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관내에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유지 등이 막막했던 많은 주민들이 남구형 복지 서비스 지원 사업을 통해 급한 불을 끄고 있다. 특히 소득 양극화와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 침체 여파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이들이 증가하면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정책사업이 큰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구청에서는 위기 가구를 비롯해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복지 지원사업과 노랑 호루라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긴급복지지원법에서 정한 위기 상황에 해당하는 주민에게 생계 및 의료, 주거,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며, 노랑 호루라기 지원사업은 현행법으로는 보호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법 테두리 밖의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가지 사업은 생계유지가 곤란한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월부터 9월말까지 긴급복지 및 노랑 호루라기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을 지원한 건수는 총 4,038건에 달하며, 이 기간 위기가정에 제공한 지원금만 36억5,200만원에 이른 것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립사직도서관은 최근(10월22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2025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매년 전국의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 환경 ▲도서관 서비스 등 5개 부문을 종합 심사해 우수한 도서관을 선정·표창하는 제도다. 사직도서관은 시문학 특화도서관으로, 매달 시집 전시와 필사공간을 운영하며, 시민이 일상 속에서 시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 창작 동아리와 정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지역 시문학의 보존과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북카페 ‘이음’을 중심으로 남녀노소가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조성, 작가 초청 강연과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왔다. 조인숙 사직도서관 관리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이자 광주가 ‘책 읽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3일 경암근린공원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10월 2일로, 노인을 공경하고 부모를 섬기는 의식을 높이고 노인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함께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법정 기념일로 제정됐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광산구지회(지회장 유한봉)가 주관해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경로당 어르신 등 9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포크기타와 라인댄스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노인강령·경로헌장 낭독 등을 진행했다. 광산구는 노인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21개 동 모범 어르신 등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공동체를 위해 헌신해 준 어르신들을 위해 편안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광산구는 어르신들의 인격과 삶의 가치를 인정받고 존중과 돌봄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광산 공동체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3일 운남동에 위치한 낭만글램핑에서 ‘2025 광주+ 광산형 통합돌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는 돌봄 대상자, 제공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3년간의 통합돌봄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고 힐링하며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2025년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라 예방 중심의 스마트 돌봄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참여자 간의 소통과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광산구는 광주+7대 돌봄(가사‧식사‧동행‧건강‧안전‧주거‧일시보호)과 광산구 특화사업(△휴블런스, △방문구강·방문간호, △마을밥카페 △서비스 채움)을 더해 시민의 필요와 욕구에 맞춤 돌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지역 10개 기관(협약기관 3개, 제공기관 7개)과의 협력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신청하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 생애주기 서비스망을 구축해 시민 3,077명에게 9만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2024년에는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국립장성숲체원과 협약을 맺고 예방 돌봄 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3일 교사성장마루에서 ‘차이나는 교육성장 클라스’ 10월 교육 과정으로 ‘교실을 사로잡는 한 줄의 힘: 카피라이터에게 배우는 컨셉 라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교실 안팎에서 마주하는 글쓰기의 매력을 느끼고,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고기획사 출신 노윤주 작가가 강연을 통해 ▲머릿속 복잡한 생각을 한 줄의 콘셉트로 정의하는 법 ▲수업 목표부터 가정통신문까지 교육 현장의 모든 글쓰기에 바로 적용하는 실전 노하우를 공유했다. 노 작가는 “타고난 재능이 없어도 누구나 재미있게 글을 잘 쓸 수 있다”며 “생각을 잘 정리한 한 줄은 학생들에게 확실한 각인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은빛초 장서혜 교사는 “오늘 배운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수업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읽고 쓰는 시간을 단축해 수업 준비의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된 점도 큰 수확”이라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배워야 하는 개념을 명확한 언어로 표현하고 전달하는 것은 교사에게 꼭 필요한 전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3일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학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안전책임관 재난안전관리 역량강화 연수(2기)’를 실시했다. 현재 광주지역 학교와 유치원은 학교장이 학교안전책임관으로, 교(원)감 및 행정실장은 부책임관으로 지정돼 재난 안전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이날 연수는 학교 관리자의 안전관리,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학교 시설 안전관리 및 사고 보상 처리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등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 등을 배웠다. 또 학교 안전사고 보고체계를 안내하고, ‘학교 재난상황관리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피해상황 보고, 학교안전책임관의 적극적인 협조 필요성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안전책임관이 안전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는 23일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택시운수종사자 친절·안전 결의대회’를 열고 신뢰받는 택시 서비스 구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시민 공감대 확산과 함께 택시업계의 서비스 품질 제고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택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해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광주교통문화연수원 등 택시업계 관계자, 운수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친절과 안전운행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내가 바로 광주의 얼굴!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다시 찾고 싶은 광주를 만들겠다”며 선진 광주택시의 친절·안전한 교통문화 장착을 결의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택시요금 현실화가 이뤄진 만큼 시민들께 보다 친절하고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며 “택시는 부모님과 자녀, 형제 등 우리 가족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요금 현실화로 인한 시민 부담을 사랑과 친절로 보답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학교법인 홍복학원이 법인 정상화 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회를 연다. 학교법인 홍복학원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5층 회의실에서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와 공동으로 ‘재정기여자 모집을 통한 홍복학원 정상화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진여고와 대광여고를 경영하고 있는 홍복학원은 회계 운영 부적정 등이 적발되면서 지난 2015년 7월 임시이사체제로 전환됐다. 이후 부동산 소유권 분쟁 등의 문제로 통학로기 일부 폐쇄되는 등 상황이 악화되면서 재정기여자 모집을 추진했다. 재정기여자 모집은 지난 8월 첫 공고는 물론 지난 9월 진행된 2차 공모에서도 참여자가 없어 무산됐다. 이에 홍복학원 정상화 추진위원회는 현 상황을 극복하고 재정기여자 모집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에는 정상화 추진위원회 오정선 위원장,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윈회 명진 위원장 등 교육계와 지역사회 전문가, 대광여고 학부모 대표 등이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는 재정기여자 접수 미달 사유와 해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가 지역 배터리 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4개 지역 연구기관 및 글로벌 시험·인증 전문기관과 손잡고 해외인증 시험기관 지정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23일 오후 1시10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한국전기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친환경자동차인증센터, 광주테크노파크 에너지산업센터,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등 지역 연구기관 4곳, TUV라인란드코리아㈜와 배터리 해외수출 시험기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문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4개 연구기관 관계자 및 프랭크 마이클 주트너 TUV라인란드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배터리 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국제 인증 절차에 필요한 시험·평가를 지역 내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지역 기업들은 해외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 수도권 등으로 원거리 출장에 나서야 하는 불편과 비용 부담을 겪어왔다. 광주시는 이를 해소하고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4개 지역 연구기관을 하나의 통합 시험기관으로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협약의 주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3일 운리중학교 인근에서 ‘흡연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보육시설 경계선 30미터 이내 등 금연구역 확대·지정 내용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서구는 금연 피켓과 홍보물을 통해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이와 함께 청소년 흡연의 위험성과 간접흡연의 피해를 다룬 교육 자료도 제공해 실질적인 인식 개선을 유도했다. 이은주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금연 홍보를 넘어, 학생들이 매일 오가는 통학로를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조례를 통해 공동주택·버스정류소·도시공원·통락로·주유소 등 400여 곳을 금연구역으로 확대·지정하고 금연클리닉 운영, 맞춤형 흡연예방 교육, 금연구역 지도·단속, 홍보 캠페인 등의 정책을 펼치며 지역 내 금연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2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시민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광주광역시체육회 등 20개 유관기관과 서구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민간단체, 주민 총 28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동시에 진행된다. 토론훈련은 서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이강 서구청장 주재하에 13개 기능별 실무반이 참석해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재난 수습·복구 지원 등 대책회의를 실시한다. 현장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인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지진과 전기차 화재 등 복합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한 현장 수습·복구 활동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서구는 실전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상황 메시지 등을 사전에 공개하지 않는 ‘불시 훈련’으로 진행한다. 또 재난안전통신망, 유튜브 영상 송출 등을 통해 재난현장과 상황실 간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며 협업체계도 강화한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함께 일하고, 함께 배우며, 함께 행복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삶의 의미와 행복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특별한 교육을 진행했다. 서구는 15일~22일 4차례에 걸쳐 서빛마루문예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1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토크 콘서트가 어우러진 ‘합동 소양 및 활동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근로 지침 전달에서 벗어나 감동과 공감, 자존감 회복을 주제로 한 ‘콘서트형 소양 교육’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1부 교육은 나명진 광주보건대학교 교수가 맡아 ‘작은 실천이 큰 행복을: 무력감 이기는 생활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나 교수는 “행복은 일상의 작은 선택에서 비롯된다”며 일의 의미를 되찾고 마음의 활력을 회복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진 2부는 김이강 서구청장이 직접 ‘함께 살아가는 힘, 배려 그리고 행복’이라는 주제의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김 청장은 “일자리 교육이 근로 역량을 높이는 자리를 넘어, 세대 간 연대와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어야 한다”며 “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광산구의 민선 8기 경청건수가 1만 건을 넘어선 가운데, 경청‧소통 행정에 대한 만족도가 매년 상승하며, 올해 만점에 가까운 ‘최고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며 ‘시민이 주인’이라는 구정 철학을 구현해 온 광산구의 노력이 시민의 압도적 긍정 평가로 이어진 것. 광산구는 지난 9월 3일부터 9월 17일까지 15일간 온라인으로 시민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은 96%(매우 만족 56%, 만족 40%),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는 94%(매우 만족 46.8%, 만족 47.2%)로 나타났다. 민선 8기 광산구는 시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민원 처리를 무엇보다 중요시하며, ‘민선 8기 1호 정책’인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을 중심으로,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등 시민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경청‧소통 행정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행정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변화시키며, 생활 불편, 불만, 건의,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시민 목소리를 모으는 결과로 이어졌다. 9월 말 기준 여러 시민 소통 창구로 접수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제11회 중국문화주간’ 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한다. 24일 오후 5시 광주차이나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구징치 주광주중국총영사, 김병내 남구청장, 박상철 호남대 총장 등이 참석해 중국문화주간 선포를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개막식 식전 행사에서는 노영민 전 주중국대한민국 대사가 ‘글로벌 대전환의 시대, 중국은 어디로 가는가’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해 중국의 발전방향과 세계 무역의 흐름을 짚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중국문화주간에는 중국요리대회(대상 시장상), 중국언어문화경진대회(대상 시장상), 사진공모전(대상 총영사상), 카빙전시(대상 총영사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진 영상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CGV 상무에서 ‘차이나 무비 나잇’을 운영해 첨밀밀, 화양연화, 중경삼림, 패왕별희 등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중국 명작 영화를 상영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음식문화, 전통의상, 공예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한중 문화체험 행사도 열린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24일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자활기업 제품을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소소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만든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홍보 및 판매하여 자활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판로를 확장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 ‘소소마켓’은 북구 지역자활센터 3곳(동신·일터·희망)과 협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자활생산품 전용 판매장인 ‘더드림채움장터’(면앙로 77)와 북구청 광장 등에서 총 세 차례 진행됐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기존까지 북구 소재 자활사업단들 중에서만 참여기관을 모집했던 방식에서 동구·서구 등 타 자치구 자활사업단까지 참여 대상으로 확장해 더욱 폭넓게 자활생산품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 올해 남은 마지막 행사는 총 19개 자활사업단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더드림채움장터’에서 열리며 행사장은 ▲플리마켓 ▲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 등으로 구성된다. 플리마켓에서는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손수 만든 수공예품·뜨개용품·수제청 등 11종의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