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6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제26회 착한 기부의 날을 운영하고, 군민과 기업의 기부 참여로 고향사랑기부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군민과 출향인의 온기 나눔을 확산하고 기부 문화 정착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고향사랑기부 3팀과 사회복지공동모금 1팀이 함께하며 지역에 의미 있는 온기를 더했다. 공영민 군수는 “모여 주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지역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동력이 된다”며 “기부금은 복지, 교육, 정주여건 개선 등 군민의 삶을 높이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착한 기부의 날을 통해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초빙 등 의료 서비스 확대, 청년·신혼부부 정주환경 개선, 교육 및 복지 강화 등 2030 인구 10만 고흥 실현을 위한 핵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고흥군은 11월 한 달간 ‘연말정산 연계 감사이벤트’를 운영하며, 이벤트 기간 내 10만 원 이상 기부자 중 5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5일 성황스포츠센터 세미나실에서 지역 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시설물안전관리책임자, 전기관리자, 경비책임자,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소방안전·방범 및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과 ‘전기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특히 올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 등 전기안전사고 예방 필요성을 반영해 전기안전 교육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공동주택 소방 및 화재 예방 대책 ▲공동주택 범죄 예방 및 대응 방법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전기안전사고 예방 등 현장 사례 중심의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광양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역량을 높이고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 문화 조성과 현장의 분쟁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수 건축과장은 “공동주택의 안전과 분쟁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고 계신 관계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양시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26일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민·관·경이 함께하는 합동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월 25일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로, 정부는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를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예방‧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장애인폭력 ‘4대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자 보호와 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광양시와 광양경찰서, 광양여성상담센터, 여성단체, 지역아동센터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4대 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참여 기관들은 홍보물 배포와 거리 캠페인을 통해 시민 인식을 높이는 한편, 상담 지원체계도 함께 안내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폭력 피해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방교육, 피해자 지원, 기관 간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연중 4대 폭력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양시가 11월 26일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 개관식을 열고 미래 산업을 선도할 창업 도시로의 도약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남도의장, 최대원 광양시의장,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을 비롯해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김근환 신사업투자실장, 고재윤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포스코DX·포스코와이드·포스코리튬솔루션·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포스코HY클린메탈·포스코MC머티리얼 등 포스코그룹 주요 경영진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개관식은 건립 경과보고와 공간 소개, 광양시–포스코홀딩스 간 상호협력 협약식, 공간 투어 및 입주 예정기업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착공해 이번에 문을 연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은 금호동 도시재생인정사업의 일환으로 총 17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민관협력 기반의 지역 혁신 플랫폼이다. 연면적 2,105㎡ 규모의 2층 건물에는 최대 33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으며, 단독 사무실·공유오피스·회의실·Wet Lab·라운지·이벤트홀 등 스타트업 보육 공간과 주민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담양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지난 26일 담양군청 송강정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안)의 심의와 더불어 2025년 협의체 주요 추진사업의 보고가 진행됐다. 이날 대표협의체 위원들은 추진전략 9개 영역을 포함한 총 47개 세부사업을 검토하며 사업 성과지표와 실행 방향을 논의했다. 2026년 중점 사업에는 ▲향촌돌봄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맞춤형 출산보육 지원 ▲가족지원 통합 서비스 제공 ▲주민주도 소통·참여 기반의 주민자치 확산 프로젝트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플랫폼 내실화 ▲청년 일자리 창출 ▲치매노인 통합돌봄서비스 구축 ▲친환경 생활환경 조성 등이 포함됐다. 정철원 군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군민의 삶을 직접적으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1인가구와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4일 재난·재해 등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 응급의료 대응 직원 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수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국립중앙의료원 재난의료관리팀이 강사로 참여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을 포함한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은 ▲재난 응급의료체계 이해 ▲재난 발생 시 보건소의 역할 ▲중증도 분류 이론과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중증도 분류 실습을 통해 직원들이 현장에서의 신속한 판단과 협업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대응 자신감을 높였다. 참석자들은 “실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교육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골든타임 확보와 시민 생명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더욱 강화했다. 서현숙 여수시보건소장은 “재난 상황에서 응급의료 대응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효과적인 응급의료 대응 능력을 향상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한층 더 힘쓸 수 있게 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6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에서 ‘플랜트 현장 배치 전 건강검진 표준화 제도 기반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와 광주지방고용노동지청 여수지청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플랜트노조와 건설노조,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소속 안전보건관리자, 전남동부근로자건강센터 등이 참여해 TF 회의에서 논의된 여수산단 배치 전 건강검진 표준화 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배치 전 건강검진은 6개월(최대 12개월)의 유효기간을 가지지만 여수산단의 경우 일용 노동자들이 사업장을 이동할 때마다 반복 검진을 받아야 하는 구조로 ▲잦은 채혈 ▲방사선 노출 위험 ▲검진 비용 증가 등의 문제가 발생해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져 왔다. 이날 윤간우 전남동부근로자건강센터장은 현행 법제도 내에서 중복 검진 문제를 줄일 수 있는 개선방안과 여수산단 취급물질 132종을 반영한 통합 배치 전 건강진단 항목 안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노동·사용자 단체와 관계기관이 의견을 모아 내년 상반기 중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상생 방안 마련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6일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나철실에서 전라남도와 여수그린에너지㈜, ㈜한화 글로벌부문, ㈜LX MMA 등과 총 1조 2,44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라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여수산단의 미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뜻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정유·석유화학업계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여수가 미래산업의 전진기지로 선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대규모 투자와 함께 지역민을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는 기존 범용제품 중심의 제조 구조에서 벗어나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한 고부가가치 제품과 바이오 공정 핵심 소재 중심으로 산업 체질을 전환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LNG 복합화력 발전설비 구축사업은 여수시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과 국가산업단지의 안정적인 전력·스팀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협약 기업들은 여수국가산업단지 내에서 ▲설비 구축 ▲친환경 공정 개선 ▲신규 생산라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10월 한 달에만 여수를 찾은 방문객은 약 137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하는 등 여수 관광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시에 따르면, 올해 누적 방문객 수는 지난 10월 말 현재 천만 명을 돌파했으며, 11월 23일 기준 1,070만여 명을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기세를 몰아 연말까지 방문객 1,2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뛴다는 계획이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무술목 관광단지 지정과 전국 최초 관광도로 지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가 이어지며 여수가 우리나라 대표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 우리나라 최초 관광도로로 지정된 ‘백리섬섬길’과 1조 원 규모 복합관광단지 조성 최근의 여수관광은 단순 관광이 아닌 ‘찾는 관광’, ‘머무는 관광’으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인프라 확충과 차별적 콘텐츠, 현장 중심의 관광 품질 개선이 선순환 구조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0일 여수 무술목 일원이 전라남도로부터 관광단지 지정을 승인받으며 돌산읍 약 119만㎡ 부지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민 화합과 군정 협력을 위해 종교계와의 긴밀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지역사회 통합에 앞장선다. 함평군은 지난 25일 개신교·천주교·불교·원불교 등 4대 종단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과 군정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앞서 종교계의 제안으로 올해 2월 첫 간담회를 열고 나비대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눈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그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대화 자리다. 간담회에서는 오는 28일 개막하는 ‘2025 함평겨울빛축제’가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축제가 되도록 지원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와 함께 현충일 추념행사, 함평사건 민간인 희생자 합동추모식 등 역사적·사회적 의미가 큰 추모행사에 4대 종단이 참여해 종교별 예식 방식에 따른 위령식을 함께 진행하자는 제안이 논의됐다. 이는 희생자를 기리고 군민의 상처를 보듬으며 지역사회 화합을 이루는 종교계 본연의 역할이라는 점에서 모두의 공감을 받았다. 추모행사 외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노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5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은 행정안전부 하종목 지방재정국장, 지용구 교부세과장과 연이어 면담을 갖고, 시급한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북항 공영차고지 조성 ▲평화광장 공영주차타워 조성 ▲국제축구센터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장애인종합복지관 기능보강 ▲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 방화막 교체 등 총 5건의 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북항 공영차고지’ 조성 사업은 목포시가 올해 1월부터 공영버스를 직영·위탁 방식으로 운영함에 따라, 안정적인 차량 관리와 원활한 운행을 뒷받침할 필수 기반시설임을 재차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특별교부세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소중한 재원”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특별교부세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목포시의회는 7일, 의장단 회의를 통해 목포시의 재정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의장단 업무추진비 등 의회 업무추진비의 40%를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세수 감소와 복지·생활 인프라 등 필수 예산 수요 증가로 목포시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회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재정건전성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고통 분담에 나선 것이다. 업무추진비 삭감 세부 내용으로는 2026년도 본예산에서 ▲의회운영업무추진비 42,896천원, ▲기관 운영 업무추진비 660천원, ▲시책추진업무추진비 2,800천원을 각각 삭감할 예정이다. 조성오 의장은 “넉넉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목포시의 재정 상황을 고려해 의회가 먼저 솔선수범하는 것이 책임 있는 자세라고 생각한다”라며, “작은 실천이지만 시민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시 재정건전성 회복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목포시의회는 이미 2025년도 공무국외연수 예산 1억2천만원을 삭감하여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납키로 결정한 바 있으며, 2026년도 목포시 예산에서도 국외연수비 등을 삭감해 긴급 복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관광·주거·육아·청년정책에서 전국적 모범으로 평가받아 온 강진군이 내년에도 차별화된 강진군만의 전략과 정책으로 ‘동순천, 서강진의 시대’ 재도약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강진원 군수는 지난 24일 제317회 강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민선 8기 3년 성과와 함께 2026년 군정 5대 방향을 제시했다. 강진군은 2026년 예산을 5,355억 원으로 편성해 사상 첫 본예산 5천억 원 시대를 열게 됐다. 특히, 농·림·축·수산 분야 1,461억 원, 사회복지 분야에 1,037억 원을 투입해 전체 예산의 절반 가까이를 군민 삶과 직결된 분야에 집중한다. 특히 강 군수는 동서로 이어지는 남해선 철도, 남북으로 연결되는 강진-광주 고속도로를 기반으로 한 ‘십자형 관광 발전전략’을 내년 핵심 정책으로 제시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강진 방문인구는 이미 500만 명을 넘어섰으며, 교통망 완성에 맞춰 2026년에는 ‘방문인구 700만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다. 먼저 농업분야에서는 강진군 전체 예산 중 1차 산업 예산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6일 광남일보가 주관한 ‘제17회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경영대상은 광주‧전남 27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활성화 ▲안전·환경 ▲인적자원 육성 등 총 7개 부문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강진군은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활성화 ▲안전·환경 ▲인적자원 육성 총 5개의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올해 10년째 운영하며 체류형 농어촌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한 ‘푸소(Feeling Up-Stress Off)’가 주목을 받았다. 강진군의 높은 출산율을 견인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 ‘강진군 육아수당’은 보건‧복지 분야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언급한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은 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선도 정책으로 평가 받았다. 안전‧환경 분야에서는 빈집으로 남겨진 농촌의 주택들을 리모델링해 미관을 개선하고 도시민의 정착지로 활용하는 ‘강진군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해남 산이면에서 해남배추 1천 톤 캐나다 수출 선적식을 개최하고, 북미시장을 겨냥한 본격적인 수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선적은 전남도·해남군·수출기업이 협력해 추진한 성과로, 해남배추가 캐나다 H마트에 대규모로 공급되는 첫 공식 일정이다. 행사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전남도 신현곤 국제협력관, 유덕규 식량원예과장, 김성일 전남도의회 의원,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 수출업체인 희창물산과 지앤티웨이 관계자, 해남배추 생산 농가인 금복에프에스와 성장영농조합 대표 등이 참석해 수출 확대 의지를 다졌다. 전남도와 해남군, 희창물산, 지앤티웨이는 2025년 11월부터 2026년 3월까지 해남배추 총 1천 톤을 캐나다로 수출할 계획이다. 공급 물량은 캐나다 주요 도시의 H마트 6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해남배추는 저장성·식감·선도 유지에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아 북미지역에서 수요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 이번 선적은 북미시장을 확대하는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배추의 캐나다 수출은 2022년 말 지앤티웨이의 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