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11월 5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예비 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고등학교 진학에 관심 있는 구민 400명을 대상으로 ‘고교 선택 및 대입 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달 21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일반고, 자율형사립고, 특수목적고 등 고등학교 유형에 따른 진학 전략과, 고교학점제 등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대해 상세히 짚어보는 기회를 통해 고등학교 입학 전 진로·진학 로드맵을 구상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EBS 입시설명회 대표강사이자 현재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정제원 강사가 ▲고등학교 유형별 특징과 장단점 분석 ▲인문·자연계열 및 수업 과목 선택 전략 ▲대입과 진학 환경의 변화에 따른 대비 등 예비 고등학생에게 필요한 핵심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2월부터 ‘새학기 대비 진학 설명회’,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전략 설명회’, ‘Y교육박람회 고교 학교별 설명회’, ‘대입 수시 전략 설명회’ 등을 개최해 7,300명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 광견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3개월령 이상 반려동물(개, 고양이)을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 비용은 2만 5천 원 안팎이나, 구는 백신 3천 5백마리 분을 무상 공급하고 해당 기간 동안 반려동물과 함께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접종료 1만 원만 부담하면 접종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접종 대상은 양천구 관내 생후 3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로,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되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먼저 동물등록을 하고 광견병 예방 접종 지원을 받아야 한다. 고양이는 동물등록 의무대상이 아니므로 등록하지 않았더라도 가능하다. 접종 가능한 동물병원은 총 44곳으로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지원은 선착순으로 진행하고 구에서 지원한 백신이 모두 소진될 경우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방문 전 동물병원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재건축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목동13단지가 최고 49층 3,751가구의 역세권 중심 특화 단지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의 ‘목동13단지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주민 공람을 실시하고, 18일 오후 4시 30분 양천 해누리타운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목동13단지는 목동 재건축 아파트 단지 중 정비계획(안)이 공개된 다섯 번째 단지로, 계획안에 따르면 목동 13단지(면적 17만 8,919㎡)는 용적률 299.91%를 적용해 기존 15층 2,280세대 규모에서 최고 49층 3,751세대 규모로 재탄생한다. 정비계획(안)은 주변 도심을 연결하는 ‘역세권 중심의 개방형 단지’ 조성을 목표로 종합적으로 구상하여 도출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상업 인프라와 역세권 입지를 극대화하는 공간 계획 ▲가로경관을 고려한 스카이라인 계획 ▲주변환경을 고려한 개방형 단지 계획 등이 포함됐다. 우선 목동 13단지는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과 맞닿은 ‘초역세권’으로, 지하철역과 주요 공공시설을 연결하는 지하 보행로 조성을 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축제의 계절 10월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존 동별 문화축제를 생활권 통합 ‘동 문화축제’로 확대‧개편해, 오는 19일과 26일 양일간 10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동 문화축제’는 지역 문화축제 발전을 위해 공통된 축제 자원을 보유한 지역간 통합을 유도해 규모는 확대하고 특화 콘텐츠와 독창적인 이벤트를 더해 기획됐다. 구는 “전문가로 구성된 축제자문단의 맞춤형 컨설팅을 바탕으로 동 문화축제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기획부터 준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총 10개(연합동 5개, 개별동 5개)축제를 선정했다”며 “이번에 한 단계 발전된 동 문화축제가 각 동의 경계를 넘어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19일에는 11개 동에서 7개 축제 개최, 이 중 4개 지역 통합형 축제 개최 우선 오는 19일 계남제2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신월6·신정3동 한마음 문화축제’는 전통 북청 사자탈춤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난타, 줌바댄스, 아코디언 합주, 주민 노래자랑, 초대 가수 금잔디의 축하공연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학생들이 등하교 시 주로 이용하는 도로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학교 주변 노후 보안등주 정비사업’을 추진, 관내 22개 학교 주변 노후 보안등주 총 117본을 교체하고 가공선로 2,310m 구간을 지중화했다고 밝혔다. 노후된 보안등주는 보행 안전에 위협이 될 뿐만 아니라 노출된 등주 기초와 가공선로 등으로 인해 감전 등의 안전사고 위험 요소가 크다. 특히 구는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정비를 순차적으로 추진했다. 구는 2022년에 목동중학교 등 5개교 주변 보안등주 37본, 지난해에는 양강초등학교 등 7개교 주변 보안등주 41본을 교체한 데 이어, 올해는 신월중학교 등 10개 학교 주변 보안등주 39본을 교체했다. 또한 밝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어두운 구간에는 스마트보안등 32개를 추가 설치해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어지럽게 노출돼 있던 가공선로는 지중화했다. 이외에도 구는 아이들을 위한 ‘안심 통학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과속 단속카메라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2023년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조사 결과, 전국 평균(72.4점)보다 높은 77.9점을 받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도시 권역 자치구 중 2위,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최고 점수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 지수’는 어린이 식생활의 안전과 영양 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평가하기 위한 지표다.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식생활 안전 ▲식생활 영양 ▲식생활 인지·실천 등 3개 분야에 대해 3년 주기로 조사한다. 구는 어린이 기호식품과 단체급식의 안전·영양 관리에 최선을 다한 점을 인정받아 식생활 안전과 영양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과 영양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양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 관내 어린이 급식소 250여 개소에 연 2~6회 순회 방문·점검을 실시하고 부모요리교실을 개최해 영양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학교 주변 식품 판매 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지정하고 전담관리원을 선발, 보호구역 내 160여 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심정지 발생 위험이 높은 고령자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내 경로당 30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확대 설치하고,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 응급 도구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대표적 응급 장치로 꼽힌다. 그러나 급성 심정지 환자의 절반 이상이 70세 이상 어르신이지만 경로당 보급률이 낮은데다 의무설치 장소도 아니어서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는 올해 경로당 내 심정지 환자 발생 등 비상 상황 시 보다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 추가 설치에 나섰다. 수요조사를 통해 30개 경로당(목동 9개소, 신월동 5개소, 신정동 16개소)을 선정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그간 다중이용시설,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공공보건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확충을 추진해 현재 총 355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 472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설치에 그치지 않고 정확한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함에 따라 정기적 교육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항공기 소음으로 학습권 침해를 겪는 소음대책 · 인근지역 거주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항소음피해지역 장학생’ 262명을 이달 25일까지 모집하고, 총 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일반 장학금’과 운동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운동부 장학금’, 소음피해가 높은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소음피해 가중지역 장학금’으로 구분된다. 먼저, ‘일반장학금’ 모집 대상은 지난 7일 기준 양천구 공항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소음영향도 57Lden 이상)에서 1년 이상 연속하여 거주한 고등학생 83명과 대학생 150명이다. 해당 지역 확인은 ‘공항소음포털’의 소음지도를 참고하거나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단, 2022~2023년 기수혜자와 휴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소음가중치를 반영해 공항소음피해지역 거주기간(95점)과 다자녀 가정(5점) 항목에 의거 고득점순으로 선발하고,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목동아파트 8단지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공람을 내달 5일까지 진행 중인 가운데, 10월 11일 오후 2시 양천 해누리타운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안)은 14개 목동 재건축 아파트 단지 중 올해 초 6단지를 시작으로 4단지, 14단지에 이어 네 번째 공개되는 것으로, 계획안에 따르면 목동 8단지(면적 8만 8,599㎡)는 용적률 299.88%를 적용해 기존 15층, 1,352세대 규모에서 최고 49층 1,881세대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목동8단지 정비계획(안)은 신속통합기획 자문과 정비계획 입안절차를 병행 추진한다. 특히 8단지는 재건축 방향을 ‘녹지공간을 중심으로 일상을 공유하는 단지 조성’으로 잡아 공원, 학교와 어우러진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뒀다. 먼저, 공원, 커뮤니티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가로 특성을 고려한 영역별 활성화 계획을 통해 도시 맥락에 대응하는 가로 중심의 주거단지를 조성하여 가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학교와 공원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기존 단지 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등 안전한 부동산 거래 방법과 내 집 마련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달 28일 해누리타운에서 구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특별 강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세 사기 예방 및 현실적인 내 집 마련 전략’을 주제로, 다수의 방송 출연으로 잘 알려진 부동산경제연구소 김인만 소장이 맡아 진행한다. 최근 전세보증금이 주택가격보다 높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깡통전세’ 등 각종 전세 사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구는 전문가를 초빙해 관련 피해 예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실제 전세사기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유형별 대응 방법을 소개하고 임대차 계약 시 주의해야 할 사항과 필수 특약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추가 피해를 막고 예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내 집 마련 방법도 배울 수 있다. 시장경제 흐름에 따른 부동산 시장 동향 안내를 통해 현실적인 내 집 마련 전략 수립을 돕고,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오는 12일 패션거리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28회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목동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패션·뷰티’를 주제로 ▲메인무대 ▲팝업스토어 ▲수공예마켓 ▲체험부스존 ▲먹거리존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유명 패션브랜드인 ‘아가타(AGATHA)’와 협업을 통해 특별한 콜라보 팝업 행사를 선보인다. 구는 양천구 지도 모양이 프랑스 패션브랜드 ‘아가타’ 로고와 비슷한 점을 착안,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당일 팝업스토어에서 구 지도 모양과 브랜드 로고가 디자인된 가방을 한정 판매하고, 총 17종의 가방 및 소품을 정상가의 최대 7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아가타’는 이번 행사 이후 일정 수익을 기부하고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거리 일대가 런웨이로 변신하는 ‘목동로데오 패션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다음달 2일 단풍잎이 아름다운 양천둘레길 지양산에서 구민 1,000여 명이 참여하는 ‘2024 양천가족 등산대회’를 개최하고, 이달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가 지원하고 양천구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등산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2022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대회가 열릴 지양산은 해발 125m의 비교적 완만한 산으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등산 구간은 양천중학교부터 까치울 터널, 국기봉(반환점), 해맞이봉을 거쳐 지양산 유아숲체험장으로 돌아오는 4.5km 코스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반환점인 국기봉에서 스탬프 도장을 받아온 완주자는 휴대용 피크닉 돗자리 등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코스 중간 오카리나 공연과 작은연주회(해금·가야금 국악 공연) 등 풍성한 문화공연도 마련되어 가을산행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청 및 양천구체육회 누리집을 참고해 이달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일상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2004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추진한 시책을 공모해 탁월한 성과를 낸 기관을 선정·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최고 권위 대회다. 구는 기초단체 전국 최초로 공항소음대책지역에 재산세 감면을 실시해 소유자의 주거비용을 낮춰 궁극적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등 물가안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김포공항과 인접한 양천구는 18개 행정동 중 11개 동이 항공기 소음 피해를 입고 있다. 피해 대상은 지난해 10월 기준 4만 30가구에 달한다. 이는 김포공항소음대책 지역 내 전체 피해 세대수의 과반을 넘는 수준(51.3%)으로, 주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지원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정부에 개선책을 요구하는 것에 멈추지 않고 실질적 보상책 마련에 나섰다. 대표적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양천구 구세 감면 조례"를 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생활권 공원 녹지 공간이 부족했던 신월동 수명산 자락을 일상 속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건강길 등 주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그동안 인근 군부대 시설로 인해 접근이 어려웠던 대상지를 구민들이 편리하게 접근하여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군부대와의 지속적인 협의와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정비를 추진했다. 특히 구민들의 수요가 많았던 건강 여가 공간을 조성키로 하고 일상에서 지친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편하게 걷고, 운동하고, 쉴 수 있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맨발황톳길과 걷기 편한 탄성포장 산책로 등 약 218m의 건강길을 조성했다. 왕복 약 66m를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맨발황톳길에는 황토족탕과 편리하게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시설도 마련됐으며, 군부대 담장 옆에는 탄성포장 산책로를 조성하고 오래된 보도포장은 교체해 누구나 편하게 걷기 좋은 건강길로 정비했다. 이와 함께 군부대 담장은 산뜻한 색상으로 도색하고, 사계절 피고 지는 다양한 초화류와 꽃을 감상하며 걷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수국, 남천 등 21종 1,19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오는 5일 목동 파리공원에서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도 프랑스의 대표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파리공원 문화축제(Paris in 양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기존 동 단위 마을축제에서 구 축제로 확대되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1987년 한‧불 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파리공원이 35년 만에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목동 지역주민들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구는 이러한 역사성과 상징성을 반영해 이번 축제를 프랑스의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글로벌 문화축제로 확대 개편하게 됐다. 축제는 ▲메인무대 ▲味슐랭 가이드 ▲와인 페스타 ▲체험부스 ▲木마르트 광장 ▲쁘띠 마르쉐 등 총 6개 테마로 구성돼 이국적인 음악‧음식‧예술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선보이며, 문화와 예술의 도시 파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 버스킹, 목5동 주민 재능기부 공연, 재즈와 샹송의 낭만적인 음악공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은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한불마당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