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평군은 '지방공무원법' 제30조의2 및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27조의5에 따라, 2025년부터 경기도 및 인근 시·군, 지방공사 등과의 계획적인 인사 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 교류는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공무원의 행정 역량 개발 및 실무 경험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교류는 동일 계급 간 1:1 상호 교류를 원칙으로 하며, 기본 교류 기간은 1년이다. 필요시 기관 간 협의를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참여 대상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되며, 희망자가 없을 경우 직무적합성을 고려해 인사부서에서 선정하게 된다. 양평군은 교류 참여자에게 성과급 상향, 표창 추천 가점, 희망 부서 우선 배치 등 인사상 우대와 함께, 월 65만 원의 교류수당, 최대 60만 원의 주택보조비 등 실질적인 재정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교류 대상 직위는 복지, 환경, 도서관 정책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가족복지과 팀장(사회복지 6급) ▲기획예산담당관실 행정 7급 ▲평생학습과 사서 7급 ▲기후환경과 환경 7급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평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월례조회에서 가수 민경훈을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가수 민경훈은 록밴드 ‘버즈’의 보컬로 데뷔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겁쟁이’, ‘가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남자를 몰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방송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아는 형님’ 등에 출연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친근하고 유쾌하며 따뜻한 매력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민경훈 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됨에 따라 젊은 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에 걸쳐 양평군을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민경훈 홍보대사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양평군의 홍보대사가 되어 영광스럽다”며 “살기 좋은 양평, 매력 넘치는 양평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뛰어난 음악적 재능은 물론이고 진솔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민경훈 님을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평의 매력을 알리는 데 있어 활발한 활동으로 큰 역할을 해주시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025 충청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서산시 종합운동장 등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체육회와 충청남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충남 15개 시군 60세 이상 선수들을 비롯한 임원 등 2천5백여 명이 참가한다.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족구 등 9개 종목이 진행되며, 서산시에서는 9개 종목에 23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한 노인회 서산지회와 함께 어르신 6백여 명이 참여하는 한궁대회를 개최하여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빛낼 예정이다. 한편, 시는 종목별 경기장에는 의료지원반을 배치하고, 교통 통제 및 주차 안내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참가자들의 안전에 최우선으로 두고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상서로운 기운이 가득한 서산에서 2025 충청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가 많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충남 시군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평택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역학조사관 전문과정’을 이수한 전문 역학조사관 2명을 전국 최초로 동시에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문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된 주인공은 평택보건소 이상진, 송탄보건소 성기표 역학조사관이다. 역학조사관 교육은 ‘일반과정’, ‘심화과정’, ‘전문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히 전문과정은 최소 2년간의 현장 중심 직무 훈련을 이수하고, 기본교육 1회, 지속교육 4회, 학술지(SCIE, SCOPUS) 수준의 논문 1편 게재, 감염병 감시 분석 보고서 2편, 유행 역학조사 보고서 2편 등을 제출하여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 최고 수준의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이처럼 엄격하고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전문 역학조사관은 시군구에서 소수에 불과하다. 실제로 현재까지 배출된 전국 137명의 수료자 중 시군구 소속은 단 8명뿐이며, 이번 평택시의 수료자 2명은 경기도 내 시군구에서는 3, 4번째에 해당한다. 이상진 역학조사관과 성기표 역학조사관은 지난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합류한 이래 탁월한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감염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심뇌혈관질환 조기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과 실천 확산을 목적으로 오는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질병관리청 지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매년 9월 첫째 주 / ‘25.9.1.~9.7.)에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Red Circle)’을 만들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안중보건지소는 집중 홍보 기간에 지소 로비에 ‘레드서클존’을 설치해 방문자들이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자신의 수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만성질환 상담실과 연계해 고혈압·당뇨 질환자의 등록관리, 합병증 검사 안내, 9대 예방수칙 배부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전통시장, 안중터미널, 기업체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및 개인별 건강상담, 결과 이상자 대상 보건지소 만성질환 상담실·병의원 연계 등 찾아가는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안중보건지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29일부터 9월2일까지 6회기로 ‘2025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상상하라,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표어 아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자원봉사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자원봉사 아카데미는 자원봉사를 일상의 실천으로 확장하고, 시민 개인의 성장과 공동체 회복의 연결 고리를 찾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좋은 나’에서 출발해 ‘좋은 너’와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를 지향하며, 공감과 연대, 다양성과 포용, 감성과 문화, 지속가능성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었다.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원봉사를 단순한 활동이 아닌, 삶의 태도이자 공동체를 위한 책임 있는 실천으로 받아들이게 됐다고 참여 소감으로 밝혔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활동가들이 강연에 참여하여 시민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고, 참가자들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 손영희 평택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확장하고, 시민 스스로 지역사회 변화의 주체임을 깨닫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평택시는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는 평택시 일자리센터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방문 상담 서비스로, 취업 상담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 8월은 고덕동의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2회의 방문 상담을 했으며, 9월에도 4회 이상의 권역별 이동 상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아파트 입주민뿐만 아니라 일반 구직자도 신청이 가능하며, 평택시 일자리센터와 일정 조율 후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의 세부 일정은 ‘평택시 일자리센터 카카오톡 채널’ 또는 일자리센터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일자리센터에서는 구직 희망자들에게 제공하는 취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으로 9/17~19에 진행하는 미화전문가 양성 과정(15명), 9/22~24에는 일반경비 이수 교육(20명)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평택시민은 일자리센터로 문의 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하남시가 9월 26일 진행하는 '하남청년 지역유망기업 대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미취업 청년 20명을 오는 2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대탐방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는 ‘하남청년메이트’의 제안을 반영해 마련된 진로 탐색형 현장 체험으로, 지난 7월 IT솔루션 기업 ㈜에어패스 탐방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이번 방문 기업은 덕풍동에 위치한 글로벌 식품 선도기업 ㈜베이크플러스다. 1994년 설립된 베이크플러스는 프랑스 유가공 전문기업 사벤시아(SAVENCIA) 그룹의 자회사로, 최고급 식품재료 공급과 제과·제빵 기술 전파에 앞장서며 4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기업 문화를 인정받고 있다. 탐방 프로그램은 ▲기업 현장 탐방 및 회사 소개 ▲기업 직무 안내 ▲현직자가 알려주는 이력서 작성법 및 면접 요령 ▲사벤시아 제품 시식 체험 등으로,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얻고 직무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탐방이 청년들에게는 구직 의욕을 높이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대전조차장 철도 입체화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9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대전조차장 철도 입체화 사업과 관련 지난달 말 주민설명회를 가진 데 이어 오는 16일에는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라며 “사업 개요 등 기본적인 내용은 반드시 숙지해 구민들의 질문에 적극 답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오는 10일 자살예방의 날에 이어 20일 청년의 날, 27일 대덕구민의 날, 대전시 감사, 대덕구의회 임시회 등 이달 중 치러야 할 행사가 많다”라며 “담당 부서에서 빈틈없이 준비하는 동시에 부서 간 협업도 매우 중요하다. 흠결 없이 모든 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모두가 적극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또, 2026년 예산편성과 관련 “내년에도 우리 구의 재정 상황은 넉넉하지 않다”라며 “예산 편성 시 사업추진의 우선순위 등을 잘 살펴 부서 간 양보와 배려가 이뤄지는 등 효율적 예산편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며 협업 행정을 재차 강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동소방서는 3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음주운전 비위행위 근절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음주운전 근절을 통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지역주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여 신뢰받는 소방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영동경찰서 배동섭 생활안전교통과장을 초빙하여 직장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구체적인 음주운전 적발 사고·사례를 통해 직원들이 이해하기 쉽게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음주운전 및 사고 발생에 따른 처벌과 책임 ▲공무원 신분과 유지 관계 법령 ▲징계 처분 시 불이익 ▲공직 기강 확립 및 음주운전 예방 방법 등이다. 한편 교육을 마친 후 국민의 생명 보호의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공무원으로서 공무원 행동 강령과 공직윤리를 준수하고, 음주운전 근절을 다짐하는 결의 시간도 가졌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는 경각심을 가져야한다”며 “지속적인 음주운전 예방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신뢰를 받는 영동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정활동 정보교류를 통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각 시·군을 순회하고 있는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9월 3일 충주에서 모였다. 충주시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118차 정례회에서는 각 시군의회 간 현안 협의와 협력 방안 모색이 이루어졌으며, 충주시의회 김낙우 의장이 발의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본 건의문은 집행기관을 견제하고 감시해야 할 지방의회의 위상과 기능이 집행기관보다 낮게 설정되는 구조적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의회사무기구 설치기준을 인구 및 지방의원 정수로 한정하는 현 규정의 개정 및 의회사무기구 설치기준의 자율화, 지방의회 자치조직권 법제화를 촉구하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아울러 김 의장은 각 시군의회 의장단을 대상으로, 9월 24일부터 5일간 개최예정인 ‘제53회 우륵문화제’를 비롯한 지역 행사를 홍보하고 주요 관광상품과 충주의 특산물을 소개하며 각 시군에 충주를 알렸다. 김 의장은 “이번 정례회를 통해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목소리를 하나로 모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군의회 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2025년도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이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정상급 실업팀들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동구청 팀은 끈끈한 팀워크와 조직력을 앞세워 두각을 나타냈다. 선수들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투혼으로 매 경기마다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남자 개인복식에서 이도근·김현수 선수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워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개인단식에서는 이무연 선수가 3위, 혼합복식에서는 경남체육 임유림 선수와 호흡을 맞춘 이도근 선수가 3위를 기록했다. 동구청 소프트테니스팀은 꾸준한 훈련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키워왔으며, 이번 성과는 양동훈 감독의 지도력과 선수단의 열정, 지역사회의 응원이 어우러져 거둔 값진 결실로 창단 2년 만에 전국 무대에서 입지를 굳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활약은 대전 스포츠의 저력을 입증한 값진 성과”라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12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문화경제위원장 보궐선거에서 박혜숙(송천1동·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전주시의회는 3일 제4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진행한 문화경제위원장 보궐선거에서 박혜숙 의원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신임 박 위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내년 6월까지다. 박 위원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으로 문화경제위원회가 지역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관우 의장은 “문화경제위원회가 지역 문화와 경제 발전의 핵심 축으로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이 오는 9월 3일 평창군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사)그린투어사업단 회원사 대상으로 ‘2025년 (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 회원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2009년 국내 최초로 사단법인 등록된 농촌관광 협의체로, 체험 마을, 농어촌민박, 레포츠 협의회 등 농촌관광 관련 단체들이 모여 농촌관광 네트워크 구축에 핵심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회원사 대표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AI 기반 콘텐츠 제작과 로컬 스토리텔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 로컬 스토리텔링 역량강화 ▲ AI기반 영상 제작 기초 기술 습득 ▲ 관광체험 콘텐츠 맞춤형 영상화 ▲ 실전 홍보 전략 설계 ▲ 지속 가능한 디지털 마케팅 체계 확립 등으로 회원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 단장 김태겸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사들의 콘텐츠 제작과 디지털 마케팅 역량이 강화되어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주 광산구 장덕도서관이 오는 9월 11일 오후 7시, 특별한 북콘서트 무대로 변신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엘피스토리(LP STORY)가 주관하는 '우리가 가요! 움직이는 예술문학관!' 광주 지역 편으로,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동화작가 염연화의 신작 청소년소설 『지워진 사람들』이다. 『지워진 사람들』은 한국전쟁 직후 벌어진 국민보도연맹 학살 사건을 소재로 한다. 좌익 척결이라는 명분 아래 수많은 민간인이 이유 없이 희생된 사건으로, 한국 현대사의 비극이자 오랫동안 침묵 속에 가려져 있던 기억을 다룬다. 염연화 작가는 주인공 ‘용실’과 ‘송애’의 시선을 통해 지워진 사람들의 삶과 아픔을 드러낸다. 이번 북콘서트는 단순한 책 낭독이나 토론이 아닌 문학·음악·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융합 공연으로 기획됐다. 작곡가 승지나 씨는 소설의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내고, 마술·마임이스트 김기민 씨는 무언의 몸짓으로 지워진 흔적을 복원한다. 또한 샌드아티스트 옥혜정 씨는 모래 위에 펼쳐지는 영상으로 기억의 장면들을 그려낸다. 특히 이번 공연이 광주에서 열린다는 점이 의미 깊다. 광주는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