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의 일상과 기업의 경영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에 나섰다. 서구는 최근 실시한 ‘2025년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우수 제안 6건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공동주택 사업주체의 전자설계도서(CAD 파일) 인계 및 정보공개 절차 간소화’를 제안한 주택과 정희도 팀장이 수상했다. 정 팀장은 “관리주체가 사업주체로부터 전자설계도서를 인계받도록 해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정보공개 절차도 간소화해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우수상은 ▲DNA 확인 막혀…생사 알 길 없는 성인 실종자 6,800명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 동의율 검증절차 개선 등을 제안한 주민자치과 오미정 주무관과 건축과 서연희 주무관이 받았다. 이어 장려상에는 ▲유흥접객원의 성매개감염병 건강진단 관련 법령 개정(체육관광과 이민초 주무관) ▲병원마다 천차만별인 예방접종 가격 일원화(체육관광과 김지영 주무관) ▲채무불이행자명부 열람 편의성 개선(금호1동 박세영 주무관) 등의 제안이 선정됐다. 서구는 주민의 시각에서 불합리한 규제를 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장관 표창 대상으로는 전국에서 총 10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광주시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포함됐다. 이는 지난해 시·도교육청이 평가 대상이 된 이래 최초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17개 시·도교육청 중 1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매년 전국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분야를 평가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11개 평가지표 중 6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평균(63점)을 크게 웃도는 93.91점을 획득했다. 이는 공공데이터 활용을 높이기 위해 신규 데이터 추가 개방,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동영상, 설명BOOK을 제작·보급 등의 노력을 인정받은 덕분이다. 특히 데이터 품질관리를 위해 데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을 위해 ‘온디바이스 AI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활용해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개발 및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북구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호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온디바이스 AI’는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하지 않고 스마트폰, 노트북 등 기기 자체에서 처리하는 인공지능 기술로 빠른 반응속도, 높은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 네트워크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안정성 등이 특징이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핵심 기술이다. 이번 사업의 모집 대상은 북구에 본사 또는 지점을 둔 기업으로 온디바이스 AI 관련 기술과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접수 분야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안전·복지 등 공공서비스 전반이며 제안된 아이디어는 구체성, 실현 가능성, 파급효과, 지역성 등 4가지 기준으로 평가해 6개 사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함께 동명동만의 특화 상품 개발을 위한 동명로컬크리에이터 4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광주형 로컬 브랜드 ‘광주 대표 1호 상권’으로 선정, ‘광주 우수상권 집중육성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동명동 로컬콘텐츠 타운 조성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동명동 로컬크리에이터가 주체가 되어 동명동의 지역성에 차별화된 브랜딩을 접목해 동명동 F&B(FOOD&BEVERAGE), 공예, 디자인 상품 등 동명 로컬 특화 상품을 개발하는 공모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동명동 로컬크리에이터의 성장을 견인하고, 지속가능한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공모에서는 ▲늦은밤에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저카페인 ‘동명심야커피’ ▲청년작가 공예품 ‘동명 COFFEE-CUP‘ ▲동명의 사계를 담은 ‘동명홍 밀크티’ ▲동명동에 오면 꼭 사가고 싶은 ‘로컬상품 패키지’ 등 동명동만의 색깔을 담은 로컬크리에이터 4팀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에게는 로컬상품 개발을 위한 디자인 컨설팅, 브랜딩, 시제품 개발 등을 위한 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동구는 직장운동경기부 동구복싱단(감독 신명훈) 소속 선수들이 ‘2025 경찰청장기 전국복싱대회’에 출전해 금메달(2개)과 은메달(2개)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5 경찰청장기 전국복싱대회’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경북 영주시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대회에서 신범호(-64kg)선수와 김지웅(+91kg)선수는 금메달을 땄으며, 유기헌(-69㎏), 한영훈(-64㎏) 선수는 각각 은메달을 수상했다. 신범호 선수는 23년 국가대표선발대회 3위, 실업복싱협회전국대회 1위, 24년 대한복싱협회 전국대회 2위의 이력을 보유하고 있고, 김지웅 선수는 23년 전국체육대회 3위, 24년 파리올림픽평가대회 3위, 대통령배전국대회 및 전국체육대회 2위를 차지한 선수로 올해 새로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둬 주목받게 됐다. 한영훈 선수는 제100·103·104회 전국체육대회 1위, 24년 국제올림픽 대표선발전 2위, 전국종별선수권전국대회 및 54회 대통령배 대회 3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유기헌 선수는 2019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가 고령 운전자 등 교통약자 안전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5년도 자동차산업 기술개발 사업(스마트카)’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 중인 소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을 활용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AI 기반 맞춤형 교통안전 및 편의 기술을 개발해 실증·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다. 고령자 등 교통약자 운전자들의 인지적 한계와 상황 대응의 어려움을 보완, 주행 안전성과 운전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3년간이며, 총 101억9000만원(국비 70억원, 민자 31억9000만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교통약자 주행패턴 분석을 위한 내·외부 인지센서 융합 및 모듈 개발 ▲맞춤형 음성·사용자 경험(UX) 적용 인공지능(AI) 기반 능동형 운전자 도움(어시스턴스) 시스템 개발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 평가 검증 기술개발 및 실증 등이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 상생 일자리 사업으로 설립·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인공지능(AI) 산업과 군사시설 이전 등 ‘2+4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2+4 주요 현안’은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국가AI컴퓨팅센터 신속 공모 등 인공지능(AI)산업 주요 현안 2개와 광주군공항, 마륵동 탄약고, 평동 포사격장, 무등산방공포대 등 군사시설 이전 현안 4개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지역의 굵직한 주요 현안들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모두 건의했다. 이날 강 시장은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지역의 자생적 성장을 이끌 산업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광주가 인공지능(AI) 1단계 사업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의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국가AI컴퓨팅센터 신속 공모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 지역민의 오랜 숙원인 광주군공항, 마륵동 탄약고, 평동 포사격장, 무등산 방공포대 등 군사시설 이전을 재차 건의했다. 강 시장은 이 문제를 대선 당시 광주공약으로 제안한 바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전국 돌봄정책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강기정 시장이 국회 토론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돌봄국가책임제’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일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의 재탄생, 지금 왜 어떻게’를 주제로 한 국회토론회 발표에서 “국가는 돌봄을 위한 예산과 인력을 지원해 주고, 시민의 삶에 가까운 지자체가 돌봄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먼저 2023년 4월 시작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지난 2년여간 성과를 설명했다. 소득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보편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통해 광주시는 가정방문 5만6000여 건(신청 3만3000건, 의무방문 2만2000건)을 실시했으며, 총 2만3000명이 돌봄서비스를 받았다. 특히 광주시는 정부 지원 없이 연간 100억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해 기존 정부 돌봄정책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13종의 새로운 서비스를 신설했다. 가사지원, 방문목욕, 병원동행, 식사배달, 간호사 방문간호, 대청소, 방역·방충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이 1일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방치된 싱크홀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하고 조속한 조치와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전 의장은 서구 농성2동 공공복합청사 신축공사현장 도로에 발생한 싱크홀 발생 지점을 직접 살펴보고 인근 주민들과 만나 현장 상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전승일 의장은 “싱크홀은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구조물 붕괴의 전조 현상”이라며, “서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있어 행정의 신속한 대응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승일 의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단순히 현상 복구에 그치지 않고 싱크홀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지하 시설물 전수조사 및 관련 인프라 정비 계획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점검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승일 의장은 “눈에 보이는 것만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을 먼저 발견하고 예방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 내 이주노동자 인권 보호를 위해 나섰다. 최근 전남 나주에서 발생한 이주노동자 인권 유린 사건에 대한 사회적 파장이 커지면서 이주노동자에 대한 인권 보호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광산구는 평동산단, 하남산단 등 지역 내 산단에 1,489명의 이주노동자가 종사하고 있다. 광산구는 이주노동자 인권 보호를 위해 ‘이주노동자 인권보호 사업’을 추진한다. 이주노동자 인권보호 사업은 △이주노동자 노동·인권 실태조사 △이주노동자 고용 사업주 노동·인권 교육 △이주노동자 노동·인권 상담소 운영 총 3가지를 실시한다. 이주노동자 노동·인권 실태조사는 이달부터 지역 내 이주노동자 소규모 사업장부터 대규모 사업장까지 차례대로 방문해 고용 현황 등 이주노동자 노동·인권 현황을 조사한다. 노동·인권 위법 사항에 적발될 경우 고용노동부에 전달해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주노동자 고용 사업주를 대상으로 이주노동자 노동·인권을 높일 수 있도록 노동·인권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이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는 문화경제부시장에 김영문 전 대통령비서실 사회통합비서관을 오는 8월4일자로 임명할 예정이다. 김영문 내정자는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사회통합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재정국장, 국회 정책연구위원을 역임하는 등 중앙행정과 정당 실무에 정통한 정책전문가다. 광주시는 김 내정자의 풍부한 정무 감각과 균형 잡힌 리더십, 이재명 정부·국회와의 강력한 네트워크가 광주의 문화·경제 분야 도약에 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통령비서실 사회통합비서관 재임 당시 시민사회와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소통 조정 역할을 수행, 문화예술계·경제계·시민단체 등 다원적 주체가 얽혀 있는 문화‧경제 정책 분야에서 갈등 조정과 협력구조 구축에 강점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당정 간 정책 협력 및 예산 확보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의 가교 역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비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김 내정자의 행정 전문성과 통합 리더십은 민선 8기 시정방향인 문화·산업 균형 발전과 지역 공동체 통합에 실질적인 동력이 될 것”이라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9월에 열리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회 기간 매주 토요일마다 무등시장 군분로 일대에서 ‘K-야시장’ 운영에 나선다. 특히 이번 대회가 지구촌 사람들의 축제와 화합의 장이 되도록 세계 각국의 선수단 등 방문객을 대상으로 광주를 대표하는 7가지 음식 및 지역 먹거리를 비롯해 K-POP 댄스와 전통문화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1일 남구에 따르면 2025 세계양궁선수권 및 장애인 양궁선수권 대회가 오는 9월 5일부터 28일까지 열릴 예정인 가운데 군분로 글로벌 토요 야시장은 매주 토요일인 9월 6일부터 13일, 20일, 27일까지 총 4일간 열린다. 토요 야시장의 주제는 ‘광주의 밤, 활짝 열리다’로, 무등시장 입구에서부터 월산동 신우신협 본점까지 1.1㎞ 구간에서 불을 밝힌다. 야시장이 열리는 동안 군분로 일원에서는 각종 공연 무대와 향토음식 및 글로벌 푸드존, 전통 놀이 및 체험‧기념품 판매존, 특별행사존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먼저 공연‧무대존에서는 K-POP 댄스와 광주‧전남 여성 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 고령자 중심의 기존 의료돌봄 서비스를 장애인까지 확대해 시행하는 것으로 장애인의 연령과 특성에 맞춘 생애주기별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65세 미만의 지체장애인과 뇌병변장애인 중 장애 정도가 심한 사람으로 국민연금공단의 종합 평가를 통해 개인별 욕구와 건강 상태를 파악한 뒤 맞춤형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게 된다. 주요 서비스로는 ▲의료진 방문 건강관리(방문의료) ▲신체 활동 및 일상생활 지원 ▲균형 잡힌 식사 제공 ▲외출 및 병원 방문 시 동행 지원 ▲주거지 방역·방충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서비스는 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복지 기반을 넓히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주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19년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해 전국 최초로 통합돌봄 모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해 선제적 데이터 분석 행정으로 ‘숨은 취약계층’ 권리 보장에 나섰다. 광산구는 지난달 31일까지 자녀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중 교육급여만 받는 251세대를 전수 조사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 취약계층으로 보장받지 못한 48세대 102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급 기준이 현실과 맞지 않은 사례를 선제적으로 찾아 해소하려는 취지로 추진됐다. 생계, 의료, 주거 수급자가 아닌 자녀가 교육급여만 받는 가구의 경우 자녀와 부모의 지급 기준이 달라지는 ‘사각지대’가 우려됐다. 광산구는 이번 조사에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인 ‘행복e(이)음’의 데이터를 활용해 취약계층 지급 기준이 적용되지 않은 미보장 가구원이 있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를 통해 48세대 102명을 실질적인 보호 대상으로 결정했다. 광산구는 이들에 대해 당사자 동의를 얻어 직권으로 취약계층 기준을 적용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상향 지급할 방침이다. 이미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은 경우에는 이의신청 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5년도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4월 21일 시행한 시험계획에 따라 1차(필기·서류)와 2차 시험(면접)을 거쳐 늘봄실무사, 특수교육실무사, 돌봄전담사 등 10개 직종의 최종합격자 206명을 선발했다. 직종별 합격인원은 ▲늘봄실무사 4명 ▲특수학교(급) 특수교육실무사 33명 ▲특수학교(급) 돌봄교실강사 1명 ▲특수학교(급) 통학차량실무사 3명 ▲돌봄전담사 24명(전일제 17명, 시간제 7명) ▲학교폭력상담지원센터 전문상담사 1명 ▲조리사 33명 ▲조리원 86명 ▲미화원 20명 ▲수련지도사 1명이다. 합격자는 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신규 채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19~22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기본교육 과정 연수를 실시하고, 9월 1일부터 각급 학교·기관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은 학교 교육활동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학생과 교직원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