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금천구의 관문인 석수역과 석수역 보도육교에 설치되어 있는 모든 엘리베이터 교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체한 엘리베이터는 총 3대다. 엘리베이터 1, 2호기는 지난 6월 교체를 완료하고 이미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교체한 3호기는 지난 4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앞서 석수역과 석수역 보도육교에 설치된 15년 노후 엘리베이터에 대한 주민들의 교체 요청이 컸다. 주민들은 흔들림의 불안감, 갇힘 사고, 누수로 인한 부식, 잦은 고장 등으로 불편을 호소해 왔다. 구는 “3대 엘리베이터를 12인승으로 교체했다”라며 “기존보다 내부공간이 넓어져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외장재 투명유리 교체로, 폐쇄된 공간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개방감을 높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석수역 보도육교 재도장도 완료되고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 에어컨 가동을 강화해 주민들의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승강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2일 오후 2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시흥 1구역 토지등소유자 등의 주민을 대상으로 시흥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공공지원 조합설립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시흥1구역은 6만8,201.6㎡ 규모의 노후 저층 주거지다. 2021년 12월 27일 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로 선정된 후 2024년 7월 11일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됐다. 토지등소유자의 의견에 따라 추진위원회 구성 단계를 생략하고 공공지원으로 조합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에는 토지등소유자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조합설립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조합정관(안), 예산회계규정(안), 선거관리규정(안) 등을 작성하고 조합설립 동의서 징구를 위한 개략적인 추정분담금 산정을 완료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추정분담금 산정에 대해 설명하고 조합설립 동의서 제출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지등소유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질의응답 순서를 마련했다. 구는 설명회 이후 신속하게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서를 받고 창립총회를 준비하여 금년 하반기 내 조합이 설립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광복 80주년, 개청 3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을 기리고, 민족의 해방과 독립을 경축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금천구, 나아가 대한민국이 하나되어 성장할 미래를 꿈꾸는 자리다.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갈등을 넘어서 ‘통합’을 재조명했다. 세대 및 계층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구는 14일 오후 3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 개청 30주년 구민 대화합 기념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계층의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관내 청소년들이 직접 시나리오 구성과 연기·노래·무대 제작까지 함께 참여한 창작 뮤지컬 ‘우리반 전학생, 리옥순’을 선보인다.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총 29명이 참여해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후 4시에는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열린다. 대한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금천폭포공원에서 야간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금천폭포공원 야간문화 프로그램은 ‘빛과 음악이 흐르는 밤’을 주제로, 주민들에게 색다른 야간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금천폭포공원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기획됐다. 이에 따라 공원은 △빛이 흐르는 산책길인 정원존 △여름밤을 밝게 담아낸 보름달존 △나무 사이로 흐르는 여름밤의 빛을 즐길 수 있는 나무존 △반딧불이 조명과 무빙라이트 조명을 설치한 폭포존 △여름밤을 적시는 감성 공간인 공연존 등 5개 테마구역으로 구성된다. 각 공간에 맞추어 특색 있는 조명과 콘텐츠가 배치돼 방문객들은 산책을 하면서 각기 다른 분위기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특히 공연존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와 9시, 30분씩 하루 두 차례 감성적인 야외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9일에는 록 기반의 감성 인디밴드 ‘마이 베리 엔드(My Very End)’가, △16일에는 보컬과 통기타 2인조로 구성된 어쿠스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29일까지 ‘제3회 찰칵! 렌즈로 만나는 금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사진 공모전은 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하여 ‘사진으로 전하는 금천 이야기’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나만의 추억이 담긴 금천의 이곳저곳’, ‘금천의 변화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장소, ’금천 시간여행(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금천이야기)‘ 이다. 금천 내 공간에 담긴 소중한 추억과 이야기들을 사진으로 담아내면 된다. 지역, 연령 관계없이 금천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2점 이내로 출품할 수 있다. 다만 출품작은 최근 1년 이내(2024. 7. 1. ~ 접수마감일) 촬영한 디지털 사진이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29일 오후 6시까지다. 사진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사진 용량, 해상도 등 작품 규격과 참가 유의사항, 신청 서식은 사진 공모전 누리집 또는 금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개 작품은 10월 1일 금천구청 누리집에서 공개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6억 원 규모 ‘금천땡겨요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앞서 7월까지 5억 원 규모의 금천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해 모두 판매한 바 있다. 주민 호응에 힘입어 구는 당초 발행 계획보다 발행 규모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금천땡겨요상품권은 공공배달 앱 ‘땡겨요’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권이다.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1인당 월 20만 원씩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땡겨요’ 앱에 입점한 금천구 가맹점 1,417곳에서 상품권 구매일로부터 1년 이내 사용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구는 소비자와 가맹점 주 모두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15%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페이백 이벤트로 결제 금액의 10%를 다음 달 상품권으로 돌려받는 것과 함께 땡겨요 포인트 적립 5%까지 감안하면 최대 30%에 달하는 할인 효과를 누리는 셈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쿠폰 이벤트로 2만 원 이상 음식 2회 주문시 1만 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14일까지 주민이 알고 싶거나 관심이 있는 사업을 금천구의 중점관리 대상으로 제안할 수 있다. 금천구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2025년 정책실명제’를 운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구에서 추진하는 주요 정책의 추진 내용과 관련자 실명, 의견 등을 기록·공개함으로써 정책 집행의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다. 금천구는 앞서 2013년부터 정책실명제를 운영해 왔다.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은 △1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공사 또는 사업 △5천만 원 이상의 용역사업 △자치법규의 제정·개정 및 폐지 △공약사업, 중장기 구정 주요사업, 주요 대외협력사업 중 기록보존이 필요한 사업 등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주민이 알고 싶거나 관심 있는 사업이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이 되도록 직접 제안할 수 있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신청은 금천구청 누리집 내 ‘정책실명제’ 코너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14일까지 2025년 국민신청실명제 집중 신청 기간이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구의 가사노동 부담을 덜어주고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형 가사서비스’ 이용 60가구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임산부 가정은 안전한 출산에 집중하고, 맞벌이‧다자녀 가정은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설거지, 빨래 등 가사노동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하는 지원사업이다. 다만 정리수납, 취사, 아이 돌봄, 반려동물 관리 등의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지원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80% 이하의 임산부 가구, 맞벌이 가구, 다자녀 가구다. 임산부 가구는 임산부터 출산 후 1년 이내, 맞벌이 가구는 부부 모두 주 20시간 이상 근로 중, 다자녀 가구는 만 1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가 해당된다. 서비스 신청은 서울맘케어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함께 첨부해야 한다. 예산 소진 시 추가 지원을 받지 않는다. 선정 결과는 지원대상 여부와 우선순위 등의 심사를 거쳐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관내 부동산공인중개사무소 13개소와 협력해 ‘무더위 휴식공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폭염특보가 연일 발효되는 상황에서 주민 건강을 지키고 온열질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앞장서 관내 부동산공인중개사무소와 협력해 주민 휴식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무더위 휴식공간 운영에 동의한 공인중개사무소 13개소를 살펴보면 △양우내안에애플부동산 △중앙 △우림 등 가산동에 3개다. 또한 △신세계부동산 △한솔 △대양부동산 △소망 △아트부동산 등 독산동 5개소와 △서울부동산 △공평 △믿음 △백양 △서울 등 시흥동 5개소가 무더위 휴식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들 공인중개사사무소 출입문에 ‘무더위 휴식공간’ 안내 스티커가 부착된다. 무더위 휴식공간을 방문하면 누구나 에어컨, 선풍기가 가동된 실내 공간에서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다. 무더위 휴식공간은 8월과 9월 약 두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평소 지역 주민이 자주 오가는 부동산공인중개사무소를 활용한 무더위 휴식공간을 통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할 것이라고 기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금천한내어르신복지센터가 ‘2025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해, 지자체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의 정부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매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024년 노인자원봉사 수행기관 508개소, 위탁기관 2개소 등 총 5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S등급 3개소, A등급 6개소, B등급 11개소 총 20개의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특히, 금천한내어르신복지센터는 노인복지관 중 유일하게 S등급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금천한내어르신복지센터는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뇌건강지킴이 봉사단’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활동과 돌봄 지원,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인지놀이 교구 제작, 집단 인지 활동 프로그램, 실내 텃밭 자조활동, 투약 관리, 정기 안부 확인 서비스 등 일상 밀착형 봉사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또한, 봉사자 교육, 사업성과 공유 등도 활발히 추진하며 어르신 삶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8월 8일부터 9일, 양일간 금나래아트홀에서 뮤지컬 ‘긴긴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예술로 즐기는 금천형 여름휴가 프로그램인 ‘금천아트바캉스’ 일환으로 기획됐다. 예술을 뜻하는 ‘아트(Art)’와 휴가를 뜻하는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로, 여름철 금천구 일대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도록 매년 운영하고 있다. 뮤지컬 ‘긴긴밤’은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이자 누적판매 5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긴긴밤’(글/그림 루리, 문학동네)을 원작으로 2024년 초연된 뮤지컬이다. 지구상에 남은 단 하나의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이 수많은 긴긴밤을 거쳐 함께 바다를 찾아가는 과정을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낸다. 지구상 단 하나뿐인 흰바위코뿔소 ‘노든’역에는 이형훈, 강정우, 홍우진 배우가 연기한다. 버려진 알에서 태어나 노든과 함께 바다를 향해 걸어가는 ‘펭귄’ 역은 설가은, 최은영, 연지현 배우가 섭외됐다. 이외에도 박근식, 윤철주, 유동훈, 이규학 등의 배우가 저마다의 매력으로 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자녀의 진로와 학습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학부모 진로진학 전문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급 1기 과정은 금천구청 평생학습관 1강의실에서 8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초급 2기는 9월 중에, 중급 과정은 11월 중에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학부모가 단순한 정보 수용자가 아닌 자녀의 진로를 함께 설계하고 이끌어갈 수 있는 전문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진로검사 결과 해석부터 구체적인 학습 설계 방법까지 다루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 등을 제공한다.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초급 과정은 2회에 걸쳐 회차당 35명씩 총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급 과정은 초급 수료자 중 35명을 선발해 1회 운영된다. 교육에서는 자녀의 적성과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학과계열 선정검사’와 ‘자기주도 학습습관 진단검사’ 결과를 해석하는 법을 다룬다. 더불어 학교생활기록부 설계 및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방법 등 변화하는 교육제도의 핵심을 이해하고, 자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금천형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기본가이드를 담은 ‘쉽게 살펴보는 재개발‧재건축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현재 금천구는 총 30여개소에서 재개발, 재건축 등의 주거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규모는 약 120만㎡에 이른다. 이에 따라 금천이란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금천형 재개발‧재건축 모델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이에 가이드북은 금천의 발자취와 도약이라는 주제로 시작된다. △금천구의 연혁 및 지역특성 △금천구 비전 △금천구 발자취 △금천구 주거현황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가이드북은 “1인 세대 증가, 산업단지 인근의 직주근접 수요 급증,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공급 확대 등으로 주택수요에 비해 공급물량이 부족한 상태”라고 설명한다. 이후 가이드북 주제는 △주거정비사업의 이해 △주거정비사업 추진현황 △주거정비사업 주민 역량강화 △주거정비사업 단계별 갈등 및 질의응답 사례 △주거정비사업 참고자료 등으로 이어진다. 이와 관련 주거정비사업 추진에도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고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거정비사업별 특성과 시행 방법, 시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2026학년도 대학입시를 앞두고 8월부터 수시모집 대비 일대일(1:1) 집중상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9월까지 학생 개개인의 성적과 전형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전략 수립을 위한 상담이 진행된다. 입시 전문 컨설턴트가 상담을 맡아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조언을 제공할 계획이다. 총 118명의 학생에게 총 14회의 수시모집 대비 일대일 집중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학생 1인당 50분 상담이다. 참여를 원하면 집중상담 하루 전까지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다. 이는 금천구의 진학 지원 프로그램 중 일부다. 구는 수험생들이 수시‧정시 전형을 보다 전략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입시설명회, 상시상담, 집중상담, 모의면접 등을 진행하고 있다. 10~11월에는 전직 대학입학사정관이 직접 참여하는 ‘수시모집 대비 모의면접’이 운영된다. 면접 환경을 실제와 유사하게 재현하고, 실제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대일 피드백 중심으로 구성돼,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논술전형 등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실전 감각과 자신감을 높이는 기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민선 7기 출범 이후 금천구의 재정 구조는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전환’의 궤도에 올랐다. 특히 중앙정부로부터 확보한 국비 규모의 괄목할 만한 성장은 금천구의 정책 기획 역량이 비약적으로 향상됐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다. 2018년, 민선 7기 첫해 금천구가 확보한 국비는 약 1,151억 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2025년 기준 국비 확보 규모는 무려 2,744억 원에 달해 약 2.4배 가까운 성장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도별로 보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확보액은 총 8,837억 원으로, 이 중 국고보조금 등은 8,010억 원, 보통교부세 720억 원, 특별교부세 107억 원이 포함되어 있다. 단순 수치만으로도 적지 않은 성과지만, 이 성장은 단순한 정부 지원의 확대를 넘어 금천구의 정책 주도력과 기획력을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들은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수동적으로 예산을 배정받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금천구는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정책의 제안자’로서 변모했다. 구의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