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이상기후와 경기 불황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2022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다. 지난해에는 총 82가구에 4천 5백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4인가구 기준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총 4천 5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내년 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고, 중위소득 120% 이하의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1차 지원은 보건복지부의 복지사각지대 4차 발굴조사와 함께 이루어지며, 추석 전에 재해나 사고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와 공공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수정 복지정책과장은 “극심한 폭염과 장기간의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들이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요즘 그 어느 때보다 힘이 실린 동장 권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민선8기에 들어서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고자 동장 권한을 대폭 강화해 동장들이 소신과 책임을 가지고 적극 행정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에 힘입어 동장들은 지역 사령관으로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사업들을 처리한다. -동장 현장순찰… 주민 일상에 긍정적 변화 가져와 강동구 동장들은 매월 구청장을 대신해 동네 곳곳을 직접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2022년 11월부터 시작된 ‘동장 현장순찰’로 동장들은 단순한 행정을 넘어 주민과 소통하고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행정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19개 동 동장들은 매달 동 구석구석을 걸으며 주민들이 생활하는 환경을 살피고,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한다. 이를 통해 올해만 벌써 4,576건의 불편사항을 해결했다. 쓰레기 무단 투기, 불법 광고물 부착 등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생활민원을 집중점검하고 실시간으로 해결함으로써 주민 간 갈등을 최소화한다. 또한 공사 현장, 도로 균열, 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4일 이케아 등이 입주하는 고덕비즈밸리의 교통 대책 마련을 위해 전문 자문위원 및 관계기관, 사업시행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덕비즈밸리 교통대책 TF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고덕비즈밸리는 강동구 최대 상업업무복합단지로, 내년까지 25개의 기업이 들어올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 최초의 이케아 쇼핑몰 입점을 포함해 이마트, CGV,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는 ‘고덕아이파크 디어반’은 올해 12월 준공 및 내년 3월 개점을 앞두고 있으며, JYP 신사옥도 이르면 2028년 건립이 예정되어있다. 앞서 구는 고덕비즈밸리의 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강동구청, 강동경찰서, SH공사, 고덕아이파크디어반 사업시행자로 구성된 전담반(TF)을 지난 5월 구성하고, 사전 실무회의를 통해 고덕아이파크디어반(이케아 등)의 준공 및 개점 시 예상되는 교통혼잡 및 불편사항 등에 대해 논의해왔다. 5일 진행된 회의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 외부 자문위원, 강동경찰서, SH공사, 한국도로공사, 고덕아이파크디어반 사업시행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시행자인 제이케이미래강동피에프브이(PFV)에서 이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14일과 16일에는 쓰레기 배출 자제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폐기물 처리시설(강남자원회수시설, 수도권매립지 등)의 휴무에 따라 생활쓰레기(일반종량제, 음식물류, 재활용) 수거가 중단되기 때문이다. 구는 다른 명절에 비해 생활 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추석 연휴 기간에 무단투기와 쓰레기 적치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소상황실을 운영한다. 구청과 청소대행업체는 각각 기동반을 편성해 청소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연휴 이후에는 청소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연휴 기간 적치된 쓰레기를 9월 20일(금)까지 모두 수거함으로써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배경숙 청소행정과장은 “구민들이 쾌적하고 청결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추석 연휴 동안 생활 쓰레기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올바른 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강동구청 앞 열린뜰에서 ‘2024 추석맞이 친선도시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국내 20개 도시에서 총 33개의 농가가 참여하는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가을 수확철을 맞아 싱싱한 사과, 포도, 복숭아 등의 과일을 비롯해 미역, 다시마, 장아찌 등 각 지역의 특산물을 한가득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기존 농가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농가들도 이번 직거래장터에 참여하여 볼거리와 먹거리를 더한다. 강동구와 친선도시 추진을 위해 교류 중인 강원도 영월군도 참여하며, 포천시의 한 신규 농가에서는 요즘 유행하는 두바이 초코샌드를 선보이는 등 참신한 상품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직거래장터는 다양한 지역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이면서 구민들이 신선한 물건을 편리하고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구는 직거래장터의 지속적인 개최로 지역 사회의 발전과 도시 간 상호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상철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장터를 통해 우리 지역 주민들이 전국 각지의 특산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9일부터 추석 명절을 맞아 ‘아이맘 강동’(6개소) 실내놀이터에서 전통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강동구에서 자체 운영 중인 ‘아이맘 강동’은 매번 호기심을 자극하는 테마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이번 추석 명절에도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풍성한 놀거리를 준비했다. 아이맘 강동 추석맞이 전통놀이 한마당은 6개의 지점에서 9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놀이존에서는 대형 윳놀이,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 우리나라 고유의 놀이를 체험할 수 있고, 악기 존에서는 장구, 북, 가야금, 소고 등 전통악기를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다. 또한, 만들기존에서는 한지 보름달, 전통문양, 전통 에코백 등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가채나 익석관을 쓰고 궁중복식 체험, 학자유건, 봇짐체험 등 예스러움이 묻어나는 전통의상을 입을 수 있다. 현장에서는 아이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운영 요원이 상주해 놀이 방식을 알려주고 즉석카메라로 현장사진도 담을 예정이다. 임성혁 보육지원과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잊혀가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지난 2일 출근 시간대에 5·8호선 주요 환승역인 천호역을 찾아 혼잡도와 안전관리 등을 직접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하철 8호선 연장 개통 이후 휴가철 및 방학철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지하철 이용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행되었다. 구의 혼잡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8호선의 아침 출근 시간대 30분간(08:00~08:30) 평균 혼잡도는 개통 전인 2024년 6월 143%에서 개통 직후인 2024년 8월 152%, 본격적으로 출근 및 통학이 시작된 2024년 9월에는 153%의 혼잡도를 보여, 개통 전과 비교하여 약 10%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에 개통 후 혼잡도가 170%까지 증가될 것으로 예측됐던 것에 비해 낮은 수치로서, 서울시의 암사역발 예비열차 운영 등의 대책이 혼잡도를 낮추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시는 강동구의 지속된 8호선 혼잡도 개선책 마련의 필요성 요구에 공감하였고, 별내선 개통에 맞춰 8호선 전체 운행 증회(292회→324회)와 출근 시간대 암사역발 예비열차 2대 투입(08:00, 08:18)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지난 8월까지 운영한 ‘40대 특화 직업전환교육’이 수료생 수익 창출 사례가 발생하는 등 직업전환기에 들어서는 중장년 세대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직업전환교육에서 40대가 선호하는 직종 및 분야를 고려해 ‘탄소중립환경전문강사’ 과정과 ‘전자책 출간작가 양성’ 과정을 중장년 세대를 대상으로 운영했다. 각 과정의 참여자들은 서울런4050 온라인 직무교육을 사전 이수한 후,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운영한 실전 특화 현장학습 참여를 통해 새 직업을 찾았다. 구가 수료생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료생 중 16명이 수익을 창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중립환경전문강사 양성 과정 참여자들은 필기시험과 강의시연 등 평가를 거쳐 최종 1, 2급 자격증을 취득했고, 수료생의 64%는 도서관, 우리동네 키움센터, 초중고 각급 학교와 연계해 환경교육 강의를 하고 있다. ‘전자책 출간작가 양성’ 참여자들은 성공적으로 첫 책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번 과정으로 작가로 등단한 한 수료생은 “작가가 꿈이었으나 생업으로 그 꿈을 접어야 했는데 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3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소통 간담회인 ‘청심(淸心) 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심 토크’는 구청장과 실무자들이 반부패·청렴 시책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여 청렴 공감대를 높이고, 이를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렴시책 소개, 청렴영상 시청, 오픈채팅방 익명 의견수렴, 직원과의 대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수희 구청장이 부패취약분야로 선정된 공사계약 분야 실무 경험이 있는 직원들과 공사계약 분야의 어려움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함께 개선방안을 고민하고, 청렴시책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한, 지난 6월 진단한 조직의 전반적인 부패위험성 결과를 공유하며 조직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픈채팅방을 활용한 실시간 소통 방식을 병행하여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익명으로 자유롭게 나누며, 조직문화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차난 해소는 물론 귀성객과 구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학교와 일부 공공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전했다. 구는 매 명절 기간에 일부 학교 및 유료 공공주차장을 개방해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 연휴에는 2개 학교와 7개 공공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여 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무료로 개방하는 학교는 길동초등학교(9월 15일~9월 18일, 10시~20시), 강동고등학교(9월 14일~9월 18일, 08시~20시)이다.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무료로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 고분다리전통시장노외공영주차장, 둔촌역전통시장노외공영주차장, 성내전통시장노외공영주차장, 천호2동노외공영주차장, 천호2동제2노상공영주차장, 암사1동노상공영주차장, 일자산제2체육관부설주차장 등 7곳이다. 김점희 주차행정과장은 “추석 명절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연휴 기간 주차 불편을 최소화함으로써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강동구 응급의료교육센터(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에서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 일어나는 급성심장정지는 심장이 멈추고 4분이 지나면 뇌 손상이 오고, 사망률이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주변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 실제로 지난 6월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온 강동구민의 신속한 대처로 한 생명을 구한 사례가 있다. 올해 1월 응급의료교육센터를 개소한 강동구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직원들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달부터 구청과 보건소, 주민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했다. 교육은 성인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 등으로 진행된다. 1회차 직원 대상 교육에 참석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구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공무원과 구민의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직원교육 외에도 매주 구민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상설 심폐소생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강동구만의 매력을 알릴 짧은 영상(숏폼) 공모전 '두근두근 강동'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작품은 11월 8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강동일상(일상 속 강동구 정책‧복지‧혜택 등), 강동명소(추천하고 싶은 ‘핫플’), 강동문화생활(강동구 축제와 각종 행사의 소개 및 후기)로, 강동구만의 매력을 나타낼 수 있는 콘텐츠를 브이로그, 챌린지, 드라마 등 자유 형식의 1분에서 1분 30초 길이의 영상으로 담아 제출하면 된다.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11월 8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고시/공고-‘2024 강동구 숏폼 콘텐츠 공모전 개최’ 게시글에서 제출서류를 확인하고, 제작한 영상 원본을 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공모전 출품작 가운데 내부 심사와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9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수상자에게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 1명 200만 원, 우수상 3명 50만 원, 장려상 5명 30만 원) 수상작은 향후 구 홍보 매체(유튜브, 인스타그램, 전광판, 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2024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관내 190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9월 23일까지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람할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들로 표준지공시지가와 지가변동률 등을 반영하여 산정한 190필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이다.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이며, 구청과 동 주민센터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 기간내에 토지 관할 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방문하여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구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제출한 의견을 바탕으로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등을 재조사하며 이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1일 결정 및 공시할 예정이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는 ‘다 함께 누리는 세상’ 프로그램으로 9월 21일과 28일, 10월 12일과 26일 4일간 강동어린이회관(강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과 관내 심리운동센터에서 각각 쿠킹클래스와 심리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쿠킹클래스에서는 자녀와 함께 특별한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성취감을 높이고, 케이크를 맛보는 즐거운 시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쿠킹클래스는 총 7회차로 운영된다. 심리운동 프로그램은 영유아 자녀와 함께하는 신체활동으로 놀이문화를 익히고 가족 간에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심리운동 프로그램은 총 6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회차마다 10가족씩 참여가 가능하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영유아 가정을 오는 10일까지 동주민센터와 아동청소년과 드림스타트팀을 통해 신청받을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만 2세 이상 취학 전 영유아가 있는 취약계층(저소득·한부모·다문화·장애아 가정 등) 가구 약 130팀이다. 한편, 현장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가족을 위해, 구는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꾸러미(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3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강동어린이회관 3층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하는 양성평등주간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女權通文)’이 발표된 날(9월 1일)을 기념하여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것으로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정치‧경제‧사회‧문화 전 분야에서 차별이 없으며,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양성평등의 이념을 구현할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기념식에는 크로스오버 팝페라그룹 ‘일 볼라레(II Volare)’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염건령 교수의 “실생활과 함께하는 성인지 이해”를 주제로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회관 3층 로비에서는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에 대한 홍보 조형물과, 여성 복지시설을 소개하는 홍보물 전시도 추진할 계획이다. 신은옥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양성평등 주간행사를 통해 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