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오늘 21일 ‘2025년 강동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연세대학교 상담코칭학과 권수영 교수의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관계기관 종사자와 구민을 대상으로 매년 교육 및 기념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기념식은 1부 팝페라 소프라노 정하은의 축하 공연과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유공자 표창 전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상담학 분야의 권위자인 권수영 교수가 ‘우리아이 때문에 뚜껑이 열리는 진짜 이유’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올바른 양육 방향을 제시하고,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강은 강동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0월 29일 강동아트센터에서 고교생 대상 강동구 특화 교육 모델인 ‘더 베스트 강동 교육벨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성과공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더 베스트 강동 교육벨트’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맞춰 관내 고등학교의 교육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강동구가 추진하는 미래교육 사업이다. 대학과 고등학교가 협력해 지역 학생들에게 특화된 심화과정을 제공하고, 진로·진학 역량을 키워주는 강동형 미래교육 모델로, 올해 첫해를 맞아 학교 현장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강동 미래교육박람회 기간 중 열렸으며, 강원대, 대구가톨릭대, 명지대, 서울과학기술대, 영남대, 충북대, 한동대, 한양대 등 업무협약 8개 대학 대표와 강동구 중고등학교 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사업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관련기관과의 2차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며 내년도 사업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현재 강동구는 총 17개 대학과 협력체계를 구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동구는 강남 4구를 넘어 서울 동부권 중심도시로서 도약하고 있으며, 인구 50만 도시를 준비하기 위해 품격있는 지역필요시설을 확충하고자 역세권을 중심으로 ‘역세권활성화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역세권활성화사업’이란? 역주변 250m(도심, 광역‧지역중심 350m)이내 지역을 대상으로 접도조건 및 노후도 요건 등을 검토하고, 용도지역을 상향해 상업‧업무‧주거기능이 복합된 컴팩트 시티의 공간구조를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천호대로변 중심에 위치한 성내동 19-1일대 강동역 역세권활성화사업은 지난 10월 24일 제10차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에 통과되어, 2026년 인허가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곳에 설치되는 ‘공공 빙상장’은 서울시 동남권에 유일한 시설로 수영장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고품격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 중에 있으며, 강풀만화거리로 대표되는 지역 정책성을 살린 만화라키비움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택조합으로 추진 중인 성내동 179일대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주민공람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치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지하철 8호선 암사역 4번 출입구의 노후 에스컬레이터 및 캐노피 교체 공사’가 완료되어 5일부터 해당 출입구 이용이 재개된다고 밝혔다. 암사역은 인근에 암사종합시장과 거주시설 등이 밀집해 있어 하루 평균 3만5천 명 이상이 이용하는 역으로,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의 개통 이후 유동인구와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암사역이 1999년에 개통된 만큼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등의 시설물이 노후화되어 이용자들을 위한 안전과 편의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의 노력으로 2025년 서울시 예산 13억6천만 원을 확보하여 암사역 4번 출입구의 노후 에스컬레이터 및 캐노피를 교체했다. 한편, 지난 2024년에는 12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암사역 1번 출입구 노후 시설물을 교체한 바 있다. 강동구는 암사역 출입구 시설물 교체와 이용 재개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역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지역 내 지하철 편의 개선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서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돼요” 30대 정OO씨는 8년간의 재활 끝에 장애인일자리사업으로 첫 사회 경험을 시작했다. 뇌병변 장애가 있어 소리에 민감하고 몸이 자유롭지 않지만, 맡은 직무에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참여자 개개인의 성장과 회복의 출발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 구는 내년도 사업에 29억 원을 투입해 총 187명의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구는 11월 5일부터 18일까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며,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동주민센터, 일자리 카페, 구립도서관, 복지관 등에서 행정 도우미, 카페 바리스타, 사서 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 등을 담당한다. 구는 참여자를 직접 선발하는 전일제(주 40시간) 50명과 시간제(주 20시간) 27명을 비롯해, 민간 수행기관을 통해 선발하는 복지·특화형 일자리까지 총 187명의 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동구 명일1동은 지난 10월 29일 명성교회 샬롬아트홀에서 관내 어르신 250여 명을 모시고, ‘명일1동 어르신 한마음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일1동 직능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평생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향기로운 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여운 합창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청춘누림 경기민요팀의 흥겨운 무대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후 모범 어르신 표창 수여, 꾸러미 전달,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지며 어르신들께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어르신들에게 전달된 꾸러미는 달려라병원, ㈜삼육식품, ㈜동원, 진명라이프 등에서 후원한 수건, 두유, 죽 등 총 11종의 품목으로 정성껏 준비됐다. 또한, 사랑플러스병원, 신강동새마을금고, ㈜농협목우촌, 명륜진사갈비 명일점 등 여러 기관과 기업이 함께 참여해 풍성한 경품 추첨 시간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구 명일1동 직능단체협의회장은 “오늘의 주인공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0월 28일 오전 10시, 강동구 장기요양기관 연합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립강동실버케어센터 주관으로, 강동구 내 4개 장기요양기관(시립강동실버케어센터, 시립강동실버데이케어센터, 강동구립해공데이케어센터, 천호동성당데이케어센터)이 함께 뜻을 모아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외출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소소한 일상의 행복과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뿐 아니라 오랜 기간 봉사활동으로 인연을 이어온 ‘레지오’ 봉사단체를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기관 종사자 등이 함께해 총 1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남산케이블카를 타고 서울 전경을 감상하며, 오랜만의 외출 속에서 정겨운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동행연우회가 주최하고, 남산케이블카㈜와 신한은행이 케이블카 탑승권과 점심식사(남산 돈까스)를 후원하며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수(87세) 어르신은 “케이블카를 타니 예전 가족들과 놀러 다니던 추억이 떠올랐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위탁 운영 중인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5년 전국 청소년상담자대회 정책공모전에서 대상(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상담전문가의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주제로, 상담자의 자기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 상담 현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 복지 정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우수정책을 선정하는 자리로, 전국 각지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참여했다.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고위기 청소년 상담자의 처우개선 및 소진 예방을 위한 바우처사업’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위기청소년을 직접 지원하는 상담자들의 회복과 삶의 균형을 돕고, 상담 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현장성과 실현 가능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기존의 여성가족부가 성평등가족부로 명칭이 바뀌고 신임 장관이 임명된 이후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 처음으로 수여된 장관상으로, 지역 중심의 청소년 정책이 중앙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교통 약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과 장애인보호구역 등 11곳에 무인단속카메라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설치 대상지는 주민 의견을 토대로 후보지를 1차 선정한 뒤, 강동경찰서·서울시경찰청·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합동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으며, 교통량, 사고 위험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강솔초·묘곡초·천일초 등의 어린이보호구역은 물론, 장애인보호구역 3개소가 설치 대상지에 포함됐다. 신규 설치한 무인단속카메라는 전기‧통신 사용 신청, 인수검사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26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이 장비로 차량의 제한속도 초과를 실시간으로 포착·단속해 보행 약자가 많은 보호구역에서 차량의 서행을 유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노약자 등 교통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보행 안전 시설을 확충하는 등 촘촘한 교통안전망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 암사2동은 올해 2월부터 동 자체 사업으로 진행한 ‘폐소화기 무상수거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재취약가구 소화기 보급 사업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충남 청양군 소재의 폐소화기 재활용 업체 ‘송학환경개발’과 협력해 진행됐다. 사업 추진 결과, 총 260개의 폐소화기가 무상으로 수거되어 주민들은 대형폐기물 처리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었다. 수거된 폐소화기는 20개당 1개의 새 소화기를 협력업체로부터 기증받아, 화재 사고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등 13가구에 보급했다. 수거된 폐소화기는 협력업체 공장에서 분리·해체 과정을 거쳐 고철과 폐약재등으로 재활용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암사2동 주민센터 폐소화기 무상 수거 사업은 단순히 폐소화기를 무상으로 처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화재 취약 가구에 소화기도 보급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 확보와 자원 순환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제4회 서울시 보육주간을 맞아 10월 27일, 29일, 31일 3일간 ‘보육인의 마음! 열정, 정성 그리고 사랑’을 주제로 보육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보육주간’은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과 보육‧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매년 10월 넷째 주에 운영되고 있다. 구는 2022년부터 이를 기념해 보육교직원과 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과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 보육주간의 첫 행사는 10월 27일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에서 열렸다. 이날 180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이수희 구청장과의 토크 콘서트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2부에서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우리는 늘 꿈꾼다!’를 주제로 특강을 펼쳐, 교직원들에게 감동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했다. 10월 29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영유아 보호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부모특강이 열렸다. 배우 정은표가 ‘특별한 육아와 행복한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공감과 위로, 웃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 상일1동은 지난 27일, 주민센터에서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 큰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일1동 직능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의 여러 단체에서도 힘을 보탰다. 이날 잔치에서는 관내 어르신 350여 명에게 육개장과 수육, 과일 등 정성스러운 식사와 선물을 대접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구립 고덕롯데캐슬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과 상일1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라인댄스’ 공연, 주민자치위원의 가락 장구 공연 봉사가 이어지며 흥겨운 잔치 분위기를 더했다. 임호연 상일1동 직능단체협의회장은 “올해 무더위로 고생하신 어르신들께 이번 잔치를 통해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히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온정을 모아 효와 경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이 행사가 어르신들께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행사에 아낌없는 정성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0월 30일, 성내3동 둔촌역전통시장 일대에서 ‘강동형 나눔가게’ 참여 활성화를 위한 현장 캠페인과 인증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 실천에 참여하고 있는 상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강동형 나눔가게’의 의미와 참여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날 전통시장 내 2개 상점(보성갈비본점, 세진참기름)을 직접 방문해 ‘강동형 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하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실천에 감사를 전했다. 현판을 받은 ‘보성갈비본점’ 대표는 “덕향만리(德香萬里) 가훈을 본받아 외조부 때부터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식사 한 끼를 나누는 일이지만 그 마음이 누군가에게는 하루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렇게 현장에서 응원받으니 더 꾸준히 실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세진참기름 대표도 “지역 주민의 추천으로 시작된 나눔인데, 감사 인사를 받을 때마다 큰 보람을 느껴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동구 관내 나눔가게는 현재(2025. 10월 기준) 총 156개소로, 올해에만 1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토지 소유자의 갑작스러운 사망 등으로 토지 소유 현황을 알지 못하다가 조상 이름으로 된 땅을 뒤늦게 발견해 상속받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조상 땅 찾기’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동구에서도 지난해에만 총 1,553명이 2,404필지의 토지 정보를 조회했으며, 이 중 상속까지 이어진 것은 110건 471필지에 달한다. 강동구는 본인 명의나 사망한 조상의 토지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제적등본 등 서류를 준비해 구청을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2022년 11월부터 시행된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신청할 수 있다. ‘조상 땅 찾기’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선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사망한 가족의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파일(PDF)로 내려받은 후, 국토교통부 K-Geo 플랫폼, 브이월드 또는 정부24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온라인 신청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 토지에 한해서 가능하다. 200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고물가 시대 속에서 육아비 부담을 덜고, 아이들에게는 웃음을 선물하는 ‘강동구 장난감 수리센터’(동남로 930)를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강동구 장난감 수리센터’는 아이들의 고장난 장난감을 무료로 수리해주는 사업으로, 올해로 운영 2년 차를 맞았다. 누적 수리 건수는 1,700여 건, 수리 성공률은 93.1%에 달하며, 구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센터를 찾은 한 주민은 “아이에게 특별한 애착이 있는 장난감이 멈춰 속상했는데, 수리 후 다시 소리가 나고 움직이자 아이가 무척 기뻐했다”며 “이런 서비스가 있어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센터는 ‘아이맘 강동 고덕점’ 내 장난감 도서관과 함께 2024년 1월에 개관했으며, 공익형 자활근로사업단 ‘장난감 수리사업단’ 이 수리 전문 인력으로 참여하고 있다. 월평균 100여 건의 장난감을 접수받아 수리 중이며, 수리 과정에서 폐장난감을 재활용해 자원 순환에도 기여하고 있다. 수리가 가능한 장난감은 건전지 작동형 장난감, 일부 기능(소리·불빛 등) 불량 등이며, 수리가 어려운 장난감은 전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