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구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여름철 분야별 대책’을 마련하고, 이달 15일부터 본격 추진에 돌입했다. 구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분야별 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풍수해 및 폭염 등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 종합 대책은 수방, 폭염, 안전, 보건, 생활불편해소 총 5개 분야를 중점으로 구성된다. 먼저, 광진구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총 13개 실무반을 구성되며, 기상특보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본부는 24시간 운영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와 긴급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무더위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한 폭염 대책도 추진한다. 스마트 그늘막과 파라솔형 그늘막 등 총 218기의 그늘막을 운영한다. 올해에는 ‘광진 생수터’ 2개소 및 ‘스마트 휴 쉼터’ 6개소를 신규 설치하는 등 폭염 저감시설물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무더위 취약계층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촘촘한 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지난 22일,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지점 및 아차산등산로상인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아차산등산로 주변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아차산등산로를 중심으로 한 골목상권의 매출 증대는 물론, 아차산 브랜드화를 통한 지역 명소로서의 가치를 높여 방문객의 유입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내용은 ▲ 소상공인 네트워크 형성 ▲ 점포별 경영 컨설팅 및 시설 개선비용 100만 원 지원 ▲ 고보조명, 광고 마케팅 지원 등으로,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상권 환경 조성을 중점으로 한다. 광진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아차산등산로상인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하에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사업 종료 후에는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연구센터’를 통한 상권 매출액 변화 등 효과 분석과 사업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광진구는 올해 상반기 우리동네 경영주치의 사업으로 컨설팅 및 시설개선 지원을 시행한 바 있으나, 이번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사전 현장 분석을 통해 발전 가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방치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공유형 킥보드, 전기 자전거) 주․정차 위반 신고 통합시스템’을 운영한다. 개인형 이동장치 신고 시스템은 서울시 및 타 자치구에서도 시행하고 있지만, 방치 자전거까지 함께 신고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은 광진구가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 최근 무분별하게 방치된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보행자의 안전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광진구는 방치 자전거 2,126대, 개인형 이동장치 1,718대 등 총 3,844건의 주․정차 위반 민원을 접수한 바 있다. 지금까지 불법으로 방치된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민원 접수 경로는 전화, 응답소 등 이어서 민원인의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불법 주․정차된 방치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를 신속하게 이동 조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방치 자전거 또는 공유형 킥보드(전기 자전거 포함) 주․정차 위반을 확인한 구민은 광진구청 누리집 내 통합시스템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유해업소(일명 찻집) 정비․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중곡동 지역 유해업소 5개소를 퇴출하고, 그중 3개소의 업종전환을 이뤄냈다. 중곡동의 유해업소 거리는 선정적인 분위기로 청소년에게 좋지 않을 영향을 미치고 지역 발전을 저해함에 따라, 주민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22년 10월, 관련 부서 T/F팀을 구성하고, 유해업소 건물주 및 지역 주민과 끊임없는 소통을 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또한 유해업소 근절 캠페인, 민․관․경 야간 합동 점검 등 불법 유해업소 근절 및 업종 변경을 유도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5개 유해업소가 자진 폐업한 바 있으며, 이 중 3개소가 이번에 주민 친화적인 업소로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 앞으로 광진구는 유해업소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폐업 업소 지원책을 발굴해 업종전환을 유도하는 등 유해업소 정비․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유해업소 퇴출에 적극 협조해 준 건물주 및 지역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건강한 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오는 23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명사초청 건강특강’을 개최한다. 초청 강사인 명승권 현 국립암센터 교수가 관객과 소통하며, 90여 분의 시간을 알차게 채울 예정이다. 명 교수는 MBC QueeN ‘암과 나’, JTBC ‘방구석 1열’ 출연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으며, ‘비타민제 먼저 끊으셔야겠습니다’ 등의 건강 서적을 저술한 바 있다. 이번 강연은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과 건강기능식품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건강기능식품 바로 알기, 건강기능식품의 진실과 올바른 섭취방법, 생활 속 작은 실천 암을 예방하는 방법, 암을 예방하는 음식 바로 알고 먹기 등으로, 유익한 건강 정보와 올바른 건강관리 비법을 담고 있다. 신청은 22일 18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기간 내 광진구청 누리집 또는 광진구보건소 보건정책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평소 건강에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많은 구민이 정확한 건강관리 방법을 배우고, 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지난 14일, 여름철 풍수해 상황에 빈틈없이 대비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 상황관리총괄반 ▲ 교통대책반 ▲ 수색구조구급반 등 총 13개 실무반, 68명의 반원으로 구성된다. 기상특보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오는 10월 15일까지 24시간 운영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 간부 및 지역자율방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2024년 풍수해 대책 보고, 풍수해 홍보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주요 수방시설 및 수해 취약지역(시설) 정비를 비롯해 ▲ 반지하․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 하수관로 준설 및 빗물받이 청소 ▲ 재해 구호물자 비축 및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확보 ▲ 풍수해 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2024년 풍수해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예비 보강 근무 단계를 신설해 대기 불안정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침수 예․경보 시 신속한 대응 체계 유지를 위한 ‘침수 재해약자 동행파트너’, 중랑천 고립사고 예방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16일, 통행에 불편을 주는 전신주를 이설해 구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자 한국전력공사 광진성동지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랜 기간 주민 불편사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 등의 문제로 정비되지 못한 전신주(한전주)가 빠르게 이설, 정비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김관봉 한국전력공사 광진성동지사장을 비롯한 한전 관계자 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씀, 추진경과,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2024년도 한전주 16기 이설, 공사비 5:5 분담, 지상기기 환경개선 사업 추진으로, 양 기관은 주민 불편 사항을 우선 해소하고 구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광진구는 차량 통행 또는 보행에 불편을 주거나 장기 민원 사항 등을 고려해 대상 전신주를 선정한 후, 오는 10월까지 이설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상기기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2026년까지 매년 한전 분전함 170여 대를 순차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오랜 구민 불편 사항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2024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시‧군‧구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 실적을 중간 점검하고자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 공약 이행 완료 ▲ 2023년 목표 달성도 ▲ 주민소통 ▲ 웹소통 ▲ 공약 일치도 등 총 5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광진구는 100점 만점에 83점 이상을 받아, 민선8기 출범 이후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달성했다. 민선8기 2년 차 공약 이행률 48%를 달성해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34%), 서울시 자치구 평균(45%)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약 이행을 위한 재정 확보 현황을 정확하게 공개한 점에서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구는 공약 실천 계획 수립 및 이행 과정에서 주민 배심원제를 도입하는 등 구민 참여를 강화했으며, 열린 소통을 기반으로 ▲ 균형발전 ▲ 상생복지 ▲경제활력 ▲ 문화교육 ▲ 안전환경 ▲ 열린소통 6대 분야 92개 공약 사업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김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오는 18일, 자양제3동에서 ‘제6회 장미축제’를 개최한다. 자양제3동문화행사위원회가 주관하는 자양3동 장미축제는 장미를 활용한 특색 있는 축제 운영으로 많은 구민이 찾는 지역 대표축제이다. 지난해에는 약 2천여 명의 인원이 방문할 만큼,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축제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양동 현대 6차 아파트와 현대 8차 아파트 사잇길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장미마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전년보다 장미 식재 장소를 다양화하고, 장미 아치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페이스페인팅, 스티커 타투 등 여러 체험부스를 비롯해 먹거리 장터, 포토존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놀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장미 그림 그리기 및 백일장 대회, 장미사진 콘테스트까지 모든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올해 6회째를 맞아, 이번 장미축제를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라며, “많은 구민이 방문해 아름다운 장미를 감상하며, 가족, 이웃과 함께 즐겁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5월 한 달간 ‘지방세 미환급금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지방세 환급금은 ▲ 국세경정 등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 ▲ 자동차세 납부 후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말소한 경우 ▲ 관련 법령이 개정된 경우 등의 사유로 발생한다. 구에서는 매월 환급금 발생 사실을 안내하고 있으나 올해 4월 기준 총 3,189건, 2억 1백만 원의 미환급금이 여전히 남아 있다. 지방세 환급금은 반환 결정일로부터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 권리가 소멸된다. 이에 광진구는 5월을 지방세 미환급금 집중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납세자 권익 보호에 나선다. 먼저 대상자에게 환급통지 문자 메시지를 전송해 환급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이후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은 납세자에겐 통지서를 재발송해 환급 신청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환급 대상 구민은 ▲ 카카오톡 채널 ‘광진구지방세환급’ ▲ 서울시 ETAX ▲ 위택스 ▲ ARS(☎1599-3900) 등을 통해 간편하게 환급금을 조회하고, 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환급금 수령 대신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수도 있다. 카카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지난 3일, LG전자㈜, ㈜넥씽과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조협 LG전자㈜ 상무, 장인창 ㈜넥씽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진구)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관련 행정지원, (LG전자㈜) 스마트 기술 소개‧제안 및 민관 컨소시엄 구축, (㈜넥씽)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등이다. 각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광진구 내 공공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구는 원활한 충전소 설치를 위한 비용 1억 2백만 원을 전액 민간 투자금으로 확보하기도 했다. 광진구는 오는 9월까지 배나무터 공영주차장(중곡3동, 동일로76나길 20)에 충전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다. 급속 2기, 완속 3기 등 총 5대의 충전기를 설치하며, 구민 편의를 위해 24시간 개방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공공 충전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광진구에 큰 투자를 결심해 준 LG전자㈜와 ㈜넥씽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관내 초‧중‧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 및 청년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우리가(家) 자원봉사’를 운영한다. 우리동네, 우리가(家) 자원봉사는 사전에 참여를 신청하고 인증받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일상에서 언제 어디서든 쉽게 자원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개선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일상에서 쉽게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 봉사활동인 ▲ 우리동네 골목 청소 ▲ 불법 광고물 제거 ▲ 탄소중립 실천 활동 게시물 작성 ▲ 우리동네 눈 치우기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원하는 시간에 활동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운영한다. 서울시 자원봉사 교육플랫폼(V클래스) 기본교육을 이수한 봉사자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자원봉사 활동 후, 인증사진과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봉사 시간은 일 최대 2시간까지 인정된다. 향후 광진구는 우수 봉사자를 선정해 구민 표창을 추천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부여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소년에게 일상 속 자원봉사의 가치를 알리고자 ‘우리동네, 우리가(家)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라며,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환경 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광진 기후환경학교’를 운영한다. 교육은 지난 3월 개관한 광진 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구는 (사)한국기후환경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보다 체계적으로 환경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후환경학교는 사전 신청한 광진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운영한다. 월 1회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을 실시하며 환경 분야 저명인사 강연,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첫 수업은 지난달 27일 토요일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전의찬 한국기후환경원장의 ‘기후 위기 심각성 인식하기’ 강연을 듣고, 친환경 고체 샴푸‧치약을 만들며 환경 보호를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을 학습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눈앞에 다가온 환경 문제의 해결을 위해 기후환경학교를 운영한다”라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구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구민 건강 증진 및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해 구의공원에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 규칙적인 맨발 걷기가 면역력 증가 및 혈액순환 개선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 ▲ 아차산 맨발길 ▲ 정원 맨발길을 개장한 데 이어, 지난달 22일 강변역 앞 구의공원에 맨발 황톳길을 선보였다. 황톳길은 폭 2m에, 길이 100m로 조성됐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이 갖춰져 있어 누구나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황톳길을 걸어본 주민들은 “평소 맨발 걷기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라며, “집 근처에 맨발로 흙을 밟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준 광진구청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황톳길 주변에는 그늘막, 의자가 설치돼, 일상생활에 지친 주민이 맨발 걷기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는 구의공원 맨발 황톳길을 비롯해 아차산 맨발길, 정원 맨발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의회는 29일 동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어린이들이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하는 2024년도 광진구의회 어린이 모의의회를 본격 운영한다. 지방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2024년도 어린이 모의의회’에는 동자초등학교 6학년 학생 18명이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먼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영상을 통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의장, 의원, 의회사무국장, 의사팀장 등의 역할을 맡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내 CCTV설치 조례안’을 상정하고 심사보고, 찬반토론, 질의답변, 표결 등 의사결정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끝으로 참가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모의의회를 마무리했다. 토론에 참여한 학생들은 "본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며, 전자투표를 해보는 경험을 통해 교과서로만 배운 의회를 직접 체험한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윤구 의장은 “모의의회를 통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올바르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