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장애인의 평생학습 활성화 기반 마련에 나섰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월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서 신규 도시로 선정돼 3년간 국비 1억 6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내 장애인의 평생교육 및 역량개발을 뒷받침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대덕구를 포함해 12개의 기초지자체가 선정됐다. 이에 구는 9일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엘림특수교육원, 늘픔대덕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구와 3개 기관은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장애인 평생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맞춤형 평생교육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장애인 교육기관 간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장애인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할 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대덕구민이라면 누구나 배움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서구는 민‧관 평생학습지원 협약기관인 트리시스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양념 주꾸미 50팩을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서구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 중 저소득층 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형준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교육의 의지로 삶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마음이 담긴 따뜻한 선물을 해주신 트리시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민‧관 평생학습 협약 사업으로 주민에게 더 나은 평생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트리시스는 2018년부터 구와 협약을 맺어, 온라인 국가공인자격과정을 70% 할인해 서구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1,200여 명이 수강했으며, 수익을 2년마다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중구는 장애인 돌봄 공백과 가족돌봄 부담 해소를 위해 장애인활동지원기관 1개소를 추가 지정해 기존 5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는 6세 이상 65세 미만의 신체적, 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홀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격심사 및 방문조사를 거쳐 신체, 가사, 이동 서비스 및 활동지원 급여를 제공해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기관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조사, 학계 및 해당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3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기관현황, 급여제공능력, 급여관리계획, 인력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를 선정했다. 김영빈 권한대행은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확대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신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과 선택권을 보장받을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활동지원 희망자는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유성구, 가정폭력 피해자 치유프로그램 운영 늘어나는 가정폭력에 대응해 피해자 지원사업 신설 대전 유성구는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가정폭력 피해자 또는 가정폭력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성경찰서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유성구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2022년 1,033건, 2023년 1,193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 구는 올해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사업 신규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폭력으로 인해 정서적·신체적으로 위기 상태에 놓여있는 피해자에게 전문상담 및 심신 회복을 위한 치료를 지원함으로써 일상으로의 조속한 회복을 돕고자 마련했다. 현재 참여 희망자를 모집 중으로 개별 면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참여 가능한 대상자를 선정해 4월 24일부터 10주간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주 1회)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감 가정폭력상담소 또는 유성구청 가족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고립되기 쉬운 가정폭력 피해자가 본인의 의지를 가지고 전문상담을 통해 건강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의료원 운영체계와 건축 설계 공모 방식이 확정됐다. 2월 그린벨트(GB) 해제 이후 건립을 위한 과정들이 확정되면서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대전시는 의료운영체계 용역과 각종 토론회를 거쳐 대전의료원 운영 방식을 시 출연기관을 통한 직접 운영 방식으로 결정했다. 의료원 설립 취지에 맞춰 공공의료 기능 강화, 정책의료 수행,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정책 결정이다. 운영 방식 결정과 함께 의료 운영체계 12개 부문(경영·인력·교육·물류·정보화·진료·진료지원·평가·연구·홍보·행사·개원계획)에 대해서도 단위 업무의 방향을 설정하고 체계를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건축설계는 기능 중심과 디자인 우위의 명품의료원 건립을 위해 2단계 설계 공모 방식으로 추진한다. 대전의료원의 소프트웨어(의료운영체계)와 하드웨어(건축) 방향성이 모두 갖춰진 셈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의료파업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공공의료 강화필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라면서 “대전의료원의 운영 방식과 건축설계 방향이 결정된 만큼 시민이 제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유성구가 9월 25일까지 원신흥동 건강돌봄터 이용 주민의 요구를 수렴한 근력운동 프로그램인 ‘근육 사용설명서’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가와 필라테스 운동을 선보였던 지난해와 달리 근력 및 근지구력 강화운동을 위주로 매주 수요일 원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특히 참여자들의 근력운동 수요를 반영해 세라밴드나 아령 등 주민의 신체상태를 고려한 운동기구를 함께 사용하고 객관적 신체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사전·사후 평가를 진행하며, 운동전문가의 진행으로 근육 사용에 관한 지식까지 제공해 주민의 건강욕구를 폭넓게 충족시킬 전망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신체활동과 건강한 운동습관을 제공하고 마을단위 주민건강을 증진시켜 다함께 건강한 유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서구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타이머콕’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타이머콕은 설정해 놓은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주위 온도가 3분간 70부터 80℃가 지속되면 가스 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가스 안전장치로, 가스 불로 인한 화재 사고를 사전에 차단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 ▲치매인이며 그 외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도 지원된다. 지원 규모는 100여 세대로, 신청은 연중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신청자가 많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가스 사고는 수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초래한다”라며 “더욱 철저한 점검 및 자구책을 통해 안전한 가스 사용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원활한 통합 사례 관리를 위해 ‘희망 복지 지원단 업무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대덕구 희망 복지 지원단과 12개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 구축 △통합 사례 관리사업 활성화 △지역자원 민·관 연계협력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복지 현장 애로사항 청취 △효율적인 복지업무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으로 찾기 어려운 위기 사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 조사 및 복지전달 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소외되는 구민이 없이 모든 구민이 일상이 행복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지역의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1인 가구 모바일 안심케어 안부 확인 서비스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 △명예 사회 복지공무원 인적 안전망 운영 △민·관 협력 안부 확인 서비스 △복지 멤버십 복지서비스 안내 △고독사 예방·관리 추진체계 구축 △위기가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3월 29일 유성시장 내 장터놀이터에서 ‘2024 유성장터만세운동 및 의병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성의병사적비 국화꽃 헌화와 태극기 꽂기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여해 1919년 당시 독립만세 운동의 주역이었던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기념공연, 3.1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3.1운동 정신계승을 위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만세 운동에 참여한 이재웅 유성문화원장은 “1895년 명성왕후 시해사건인 을미사변을 기억해 민족의 혼을 잊지 않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3.1운동 제105주년 기념행사가 지역민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청소년에게는 애국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사뿐만 아니라 더 많은 자료발굴과 연구를 통해 유성장터 만세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장터 만세운동은 1919년(기미년) 3월 16일 지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서구는 29일 서구국민체육센터(대표 김대일)와 ‘장애인 수영강습프로그램 운영’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서구건강체련관 사용 제한에 따른 후속 대책으로 그동안 체련관에서 강습을 받아온 20여 명의 발달장애 아동에게 지속적인 수영강습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서구국민체육센터에서는 장애정도 및 수준별 맞춤식 수영 강습을 개설해 운영하고, 서구는 기간제 수영 강사 파견 등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첫 수업은 오는 4월 1일부터 서구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는 긴급안전조치 결정 이후 재활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장애아동의 수영 수업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장애아동의 보호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를 토대로 서구국민체육센터와 여러 차례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2월부터 샤워실 정비 등 편의시설 확충 공사, 장애인 수영강습프로그램 전담 수영 강사(4명) 공개 채용, 아동의 특성과 수업 진행 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채용 예정 강사 수업 참관 등 장애아동의 편리하고 안전한 프로그램 이용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가 추진 중인 ‘방문·재택 의료사업’을 통해 저혈당 쇼크로 위기에 처한 홀몸 어르신의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0시 방문·재택 의료사업 소속 황정인 간호사가 협심증과 함께 당뇨, 천식 등 신장질환이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어르신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황 간호사는 곧바로 긴급조치 후 119에 신고했으며, 어르신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구는 향후 퇴원환자 돌봄 사업과 방문의료서비스를 연계해 어르신께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어르신의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지역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없는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문·재택 의료사업은 전국 12개 지자체만 선정·지원되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대덕구가 대전시에서 최초로 선정돼 국비 26억여 원을 확보했다. 구는 대덕구방문의료지원센터 1곳과 재택의료센터 2곳 등 9곳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동구는 구청을 방문하는 청각ㆍ언어 장애인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어 화상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청각ㆍ언어 장애인들은 각종 행정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손 글씨를 쓰거나 수어 통역사를 동행 해야만 하는 등 큰 불편함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이들의 제한적 의사소통의 한계 해소를 위해 대전시 수어 통역센터 지역본부와 협력 체계를 구축, 수어 통역이 필요한 민원인이 방문하면 대전시 수어 통역센터 지역본부와의 영상통화를 통해 실시간 3자 통역 서비스 제공으로 신속히 민원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구청을 방문하는 청각ㆍ언어 장애인 민원인이 수어 통역서비스를 통해 불편함 없이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차별없이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위한 복지 서비스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대덕구에 따르면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는 65세 이상 홀몸 저소득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가정 내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이상을 감지했을 경우 실시간으로 119 및 응급 관리 요원에게 알려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 지난해 응급 관리 요원이 출동한 사례는 1596건, 안부전화는 2만 3899건으로, 이 가운데 △119구급대 연계 출동 136건 △생명 구조 월평균 12건 등 지역의 어르신, 장애인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에 대덕구는 △노인 부부 가구 중 건강상 어려움이 있거나 고령인 가구 △고령의 부모를 노인인 자녀가 돌보는 노인 가구 △손․자녀와 노인으로만 구성된 조손 가구 등 대상자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구는 올해 기존 2798가구에서 3191가구까지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방침이며,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전담 인력(응급 관리 요원) 1명을 증원해 서비스 제공에 차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서구는 1인 가구의 고립을 막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한 1인 가구의 동아리 활동을 본격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서구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소통 활성화를 위해 3월 4일부터 13일까지 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 지원 신청을 받았다. 활동계획서를 포함한 서류 심사를 거쳐 13개 동아리(50명)가 선정됐으며, 동아리당 지원 금액은 최대 120만 원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4월부터 활동하며 ▲레시피 공유 등 ‘1인 가구 출구전략’ 동아리 ▲미술을 주제로 한 ‘하루금손’ 동아리 ▲여성 5명으로 구성된 풋살 동아리 ‘공차유’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70·80대로 구성된 ‘보약같은 친구’ 동아리는 간식 꾸러미를 만들어 독거노인 가정방문을, ‘Sunday tea club’ 동아리는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1인 가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정책이 필요하다”라며 “증가하는 1인 가구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택 수리를 지원하는 ‘2024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급여 수급자들 대상으로 △마감재 △기능 및 설비 △주거 공간 개선 등 주택 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덕구는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수선유지급여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적정 대상자를 선정해 맞춤형 수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구 선정 기준은 주택 노후도 평가에 따라 경보수 457만원, 중보수 849만원, 대보수 1241만원 이내로 수리를 지원한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침수 위험이 있는 가구에는 최대 350만원을 확대 편성해 피해 방지에 힘쓸 계획이다. 또 해당 가구 중 장애인, 고령자가 있을 시 경사로 확보와 이동 간 각종 손잡이 설치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의 조성을 위해 각각 최대 380만원, 50만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수리비 부담으로 생활 불편 및 위험을 감내하고 지내던 주거 취약계층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