과이며, 대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농산물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 수상작은 오는 1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8일 화순 고인돌 전통시장에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전 국민적 참여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2009년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제정한 날로 ‘9’와 ‘6’은 서로를 거꾸로 한 숫자로서 순환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여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통한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고인돌 전통시장을 방문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전단지 배부를 통한 분리배출 요령 안내 등 홍보와 환경 인식 개선 활동으로 자원순환의 가치를 되새겼다. 노삼숙 환경과장은 “일상생활에서 분리배출 활성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순군은 주거 안정과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주택 구입 대출이자의 일부를 전라남도와 화순군이 함께 지원하는 제도이다. 가구당 월 최대 25만 원씩 최장 36개월간 최대 9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 사이에 화순군 내에서 6억 원 이하의 주택을 구매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에서 대출 심사를 통과한 가구이다. 화순군 신규 모집 가구 수는 총 11가구이다. 신혼부부의 경우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이며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여야 하며, 결혼 예정자도 포함된다. 다자녀가정은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이고, 그중 1명은 12세 이하여야 한다. 소득 기준은 신혼부부 연소득 8,500만 원 이하, 다자녀가정은 연소득 1억 원 이하로 제한된다. 신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화순군은 2025년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한 달간 '어르신 생애 사진'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화순군 시⬝군 역량강화사업 '주민주도 화순가꾸기'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생애사를 사진으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이번 생애 사진은 도곡면, 동면, 이양면, 사평면, 동복면 등 화순군 내 5개 면, 7개 마을 주민 119명의 삶을 담은 사진을 선보인다. 전시는 화순군청 본관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해당 면사무소 민원실에서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어르신 생애 사진 전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주민 각자의 삶의 여정을 기록하고, 마을 공동체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주민이 직접 참여한 사진들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지역사회 통합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역 주민의 삶을 돌아보고, 마을의 역사를 함께 나누는 이번 사진 전시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군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순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일상에서 코로나19 전파를 예방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실천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병원급 표본 감시 의료기관의 입원환자 수는 ‘25년 33주 차에 302명으로 26주 차 이후 7주 연속 증가하였고, 연령대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의 60%로 가장 많고, 50~64세 18.4%, 19~49세가 9.9% 순이었다. 화순군은 최근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여름철이라는 계절적 요인, 2학기 개학으로 인한 영향 등의 이유로 당분간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발생 동향을 계속 점검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안내하고, 의료기관 등과 협력하여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감염취약시설에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하였으며,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손씻기·기침예절·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교육 및 홍보를 통하여 감염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 6)은 28일 '수원 소상공인 발전 및 규제·애로 해소 토론회'에 참석하여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팔달구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이원구 수원시 정책경제국장, 김영진 국회의원(수원병), 김준혁 국회의원(수원정)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강태국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상권 포화와 경쟁 심화를 지적하며, 상권 공동 브랜드 개발, 스토리텔링 기반 콘텐츠, 협력형 컨설팅 등 정책적 해법을 제시하고 '점포 개별 홍보를 넘어 수원만의 브랜드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원찬 의원은 강 연구위원의 의견에 공감하며, 융합 상권 구축을 위한 행정의 '유연성'과 '디지털 공유 장비' 사업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통합적' 접근을 제안했다. 한 의원은 행정이 단순히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의 창의성을 뒷받침하는 '촉매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특히 디지털 장비 제공에 컨설팅과 교육을 연계하고, 지원 사업 신청 과정을 원스톱으로 통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28일, 군포소방서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에 참석하여 소방서 관계자 및 의용소방대, 119청소년단과 함께 화재 취약지역 점검에 나섰다. 이날 성 의원은 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에어컨 실외기 주변과 상가 뒷 골목에 쌓인 가연성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정비했으며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성 의원은 “화재 예방은 곧 일상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비롯된다”라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버려지는 쓰레기가 자칫 화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안전에 대한 시민 의식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성 의원은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 수칙 준수가 생활화되고, 화재 예방 의식이 제고되어 안전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8월 28일 민간 화물자동차 전용 임시주차장 조성 현장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진행하고 실증사업 추진 가능성 등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안명규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이민우 물류항만과장, 구일회 담당 주무관, ㈜빅모빌리티 김영덕 이사 등이 함께했으며, 남양주시 화도읍·고양시 식사동·파주시 상지석동에 조성된 임시 화물주차장을 둘러보고 규제 및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대집행부질문에서 안명규 의원이 제기한 화물자동차 주차난 문제의 후속조치다. 당시 안명규 의원은 “경기도를 비롯한 각 시·군이 주차장 부지 확보 및 매입 과정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세제 혜택 등 법률 개정, 민간 유휴부지를 활용한 스타트업과의 협업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가 장·단기 대책을 통해 화물차 주차장 부지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규제샌드박스 도입과 민간의 신사업 아이디어 활용도 검토 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곡선사박물관은 8월 28일, 연천 전곡리 구석기 유적에서 출토된 석기의 전곡선사박물관 입수를 기념하는 '2025 전곡리유물 귀환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곡리유적은 1978년 한탄강변에서 주먹도끼가 발견되면서 처음 알려졌으며, 이듬해인 1979년 국내 연합발굴팀의 첫 조사로 세계 구석기고고학 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국가유산이다. 유적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2011년 경기도립박물관으로 문을 연 전곡선사박물관 지금까지 국내 구석기 연구와 전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2021~2022년 전곡리 85-12번지 유적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최신 발굴품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춘천박물관의 협조를 거쳐 전곡선사박물관에 위탁·보관되면서 마련됐다. 더불어 발굴 조사기관인 겨레문화유산연구원도 학술자료를 기증해 지역사회와 학계 모두에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례는 전국에 흩어져 있던 전곡리 유물 가운데 최신 연구성과가 담긴 발굴품이 지역 박물관으로 돌아온 첫 사례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이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을 직접 수집·전시·활용하는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체 간 협업과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공익네트워크 생기발랄 프로젝트’ 참여 3개 네트워크(단체)를 오는 9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단체 지원을 넘어, ‘지역문제해결 네트워크’라는 관점에서 설계됐다. 센터는 개별 단체가 감당하기 어려운 의제를 함께 발굴하고, 네트워크 기반 공동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촉진한다. 선정된 네트워크에는 최대 180만 원의 사업비와 모임공간이 지원되며, 문제 해결 기획, 성과 측정, 홍보·커뮤니케이션, 참여 촉진, 시민주도형 디자인 등의 전문 멘토링이 제공된다. 신청 대상은 안양시를 기반으로 2개 이상의 단체가 모여 네트워크(연대)를 형성하려는 그룹이다. 신청은 9월 7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며, 세부 안내는 센터 블로그와 안양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체들이 경쟁이 아니라 협력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실험”이라며, “시민사회가 연대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