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10월 30일 서부노인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품격 있는 인생 마무리를 위한 ‘존엄사(Well-Dying)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삶의 마지막을 긍정적으로 준비하고, 품위 있고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웰다잉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존엄사의 개념과 필요성을 시작으로, 연명 의료결정 제도의 이해, 나의 버킷리스트 작성, 인생노트 작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죽음을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이며, 이를 통해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남은 시간을 보다 가치 있게 살아가는 방법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존엄사는 단순히 생의 마지막을 준비한다는 의미를 넘어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남은 생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 과정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존중하고 긍정적인 인생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하고 품위 있는 삶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관내 어르신들의 자가 구강 건강 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한 생활 실천 및 습관 형성을 위해 ‘서부노인복지관 건강증진 일일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10월 31일까지 총 5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노년기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화로 인한 구강의 변화 ▲대표적인 노년기 구강질환에 대한 교육 ▲치실, 치간칫솔과 같은 구강 보조용품 사용의 중요성과 직접 체험 등이 포함되며, 특히 치아 모형을 활용한 잇솔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올바른 구강 관리 방법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치실과 치간칫솔 사용법을 직접 배워보니 평소 소홀했던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노년기에는 구강 건강이 전신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구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평택시는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녩한국전자전(KES 2025)’과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공동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홍보관은 평택시‧평택산업진흥원과 관내 우수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평택의 투자환경, 산업 인프라와 관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국내외 기업인들에게 집중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전’에서는 반도체 클러스터, 브레인시티 등 첨단산업 인프라와 우수한 입지 여건을 소개하며 국내외 전자·정보기술(IT)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어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는 전 세계 70여 개국의 한인 경제인들에게 평택시의 투자 인센티브 제도와 기업지원 정책을 홍보하여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은 반도체와 미래 자동차 및 수소 산업이 집적된 대한민국의 핵심 도시”라며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평택이 세계가 주목하는 산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평택시는 오는 11월 19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 목,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평택시 배다리도서관 별동 독서당에서 ‘예비 온라인 셀러를 위한 스마트스토어 교육’강좌를 개최하고, 참여자 20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창업을 준비하거나 진행하는 사업가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온라인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특히, 스마트 매장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는 온라인 창업 실무과정으로 상품등록·마케팅·고객관리 등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되어 청년 사장님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교육 과정은 총 6일 동안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온라인 창업 아이템 발굴 △쇼핑몰 및 스마트 매장 운영 △온라인 판매자를 위한 마케팅 활용 교육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강좌는 청년들이 온라인 매장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온라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미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평택시 ‘국도1호선 가로숲길’이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가로수 분야)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 내 녹색공간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가로수의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문화적 기능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평택시는 가로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도1호선 가로숲길’은 평택남부문예회관 사거리에서 오좌사거리까지 약14.5㎞ 구간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평택시가 단계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도심 주요 도로를 따라 수목을 체계적으로 심고 관리함으로써 도시열섬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도심 교통량이 많은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시는 수목 생육환경 개선, 띠 녹지 정비, 교통섬 식재 및 관수 시스템 확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이와 같은 체계적인 관리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녹색 경관을 조성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가꾼 도시숲·가로수의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월 30일, 구리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구리시 도시재생 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도시재생 대학은 ‘지속 가능한 지역재생과 민관협력의 실현’을 주제로, 10월 14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총 6강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지역 시민 20여 명이 참여해 ▲도시재생의 기본 개념 ▲민·관 협력 사례 ▲주민 주도 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 이론과 실무를 폭넓게 학습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해비타트, 완산 뜨락 마을 관리사회적협동조합 등 도시재생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강사들은 관련 분야의 다양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주민 참여 확대, 지역 자원 연계, 기업 협력, 거점시설 활용 등 다양한 실천 사례와 도시재생의 최신 추세를 공유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 모두가 주체적으로 도시재생을 이끌 의지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구리형 도시재생의 새로운 사례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도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리시는 10월 29일 구리시보건소 대강당에서 녩년 구리시 생물테러 대비·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리시보건소를 중심으로 수도권 질병대응센터, 구리경찰서, 구리소방서, 구리시 안전총괄과 등 4개 기관 40여 명이 참여해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녩구리 빛 축제’장소인 구리시 장자호수공원 현장을 배경으로 탄저균 살포 가상 상황을 설정해 ▲의심 신고 및 상황 전파 ▲초동대응팀 출동·현장 통제 ▲개인 보호복 착의·탈의 ▲다중 탐지 키트 검사·검체 채취 ▲노출자 제독·의료 이송 ▲언론보고회 등 지침에 따른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참가 기관들은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숙지하며 실제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이나 사회적 혼란을 목적으로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사용해 다수에게 인명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 또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 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복합적 테러 위협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리시는 10월 한 달간 관내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련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과 올바른 주차 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되는 있는 행사로, 이번 활동은 교문동과 토평동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관련 제도를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보 내용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가능 대상 및 이용 방법 ▲위반 시 과태료 부과 기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주차방해 사례 안내 등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자에게 발급되는 ‘주차 가능’표지를 부착한 차량만이 이용할 수 있다. 일반차량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하면 10만 원, 주차방해 행위는 최대 50만 원, 장애인자동차표지 부당 사용은 200만 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구리시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단순한 주차 공간이 아닌 장애인과 이동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배려의 공간”이라며,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양시가 노후한 열수송관 파열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 추진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7일 안양 범계역 인근에서 노후한 GS파워의 열수송관이 파열돼 수증기가 새어 나오는 일이 발생했고, 밤샘 복구 작업을 통해 중단됐던 열 공급이 사흘 만인 29일 재개된 바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안양・군포 지역 5만 세대 이상의 시민이 난방・온수가 공급되지 않아 불편을 겪었다. 시는 배관 하나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고 보고 이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GS파워로 하여금 ▲열수송관 이원화 사업 신속 완료 ▲노후 열수송관 안전진단 강화 ▲상시 누수점검 강화 등을 하도록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열수송관 파열 사고는 안양 뿐만 아니라 열공급망 구축이 오래된 다른 도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시는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30년 이상 노후한 온수관에 대해 11월 중 GS파워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 추진, 전문가 자문을 실시할 것”이라며 “30년이 넘은 평촌 신도시의 정비사업과 병행 추진해 노후한 기반시설의 내구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포천시 도서관은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2025년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도서관 이용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향후 도서관 정책 수립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해 △장서 △직원 △시설 △프로그램 △홈페이지 및 전자도서 등 5개 분야, 총 24개 문항으로 구성했다. 참여 대상은 포천시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이며, 참여 방법은 포천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응답하거나, 각 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용자 만족도 조사는 도서관 서비스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료”라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더 나은 도서관으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포천시는 10월 30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통합지원협의체’ 출범과 함께 위원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지역 돌봄체계를 선제적으로 정비하고, 포천형 통합돌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했다. 포천시 통합지원협의체는 백영현 시장을 위원장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 국민연금공단 포천철원지사, 의료·요양·복지 분야 기관장 및 전문가 등 총 16명으로 구성했다. 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돌봄의 방향성과 통합지원 시책을 심의·자문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포천형 돌봄통합지원체계 마련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현황 △방문 의료 및 퇴원 환자 연계 체계 구축 △통합지원 서비스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계속 거주 사례 △지역 돌봄 서비스 확충 방안 등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논의하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의 실행 방향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포천시는 올해 1월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며, 지난 7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0월 28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 약 1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상담은 주거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주거 및 금융 문제를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신용회복위원회, 포천시가 함께 참여해 분야별 전문가가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참여 시민들은 공공임대주택 입주, 전세사기 피해 구제, 신용회복 지원 등 개인별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상담을 받으며, 주거복지 교육을 통해 관련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현장에는 힐링 아로마테라피 체험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이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복잡한 주거복지 절차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포천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 동안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전시회 ‘제28회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5)’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했으며, 국내외 500여 개 기업과 전 세계 44개국에서 약 600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새로운 판로 개척과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가한 관내 16개 기업은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며 많은 관람객과 바이어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한국미라클피플사는 친환경 캡슐 세탁세제를 출품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생활용품 전문제조·유통업체 ㈜랜디오션은 탁월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성진식품은 새롭게 선보인 한과 제품으로 국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고, ㈜모닝터치는 손목 밴드형 위생장갑을 선보이며 사용 편의성을 높인 혁신 제품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포천시 시각장애인거주시설 가나안의집은 10월 30일 다온컨벤션 다온홀에서 창립 35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념식은 가나안의집이 걸어온 35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 앞으로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옥경 사회복지법인 온길 대표를 비롯해 관내 복지시설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리본커팅식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이 일정 기간 원룸형 공간에서 생활하며 자립을 체험할 수 있는 가나안의집 자립생활 체험시설 ‘라메드빌’의 개소 영상을 상영했다. 가나안의집은 현재 21명의 이용인과 15명의 종사자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의 일상생활 지원은 물론 사회적응 및 자립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가나안의집 창립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왕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조류생태과학관은 최근 왕송호수 일대에서 실시간 생태환경 모니터링 과정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큰기러기(Anser fabalis) 다수 개체를 관찰했다고 밝혔다. 조류생태과학관 학예연구사는 “큰기러기(Anser fabalis)는 러시아 동북부 지역에서 번식한 뒤 혹독한 겨울을 피해 한반도로 날아와 월동하는 대표적인 겨울 철새”라며 “흑갈색 깃털에 주황색 다리, 눈송이를 닮은 흰꼬리 깃털이 인상적이며, 날렵한 체형으로 힘차게 비상하는 모습이 특징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큰기러기와 같은 철새들은 매년 동일한 번식지나 월동지로 되돌아오는 ‘회귀성(homing)’을 지니고 있어, 이들이 다시 왕송호수를 찾았다는 사실은 이곳이 먹이활동과 서식에 적합한 건강한 생태환경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 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최재경 의왕도시공사 교통레저처장은 “왕송호수가 희귀 철새들의 안식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식 환경 관리와 시민 참여형 생태보호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ESG 선도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자연과 공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