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5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사랑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독감 등 겨울철 감염병 확산으로 혈액 보유량이 ‘관심’ 단계로(4일 기준 4.2일) 낮아진 상황에서 부족한 혈액 수급을 돕고자 마련됐다. 혈액 수급 위기 단계는 보유량이 5일분 이상일 때 적정, 5일분보다 적으면 관심, 3일분 미만이면 주의, 2일분 미만이면 경계, 1일분 미만이면 심각 단계로 분류한다. 헌혈은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강북교육지원청 청사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에 앞서 직원들에게 헌혈 앱 ‘레드커넥트’ 사용법을 안내해 참여자들이 혈액검사 결과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성기 교육장은 “헌혈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가장 직접적이고 따뜻한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수업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학생을 교사가 침착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해낸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교육 현장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울산 북구 고헌중학교의 김우빈 체육 교사다. 지난 9월, 김 교사는 체육관에서 조별 작품 만들기 활동 수업을 지도하던 중 한 학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바닥으로 쓰러지는 위급한 상황을 목격했다. 위기의 순간, ‘침착함’과 ‘전문성’ 빛났다 김 교사의 대처는 신속하면서도 정확했다. 그는 체육관 반대편에 있던 동료 교사에게 119 신고를 요청하는 동시에, 쓰러진 학생 주변의 위험한 물건을 재빨리 치워 2차 부상을 막고 안전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당황할 수 있는 주변 학생들이 놀라거나 동요하지 않도록 체육관 벽 쪽으로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등 현장을 통제했다. 특히 김 교사의 ‘정확한 상황 판단’이 빛을 발했다. 의식을 잃은 학생의 상태를 예의주시하며, 환자 안전을 위한 응급처치 지침에 따라 섣부른 행동을 자제하고 기도를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 불필요한 신체 압박이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과천시는 5일 열린 제294회 과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을 공개하며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2026년 예산안 총규모는 4,918억 원으로, 시민생활·복지·미래 분야를 균형 있게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특히 시정연설에서 최근 정부의 추가 주택공급 논의 과정에서 과천청사 일대가 다시 거론되는 것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언급하며, 지난 9월 5일 국토교통부에 주택공급에 대한 반대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는 시민의 뜻을 최우선에 둘 것이며 과천의 도시 정체성과 장기 발전 방향에 부합하는 활용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신 시장은 올해 과천이 미래 성장 기반과 시민 생활여건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종합의료시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의료·산업·주거가 결합된 미래형 복합단지 조성이 시작됐고, 지식정보타운에서는 단설중학교 신설부지 확정과 문화체육시설 추진, 송전탑 지중화 본격화 등 정주 기반 확충이 가시화됐다. 또한 시립요양원 개소, 돌봄 지원 확대, 해누리 전망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왕시가 12월 4일 대방디에트르센트럴아파트 주민라운지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시정 현안과 생활 불편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찾아가는 시장실 대상지인 ‘의왕고천지구 대방디에트르센트럴아파트’는 총 492세대 공동주택으로 올해 9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행사는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성제 시장이 직접 2025년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생활 불편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들은 ▲대중교통 확충 및 신호체계 개선 요청▲ 아파트 주변 도로 도보 환경 정비 건의 ▲어린이집 확충 계획 문의 등 신규 아파트 입주 생활환경 향상을 위한 여러 의견을 나눴다. 김성제 시장은 “신규 아파트 주민들의 생활 현장에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행정”이라며, “주민들의 생활편의가 개선될 수 있도록 건의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시장실’은 김성제 시장이 직접 다양한 현장을 찾아, 민의를 청취하고 시정에 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천시는 12월 4일 시청 다올실에서 전문건설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건설산업과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김종구 전문건설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읍·면·동 사업 예산과 건설공사 물량 간의 연계성에 대한 의견 ▲지역건설업체의 참여 기회 확대 요청 ▲수의계약 시 부적격 업체 사전 검토 강화 건의 등 건설업계가 체감하는 다양한 현장 의견이 공유됐다. 김종구 이천시회장은 “이천시 전문건설업체들은 지역의 산업 기반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논의된 내용들이 향후 제도 검토 과정에서 참고되기를 바란다”라며 “협회 또한 안정적인 공사 품질과 신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장은 “건설업계가 겪는 어려움과 제안 사항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제시된 의견들은 관련 부서에서 검토해 향후 제도운영과 협력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치매 취약계층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치매 어르신 가정에 온정을 전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이번 김장 나눔은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한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4일 진행한 이번 행사에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비롯해 빛가람동 자원봉사자, 사회적협동조합 케어팜 더욱 등 지역 기관과 주민 6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했다고 5일 밝혔다. 나주시치매안심센터는 올해 3월부터 ‘치유해요 힐링해요 미니케어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치유 텃밭을 가꾸며 배추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해 왔다. 이는 단순한 원예 활동을 넘어 치매 고위험군의 정서 안정과 성취감을 높이는 치유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키운 작물을 활용한 이번 김장 나눔에서는 총 600kg의 김장 김치가 마련돼 관내 치매 환자와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됐다. 김장 행사는 참여 어르신에게는 보람을 치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치매 취약계층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치매 어르신 가정에 온정을 전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이번 김장 나눔은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한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4일 진행한 이번 행사에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비롯해 빛가람동 자원봉사자, 사회적협동조합 케어팜 더욱 등 지역 기관과 주민 6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했다고 5일 밝혔다. 나주시치매안심센터는 올해 3월부터 ‘치유해요 힐링해요 미니케어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치유 텃밭을 가꾸며 배추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해 왔다. 이는 단순한 원예 활동을 넘어 치매 고위험군의 정서 안정과 성취감을 높이는 치유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키운 작물을 활용한 이번 김장 나눔에서는 총 600kg의 김장 김치가 마련돼 관내 치매 환자와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됐다. 김장 행사는 참여 어르신에게는 보람을 치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대표 특산물 세지멜론의 전국적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세지농협 멜론공선출하회가 농협중앙회 ‘2025 생산자조직 연도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공선 조직 기반의 고품질 생산 시스템과 지역 농가의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세지농협(조합장 이은상)에 따르면 멜론공선출하회가 ‘2025년도 생산자조직 연도대상’ 평가에서 우수 생산자조직으로 선정됐다. ‘생산자조직 연도대상’은 농협경제지주가 전국 공선출하회를 대상으로 생산, 선별, 출하, 운영 등 전반의 활동과 품질관리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조직을 선정하는 제도다. 산지 조직 활성화와 농업 공동체 발전을 도모하는 대표적 평가로 꼽힌다. 세지농협 멜론공선출하회는 1996년 결성된 이후 현재 6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나주 세지멜론은 약 66ha 재배면적에서 연간 3200톤이 생산된다. 연평균 기온 15도, 풍부한 일조량 등 나주시 특유의 자연조건은 멜론 재배에 최적화돼 있으며 특히 풍부한 과즙과 달콤한 향, 13브릭스 이상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진소방서는 12월 4일 장흥군 장흥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전남소방본부장배 드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2위)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 운용역량을 강화하고, 드론 조종요원 간 기술 교류와 협업체계 향상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전남소방본부 소속 22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선수 44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강진소방서는 현장대응단 소방경 김재상, 소방교 오준영, 구조대 소방장 손도환 등 3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전술 비행·정밀 조종·건물 내부 수색 등 고난도 과제에서 우수한 조종 능력과 팀 간 상황 공유 능력을 발휘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 현장 투입을 가정한 조종 안정성, 다중 임무 수행능력, 장애물 회피 및 신속 탐색 과제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전남 소방드론 운용역량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대회 준비 기간 동안 반복 훈련과 임무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전 대응능력을 끌어올린 결과”라며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현장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운영한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 ‘베이비 마사지 교실’이 아기 성장 발달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초보 부모들의 정보 교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높은 호응 속에 올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보건소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4일 ‘오감터치 베이비마사지교실’ 올해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총 10회 진행했으며 생후 3개월부터 8개월까지 영아와 산모, 보호자 등 26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참여자들이 영아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마사지를 시행할 수 있도록 단계별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사지 과정에서 아기와 보호자가 피부 접촉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며 신진대사 촉진, 수면 개선, 면역력 향상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확인돼 큰 만족도를 이끌었다. 한 참여 산모는 “전문적인 마사지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고 또래 엄마들과 육아 정보를 나누며 많은 위로와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생현장 투어 ‘달달버스’ 일정에 동행해 국지도 98호선 양근대교 건설공사 주민설명회와 '양동 일반산업단지 지정 성과보고회'에 잇따라 참석해 양평 교통망과 지역산업 기반을 종합 점검했다. 먼저 양평도서관에서 열린 '양근대교 건설공사 현장주민설명회'에서는 양근대교 확장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 공사 과정에서의 교통대책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양근대교는 양평읍과 강상면을 잇는 국지도 98호선 구간으로, 주말·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와 교통사고 우려가 끊이지 않았던 구간이다. 양근대교 건설공사는 기존 2차로 교량 옆으로 2차로를 추가 신설해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587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경기도는 2026년 2월 착공, 2030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광주–양평(10.4㎞), 강하–강상(6.32㎞) 등 국지도 98호선 연계구간을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박명숙 의원은 “양근대교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제2영동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2월1일과 2일 양일간 진행된 2026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사에서 가처분 소송으로 지연되고 있는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집행 부진과 반복적 예산 편성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성기황 의원은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사업은 입찰 공고 이후 제기된 입찰 절차 속행 금지 가처분 신청으로 사실상 사업이 중단된 상태이며 이에 따른 올해 집행률은 21%, 미집행 예산은 2,900억 원에 달한다”고 짚었다. 이어 성 의원은 김영진 기획조정실장을 향해 “지금 이 사업이 가처분 신청된 것이 맞느냐”고 재차 되물었고, 김영진 실장은 “그렇다”며 현재 소송이 진행 중임을 인정했다. 이에 대해 성 의원은 “사업이 중단되어 예산이 집행되지도 못하고 있다면, 이월이 아니라 감액 예산으로 편성해야하는게 원칙적으로 맞다”라고 꼬집었고 “이런 상황에서 내년도 예산으로 동일한 사업에 1,000억 원 이상을 편성한 것은 어려운 경기교육재정 여건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영진 기획조정실장은 “소송 결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구례군은 5일 군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지역위원회(위원장 권향엽 국회의원)와 함께 2025년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과 현안 과제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매년 당정협의회를 통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 있으며, 올해 협의회에는 권향엽 국회의원을 비롯해 군수,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관광·SOC·농업·환경·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17개 주요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중앙정부·전라남도와의 연계 대응, 국비 확보 전략, 지역 갈등 현안 관리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구례군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지리산 케이블카 실현 방안 ▲한우 수정란 이식센터 조성 ▲구례구역 활성화 ▲국도 18·19호선 확포장 ▲우리밀 허브타운 조성 ▲공공기관 이전 유치 ▲여순사건 추모공원 조성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들에 대해 상호 굳건한 협력을 약속했다. 권향엽 지역위원장은 “구례군의 주요 현안들이 원활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정부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월 5일 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열린 전남도청 주최 ‘2025년 제1회 전라남도 고향사랑 기부의 달’ 행사에 참여해 전남의 기부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전남교육청 직원들은 이날 기부를 원하는 참여자를 위한 22개 시군별 기부 창구를 둘러보며 현장 기부와 고향사랑 기부 확산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전남교육청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고향사랑 기부제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많은 교육가족들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발전을 위해 기부한다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며 “많은 교육가족들이 고향사랑 기부제에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가 전남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동행·협력 확대에 나섰다. 양 기관은 단순한 정례 협의를 넘어, 전남의 내일을 설계하는 실질적 동반자로 협력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전남교육청과 전남도는 5일 김대중 교육감과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2025 전라남도 교육행정협의회’주요 안건과 지역 교육 협력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두 기관은 ▲ 2026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 세출예산 ▲ 전라남도 청소년 역사 유적지 탐방활동 지원 ▲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 공동 추진 ▲ 수학여행, 현장체험학습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관련 협조 ▲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 운영 방안 등의 안건에 협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교육협력 사업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주시는 전라남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양 기관이 힘을 모아 AI 인재양성 중심의 교육 전환과 지역 활력 회복, 인구 문제 등 전남이 직면한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도지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