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5일,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에 정책 당사자인 아동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기 위해 ‘아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 아동청소년참여기구 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제3기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으로 진행한 표준조사의 결과와 시민 의견 수렴 결과를 설명했다. 이어서 참여자들은 6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아동을 위한 놀이공간 확보’, ‘아동의견 제시 기회 확대’, ‘아동대상 안전교육 필요’, ‘마음건강에 대한 돌봄’, ‘학교 구성원 간 소통’, ‘가족간 소통 지원’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구는 토론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의견을 제3기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보고회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우리가 경험한 상황에서 문제점을 찾고 의견을 나누며 나와 다른 생각을 공유하는게 재미있었고,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라고 전했다. 한미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보고회는 아동들이 아동정책의 대상이기보다 주체로서 존중되고 보다 적극적으로 아동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건강 특화 정책들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2022년 엘살바도르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볼리비아, 몽골,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들이 강동구보건소의 우수한 보건사업과 공공의료 시스템을 벤치마킹해오고 있다. 올해는 1월 몽골, 9월 캄보디아와 싱가포르, 10월 엘살바도르 대표단이 잇따라 강동구를 찾았다. 몽골은 보건소 운영, 캄보디아는 감염병 관리와 보건소의 대응 체계, 싱가포르는 건강도시 조성사업, 엘살바도르는 강동구 모자보건사업 등 대표단은 각국의 상황에 맞는 주요 보건사업들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한, 대표단들은 전국 보건소 운영방식, 건강관리센터의 원스톱 서비스, 어린이 건강동산과의 협력 가능성, 치매 환자 비율, 치과 및 한방 진료 범위, 산후우울증 및 임산부 관리 등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강동구의 보건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외에도, 대표단들은 물리재활치료실, 옥상정원 등 보건소 각종 시설을 둘러보고, 가상 음주 체험 등을 몸소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정수 보건소장은 “이번 방문이 강동구의 우수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기억친구리더 봉사단’이 앞장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기억친구리더 봉사단’은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올바른 지식을 전파하는 봉사 단체로, 누구나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지역 주민 1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강동구 치매안심센터에서 보수교육을 받고 월례회의를 통해 꾸준히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한 기억친구리더 봉사단은 종교기관, 노인대학, 주민센터, 각종 소모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다양한 관계기관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기 검진과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하는 등 활동 범위를 점차 넓히고 있다. 이들은 봉사단 활동을 위해 서울시 내 자치구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천만시민 기억친구 리더 교육’을 이수하고 강동구 치매안심센터의 ‘기억친구리더 봉사단 양성과정’을 추가로 수료했다. 구는 강동구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기억친구리더 봉사단으로 활동할 주민을 상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환경관리 부문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 및 지방공공기관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하고 주민의 삶을 향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5개 부처가 후원하는 대회이다. 올해는 지방물가 안전, 지방소멸 대응, 지역청년 지원, 지역기업 육성, 공공기관혁신, 저출산 극복, 지역특화자원 개발 등 7개 분야에서 전국 81개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 총 227개의 정책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강동구는 지역특화자원 개발 분야에서 다양한 탄소중립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특히, 강동구는 현대적인 자원순환 시설을 조성 및 운영한 성과로 주목을 받았다. 구는 지난해 9월 ‘리앤업사이클플라자’를 개관하고,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제품 가치를 만들어내는 ‘새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리앤업사이클플라자에서는 중고물품 판매를 중심으로 하는 기존의 재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강연과 캠페인을 지난 2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강동구정신건강증진기관협의체는 매년 정신건강 발전과 정신 재활시설 이용자의 활동을 위한 연합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강연은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 '멘탈탄탄'으로 유명한 오진승 정신과 전문의가 강사로 초청되어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오진승 원장은 ‘정신과 의사인 저랑 친하게 지내야 합니다’를 주제로 우울과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으로부터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정신과 치료에 대한 편견을 해소해 주었다. 구청 앞 열린뜰에서 열린 캠페인은 정신건강 인식개선 OX 퀴즈, 우울 검사, 정신건강 기관 안내, 정신장애인 작품 전시회 등으로 진행되어, 구민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질환자의 일상 회복 과정을 알렸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정신건강 기관 이용자가 행사 진행의 일원으로 참가해 협동심과 책임감을 경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최정수 강동구보건소장은 “이번 강연이 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0월 8일부터 내년 6월까지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의 첫 번째 특별전 ‘선사예술가’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은 서울 암사동 유적에 위치한 신석기시대 전문 박물관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공주시 석장리박물관에서 진행한 특별기획전의 순회전시로, 선사시대 인류의 예술 변천사를 연대기별로 조명한다. 석장리박물관의 구석기시대 전시에 신석기시대 예술사까지 총망라하였으며, 이를 통해 후기 구석기시대 유럽의 동굴벽화, 여인상, 동물조각상부터 우리나라 신석기시대의 다양한 예술품 120여 점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 ‘선사예술의 기원’에서는 인류의 두뇌 발달과 석기 제작 기술의 발전으로 예술 활동이 가능하게 되었음을 소개한다. 2부 ‘구석기 인류, 생각을 표현하다’에서는 후기 구석기시대 여인상과 동물 조각상 등을 통해 구석기 인류의 생각과 표현 방식을 살펴본다. 아울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여인상인 ‘홀레펠스 여인상’과 4만 년 전 독일 홀레슈타인 슈타델에서 발견된 반인반수 조각상 ‘사자인간’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오는 11월 18일까지 올해 강동을 빛낸 ‘제33대 강동구민대상’ 후보자를 찾는다고 밝혔다. 매년 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구민 화합과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공로자를 발굴하여, 희망찬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강동구민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제33대 강동구민대상은 사회발전∙봉사 부문, 환경 부문, 경제발전 부문, 효행∙선행 부문, 문화∙체육 부문, 교육 부문으로 총 6개 부문별 각 1명씩을 선정한다. 다만, 사회∙발전 봉사 부문은 개인∙단체별로 각각 선정이 가능하다. 추천 대상은 강동구에 5년 이상 계속 거주(소재)한 개인 또는 단체로서 각 분야별 현저한 공적이 있는 구민이다. 후보자 추천은 관계 기관장, 부서‧동장, 단체장 또는 개인이 구민 20명 이상의 연서와 함께 소정양식을 작성하여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강동구청 자치행정과에 접수하거나,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명예구민 추천방에 게시글을 등록하여 할 수 있다. 이후 공적에 대한 사실 확인 조사를 거쳐 강동구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가 결정되며, 시상식은 2025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아이들의 비만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전국 최초로 특수학교 내 건강환경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관내 장애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설치했던 승강기가 되려 아이들의 비만을 조장하여 건강을 악화시킨다는 목소리가 들려왔고, 이에 구는 새롭게 디자인한 건강계단과 움직이는 건강증진 존(zone)을 특수학교에 조성하였다. 우선 교내 계단에 장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관심을 유도해 자발적으로 즐겁게 계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인지 수준에 적합한 동형 교구를 지원하여 소근육뿐만 아니라 생활 속 신체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움직이는 건강증진 zone’을 만들었다. 지난 9월 20일, 건강환경 조성을 기념하는 행사가 한국구화학교에서 개최되었다. 기념식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이영주 학교장, 학생회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앞서 구는 학생 비만율의 개선을 위해 학교 기반 아동비만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비만 문제에 더 취약한 특수학교로 대상을 확대하였고, 한국구화학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2024 강동 교육주간(10월 28일~11월 1일)을 맞아, 변화하는 입시전형 속에서 초중등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10월 29일 강동아트센터에서 ‘2028 대입개편전략 끝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초중등 자녀들의 고교 선택 방향을 돕고 대입전략까지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2028학년도 대입개편안을 반영한 최신 입시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구는 교육부 2028 대입개편안 자문위원인 안성환 교사(서울 대진고)를 초빙해 대입개편안 특강(100분)과 함께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50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신 5등급 체제, 통합형‧융합형 수능 등 2028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와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입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강 신청은 온라인 교육포털 ‘강동 미래온(ON)’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다각도로 변화하는 입시전형으로 고민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9월 28일 암사역사공원에서 ‘강동구 어린이 놀이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동구가 주최하고, 아동친화시설인 강동구 아동·청소년 미래본부와 강동구 아동자치센터 꿈미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마음껏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주민에게는 이들만의 특별한 놀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구는 이날 ‘놀이원정대와 함께하는 놀이탐험’이라는 주제로, 아동 및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미니 방 탈출, 탄생화 만들기, 키움 선사 사냥 원정대 등 총 1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이 외에도 행사 중간에 모든 참석자가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운동회를 진행해 함께하는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관내 학교 및 아동, 청소년 관련 시설 6개소가 참여해 행사의 성공을 도왔다. 참여 기관으로는 강동구립 둔촌/천호 청소년문화의집, 강일동우리동네키움센터,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 동남권/동북권, 서울천동초등학교가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비록 짧은 시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마을버스 강동02번, 강동05번의 노선을 조정하여 10월 5일(토) 첫차부터 고덕비즈밸리 내부까지 경유하도록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조정으로 강동02번은 고덕비즈밸리와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상일동역과 연계가 가능해진다. 동시에 강동05번도 지하철 5호선 명일역, 상일동역 및 인근 주거단지(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와 연계가 가능해져, 출퇴근 시간대 지역 주민과 직장인들의 교통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고덕비즈밸리 일부 구간에 건설공사가 아직 진행 중임에 따라, 도로 환경 및 교통시설물의 정비가 완료될 때까지 지식산업센터(자족6블럭)에서 회차하는 임시노선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고덕비즈밸리에 이케아, 이마트 등의 쇼핑 시설 및 기업들이 본격적인 개점을 앞두고 있는 만큼, 강동구는 대중교통 확충과 도로 기반시설 조성을 추진하는 등 대규모 교통 수요 및 혼잡 발생에 발 빠르게 대비해왔다. 구는 고덕비즈밸리의 접근성을 높이고 인근 지역과의 연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난해 8월 마을버스 강동01번의 노선을 고덕비즈밸리까지 연장한 데 이어, 시내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열심히 배운 한글로 딸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날이 오다니 더 이상 스마트폰이 두렵지 않아요” 강동구는 최근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비문해·저학력 어르신들의 일상 속 어려움 해소를 위해 생활밀착형 디지털 문해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인의 필수품이 돼버린 스마트폰은 어르신뿐만 아니라 한글에 취약한 성인에게도 다루기 어려운 기기 중 하나다. 이에 구는 9월부터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 디지털 생활 문해교육 ‘인생이 즐거워지는 반려폰 사용법 익히기’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학습자 수준별로 스마트폰 기본 기능과 조작 방법 익히기, 전화 앱 사용법, 메시지 앱 사용법, 디지털 범죄 예방 등이다. 구는 이번 교육에서 기본적인 읽기·쓰기 등의 기초문해교육뿐만 아니라 디지털 생활 문해교육까지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문해력 취약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사용의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문해교육 영역 확대 및 필요 대상의 적극 발굴로 더 많은 구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문해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4일 ‘민관협력 어린이놀이터 재조성 사업‘을 통해 기존 고분다리어린이공원 놀이터(천호동 300)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심 주택가에 위치한 고분다리어린이공원은 인근에 유치원, 경로당, 교회 등의 시설이 함께 있어 다양한 주민들이 이용하는 장소이다. 그러나, 아이들이 주로 활동하는 공원 내 놀이터는 단순한 형태의 놀이시설로 구성된 협소한 공간이었으며, 시설물 또한 노후되어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이에 구는 지난 3월 서울시, ㈜코오롱,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재생에너지 교육프로그램 및 놀이터를 이용하는 아이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총 5차에 걸친 디자인 참여 워크숍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알록달록 이음놀이터‘라는 놀이공간 설계안이 완성됐다. 새롭게 조성한 놀이터는 ’고분다리‘의 이름처럼 동네와 동네를 이어주는 공간적 의미를 담아, 세대 간의 통합을 상징하는 장소로 탈바꿈했다. 유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난 것이다. 놀이터 면적은 기존 195㎡에서 약 3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하 공영주차장 5개소 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 감지를 위한 CCTV 총 11개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화재감지 CCTV가 설치된 공영주차장은 총 5곳으로 암사1동 노외공영주차장, 천호1동 노외공영주차장, 천호3동 노외공영주차장, 천호3동 제2노외공영주차장, 안말 노외공영주차장이다. 이 5곳에 설치된 11개 CCTV에서 송출되는 영상을 강동구도시관리공단 관제센터에서는 실시간으로 24시간 모니터링하여 화재 등의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구는 CCTV에 내장된 불꽃감지 센서를 통해 전기차 충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꽃을 신속하게 감지해 초기에 화재를 인지하고, 즉시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향후 구는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공영주차장에 질식소화덮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질식소화덮개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산소를 차단하는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더 큰 화재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함은 물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점희 주차행정과장은 “전기차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충전시설의 안전 문제가 더욱 중요해졌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운영위원회 의장으로서 지난 25, 26일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스마트 건강도시, 새로운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AFHC 회원도시 단체장, 서태평양지역사무소(WHO WPRO), 관련 기관, 학계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대상이다. 강동구가 의장도시로 있는 AFHC 운영위원회는 건강도시연맹의 정책을 결정하는 기구로서, 5개국(한국, 호주, 몽골, 일본, 홍콩), 2개 기관(대만건강도시협의회, 홍콩중문대학교)으로 구성되어 격년마다 개최되는 AFHC 총회, AFHC 학술위원회, AFHC 사무국 운영 등을 이끌어가고 있다. 총회 첫날인 지난 25일, 이 구청장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태평양지역 여성 지도자 대표로 ‘글로벌 헬스 리더스 포럼’에 참여해 ‘건강100세 상담센터로 건강형평성 구현’ 주제로 연설하는 등 국내외 참석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26일에는 차세대 건강도시 리더를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한 ‘건강도시 영리더스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