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서울시 2024년 자치구 동행센터 운영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복지·건강 중심 동주민센터’의 통합복지 전달체계로 2023년에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에서 ‘동행센터’로 사업을 개편했다.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동행센터 운영 총괄, 복지, 건강의 3개 분야 9개 항목에서 20개 지표에 의거 자치구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성과 평가로 은평구는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되면서 동행센터의 비전인 지역구민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통합복지 구현’에 한 발 더 다가가고 있음을 보였다. 또한 각 분야에서 두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총괄 분야에서는 통합복지상담 운영 성과, 동행센터 필수교육 이수율, 동 리더의 사회복지직 공무원 배치 항목에서 우수했다. 복지 분야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실태조사 등 10개 항목과 건강분야에서 초기 건강 스크리닝, 빈곤·돌봄 위기가구 초기 직접 방문 등 7개 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동행센터 사업 개편 이후 2년 연속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3일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함께 만드는 청렴은평 토크 콘서트’를 개최해 직원 300여 명과 함께 공감과 소통의 청렴문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내부청렴도’ 부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효적 대책의 일환으로 이번 청렴 토크 콘서트를 기획했다. 이번 청렴 토크 콘서트는 단순한 주입식 교육을 탈피해, 직원들이 청렴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하고 자발적인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기획된 공감형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청렴연수원 전문강사 김제훈 씨의 사회로 시작으로 ▲직원 동호회 밴드 ‘오후반가’의 공연 ▲구청장과 직원이 함께한 실시간 청렴 토크 ▲전문 극단의 청렴 연극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어진 청렴 토크에서는 사전에 실시된 내부 설문을 바탕으로 구성된 질문에 대해 실시간 전자투표를 진행됐다. 질문에는 ▲내가 가장 일하고 싶은 부서는? ▲좋은 업무환경이란 무엇인가? ▲내가 바라는 인사제도는?” 등이 있었다. 김미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운영하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오는 3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소장품전 ‘수집과 수집_비교의 미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개관 이전부터 지금까지 구입, 기증, 기탁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4천6백여 점의 소장품을 수집했다. ‘수집(收集)과 수집(蒐集)_비교의 미학’은 소장품을 이해하고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전시로, 박물관이 수집한 소장품 중 40여 점을 비교 방식으로 소개하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차이(差異)_비슷하지만 다른’에서는 쓰임은 같지만, 형태나 사용 방식 등에 따라 조금씩 다른 유물 10여 점을 소개한다. 유물에는 사랑방의 대표 가구인 ‘서안과 경상’, 수납 가구인 ‘장과 농’, 다양한 문양의 ‘떡살과 다식판’, 긴 밤을 밝혀줬던 ‘등잔대와 촛대’ 등이 전시된다. 2부 ‘우열(優劣)_낫고 못함이 없는’에서는 상황에 따른 쓰임이나 재질이 다르거나 형태와 지역적 특색이 뚜렷한 유물 20여 점을 소개한다. 2부 전시는 멋과 지위의 상징이던 ‘모자’,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신발’, 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은평구는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사진 촬영 지원 및 상품 소개서 제작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가가 사회적경제기업이 상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 촬영 지원 규모는 기업당 5개 제품 내외다. 사진 완성본은 구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시 사용되고, 기업이 자체적으로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홍보에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하기 쉽도록 유형별로 제품을 소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소개서 제작을 지원한다. 상품 소개서는 공공기관에 배부되며, 공공 구매 활성화에 기여되고자 한다. 참가 대상은 은평구에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예비)마을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은평구청 누리집 내 고시·공고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되고, 기업의 지속적인 홍보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인지도를 제고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은뜨락 랜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뜨락 랜드’는 가족이 소통하고 화합해 건강한 가족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내달 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연, 체험행사, 독서 · 독후활동,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책 표지를 활용해 종이가방을 만드는 ‘책 표지의 변신’ ▲나만의 라켓을 만들고 공놀이하는 ‘재미 통통 공놀이’ 체험 활동 ▲ 전시된 책 속 그림을 보고 제목을 맞추는 ‘그림 읽기의 달인’ ▲어린이자료실 도서 3권 이상 대출자들을 위한 ‘추억의 뽑기판’ 등이 열린다.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사서와 가족을 주제로 한 도서를 읽고 독서·독후활동이 진행된다. 활동 내용은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폴더 거울 만들기 ‘내 마음을 보여줘’와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스칸디아모스 화분 만들기 ‘내 마음을 담아줘’다. 지역 주민을 위한 이벤트에는 가족사진 및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솜사탕 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저출생 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저출생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저출생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정부부처, 공공기관 등 중심으로 사회적 관심 환기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추진됐다. 김미경 구청장은 신안군 부군수 지목을 받아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가 적힌 팻말을 들고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 파주시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은평지사장, 은평구가족센터장,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장을 지목했다. 한편 은평구는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참여와 함께 저출생 대응과 임신·출산·양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가족정책과, 영유아지원과, 예방관리과 등 14개 부서에서 81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81개 사업은 ▲아이맘택시 ▲아이맘상담소 ▲첫만남이용권 ▲다자녀 출산용품교환권▲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지원 ▲부모급여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전세사기피해자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지난 21일 제1회 전세사기피해주택 전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신속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세사기피해주택 전문위원회는 은평구 건축위원회에서 위촉한 5인의 전문위원들로 구성돼, ‘전세사기피해자특별법’ 제25조의6 건축법에 관한 특례 규정에 따라 전세사기피해주택(특정건축물) 사전심의를 진행한다. 사전심의 후 전세사기피해주택은 위반건축물 양성화를 거치며, 전문위원회는 공공주택매입사업자가 해당 주택을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제1회 전문위원회 심의에서는 관내 위반건축물 2건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으며, 모두 원안 의결되어 신속한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지원이 가능할 예정이다. 전세사기피해주택 전문위원회는 월 1회 이상 수시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건축과 전화(02-351-7522)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관내 전세사기피해 관련 특정건축물 사전심의에 대한 전문위원회를 상시 운영해 피해자들이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2일 6·25전쟁에서 무공을 세운 고(故) 박상근 소령과 고(故) 진화야 하사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수식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당시 혼란스러운 전장에서 실제 훈장이 전수되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육군본부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6·25 전쟁 당시 7사단 통신중대 소속으로 수행한 공적을 인정받은 고(故) 박상근 소령의 유족 박은선과 9사단 소속으로 수행공적을 인정받은 고(故) 진화야 하사의 유족 진승현에게 전달됐다. 유가족들은 “6·25 전쟁 때 희생하고 헌신하신 아버님을 대신해 훈장을 받을 수 있는 명예로운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돌아가신 고(故) 박상근 소령과 고(故) 진화야 하사의 공적에 따른 무공훈장을 전수하게 돼 기쁘다”며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 어르신 인권 보호와 인권 강화를 위해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하고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는 어르신의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생활을 위해 지정 시설에 방문해 인권침해 요인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하는 노인복지명예지도원이다. 인권지킴이는 지역사회의 실정에 밝고 노인 복지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 구성된다. 구는 위촉식에서 인권지킴이 12명에게 위촉장과 노인복지명예지도원증을 수여하고 인권지킴이 활동 매뉴얼을 안내했다. 또한 인권지킴이의 노인보호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인 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의 이해’를 주제로 사전 인권 교육을 하고 인권지킴이 활동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권지킴이는 내달 1일부터 은평구 관할 23곳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활동한다. 시설장·종사자 등에 대한 인권 모니터링, 시설 설비 및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의 인권침해 부분에 대한 점검, 입소자 면담 등을 진행한다. 특히 시설 인권 환경 개선을 위한 조력자로서 인권침해 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025년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납부율 16.4%를 기록하며 18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제 한파로 인해 전국적으로 기부 문화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은평구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욱 빛을 발했다. 서울시 자치구 평균 납부율은 7.6%다. 은평구는 개인사업자, 법인 또는 기타 납부율은 각 5.5%, 6.2%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전체 납부율의 경우 16.4%다. 2025년 적십자회비 모금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진행됐으며, 은평구는 총 1억 9천266만 5천 원의 회비를 모금했다. 기부를 통해 모금된 회비는 국내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공공 의료사업 등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적십자회비 납부는 적십자사 홈페이지, 금융기관 창구, 가상계좌 송금 등을 통해 가능하며, 기부금은 개인 연말정산 시 소득금액의 100% 한도 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평생학습관과 ‘성인학습유형검사(Adult Learning Style Test, 이하 ALST)’를 전국 최초로 개발했으며, 평생학습 맞춤 안내에 박차를 가했다고 밝혔다. 성인학습유형검사(ALST)는 성인 학습자가 자신의 학습 유형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돕는 검사 도구다. 은평구와 평생학습관이 2022년부터 3년에 걸쳐 공동 개발한 결과물이다. 검사지는 총 20문항으로 구성되며 활동형, 논리형, 통합형, 전략적 학습자 등 4가지 유형으로 결과를 분류해 개인의 학습 스타일에 맞는 방법을 안내하는 데 활용된다. 지난 17일 평생교육사와 관계자 40여 명은 은평구 이호철북콘서트홀에서 성인학습유형검사(ALST)의 적용과 확산을 위해 워크숍을 개최해 검사 도구의 실제 적용 가능성과 교육 현장과의 연계 방안에 대해 깊이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검사 도구의 개발 과정 및 이론적 배경 공유 ▲성인학습유형검사 실습 ▲도출된 유형에 따른 그룹별 워크숍 ▲현장 활용 방안 논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성인학습유형검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7일 ‘은평구상공회 제8대 회장 이임식과 제9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외빈과 상공회 임원을 포함해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에는 스와니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캘리그래피 작가 이지은의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캘리그래피 퍼포먼스에서는 ‘다함께 미래로’라는 문구가 현장에 새겨지며, 상공회와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 미래지향적 협력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행사에서는 김은복 제8대 회장이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의 성과와 감사를 전했으며, 서울경제위원회 권오성 위원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어 상공회기를 전달받은 양승현 신임 회장은 JC특우회 서울지구회장, 은평구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왔으며, 제9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도 함께 이뤄졌다. 자매도시인 경북 영양군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 500만 원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이 각각 전달됐다. 참석자들은 축하 화환 대신 1인당 10만 원씩 기부에 동참하며 이웃과의 연대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순수 봉사단체 ‘여성민방위대’가 지난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응암역 일대에서 민방위 대피시설 내 비상용품함을 점검하고, 구민을 대상으로 한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방위 비상용품함 점검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은 유사시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실질적인 내 주변 민방위대피소 찾기 ▲민방위 비상용품함의 사용 및 점검 방법 ▲그 외 안전사고 시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을 실습으로 진행됐다. 관내 지하철 역사 민방위대피소에 설치된 민방위 비상용품함은 평소에도 구민을 위해 상시 개방돼 있으며 손전등, 구급약, 방독면 등 위기 상황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필수 물품들이 비치돼 있다. 구는 여성민방위대를 주축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민방위 활동을 통해 자율적이고 탄탄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여성민방위대장과 대원들은 “위기 상황에서 한 사람이라도 더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역사회의 자체적인 아동 권리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아동 권리 강사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0년부터 아동 권리 강사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해 직접 전문 강사진을 양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동권리 강사 21명을 양성했으며, 초등학교 현장에 배치해 1천2백92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아카데미는 아동권리와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은 구민을 대상으로 시작해 내달 16일까지 주 1회 하루 3시간의 교육과 2회차에 걸친 교육 시연으로 진행된다. 교육에는 인권교육 전문 강사진이 다수 참여한다. 수강생들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돌아보는 시간부터 아동권리 교안 기획까지 여러 이론과 실습 과정을 통해 아동권리 교육의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수강생들은 올해 하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강사로 파견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동권리 강사양성 아카데미 과정이 지역사회의 아동권리 인식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권리교육 강사양성 아카데미를 지속해서 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임차인들의 권리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세피해지원센터는 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하고,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운영 장소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내로 퇴근길 시민들이 부담 없이 상담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내달 응암역을 시작으로, 6월에는 역촌역, 7월에는 불광역, 9월에는 녹번역, 10월에는 연신내역 순으로 마련된다. 상담 센터에는 은평구청 부동산정보과 직원들과 공인중개사 등이 참여하며, 총 6~9명의 인력이 팀별 순환 근무로 운영한다. 특히 ▲전세사기 피해와 관련된 계약 상담 ▲법률상담 예약 ▲채무·재무 상담 ▲임대차 유의사항 현장 안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하철역 상담 부스에서 배너와 어깨띠, 리플릿 등을 비치해 현장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구민들에게는 ‘깡통전세’와 같은 전세사기 유형과 예방 방법이 담긴 리플릿과 책자도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