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화재로부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가스 자동차단기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대전 동구는 29일 독거노인 안전 확보 및 생활 안정 기여를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광역본부와 ‘가스 자동차단기(타이머콕)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구는 가스 자동차단기(타이머콕) 지원 가구 선정 및 사업 예산 확보 ▲공사는 가스 자동차단기(타이머콕) 설치 및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선정으로 순수 시비로 추진되며, 동구 1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독거노인 192가구에 가스 자동차단기를 설치·보급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가스 사고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를 위한 가스 자동차단기(타이머콕) 지원을 위해 협력해 주신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광역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 자동차단기(타이머콕)는 가스레인지 등 연소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대전 서구는 9월 7일 오후 2시 구청 구봉산홀에서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고독사 예방교육’과 1인 가구의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한 ‘1인 가구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1인 가구 급증과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구에서는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계획한 행사로 ‘고독사 예방교육’과 ‘1인 가구 정책 포럼’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1부 행사인 ‘고독사 예방교육’은 오후 2시부터 1시간 20분 정도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강사로 tvN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김새별 유품정리사를 강사로 초청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고독사의 특징, 예방 대책과 접근 방법 등 다양한 실제 사례와 경험을 토대로 현장감 있는 교육이 펼쳐질 예정이다. 2부 행사인 ‘1인 가구 정책 포럼’은 ‘중장년 1인 가구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정책 방향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것으로, 중장년 1인 가구의 식생활·정신건강·사회관계 등 다양한 분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대전시는 15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애국지사 유가족과 주요 기관 단체장,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가졌다. 경축식은 양준영 광복회 대전지부장의 기념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의 유공자 표창과 경축사, 시민천문대 어린이합창단의 축하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경축식에는 광복회 대전지부 서구지회 맹일호, 동구지회 박수자, 중구지회 정환목 씨가 나라사랑운동 유공 시민으로 선정되어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경축사에서“애국선열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에 굳건한 대한민국이 세워질 수 있었다”라며 “우리 민족이 해방 후 세계 속의 당당한 대한민국을 이뤘던 날의 기적을 다시 한번 대전 땅 위에 재현할 것을 굳게 약속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가 끝난 후 이장우 대전시장은 애국지사 유족 등 150여 명과 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위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4일 ‘故 조일문’ 애국지사의 배우자인 안정애 님의 자택을 방문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故 조일문’ 애국지사는 중국 난징 중앙대학에 재학할 당시 비밀결사 단체인 ‘한족동맹’을 조직하고 애국청년 규합, 일본군 동태 파악 등의 독립운동을 펼쳤다. 또한, 1944년에는 일본군 기밀문서를 대량 탈취해 광복군의 항일작전수행에 크게 기여했으며, 이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한편, 구는 지난 11일까지 지역에 거주하는 46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을 직접 방문해 20만원의 위문금과 함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독립유공자 유족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에 합당한 예우를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대전시 유성구는 9월 9일부터 돌봄이 필요한 75세 이상 어르신이 가정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의료·돌봄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의료서비스는 가정으로 의사와 한의사가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방문의료·방문한의’와 퇴원환자의 자택에 방문하여 재활치료를 지원하는‘방문재활’이 있다. 또한, 돌봄 서비스는 가정으로 요양보호사를 파견하는‘일시재가’와 더불어 자택으로 식사를 배달하는‘영양급식’, 집 수리·수선, 방역 등 주거환경개선을 돕는 ‘주거편의’가 있다. 사업 대상은 75세 이상 노인 중 △장기요양등급 재가급여자 △장기요양 등급외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 대상자 △급성기·요양병원 퇴원환자 등이며, 소득에 따른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되며, 추후 동은 가정을 방문하여 생활실태, 건강상태, 주거환경 등을 파악한 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어르신의 필요서비스를 결정하고 지원한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해당 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으며, 6월~8월 지역 내 병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팔을 걷었다. 10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기린의원 △민들레의원 △충남의원 △기산한의원 △명신제세한의원 △민들레한의원 △부강한의원 △수민한의원 △탐라한의원 등 9개의 의료기관과 ‘대덕구방문의료지원센터 운영 서비스 제공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덕구방문의료지원센터 운영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원팀으로 구성돼 대덕구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양·한방 진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개인별 맞춤형 케어플랜을 수립하는 등 의료·돌봄 서비스 통합 제공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업무 협약을 체결한 9개의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연계해 어르신들께서 병원 갈 걱정 없는 마을로 만들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선도적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장마와 폭염 등 계절성 변화에 취약한 고위험 1인 가구와 주거 취약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에 나섰다. 8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내달 8일까지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 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올 상반기 2192가구를 발굴·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여름철 집중 발굴·지원 기간 주거 취약 1인 가구·장애인 세대 등 765가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구는 계속되는 폭염 속에 위기에 처한 이웃을 함께 찾기 위한 홍보 현수막을 게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수막에는 각 동의 상담 전화번호와 보건복지콜센터 번호가 함께 주변의 위기가구 신고 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구는 위기가구 발굴 시 각 세대의 복지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함께 찾고, 긴급복지 등 공적 서비스를 연계하거나 민간자원을 활용해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폭염이 계속돼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욱 세심하게 살펴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시는 8월 1일 오후 3시, 대전광역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대전시 관계자와 표창 유공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오늘 행사는 코로나19 대응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공헌을 보여준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3년6개월의 긴 시간 동안 지속된 코로나19와의 싸움을 끝내고 진정한 일상 회복이 우리 곁으로 돌아 왔음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 코로나19 대응 유공 표창은 총 33점으로, 대전광역시장 훈격이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보여준 유공자 27명과 6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충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주)바이오니아 박한오 대표이사, ㈜ 위즈켐 이명진 대표이사 등 15명(6개 단체 포함)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현재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대전시민은 96만 3천 명으로 대전시민의 절반이 넘는 66.5%가 감염됐던 것으로 파악했다”라면서 “많은 분의 회복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신 여러분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시는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시 전 직원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대전시 자살 사망자 수는 425명, 자살률은 인구 10만명 당 26.5명으로 특·광역시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에, 권국주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장을 초빙하여 자살 경고신호 인식, 전문기관 연계 의뢰 등의 내용으로 생명 존중 문화조성 필요성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대전시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대전시가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자살을 개인의 문제로만 보지 않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비롯한 제도적 지원 등이 필요하다.”라며 “오늘 교육이 시민의 생명 울타리 조성의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와 함께 매년 14세 이상 인구의 1%를 생명지킴이로 양성하여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을 발견, 전문 기관으로 연계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14세 이상 대전 시민은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대전 서구는 21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대덕지부(대표 김대진)와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운영·관리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지난 5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에서 사업수행 능력, 공신력 등을 심사해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대덕지부를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대덕지부는 하반기 관저2동 다온숲3단지아파트 단지 내에 조성될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관리와 운영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서철모 청장은 “맞벌이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과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돌봄센터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법인의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구는 다함께돌봄센터 총 7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돌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매년 2~4개소씩 지속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대전 중구는 12일 서대전우체국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등기우편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집배원을 ‘중구 복지돋보기’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협약에 따라 단전, 단수, 주거 취약 등으로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 중 연락이 닿지 않는 가구에 복지등기우편을 우체국을 통해 발송할 계획이다. 복지등기우편이란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집배원이 복지안내문이 담긴 등기우편을 직접 배달하고, 점검표에 따라 생활실태 등을 확인 후 구에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점검표에는 집 주변의 독촉 우편물 여부, 생활 실태(벌레, 악취 등), 일상 안부(청결, 식사) 등을 확인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중구 복지돋보기(명예사회복지공무원)란 중구를 더 꼼꼼하게 살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신고하는 인적 안전망을 의미하며, 서대전우체국 집배원 68명이 중구 복지돋보기로 위촉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성택 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김광신 청장은 “주민 생활에 밀접한 기관인 서대전우체국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대전 서구는 여름철 무더위와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오는 8월까지 운영한다. 발굴 대상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단전·단수, 휴·폐업, 실직 등 위기 징후 정보를 분석해 추출한 가구와 전기료·관리비 체납으로 냉방에 어려움이 있어 온열질환에 취약한 가구 등이며, 구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가구 발굴단 등 민간 인적 안전망과도 협력해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대상 가구에는 24개 동 찾아가는 복지팀이 현장을 방문해 위기가구 여부 확인과 상담 후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 서비스 연계와 지원기준 초과 대상자에게도 가구별 상황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 자원을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가 안전하게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구에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대전 서구는 6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서구 복지만두레 운영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2개 동 회장이 참석해 ▲22개 동 연합 봉사활동 추진 방향 ▲각 동 운영현황 등을 공유하며 하반기에 복지만두레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원필 회장은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 복지만두레가 앞장서 이웃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지난 20년 동안 우리 지역을 위해 봉사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만두레가 우리 지역 대표 봉사단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 복지만두레는 2003년부터 20년 동안 ‘나눔과 섬김’의 기치 아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지역 대표 봉사단체로 서구 22개 동 4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대전시 유성구는 3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5년 12월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유성구 포함 전국 12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구는 돌봄이 필요한 2,5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는 75세 이상 노인 중 △장기요양 재가급여자 △장기요양 등급외 A·B △노인맞춤돌봄중점군 △급성기·요양병원 퇴원환자 등이다. 구는 대상자 발굴과 방문상담을 위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통합지원창구를 마련하는 한편, 75세 이상 우선관리대상자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돌봄 필요도 조사를 실시하여 적극적인 돌봄 안전망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맺고, 방문의료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돌봄 서비스 간의 연계를 강화하여 전국적인 돌봄 선도모델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대전 서구는 홀몸 어르신 등 관내 1인 가구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강화 등을 골자로 한 ‘2023년 고독사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소외없는 복지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서구는 올해 고독사 예방을 위해 4개 전략 15개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가족 돌봄 중심 기능 약화 등으로 고독사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른 것이다. 특히, 관내 1인 가구 비중이 전체 가구의 42.2%(2023년 5월 말 기준)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구는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에 대한 체계적·종합적 복지서비스 추진으로 고독사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사회적 고립 걱정 없는 서로 돌봄의 든든한 서구’를 목표로 ▲공공·민간 협력을 통한 상시발굴체계 구축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스마트 복지 확대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지원 ▲고독사 사후관리 총 4개 전략 15개 사업을 발굴해 이번 종합계획에 담았다. 서철모 청장은 “고독사는 이제 개인의 고민을 넘어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대응해야 할 문제”라며, “이번 종합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