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아동·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디지털 디톡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짧은 시간 안에 재미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숏폼’ 콘텐츠 소비가 늘며 즉각적인 보상과 더 강한 자극을 찾는 디지털 중독 현상에 빠진 아동·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아동·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자기 인식을 높이고 자기조절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노원구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은 맞춤형 예방교육뿐 아니라 중독 고위험군에 대한 ▲선별 ▲단기개입 ▲의뢰 ▲전문치료 연계를 진행하는 ‘스버트(SBIRT) 모델’을 적용해 대상자별 단계를 고려한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한다. 먼저, 맞춤형 예방교육은 디톡스 프로그램의 필수 선행 단계로, 중독예방교육 전문강사가 디톡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내 초·중·고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 기관을 방문해 뇌과학을 기반으로 한 ‘NAP 중독예방교육’을 진행한다. 눈에 띄는 점은 노원구 청소년들의 디지털 미디어 사용 현황을 고려한 ‘맞춤형 예방교육안’을 제작해 활용한다는 점이다. 뇌의 구조와 기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열화상 드론, AI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산불 상시 감시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산불은 기후변화로 인한 낮은 강수량과 건조 일수 증가 등으로 연중 발생하고 대형화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기존의 인력 위주의 산불 감시 체계로 대응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 구는 재난 감시예측대응에 다양한 첨단 기술들이 사용되고 있음에 주목하고 산불 감시를 위해 AI 산불 감시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무선 IP CCTV, 열화상 드론, AI 등을 활용하는 것이다. 먼저 산림 내 송전탑을 활용하여 무선 IP CCTV(산불 감시 카메라)를 설치한다. LTE/5G 무선통신을 이용한 무선 IP CCTV는 고지대 및 암반 등 유선 설치가 어려운 곳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유선 설치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2차 화재의 위험성을 방지하며 공사비 절감 효과도 있다. 두 번째로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다. 무선 CCTV 감시 중 산불이 발생하면 첨단 드론으로 피해지역을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해 산불 확산 경로 등을 파악하고 암반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은 진화 드론으로 불을 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월계동과 공릉동 주민들의 보행편의와 안전을 위해 보행로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대상지는 ▲공릉동 경춘선 숲길 공원 폐선 철로 밑 토끼굴과 ▲월계동 신계초등학교 옹벽부, 총 2개소다. 먼저 공릉동 ‘토끼굴’은 지하철 7호선 태릉입구역(공릉1동)과 6호선 화랑대역(공릉2동) 사이를 지나는 최단 경로 중간 지점에 있다. 현재는 명품 산책로가 된 구 경춘선의 철길로 단절된 두 지역을 연결하는 곳이다. 경춘선 숲길 공원 방문자가 늘어나면서 안전상의 문제가 대두됐고 낡은 벽면 페인트로 흉물스러운 인상을 주기도 했다. 안전 우려가 있는 곳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레 초점도 안전 환경개선에 모아졌다.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던 좁은 길은 보행로를 신설하고 노면에는 미끄럼방지 포장을 설치했다. 또한 범죄예방을 위해 방범용 CCTV와 관제센터로 호출되는 스마트 비상벨을 신설했다. 경춘선 숲길과 연결되는 통로라는 점에 착안하여 철도 침목의 색깔과 유사한 목재 컨셉의 디자인을 적용하여 깔끔하고 주변에 어울리도록 했다. 설치 후 유지관리에 강점을 보이는 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가’ 등급을 부여받으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46개), 광역자치단체(17개), 기초자치단체(226개), 교육청(17개)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대상 기관의 ▲ 민원행정 관리기반 ▲ 민원행정활동 ▲ 민원처리 성과 3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며, 각 분야를 세분화하여 ▲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 민원제도 운영 ▲ 국민신문고 처리 ▲ 고충민원 처리 ▲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지표로 차등 평가한다. 구는 5개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기관장의 민원행정 관련 활발한 대내외 활동,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민원 서비스 제공, 안전한 민원환경 구축, 야간 세무 상담 등 전문분야 특화 서비스 제공, 구민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 분야에서는 만점을 받았다. 구는 지난해 평가에서 ‘나’ 등급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에서 만족하지 않고 민원 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올해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를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2월15일부터 시행 중인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작년 12월 기준 노원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어르신이다. 대상포진을 앓았던 어르신도 6~12개월이 지난 후에는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예방접종으로 대상자 9만6천여 명 중 기 접종자를 제외한 7만6천여 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상자 확대 근거는 대상포진 질환자의 23.8%를 차지하는 연령대가 60대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 결과를 참조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22년 10월,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근거 조례를 마련하기도 했다. 접종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과 최근 1년간 주소변동사항이 포함된 주민등록 초본을 지참하여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노원구 홈페이지에서 지역 내 지정된 189개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5월부터 질병에 취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구민의 통신료 절감과 변화하는 데이터 이용패턴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 와이파이' 설치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UHD 동영상, 대용량 게임 등 고용량 콘텐츠 중심으로 데이터를 이용하는 구민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고물가시대에 공공장소에서 누구나 무료 이용을 통해 통신료 절감을 돕기 위해서다. 공공 와이파이는 신규 설치와 노후된 장비 교체를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 등 두 가지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신규 설치 장소는 ▲당현빛길 ▲하늘공원 ▲인덕마을어린이공원 ▲감나무어린이공원 ▲민들레어린이공원 ▲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총 62곳으로,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공공시설을 위주로 설치했다. 최근 증설한 최신 무선 단말기(109대)는 ‘WiFi 6’를 지원한다. WiFi 6는 연결 안정성, 데이터 전송 속도, 전력 효율 등의 성능 향상을 통해 다중 접속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로 공공 와이파이 환경에서도 끊김없는 최상의 무선 인터넷 품질을 제공한다. 노후 와이파이에 대한 최신 장비 교체로 서비스 품질도 높이고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4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총 융자 규모는 작년보다 10억 원이 늘어난 30억 원이며, 이를 상하반기 15억 원씩 두 차례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다. 노원구에 사업장이 있고,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각 기업 및 소상공인은 시설자금, 운영자금, 기술개발금 용도의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 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1억 원, 소상공인 최대 5천만 원이며, 은행 여신 규정에 따르는 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서 등 담보 능력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업, 숙박업, 사행 시설 관리 및 운영업, 기타 기금의 지원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공고일 현재 노원구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대출받고 아직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업체의 경우 ▲국세 및 지방세 체납업체의 경우에는 융자가 제한된다. 또한, 지원받은 융자금을 목적 외 타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융자금 회수, 일반금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고 자전기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리를 위해 다양한 자전거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도시정책지표조사에 따르면 노원구의 자전거 이용률은 서울시 자치구 1위로 자전거 이용자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또 세계 여러 도시들도 자전거 친화 정책을 도입중인데, 중소형 승용차를 대신해서 자전거를 타고 다닐 경우 100km당 17kg의 이산화 탄소 저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구는 이러한 탄소중립시대의 실천에 동참하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전거 이용객들의 안전과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노원구민 자전거보험 무료 가입이다. 구는 2015년 서울시 최초로 전 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가입을 시작했다. 노원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을 포함해 노원구 공공자전거(191대)를 빌려 타는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3년까지 총 3,259명에게 총 18억여 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노원구 자전거 교실'도 꾸준히 운영 중이다. 매년 3월부터 11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파킨슨병 질환자 맞춤형 통합 재활 프로그램 '뇌크레이션'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뇌크레이션’은 파킨슨 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악화 속도를 완화하고, 조기 발견을 통한 환자의 삶의 질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총 126회 진행된 마들보건지소 뇌크레이션 프로그램의 평균 출석률은 90%로 타 프로그램에 비해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다. 또한 공릉·월계 거주자들의 문의가 지속됨에 따라 구는 상계보건지소를 활용해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나아가 구는 파킨슨병 질환자를 비롯해 신체에서 규칙적으로 떨림 증상이 나타나는 구민들도 참여 대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초기 증상만으로 진단이 어려운 파킨슨 질환의 특징을 고려한 것으로, 치료 시기를 놓쳐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구가 마련한 재활 프로그램 ‘뇌크레이션’은 스모비, 밸런스 쿠션 등 진동을 가미한 소도구를 이용하여 근력·균형 능력 증진 및 뇌활성화를 돕는다. 또한 미몽이 라켓을 이용한 반복적 스윙 동작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구민의 실용적인 여가생활을 위해 지역 내 목공예체험장을 운영하고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목재가 가진 따뜻한 감성을 체험하고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구에서 운영하는 목공예체험장은 ▲화랑대 철도공원 내 “공릉 목공예체험장” ▲불암산 새솔공원 내 “불암산 목공예체험장” ▲수락산 스포츠타운 내 “수락산 목공예체험장” ▲상계1동 주택가 인근 “상계 목공예체험장”까지 총 4개소가 있다. 가장 먼저 문을 연 곳은 공릉동 화랑대 철도공원의 ‘공릉 목공예체험장’이다.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한 목공예체험장을 중심으로 주민주도로 운영하는 ‘공릉 목예공방’, 영유아들이 나무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는 ‘나무 상상놀이터’까지를 합쳐 ‘목예원’으로 불리며 목공체험의 확산을 주도해 왔다. 공릉 목예원의 인기와 생활소품을 직접 만들면서 힐링하고 결과물을 주변에 선물하는 DIY 생활 문화 트렌드에 발맞추어 지난해 3곳의 목공예체험장이 추가됐다. 각 체험장에는 목공지도자가 배치되어 나무를 다루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주택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학교 주차시설과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관내 초중고 중 개방 협의가 완료된 19개 학교의 주차시설과 구가 운영하는 28개소 공영주차장이다. 학교는 '월계·공릉'권역에 ▲공릉중학교 외 3개 학교, '하계·중계' 권역에 ▲상명초 외 4개 학교, '상계'권역은 ▲계상초 외 10개 학교다. 각 학교 시설마다 개방 장소와 운영시간이 상이하므로 ’시설별 운영시간 및 장소‘를 확인하여 이용해야 한다.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는 '설 연휴 기간 구민 생활 안내' 정보와 함께 연휴기간 학교 주차장 무료 개방 세부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구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28개소도 무료 개방한다. 24시간 운영 및 월 정기 주차장은 제외이며, 개방시설은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노원구는 주차난 해결을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해결책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유사업을 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각종 범죄 등 사건 사고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예방하기 위해 첨단 기능의 지능형 CCTV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모두 3,200대 이상의 CCTV 설치를 목표로 수량을 대폭 확대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선별관제가 가능한 지능형 CCTV 480대를 추가 설치한다. CCTV 관제센터의 관제요원도 구가 직접 운영해 관제 업무를 강화한다. 이번 CCTV 설치 확대의 핵심은 관제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지능형 CCTV 도입이다. 지능형 CCTV는 기기와 관제센터 간 실종자 고속검색시스템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CCTV를 통해 수집된 영상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분석하고, 폭행, 미아나 치매노인 배회, 쓰러짐 등의 이상행동을 감지하여 관제요원에게 신속하게 알려주는 것으로 위험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사수하여 위기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실종자의 경우 고속검색 시스템의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기존 설치된 CCTV를 활용해 지능형 CCTV 100대를 설치한 효과가 있다. 현재 6개 자치구가 서비스 연계되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역 아동·청소년의 치아 건강 관리를 위해 추진 중인 '노원구 학생 및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치과주치의 사업이란, 아동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치과 의사들이 개인 주치의가 되어 대상자의 구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예방 중심의 치과 진료를 제공하는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다. 경제력에 따라 치과의료 접근성 차이가 발생하고, 치아 건강 수준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소득과 관계없이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해 구강건강 불평등을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구에서 진행 중인 치과주치의 사업의 지원대상은 ▲지역아동센터 아동(8~19세) ▲초등학교 1학년 및 4학년이다. 서울시 치아건강 지원 사업의 경우,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기 시작하는 4학년을 대상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나 구는 2021년 서울시 최초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평생 쓸 영구치가 나오기 시작하는 1학년 시기 또한 예방 진료의 효과가 높다고 판단한 것이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학생치과주치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난 한 달간 운영한 ‘2024 노원 눈썰매장’ 운영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겨울철 구의 대표 사업인 '노원 눈썰매장'은 추운 날씨에도 안전한 시설에서 건강과 재미를 모두 챙길 수 있게 한 야외 겨울 테마파크다. 지난해 중랑천에서 운영한 눈썰매장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내 종합운동장으로 장소를 옮겼다. 장소를 옮긴 효과는 컸다. 서울과기대의 협조 속에 넉넉한 주차시설로 접근성이 향상됐고, 작년보다 늘어난 총 길이 90m의 대형 레인 10개와 45m의 소형 레인 6개의 슬로프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운영될 수 있었다. 눈썰매장 외에도 ▲ 30m × 20m의 아이스링크장 ▲ 40m × 40m 규모의 대형 눈 놀이동산 ▲ 게임 놀이존(4D 영상, VR 체험관, 오락시설) ▲ 투호, 윷놀이 등 전통 체험관의 알찬 프로그램과 추위를 녹이며 쉴 수 있는 쾌적한 부모 쉼터, 매점 운영 역시 호평을 받았다. 무엇보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포함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사전에 철저한 안전관리에 힘썼다. CPR,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돕기 위해 2024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서 지원하는 분야는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시설개선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경비미화원 기본 시설이다. 먼저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은 단지내 하수도, 재난안전시설물 및 주차장, 기타 친환경(에너지절감) 시설 등의 설치 또는 개․보수에 관한 사업으로 최대 4천5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보육시설이나 주민 공동이용을 위한 다목적 공간의 개선사업은 '공동체 활성화 시설개선' 분야로 묶어 사업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분야 사업은 이웃 간 화합을 목적으로 하는 마을 축제, 갈등 해소 프로그램, 문화강좌 및 각종 공유 사업들이 대상이며, 사업별 상한금액은 5백만 원으로 책정했다. 이와 함께 '경비미화원 기본 시설' 분야도 사업당 최대 1천만 원 지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공동주택의 일상을 지탱해주는 경비원, 미화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데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