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역의 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2024 서초 초등 클래식 축제’를 오는 5, 6일 이틀간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 진행되는 축제에는 지역 내 5개 초등학교가 참여한다. 구의 ‘서초 초등 1인1악기’ 수업을 통해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이를 통해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그간 갈고 닦은 합주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1인1악기 수업에 오케스트라 지원을 더한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로 지정 운영 중인 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잠원초등학교와 더불어 방배, 서래, 서원초등학교까지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먼저, 첫날인 5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공연은 서원초와 교대부초가 준비하고 있다. 첫 순서인 서원초에서는 ▲카르멘 모음곡 1번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피날레 등 3곡을 연주하고, 이어서 교대부초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OST ▲영화 ‘겨울왕국’ OST 등 3곡을 선보이며 첫날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둘째 날은 서래초가 ▲영화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 OST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초고령사회에 대비 공립 요양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서초형 복합복지타운’ 설계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초형 복합복지타운’은 서초구가 신원동 225번지 일대 11,979㎡ 부지에 지난 2019년부터 건립을 추진 중인 시설로 연면적 19,349㎡,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조성된다. 시설 내부를 ▲노인요양시설 ▲재가복지시설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체육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복지타운으로 건립하여 단순한 요양시설을 넘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서울시 공모홈페이지를 통해 11월 15일까지 설계공모 참가등록 신청 업체를 모집하고,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1월 24일까지 설계작품을 접수할 예정이다. ‘서초형 복합복지타운’ 해당 부지는 개발제한구역으로 부지 후면에는 인릉산, 전면에는 청계산을 조망할 수 있으며, 바로 앞에는 여의천이 흐르는 배산임수의 입지로 우수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청계산입구역에서 도보 10분,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하여 교통도 좋아 노인요양시설이 들어서기에는 최적의 입지로 평가된다. 특히, 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높아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낮추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는 ‘서초사랑상품권’을 오는 4일 107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서초사랑상품권은 이번이 올해 마지막 발행으로, 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액면가보다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미리 앱을 다운로드 받아 회원가입을 하고 계좌·카드를 등록해 놓으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1인당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이미 가지고 있는 금액을 포함해 최대 15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으로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전액 환불할 수 있고, 액면가의 60% 이상 사용한 경우에는 할인지원금을 뺀 잔액을 돌려준다. 서초사랑상품권은 주 사용처가 음식점, 소매점, 소규모 학원, 헬스장 등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쓰이는 만큼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자세한 사용처는 서울페이플러스 앱 내 ‘가맹점 찾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지난 1일 공공배달앱 ‘서초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초땡겨요상품권’을 5억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0월 30일 오후 6시, 반포동 고속터미널역 인근에서 지역 내 노숙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희망의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작년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자신감을 되찾고 노숙 생활을 청산할 수 있도록 심리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에서는 ‘소금을 활용한 푸드아트를 통해 본인 표현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도록 도왔다. 이를 기반으로 심리 상담과 인문학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참여자들에게 세면도구, 속옷 등 구호물품과 함께 따뜻한 도시락도 제공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구는 지난 10월 15일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서초구지회,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노숙인 일상복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미용 및 목욕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 구는 이번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노숙인 보호를 강화하고자 거리상담반을 2인 1조, 총 4명으로 편성해 고속터미널과 교대역 등 노숙인 밀집 지역을 상시 순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숙인에게 보호시설 입소 유도와 구호물품 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해외 우호교류도시인 프랑스 파리15구 대학생을 초청해 한국문화와 서초의 매력을 알리는 ‘2024 서초스터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초스터디’는 서초구의 명소와 다채로운 프로그램,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통해 세계적으로 서초와 한국을 알리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 서초구-파리15구 MOU체결 이후 양 도시의 대표적인 문화교류 사업으로 지속되어 왔다.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2019년과 2022년에는 파리15구에서 서초구로, 2020년과 2023년에는 서초구에서 파리15구로 대학생을 파견해 총 4회 22명의 대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각 나라의 문화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 활약해 왔다. 이번 ‘서초스터디’에 참가하는 프랑스 대학생 6명은 7일간 서초의 행정·역사·문화 현장을 탐방한다. 서초 구석구석을 걸어서 탐방하는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 예술의 전당, 고투몰, 반포한강공원 등 서초의 주요 명소와 경복궁, 남산 등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한국문화를 탐방하고 이틀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재건축 조합원 피해예방 및 신속한 정비사업 청산을 위하여 전국 최초로 미청산 재건축조합 청산제도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초구의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 사업장 96개소 중 미청산 재건축 조합은 총 13개소로 소송, 세금 환급 및 채무 변제에 대한 잔존업무로 청산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조합 청산지연에 따른 조합원들의 재산권 행사 제한, 경제적 부담 등으로 구청에 행정적 지원을 요청하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4개월여간 미청산 조합 전수 조사, 조합방문 및 청산위원장 면담, 민원인 현장 간담회, 서울시 청산 담당부서 업무회의, 전문가 자문을 진행했다.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검토하여 청산 사업지별 추진 상황에 따른 맞춤형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미청산 재건축조합 청산제도는 관리방안인 ‘서초형 청산 신호등’, 제도개선안인 ‘서초형 청산 청사진’ 으로 구성된다. 먼저, ‘서초형 청산 신호등’은 각 사업지를 청산 추진 현황에 따라 ‘관심·주의·심각’ 세가지 단계로 분류하고 단계에 맞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초구가 동네 곳곳에 설치된 재활용 수거함을 깨끗하게 탈바꿈시켜, 쾌적한 골목 환경 만들기에 나선다. 서울 서초구는 이달 하순부터 한 달간 지역 내 설치된 재활용 수거함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재활용 수거함 세척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활용 수거함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주로 도로변, 공원, 주민센터 등에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도로 등 외부에 위치한 재활용 수거함의 경우 비바람·먼지 등으로 수거함이 오염돼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민원이 있었다. 구는 이러한 주민 불편을 해결하고, 내 집 앞 골목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조성하고자 이번 세척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옷체통 242개 △폐형광등·폐건전지 수거함 71개를 대상으로, 전문업체가 스팀 세척과 스티커 제거 작업을 실시하여 깨끗한 내 집 앞 골목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주민들이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서초 빅데이터플랫폼 내 ‘지도로 보는 서초’를 통해 폐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평생교육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강사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에 나선다. 오는 30일부터 서초구 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평생학습 강사 역량강화 교육’은 현재 활동 중인 강사와 예비 강사 총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역량강화 과정은 변화하는 학습 환경에 맞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수법을 익히고, 학습자와의 상호작용을 강화해 강사의 전문성과 평생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12월 2일까지 주 2회,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평생학습 이해 ▲평생학습 트렌드 리딩 ▲남의편 내편 만들기 ▲아이스브레이킹과 오프닝 기법 ▲강풍법 ▲파워 스피치 ▲강의계획서 작성 ▲프로그램 개발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강의 일정이 밤낮으로 있는 강사들의 특성에 맞춰 주간, 야간 교육을 편성해 각자 일정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구는 이번 역량강화 과정을 통해 평생학습 강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우수한 강사를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평생학습 시스템을 향상시키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초의 산책길 브랜드인 ‘서초행복길(이하 서행길)’을주민들이 더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숲길, 물길, 흙길, 무장애길 중심의 5개의 순환형 코스로 재정비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초행복길의 줄임말인 ‘서행길’은 ‘행복’과 ‘느리게 걷다’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은 서초구의 산책길 브랜드이다. 구는 길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이야기들을 담아 5개의 순환코스 및 확장코스를 조성해 주민들이 쾌적한 도시환경과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물길과 흙길로 이뤄진 1코스(고속터미널역~잠원나들목)는 ‘시인의 마음으로 걷는 길’을 주제로 피천득 시인을 기리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산책로는 한강까지 시원하게 이어지며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한강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숲길로 가득찬 2코스(잠원나들목~서초IC)는 ‘도심 속에서 즐기는 맨발 산책’을 주제로 울창한 숲길이 조성됐다. 이와 함께 요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황토 맨발길과 세족장이 준비되어 있어 주민들과 인근 직장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3코스(서초I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온 가족들과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2024 다함께 신나는 서초가족 축제’ 를 26일 양재천 수변무대와 영동1교에서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2024 다함께 신나는 서초가족 축제’는 지난 상반기에 큰 호평을 받은 ‘다함께 잇는 서초가족 운동회’ 에 이어 다시 한번 서초구 가족센터가 마련한 가족 참여 행사다. ‘다함께 신나는 서초!’ 슬로건에 걸맞게 서초구 가족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스와, 먹거리, 공연, 체험으로 꾸렸다. 이번 축제는 크게 글로벌존, 투게더존, 캠페인존, 신나는 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글로벌존에서는 각 나라의 대표 길거리 음식을 만나볼 수 있었다. ▲한국 떡볶이, 김밥, 순대, 어묵 ▲터키 케밥, 터키 아이스크림 ▲베트남 반미, 버블티 ▲이탈리아 츄러스, 젤라또 ▲독일 커리어부어스트 ▲프랑스 프렌치 후라이 등의 음식이 다채롭게 준비되었다. ▲세계 전통의상 색칠하기 ▲이집트 대사관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한국 전통매듭 팔찌 만들기도 즐길 수 있었다. 투게더존에는 ▲페이스 페인팅 ▲글로벌 의상 및 악기 체험 ▲서초 소방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양재동 말죽거리 일대에서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이 어우러진 ‘제7회 양재 말죽거리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맛과 멋, 낭만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말죽거리 시장의 다양한 먹거리와 옛 감성이 주는 멋, 골목 퍼레이드와 공연 등 가을날의 낭만을 모두 담아 준비했다. 2015년부터 열린 축제는 지역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기며 화합하고, 상권에도 활력을 심어주며 지역의 대표적인 가을 행사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축제는 ‘말에게 죽을 쒀 먹인 거리’에서 말죽거리라는 이름이 시작된 만큼 ‘말’과 함께 문을 연다. 축제 양일간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SPC 본사 앞 광장에서 어린이들이 승마와 먹이주기를 할 수 있는 마방(말을 매어 두는 곳)을 운영하고, 포토존도 만들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행사가 이뤄지는 11월 1일에는 ▲어린이 체험부스 ▲가요제 ▲골목 퍼레이드 ▲버스킹 ▲축하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스마트 타투, 디지털 캐리커처, 인생네컷, 보드게임 등 어린이 체험부스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5일 경기도 양주시 ‘맹골사랑’에서 2024 ‘사랑의 된장·간장 담그기’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사랑의 된장·간장 담그기' 나눔 행사는 199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홀로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뜻깊은 행사이다. 서초구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서초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여해 올해 봄부터 준비하여 숙성시킨 된장과 간장을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앞으로 저소득 소외계층 280세대에게 전달해 훈훈한 고향의 정과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은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된장이 단순한 음식이 아닌, 정과 사랑이 담긴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몸은 피곤하지만 정성껏 담근 된장과 간장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마을부녀회 송영복 회장은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된장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24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서초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양재초등학교 앞에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초구와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작년 3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우회전 교통문화 정착, 교통안전 캠페인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협약에 따라 작년에 교차로 및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4차례 실시한 바 있으며, 올 상반기 서원·서래 초등학교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초구청, 양재초등학교, 서초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녹색어머니 연합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40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의장인 최호정 의원과 구의원 안종숙 의원도 함께 교통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통행차량 운전자 및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운전자에게는 ‘조금 늦으면 어때요, 보행자에게 우선권을’이라는 배려 운전을 홍보하고, 어린이에게는 ‘보행 시 스마트폰 하지 않기’ 등 안전 보행 안내를 진행하며 맞춤형 홍보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6일 내곡동에 있는 우리동네 행복 나눔 텃밭에서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내곡동 주민센터와 내곡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농지를 무상임대해 주민들이 직접 고구마를 심고, 키우고, 수확하는 마을의 연례행사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20년 동안 이어지며 내곡동만의 특화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고구마 캐기는 오전 9시부터 내곡동(염곡동 275-4) 텃밭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 100팀 등 마을 주민 300여명이 참여해 진행된다. 도심에서 자라난 어린이들에게는 신기하고, 즐거운 농촌 체험 기회가 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20주년을 맞아 가장 큰 고구마를 캔 10명에게 룰렛 돌리기 참여 기회를 주고, 당첨자에게는 고구마 5kg, 먹거리포차 쿠폰 1,000~4,000원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해 재미를 더했다. 어린이부터 부모님, 할머니와 할아버지까지 모두가 힘을 모아 캐낸 고구마는 행사 참여자에게 한 상자씩 지급하고, 나머지는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서울의 대표 명산인 청계산을 중심으로 주민, 상권이 함께하는 ‘청계로와 페스티벌’을 26일 연다고 밝혔다. 청계산은 청계산입구역 덕분에 전철역에서 가까운 등산 코스로 수도권 각지에서 수백만의 시민들이 찾는 명소다. 이번 행사는 가을맞이 등산객들이 모이는 청계산을 중심으로 인근 상권에서도 주민들이 다양한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초구와 청계산상가번영회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청계산역 2번 출구부터 서초원터골마당, 청계산 등산로 등 곳곳에서 다채롭게 이어진다. 특히, 초보 등산객들을 위한 ‘청린이(청계산+어린이, 초보를 의미) 트레킹’은 남녀노소 누구나 청계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메인 프로그램이다. 사전 신청한 150명의 참가자들은 원터골입구부터 매봉까지 2.5km구간을 걷게 된다. 582.5m 높이의 청계산 매봉 정상은 초보자에겐 조금 힘든 코스일 수 있지만, 구는 유명 프로그램 ‘피지컬 100’에 출연한 산악 전문가 김민철 선수를 초청해 트레킹을 함께하도록 하고 상권 BI 인증샷 찍기, 스탬프 투어 등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