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을 받았다. 아울러 인증 평가에서 최상위 기관에만 주어지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의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간, 서비스, 체험, 만족도 등 4개 분야 7개 지표 25개 항목에 대해 서면심사, 현지실사, 체험평가 등을 거쳐 우수 기관으로 인증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2025년 11월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성북구는 올해 청사 주차장 운영을 개편하고 민원실 안내 표지를 개선했으며, 수변 활력거점 공간 조성과 청사 주변 조경공사를 통해 민원인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민원실 진입 환경을 한층 개선했다. 또한 민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하고 무장애 순번대기표를 설치했다. 사회적 배려 창구 운영, AAC(보완 대체 의사소통)존 설치, 수어 통역 전화기 운영, 음악이 흐르는 통합민원실, 주 2회 야간 민원실 운영 등을 통해 모든 민원인이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민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오는 18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북동 일대에서『제14회 3종교 사랑나눔 연합바자회』를 개최한다. 올해 바자회는 성북동주민센터 건너편부터 홍대부고 입구까지 약 400m 구간에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되며, 60여 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의류·생활용품·지역 특산품 판매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주민과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3종교 연합바자회 행사를 주관하는 성북동성당은 설립 50주년을 맞이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제3회 성북동 3종교 음악회』가 열려 팝페라, 성악, 첼로 연주, 대중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진다. 종교와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공연으로 참가자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3종교 연합바자회’는 2008년 덕수교회 손인웅 원로목사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후 길상사(덕조 주지스님), 덕수교회(김만준 담임목사), 성북동성당(김형목 요셉 주임신부) 등 세 종교 단체가 해마다 주관을 번갈아 맡으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10월 18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과 잔디마당에서 ‘성북구 사회적경제한마당, 모두의 향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 이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주민들에게 지역의 사회적경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성북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함께 즐기는 자리로 행사를 준비했다. 매년 가을 열리는 이 축제에서는 사회적경제가 일상과 멀리 있지 않음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매력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난해 약 4,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행사인 만큼, 올해는 더 많은 주민이 가족과 함께 가을 오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성북구는 “상생과 연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환경, 돌봄 등 사회적경제가 추구하는 가치를 주민들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직접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는 또한 “선선한 가을 오후에 많은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성북구의 사회적경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현대자동차와 ‘친환경 차량(ST1) 기반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0월 14일 성북구청 구청장실에서 이승로 구청장과 현대자동차 국내판매사업부장 김승찬 전무 등 시범사업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현대자동차의 전기 상용차 ST1을 재활용품 수거 전용 차량으로 개조하고, 스마트 수거 솔루션을 탑재해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에 투입·운영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인 철한정화기업, 특장차 제조 전문업체 한국쓰리축, 솔루션 개발업체 ACI가 함께 참여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말까지 ST1 기반 재활용품 수거 차량과 스마트 수거 솔루션을 개발하고,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성북구에서 총 2대의 개조 차량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 지역은 언덕과 골목이 많아 대형 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단독·다세대주택 및 상가 밀집 지역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성북구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내연기관 수거 차량의 소음과 매연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저상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주민들의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환경 의식 제고를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소형감량기 구매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가정용 소형감량기를 구입·설치한 주민에게 구매 비용을 지원해 가정 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성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민으로, 공고일인 10월 2일 기준 성북구 거주자여야 한다. 단, 2025년 1월 1일 이후 구매한 품질인증(K마크, Q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을 받은 가열·건조·발효 방식의 기기만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주방용 오물 분쇄기(디스포저)와 렌탈 제품은 제외된다. 2025년 상반기에는 총 256세대가 해당 사업을 통해 보조금을 받았다. 감량기 사용 후 주민들은 “가정에서 음식물 쓰레기가 대폭 감소했고, 편의성과 효율성이 높아졌으며 환경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라며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성북구는 하반기에도 최소 92세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감량기 구매 비용의 50%, 최대 35만 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다. 신청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월 1일 성북 50플러스센터 회의실에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산하 사례관리정책지원센터와 함께 ‘2025년 현장 슈퍼바이저사업 대상 지자체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서울시가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 중인 5개 자치구(성북, 은평, 구로, 관악, 송파) 가운데 성북구가 사업 추진 의지를 보이며 적극 신청함에 따라, 서울시에서 단독으로 선정돼 진행됐다. ‘현장 슈퍼바이저’ 사업은 현장 담당자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실질적인 사례관리 노하우 공유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전에 사례관리 업무 과정에서 느낀 제도 개선 및 지원 필요사항을 수집했다. 컨설팅에서는 현장 실무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심층 토의가 진행됐다. 성북구는 이번 공공부문 중심의 시범운영 경험을 토대로 향후 민간 종합사회복지관까지 사업을 확대해 협업과 멘토링 중심의 맞춤형 슈퍼비전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컨설팅에 참석한 길음1동 윤○○ 주무관은 “실무자들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지지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5년 성북구 반려동물 축제 ‘성북에서 함께놀개’를 오는 10월 25일 토요일 성북 제2월곡잔디구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 반려문화에 관심 있는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펫 장기자랑과 펫션쇼, 펫티켓 골든벨, 반려견 운동회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와 관람이 모두 가능하다. 특히 체험마당에서는 체험비 1,000원으로 반려동물 위생미용, 성향 테스트, 캐리커처, 터그 장난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반려견이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축제 현장에는 반려견 놀이터도 설치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 그리고 반려문화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많이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성신여대 앞 오거리에서 돈암동성당 구간까지 이어지는 거리에서 ‘2025년 차 없는 거리 동선나누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10월 18일로 예정됐던 행사는 인근 대학교 입시 일정 및 지역 교통 여건을 고려해 11월 1일로 일정을 조정했다. 동선나누장 축제는 도로에서 잠시 차를 멈추고 환경을 생각하며 주민 모두가 함께 모여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기획된 축제다. 일상에서 이웃과 교류할 기회가 적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즐길 거리를 나누고, 서로 간의 정을 나누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분위기를 만드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올해 동선나누장에는 △아나바다 장터에서 주민들이 직접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사고 팔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주민 장기자랑 ‘스트릿 동선 라이브’ 무대에서는 다양한 세대가 어울려 노래·춤·연주 등 끼와 재능을 뽐내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평소 놀이 공간이 부족해 아쉬워하던 동선동 어린이들을 위해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큰 즐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3일, 안암동 캠퍼스타운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안암어울림센터’(성북구 고려대로26길 45-7)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서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안암어울림센터의 완공을 기념하고, 사업에 공동 참여한 서울시, 성북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 고려대학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석해 센터의 개관을 축하했다. 안암어울림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798.59㎡ 규모로, △청년 창업팀 커뮤니티 공간인 코워킹스페이스,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성북구 가족센터, △지역주민의 소통공간 북카페(열린도서관), △고려대학교가 운영하는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 창업 육성과 지역주민 소통·교류, 다문화가족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상생 발전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안암어울림센터는 청년들의 창의와 도전을 지역발전과 연결하고,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지원을 통해 안암동 도시재생활성화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북사회적가치실천연대가 9월 30일 성북구청에서 ‘제3회 성북 사회적가치 포럼: 성북, 거버넌스와 연대의 미래를 그리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김영배 성북갑 국회의원을 비롯해 성북구의회 의원, 대학교수, 민간 전문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민관협치로도 불리는 거버넌스를 성북구 내에서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주제발표와 토론, 청중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발표자들은 거버넌스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를 제시했다. 발표자로 나선 대학교수는 공공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목표 설정과 작은 성공사례의 축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배 국회의원은 국가와 지역 간 연결을 강화하고 시민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정당 민주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성북구의회 의원은 주민참여위원회 활동 사례를 소개하며 주민과 구청 간의 중재와 문제 해결을 위한 의회의 노력을 설명했다. 민간 전문가는 협력적 정부 구축을 위한 법·제도 강화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확대를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수의 성북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성북길빛도서관과 길빛근린공원 일대에서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 – 책, 도심을 물들이다』를 운영한다. 이번 야외도서관은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오동근린공원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숲, 색을 입히다’ 프로그램의 후속으로, 올해는 장소를 길빛근린공원으로 옮겨 새로운 콘셉트로 선보인다. 금요일·토요일은 오후 12시부터 20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책, 도심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꾸며지는 이번 야외도서관은 시민 누구나 책과 문화를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장에는 ▲ 성북구 사서가 엄선한 2,000여 권의 책 ▲ 곳곳에 배치된 서가 및 빈백을 활용한 편안하고 자유로운 야외 독서공간 ▲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독서문화 프로그램 ▲ 영유아 및 가족을 위한 ‘책 읽는 키즈카페’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10월 18일 오후 5시에는 야외무대에서 개장식과 함께 ‘가을의 재즈, 도심의 선율’을 주제로 한 축하공연이 열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10월 1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성신여대 앞 오거리에서 돈암동성당 구간까지 이어지는 도로에서 ‘2025년 차 없는 거리 동선나누장’을 개최한다. ‘동선나누장’은 차량으로 가득한 도로를 하루 동안 주민에게 돌려주는 마을 축제로, 차를 멈추고 환경을 생각하며 지역 공동체가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드는 것이 핵심 취지다. 단순한 거리 행사를 넘어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도시공유형 축제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올해 축제는 주민이 직접 주체가 되어 꾸미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마련됐다. ▲불필요한 물품을 사고팔며 자원의 가치를 되살리는 ‘아나바다 장터’, ▲노래·춤·연주 등 재능을 펼치는 주민 장기자랑 무대 ‘스트릿 동선 라이브’, ▲아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다양한 체험 부스가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문화공연, 먹거리 부스, 행운권 추첨 등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이어져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루가 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9월 30일까지 아나바다 장터 참가자와 주민 장기자랑 무대 참여자를 모집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지난 10월 2일 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담임목사 정재명)에 감사장을 전달하며, 꾸준한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감사를 전했다. 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는 수년째 성북구와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 이웃돕기 성품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변함없이 라면 150박스를 후원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감사장 전달식은 교회에서 진행됐으며, 이승로 구청장과 정재명 담임목사를 비롯한 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식 후 이어진 차담회에서는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나눔의 의미를 다시금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명 담임목사는 “작지만 정성 어린 나눔이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쌀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회가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자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는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든든한 이웃”이라며 “이웃 사랑의 마음이 지역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구에서도 이러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여성국극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시청자의 눈길을 잡았던 드라마 ‘정년이’. 정년이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인간문화재 조영숙 명인의 공연에 서울 성북구가 후원에 나섰다. 10월 12일 오후 3시 성북구 꿈빛극장(성북구 길음로7길 20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 4층)에서 펼쳐지는 국가무형유산 발탈 예능보유자 조영숙 명인의 '무형유산 발놀음'이다. 성북구청 외에도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성북문화원이 후원했다. 이번 공연은 국가무형유산 발탈을 중심으로 전승자들이 직접 펼치는 흥과 해학의 무대다. 발탈 본연의 재미와 해학을 전하는 한편, 춘향전의 ‘나무꾼막’을 발탈과 함께 선보여 전통극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장구·피리·아쟁의 반주가 더해져 현장감 넘치는 소리와 어울리며, 배우들의 흥겨운 몸짓과 재담이 무대를 가득 채운다. 발탈의 재담꾼 조영숙 명인은 여성국극 배우로 출발해 70여 년 동안 무대를 누볐다. 故 이동안 명인의 수제자로서 오랜 전수조교 생활을 거쳐 2012년 발탈 예능보유자로 인정받았으며, 발탈의 전통과 원형을 지키며 구순을 넘긴 현재도 매년 무대에 오르며 전통을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9월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매년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지역 일자리 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대회다. 올해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성북구는 고령화 사회와 경기 침체 등 지역 현안에 대응해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업훈련을 실시하며,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등 주민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청년과 소규모 제조업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 점도 우수 사례로 꼽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길음청년창업거리 활성화 ▲캠퍼스타운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청년 취·창업 아카데미 ▲미취업 청년 자격증 및 응시료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관내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했다. 또한 봉제업 부흥을 위해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청년패션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