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릉시는 22일 금요일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가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시의 대응 현황을 브리핑하고 향후 정부 지원 사항을 건의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 원주지방환경청장,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 기관이 함께했으며, 강릉시는 제한급수 추진, 응원급수 협력, 민방위 급수시설 가동 등 지금까지의 추진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전 가구 계량기 50% 잠금 제한급수 시행 ▲공공시설 수압 조절 ▲공공수영장 휴관 등 절수 대책과 함께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 ▲보조수원 활용 등을 통해 하루 약 3만 7천 톤의 원수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릉시는 장기적인 가뭄 대응을 위해 ▲운반급수 예산 지원 ▲오봉저수지 사수위 이하 생활용수 공급 시설사업 지원 ▲연곡–홍제 간 송수관로 복선화 ▲공공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국가계획 반영 등을 환경부와 강원특별자치도에 건의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가뭄 장기화로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강릉시는 생활·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횡성군은 강림면도 102호선 4km 구간(일명 치악산 수래너미길)에 대하여 도로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 사업의 주요현황은 다음과 같다. ◦ 위 치 : 강림면 강림리 216 ~ 2459-86번지 일원 (치악산 수래너미길) ◦ 조성규모 : 도로확포장 L=4.01km, B=8m(2차로) (교량 2기, 교차로 1식) ◦ 소요사업비 : 10,876백만원 ◦ 사업기간 : 2019. 5월 ~ 2025. 8. 그동안 해당 구간은 협소한 마을길로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컸으며, 소방차량 진입 등 응급상황 대처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준공으로 이러한 불편이 해소돼 주민들의 생활 안전과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사과, 토마토, 감자 등 지역 주요 농산물 출하가 원활해지고, 치악산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연계한 귀농·귀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치악산 둘레길 제3코스(수래너미길) 접근성 향상과 더불어 도로변 유휴지를 활용한 소규모 주차장 조성으로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응급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민섭)은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이 8월 22일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액션러닝 컨퍼런스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대학, 민간기업, 공공기관의 전문가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프로그램 개발과 1기 운영을 총괄한 홍승희 교수요원이 ‘평범한 공무원은 어떻게 조직의 문제 해결자가 되는가’를 주제로 성공 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운영 후 폐지됐다가 2024년 1월 재개되어, 현재 6개월 단위로 4기가 운영되고 있다. 선발된 16명의 공무원이 현업에서 벗어나 전일제 몰입 교육을 받으며, 각 수업이 단순 이벤트가 아닌 유기적 연결과 단계적 심화 주제 중심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과정의 핵심은 ‘액션러닝 기반 강원형 개인정책연구’로 연수생이 각자 연구 주제의 최종 책임을 지면서도, 전원이 서로의 연구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더하는 ‘동료 코칭(Peer Coaching)’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자발적 협력과 학습 공동체가 형성됐으며, 서로의 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청소년인생학교에서 횡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4차 여름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째 날에는 선택형 분반 강좌에서는 △기둥교육 대표 엄기성 강사가 ‘실패의 달인이 전하는 진심’이라는 주제로 말(言)의 영향력과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강연하고 △숭실대학교 철학과 윤대열 강사는 ‘좋아하는 것을 꿈으로 만들기’라는 주제로 그리스·로마 신화를 통해 인문학적 통찰을 제공한다. 저녁에도 선택형 분반 특강이 이어지며 △한국차문화산업연구소 김세리 소장이 ‘행복한 관계 맺기’를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엄국화 선임연구원이 ‘디지털 시대, 벗의 새로운 의미’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기지우(知己之友)의 참된 의미와 더불어 관계 맺기의 가치를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가 ‘금융 문맹 탈출하기’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스마트 금융 지식과 올바른 경제 습관을 전한다. 이어 신성대학교 제과제빵학과 김정윤 겸임교수가 진행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릉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속되는 가뭄 상황에서도 학교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강릉시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8월 22일 오후 3시, 강릉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교장과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열고, 제한급수 상황에서도 학교에 필요한 용수를 우선 지원받아 급식과 화장실 사용을 포함한 기본적인 학교 운영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교장단은 “강릉시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교육활동이 중단되지 않을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번 상황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물 절약의 중요성과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강릉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유사한 물 부족 사태 재발에 대비해 강릉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고, 특히 물탱크형 화장실을 사용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비상 용수 공급 시스템을 정비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김기현 교육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해문화원은 지역의 역사 인물인 심동로의 얼을 기리고 학문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심동로 얼 선양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양사업은 기획 단계부터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추진된다. 우선 기획·자문위원회를 연간 최소 2회 공식 개최하여 연구 방향을 논의하고, 학술 세미나의 주제와 발제자, 토론자, 좌장 등을 선정한다. 이어 조사·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한 총서를 발간한 뒤 출판기념회를 열어 지역사회와 성과를 공유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획·자문위원회에는 국내 해당 분야 전공 교수와 지역학 전문가 등 20여 명의 석학이 참여해 학문적 깊이와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시 지원으로 오는 8월 27일 열리는 제1차 기획·자문위원회는 선양사업의 첫 공식 회의로, 참석자 모두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사업의 방향을 정하는 자리가 된다. 회의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개회 및 인사, 사업 소개가 이뤄지고, 2부에서는 ▲위원장 선출 ▲기획·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송우리 인근 도로에서 공영버스를 운행하던 양구군청 도시교통과 소속 윤영환 주무관(공영버스 운전기사)과 승객이 신속한 대처로 쓰러진 주민의 생명을 구했다. 지난 21일 오전 6시 40분경, 공영버스를 운행 중이던 윤영환 주무관은 도로에 쓰러져 있는 주민을 발견하고 즉시 버스를 정차시켰다. 윤 주무관은 승객들에게 양해를 구한 뒤 현장으로 달려갔으며,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들도 함께 내려 구조 활동에 동참했다. 현장에는 한 주민이 길가에 쓰러져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으며, 윤 주무관과 승객들은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이어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환자를 안전한 갓길로 옮기고, 환자의 의식을 확인하며 안정을 유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응급조치를 펼쳤다. 곧이어 출동한 119 구급대는 주민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승진 대중교통TF팀장은 “공영버스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생활 속 공공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시민정신과 공동체 의식이 널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원장 김명희)은 사회복지법인애민보육원(원장 김혜순)과 8월 22일 10시 30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애민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상담 및 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애민보육원에서 생활하며 상담·치료를 희망하는 유아에게, 임상심리사와 상담전문가 등 전문 인력이 맞춤형 정서·심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명희 유아교육원 원장과 김혜순 애민보육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정서심리지원을 위한 상담·미술·모래 치료 지원체계 마련 △정서 심리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지원체계 강화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공동 사업 협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치료지원을 유아에게 지원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희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별한 요구를 가진 영유아를 위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상담 및 치료지원 체계를 확대하고, 정서심리지원의 효과를 높이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가뭄 위기 극복을 기원하는 성금 및 후원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원주시는 22일 강릉시를 직접 찾아 생수 500㎖ 120,000병(금8,4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후원품은 원주시와 원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7명의 지원으로 확보됐다. (사)스마일강릉도 22일 열린 가뭄극복 시민설명회에서 강릉시에 ‘가뭄 극복 생수 나눔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어려울 때 손 내밀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회복지시설과의 소통 및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추진 중인 강릉시-사회복지시설 ‘업무소통데이’가 강릉시 복지서비스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업무소통데이’는 강릉시와 사회복지시설 간 협력과 소통으로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진행하는 시설 운영 플랫폼으로, 올해 2월 처음 시작해 관내 13개 사회복지 시설이 참여 중이다. 특히 올해는 각 시설의 민간 자본 확충을 위한 노력의 성과가 있었다. 13개 사회복지시설에서는 60여 개의 민간 공모사업을 통해 12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지역 복지사업에 힘을 보탰다. 한편 시는 22일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3차 ‘업무소통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 주요 내용은 ▲2025년 추진사업 점검 ▲2025년 공모사업 추진 실적 공유 및 2026년 추진 계획 ▲2026년 당초 예산 편성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및 아이디어 공유 등이다. 회의에서는 각 시설별로 실제 운영 과정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하여 심층 논의하고, 공유·논의된 현장의 목소리는 2026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이 22일 첫 삽을 떴다. 춘천시는 22일 칠전동 사업부지(449-1번지)에서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근화동에 위치한 노후 하수처리시설을 칠전동으로 이전·현대화하는 것으로 총 3,628억 원이 투입된다. 시설 처리용량은 하루 15만 톤에서 15만 7,000 톤으로 확대되며 2029년 완공이 목표다. 사업시행은 ㈜춘천바이오텍이 맡는다. 현재 위치한 근화동 하수처리장은 지어진 지 30여 년이 지나 노후된 가운데 칠전동으로 하수처리장을 이전해 새로 지어지면 의암호와 공지천 오염량이 최대 71%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춘천시는 이 사업을 통해 △도심 악취 문제 해소 △스마트 수처리 기술 기반의 안정적 운영 △북한강 수계 수질 보전 △유기성 폐자원 통합처리를 통한 바이오가스 생산 등을 추진한다. 지상 공간에는 공원과 4계절 온수 수영장, 주차장 등 시민친화적 시설을 조성해 주민 기피시설이 아닌 주민 친화시설로 명소화하겠단 계획이다. 하수처리장 이전 사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병조)이 운영하는 '2025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디지털 신기술 교육'을 오는 2025년 8월부터 10월까지 춘천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대학생, 일반인, 예비 창업자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AI(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IoT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가 특강 형태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 AI 교육 전문기업 표샘코딩이 진행하는 '아마존 딥레이서 시작하기' — 직접 자율주행 모델을 체험하는 실습형 강연(8월 26일, 춘천커먼즈필드), ▲ 한림대 원동옥 교수의 '인공지능이 미래 의료 서비스에 미칠 변화' — AI와 의료 융합의 다양한 적용 사례 및 연구 내용 공개(8월 27일 ,강원대 서암홀), ▲ ㈜솔트룩스 김재은 CTO의 '인공지능 개인비서가 바꿀 우리의 일상' — 한국형 LLM ‘루시아’ 기반 미래 AI 비서 서비스 소개(9월 말 ~ 10월 초, 춘천ICT 벤처센터), ▲ ㈜유일로보틱스 노경식 CTO의 '일상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선 여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환명)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취약계층 김○○(77세)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여량면 구절리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난방비 절감 효과가 큰 연탄보일러 설치와 집주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강환명 여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겨울철 난방은 생활의 기본이자 건강과도 직결되는 부분으로,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원주시는 강릉시 오봉댐 저수율 저하로 인한 제한급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을 돕기 위해, 8,400만 원 상당의 생수(500㎖) 약 12만 병을 긴급 지원한다. 최근 지속된 가뭄과 저수율 저하로 강릉시 전역에서 제한급수가 시행되면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장애인·아동 등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원주시는 도내 최대 도시로서 인도적인 차원에서 강릉시에 생수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원주시와 원주권 아너소사이어티의 지원으로 확보된 생수는 강릉시청을 통해 취약계층과 제한급수 피해가 큰 지역 주민에게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원주시는 강릉시와 긴밀히 협력해 추가 지원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강릉시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곧 강원특별자치도 전체의 아픔”이라며, “원주시는 도내 다른 지자체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돕는 상생 협력의 자세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춘천시가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친절·청렴 교육 전문 강사 권민호가 맡아 실제 특이 민원 사례를 토대로 현실적인 대응 절차와 방법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은 분노 사회 속 특이 민원 대응 전략과 민원 담당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장비, 시 차원의 보호 정책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민원 행정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서적 안정과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와 지원 강화를 위해 민원 담당자 보호 조례를 개정하고 있다. 또 웨어러블캠(바디캠) 보급, 심리상담 지원,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근무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