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 추진 과정에서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제도의 안정적 추진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12월 9일'신속통합기획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사업 기획·운영에 참여해 온 교수·전문가, 민간업체, 자치구, 서울시 관계 공무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제도 도입 이후 4년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협력의 장으로 마련된다. 신속통합기획은 복잡한 정비사업 절차를 합리적으로 단축하고 사업지별 맞춤형 기획을 통해 효율적인 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대표 도시‧주택정책이다. 제도 도입 이후 주민․전문가․자치구․서울시가 함께 참여하는 협업체계가 본격적으로 구축되면서 각 사업주체 간 의견 조율을 통해 속도가 빨라지고 계획의 실현성도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신속통합기획 추진사업에 적극 참여해 서울시 도시 주거공간 혁신에 기여한 공로가 큰 전문가 6명과 참여업체 4곳에 대해 서울특별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시는 제도 초기부터 현장에서 직접 참여해 온 전문가와 민간업체의 노력이, 제도의 안착과 실질적인 성과 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는 최근 홍콩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겨울철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공사장을 대상으로 한 화재 대응 모의훈련을 12월 2일 미아사거리 일대, 동북선 도시철도 공사현장(2공구 107정거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시설 해체 중 발생한 불티가 주변으로 확산돼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초기 대응(사고자 발견과 상황 전파), 비상 대응(응급처치와 구급차 유도·후송), 수습 복구(현장 정리 및 복구) 순으로 전 과정이 실제 상황처럼 전개됐다. 서울시(도시기반시설본부),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시행자·시공사, 성북소방서, 강북경찰서, 도시가스·전기 업체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기관별 역할을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소방관·경찰관·현장 근로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고, 소방차·구급차·경찰차 등 관련 장비도 투입돼 실전처럼 진행됐다. 서울시는 이번 화재 대응 훈련 외에도, 건설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6대 사고 유형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중 모의훈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6대 사고 유형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는 올 한 해 선보인 다양한 정책 중 시민들에게 가장 공감과 지지를 받은 정책을 선정하는 '서울시 10대 뉴스' 투표를 12월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실시한다 '서울시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서울시가 시행한 주요 정책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투표를 통해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서울시 10대 뉴스'의 정책 10개는 시정 이해도가 높은 서울시 출입기자단 투표로 선정됐으며, 시민들의 선택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2025년 10대 뉴스 후보로는 ▴ 올해 새롭게 도입한 ‘한강버스’, ‘서울 규제혁신 365 프로젝트’, ▴ 그간 많은 사랑을 받은 스테디셀러 정책인 ‘기후동행카드’, ‘국제정원박람회’, ‘손목닥터9988+서울체력9988’,‘서울야외도서관’ ‘한강 드론 라이트 쇼’ ▴ 실시에 정책적 의미가 있는 ‘남대문 해든센터 준공’, ‘신속통합기획 시즌2’, ‘미리내집 공급’ 등이 올라왔다. 투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울시정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포털사이트, 서울시 엠보팅 투표 페이지를 통해 투표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지난 12월 4일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 본선에서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된 응급의료 컨트롤타워 구축의 대표 성과인 '골든타임을 밝히는 불빛, 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새 정부 국정기조에 부합하는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 목표로 추진됐으며, 올해에는 총 3개 분야 513건의 사례가 접수되어, 1차 전문가 심사, 2차 국민심사를 거쳐 41개 사례가 본선 후보로 선정됐다. 이 중 상위 13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하여 발표 경연을 펼쳤고, 현장에서 우열을 가렸다. 평가는 창의성, 적극성, 효과성, 확산가능성, 발표완성도 등 5개 항목으로 이루어졌다. 경남도는 이도완 보건의료국장이 직접 발표자로 참여하여 사례를 소개했다. 전국 최초 24시간 응급의료상황실 운영 및 경광등 알림시스템 구축 성과 인정 경남도는 민선 8기 공약이었던 ‘응급의료 컨트롤타워’ 구축을 위해 2023년 12월 전국 최초로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을 설치하고, 응급환자의 병원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보건복지부는 가짜 앰뷸런스를 근절하기 위해 3개월(’25.7.~’25.9.)간 147개 민간이송업체의 구급차를 전수 점검 한 결과 88개 업체 94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민간구급차는 구급차를 이용한 병원 간 전원의 68.5%를 담당하는 등 응급환자 이송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연예인 이송과 같은 용도 외 사용, 불필요한 교통법규 위반 등은 구급차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떨어트려, 신속한 환자 이송을 저해하고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게 된다. 이번 점검은 이러한 가짜 앰뷸런스에 대한 점검과 단속이 필요하다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앰뷸런스 관리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에 점검을 요청해 진행했다. 점검 결과 80개 업체가 운행기록을 누락하거나 출동기록을 제출하지 않는 등 운행 관련 서류를 부적절하게 관리하고 있었다. 용도 외 사용, 이송처치료 과다청구, 영업지역 외 이송 등으로 적발된 업체도 11개에 달했다. 이러한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업무정지, 고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간 정부와 지자체는 매년 장비 및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등 총 10개 분야에서 우수한 지역복지 행정을 펼친 131개(중복포함) 지방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중 대구광역시, 충청남도,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4개 광역자치단체와 경기 수원시, 부산 북구, 대구 달서구, 전남 보성군 등 11개 기초자치단체가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부산 사상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장기간 은둔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분을 발굴하여 은둔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서울 서대문구는 ‘일상의 외로움 캠페인’을 통해 인식개선활동을 진행하는 등 고독사 예방 모델 제시를 위해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 성동구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분야'에서 통합돌봄 전담국을 신설하여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했고, 도심형 특화사업인 '스마트헬스케어 인프라 운영'사업을 운영하여 예방적 돌봄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경찰청은 지속되는 IP카메라 해킹과 영상 유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사생활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작년 11월에 발표한 「IP카메라 보안강화 방안」의 후속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작년 1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IP카메라 제조/수입 → 유통 → 이용의 단계별 보안 강화를 위한 「IP카메라 보안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정책과제를 추진 중이나, 실제 IP카메라 이용자 등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 효과가 신속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IP카메라 해킹 및 영상 유출 범죄가 지속 발생하여 많은 국민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판단하여 신속하게 후속대책을 마련했다. '' 해킹 피해 보안 조치 '' 우선, 해킹에 취약한 IP카메라에 대한 보안조치 이행 안내와 피해자 보호를 추진한다. 최근 경찰청에 의해 검거된 IP카메라 해킹 피의자들이 침입한 12만여 대의 IP카메라가 단순한 형태 또는 공격자들에게 알려진 비밀번호를 사용하고 있어 추가 해킹 피해에 노출되어 있다고 판단됨에 따라 통신사와 협력하여 IP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국 대비 하수도보급률이 낮은 농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농어촌 개별가구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신설 하수관로를 통해 저류시설에 일시적으로 모아두었다가 처리 여유가 있는 인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차량으로 이송하여 처리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도-농간 하수도 보급률 격차를 해소하고 농어촌 정주환경과 수질을 개선한다. 이 사업은 해당지역에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25㎥/일)을 별도로 설치하는 경우 약 40억 원이 소요되지만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의 경우 소요비용은 약 30억 원 수준으로 기존사업에 비해 경제적이며, 농어촌 지역의 인구 감소에 따른 하수발생량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이송처리하여 방류하게 되므로 기존에 개별정화조로 처리하는 방식보다 생활오수를 깨끗하게 처리할 수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올해 4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이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2023년 10월 24일) 이후 전국 지자체를 대상 지역 맞춤형 ‘물순환 촉진구역 공모’가 처음으로 실시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위와 같은 내용의 ‘물순환 촉진구역(물순환 활력도시)’ 공모를 12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물순환 촉진구역은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물순환 촉진이 시급하거나 촉진에 따른 파급효과가 큰 지역을 뜻하며,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물순환 활력도시’와 같은 물순환 촉진 시책・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지정・고시하는 지역이다. 이번 공모는 광역 또는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며 물순환 촉진구역 제안지역이 2개 이상의 지자체가 속하는 경우, 반드시 공동으로 제안해야 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내년(2026년) 3월 3일부터 삼일간 지자체로부터 공모 신청서를 접수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후보지역을 선정하고, 유역물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으로 4곳의 물순환 촉진구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 대상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해양수산부는 12월 8일부터 31일까지 2026년도 수산자원 보호 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연근해어업을 위해 2021년부터 총허용어획량(TAC) 준수와 자율적 휴어 등 강화된 수산자원 보호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어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고 있다. 어선 규모에 따라 150만 원에서 최대 9,250만 원까지 직불금을 지급하며, 2025년에는 42개 단체의 1,084척을 대상으로 133억 원의 직불금을 지원했다. 직불금을 받으려면 어업인이 단체를 구성하여 신청서와 함께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의무 이행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적합성 평가와 중앙수산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중 지급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제출한 계획서 내용을 성실히 이행해야 하며, 해양수산부는 내년 9월까지 이행 여부를 점검한 후 연말에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 보호 직불금 제도 참여율과 의무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전문관리기관(한국수산자원공단)을 지정해 직불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업인 단체가 더욱 쉽게 직불제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국산 백합, 심비디움 절화의 뉴질랜드 수출 검역협상이 11월 20일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 타결로 백합과 심비디움 절화는 배(1999년), 포도(2012년), 감귤(2022년)에 이어 뉴질랜드로 수출 가능한 품목이 됐다. 검역본부는 2008년 뉴질랜드에 백합과 심비디움 절화의 수입 허용을 공식 요청했으나 이후 오랜 기간 협상 진척이 없었다. 그러나 2022년부터 협상이 본격적으로 재개됐고, 뉴질랜드 당국과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17년 만에 검역협상이 최종 타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국내에서 상업적으로 재배된 백합과 심비디움 절화는 별다른 요건 없이 수출검역 후 식물검역증을 첨부하면 뉴질랜드로 수출할 수 있다. 백합과 심비디움 절화는 그간 주로 일본으로 수출되는 대표 절화 품목이었으나, 이번 협상 타결로 오세아니아 지역 신규 시장으로 진출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울러, 검역본부는 장미, 국화, 팔레놉시스에 대해서도 뉴질랜드 수출이 가능하도록 검역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이번 검역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마을의 난개발과 위해 요소를 정비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농촌공간정비사업 신규 대상지 공모를 진행한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악취·소음 발생, 오염물질 배출 등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난개발 시설을 정비・이전하고, 정비한 부지를 주민들을 위한 쉼터나 생활시설 조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구에는 5년간 평균 100억원이 지원되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122개 지구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이 지속 확대됨에 따라 난개발・위해 시설 정비로 인한 정주 여건 개선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북 상주시 덕산지구의 경우 그간 악취 등으로 힘들어했던 주민들은 폐축사 등의 철거만으로도 생활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 해당 공간은 시니어 놀이터와 귀농·귀촌 주거단지를 조성하여 주민들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충북 증평군 화성지구는 30년간 방치되어 각종 오염물질 발생 및 붕괴위험 등 안전문제가 끊이지 않았던 장기 방치 건축물의 철거를 확정하여 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 이찬석이 무려 5연승으로 올킬 신화를 쓰며 쇼호스트계 가왕에 등극했다. 지난 6일(토) 방송된 734회 ‘불후의 명곡’(연출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쇼호스트 가왕전’ 특집으로 김지혜&김혜린, 이찬석, 이민웅, 동지현, 안선영, 염경환 등 총 6팀이 출격해 입담과 끼를 동시에 발산했다. 가장 먼저 호명된 ‘쇼호스트계의 유재석’ 김지혜 & ‘100억 매출’ 김혜린은 이른바 ‘다매진’을 결성, 다비치의 ‘8282’를 선곡해 불렀다. 김지혜와 김혜린은 시작부터 흥겨운 에너지로 명곡판정단을 사로잡았다. 김지혜는 다년간의 방송 경험에서 나오는 여유와 무대 매너를 뽐냈고, 김혜린은 탄탄한 가창력으로 듀엣의 균형감을 완성했다. 무대 말미 “채널 돌리지 마세요. 이 구성 마지막이에요”라는 김지혜의 재치 있는 애드리브 멘트까지 더해져 유쾌한 마무리로 웃음을 줬다. 두 번째 무대의 주인공, ‘40개 방송 연속 매진’ 신화를 기록한 이찬석은 진성의 ‘못난 놈’을 소개하며 자신을 키워준 외할머니를 떠올렸다. 애틋한 감정으로 무대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재욱과 최성은이 땅콩집을 새롭게 변신시켰다. 어제(6일) 밤 9시 20분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 11회에서는 백도하(이재욱 분)의 오랜 숙원이었던 천문대 리모델링 프로젝트가 마침내 완성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순조롭던 파탄고등학교 천문대 리모델링 프로젝트에 제동이 걸리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도하는 프로젝트를 둘러싼 부정적인 여론이 의도적으로 조작되고 있음을 직감했고, 송하경(최성은 분) 및 마을 이장단 ‘파벤져스’와 의기투합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쳤다. 끈질긴 추적 끝에 드러난 진실은 충격적이었다. 전남진(안창환 분)과 창주(서동규 분)가 거액을 투자한 태양열 사업을 강행하기 위해 벌인 계략이었던 것. 결국 남진과 창주가 경찰에 연행되며 사건은 통쾌하게 마무리되었고, 도하와 하경은 백도영(이재욱 분)이 그토록 꿈꾸던 천문대를 성공적으로 완공하며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프로젝트를 마친 후, 하경은 도하와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그녀는 도하에게 시계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서준과 원지안이 서로의 인생을 뒤흔들 짠하고 찐한 로맨스의 막을 올린다. 드디어 6일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에서는 길고 긴 로맨스 서사에 첫 페이지를 장식할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의 만남이 펼쳐진다. 지극히 평범한 환경에서 유별날 것 없이 자란 이경도는 대학 시절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의 자림 어패럴 둘째 딸 서지우를 처음 만나 사랑에 빠진다. 서툴고도 풋풋했던 첫 연애를 지나 조금 더 무르익은 두 번째 연애를 거치면서 두 사람은 뜨거운 설렘과 차가운 아픔을 함께 겪으며 각자의 청춘 속 가장 강렬했던 흔적을 남긴 존재가 된다. 이렇듯 전혀 다른 이들이 어떻게 서로의 첫사랑이 되어 수많은 감정들을 공유하고 각각의 인생에 얽히게 된 것인지 그 오랜 사연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떼려야 뗄 수 없는 이들의 질긴 인연에 눈길이 쏠리는 가운데 오는 1회 방송에서는 그런 둘의 역사적인 첫 순간이 공개된다. 사진 속에는 대학교 신입생 시절 이경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