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 9월 기준, 노원구 장애인 등록인구 수는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2만6천여 명이다. 그 중 정신장애인은 약 1천5백 명이다.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장애의 경우 신체 기능이 저하 및 제한되고, 정적인 생활습관으로 근감소증 위험이 높다. 하지만 이들을 위한 신체재활프로그램은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이들의 신체기능 향상 및 정신 재활효과를 위해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올해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본 사업은 주민과의 접점에 있는 재활운동 담당 직원이 제안하며 시작됐다. 직원은 기존 마음건강 관련 사업이 상담 및 주거‧치료비 지원 등 복지 위주인 점에서 착안했다고 밝혔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담당 직원이 조현병 등 정신장애인이 활동하고 있는 기관을 직접 방문한다. 프로그램은 수면/소화기 장애 개선을 위한 자율신경계 자극 훈련, 통증 개선을 위한 근막이완 운동, 유산소 운동 등이다. 뉴스포츠 도구를 활용해 게임도 진행하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10월 15일 상계근린공원에서 '2023 노원 북 페스티벌: 사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 페스티벌은 ‘노원구 한 책 읽기’와 연계해 매해 특정 주제와 대표 도서를 선정하고 지역의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한 구의 대표 도서 문화 축제다. 이번 축제는 ‘우리는 모두 노인이 된다’를 주제로 삶에 대한 사색(思索)을 담는다. ‘삶, 샘, 숲, 쉼’이라는 네 개의 테마 공간을 활용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삶 공간은 축제의 핵심 구역으로, 다양한 주제의 도서 약 1천 권을 비치한 야외 도서관이 운영된다. 운동장 전체에 차광막을 설치하고 편안한 빈백(beanbag), 캠핑의자, 인디언 텐트 등을 구비해 누구나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다. 오후 2시 30분에는 '나는 나답게 나이 들기로 했다'의 이현수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도 준비되어 있다. 작가는 고대 구로 병원을 비롯한 수많은 임상 현장에서 활동해온 심리학 박사로, 나이듦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나답고 평온하게 나이듦을 맞이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13일부터 24일간 당현천에서 빛의 연금술을 주제로 '노원달빛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4회차를 맞이하는 노원달빛산책은 작년 66만명, 일평균 4만여 명이 다녀가며 대중성, 예술성을 갖춘 노원구 대표 축제로 성장해 왔다. 올해는 작품 규모와 수를 늘렸다. 구민 참여형 작품을 확대하고 독일·대만 해외 작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실험과 협력을 시도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국내외 작가 18인(팀)이 당현천 2.5㎞ 구간(상계역/노원수학문화관∼중계역/들국화어린이공원)에서 예술 등, 빛조각, 뉴미디어작품 등 총 42작품 150여 점을 선보인다. 시민참여작품을 포함하면 1000여 점이 전시된다. 올해 노원달빛산책의 주제는 ‘빛의 연금술’이다. 어려운 시기를 극복한 시민에게 희망과 기쁨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연금술의 기본이 되는 원소들의 의미를 다양하게 풀어내며 아름다운 빛의 세계로 초대한다. 3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스토리가 전개된다. ▲제1구간(음악분수~양지교) ‘물과 생명의 연금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난 주말 동안 펼쳐진 구 대표 축제 ‘댄싱노원’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2023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은 노원역 일대에서 펼쳐진 구 대표 거리퍼레이드형 축제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젊음과 미래를 추구하는 축제로 거듭나고자 2013년부터 개최됐던 ‘노원탈축제’를 개편, 직접 몸으로 일탈을 표현하는 ‘댄싱’을 강조했다. 주최 측 추산에 따르면 이틀 동안 약 15만 명이 함께 거리로 나와 축제를 즐겼다. 구는 ‘젊음과 미래! 역동적인 노원’을 주제로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퍼레이드존, 청년테마존, 가족테마존으로 나눠 총 150개 부스를 운영하며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탈을 벗자 더욱 수준 높아진 공연! 주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다 퍼레이드존에서는 댄스, 무술, 타악, 힙합, 치어리딩 등 음악과 함께하는 전 종목 거리퍼레이드 경연이 펼쳐졌다. 68개 팀의 화려한 퍼포먼스 결과, 주민자치대전에서는 상계6,7동이, 아동청소년 부문에 태랑학회(경기 의정부, 태권도), 대학/일반 부문에 고블린(강원도 원주, 댄스) 팀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12일 중계역 인근 중계근린공원에서 ‘2023 노원구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처음으로 개최되어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2023 노원구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실질적으로 장애인 채용이 가능한 기업을 박람회 현장에 배치하여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직접 만나는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작년 박람회에서는 구직자 1,400여 명이 방문하여 장애인 239명이 취업 면접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12명이 바로 채용, 추후 40여 명이 채용됐다. 형식적인 박람회를 지양,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는 박람회를 만들고자 올해는 더욱 내실을 기했다. 박람회장은 ▲채용관 ▲직무훈련관 ▲홍보관 ▲부대행사관으로 운영한다. 채용관에서는 기업채용관 25개 부스, 총 45개 기업이 참여하여 장애 유형별, 직종별 맞춤형 채용 면접을 실시한다. 사무보조, 요양보조, 영상제작, 고객상담 업무는 물론 바리스타, 스포츠, 베이커리와 같은 관련 기술을 보유한 구직장애인을 우대하는 곳도 만날 수 있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역 청년들의 실생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주거 교육 프로그램 '청년으로 사는건 처음이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주제는 ▲시·구 정책 및 공공임대 종류 알기 ▲부동산 관련 문서 보는 법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금융 지식 ▲간단 집수리 교육(2회)으로, 매회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일정별 세부 프로그램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첫날인 내달 11일에는 ‘시·구 주거 정책 및 공공임대 종류 알기’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노원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의 이주은 실장이 강사로 나서며, 서울시와 노원구의 주거 정책, 공공임대 종류와 현황에 대해 알아본다. 이어 10월 18일에는 서울세입자협회 박동수 대표가 ‘부동산 관련 문서 보는 법’을 주제로 교육한다. 참여자들은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등 부동산 기초 서류를 읽는 법부터 시작해 계약서를 작성하는 법까지 이론적인 내용을 살피고 실거래에 사용되는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를 작성해보는 실습 시간을 갖는다. 구는 이론과 실습의 병행 교육이 세입자 주거 권리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도를 높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1:1 맞춤형 운동지도 프로그램 '우리동네 파크헬스장'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파크헬스장’은 구와 노원구체육회가 협업해 기획한 생활체육 사업이다. 지역내 다양한 운동기구가 설치된 공원과 하천변으로 생활체육지도자가 주 2회 찾아가 운동기구의 올바른 사용법 안내와 함께 현장 PT(Personal Traingin, 개인운동훈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와 체육회는 권역별 사업 운영을 목표로, 운동기구가 충분히 설치돼있고 실제 운동하는 주민이 많은 장소로 총 6개소 선정했다. 사업은 10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비석골근린공원 ▲경춘선숲길 ▲당현천근린공원 ▲삿갓봉근린공원 ▲상계근린공원 ▲중랑천 노원만남의광장에서 정해진 요일 오전 시간대에 진행된다. 4일 처음으로 개장하는 ‘삿갓봉근린공원 파크헬스장(중계권역)’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90분간 운영한다. 4명의 지도자가 현장을 찾아 벤치프레스, 윗몸일으키기, 철봉, 온몸노젓기 등 24개 운동기구의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내달 10월 선선한 가을을 맞아 '노원 거리예술제'와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를 개최한다. 각 공연은 구민들의 삶과 문화를 연결하기 위해 일상 공간으로 무대를 넓힌, 구의 대표적인 예술 페스티벌이다. 음악극, 서커스, 마술쇼, 연희,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공연과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찾아가는 순회형 공연을 통해 구민들이 한층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 '노원거리예술제'는 10월 14일(토)부터 10월 22일(일)까지 매주 주말에 개최된다. 공연 장소는 권역별 안배와 주민 접근성을 고려해 주민 접점이 큰 공원 2개소와 아파트 2개소로 ▲석계역 문화공원 ▲중계그린아파트 ▲월계한진한화그랑빌아파트 ▲상계근린공원이다. 하반기 거리예술제는 연차별 중복 컨셉과 공연을 대폭 줄이고자 새로운 공연단체를 발굴하고 작품을 직접 제작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 관내 예술단체 ‘에이런크루’가 제작한 작품 ‘와작(Wazac)’이 대표적이다. ‘와작’이라는 작품명은 각목이 부러질 때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구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행사를 3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7년 68만169명에서 2021년 91만785명으로 4년 새 33.9%나 증가했다. 특히나 10대에서부터 청년에 이르기까지 우울증 환자의 수가 크게 늘고 있다. 이에 구는 10월 9일부터 3주간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고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구민 마음 건강 돌보기에 나섰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대상 공개강좌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교육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 및 캠페인 ▲정신질환 당사자 이벤트 ▲인권영화제 등이다. 먼저 구는 오는 10월 18일 오전 10시, 노원구청 6층 소강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지현 교수의 정신건강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불확실한 시대, 나를 지키는 마음의 힘’이라는 주제로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가짐에 대해 다룬다. 하 교수는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서 ‘어쩌다 어른’, ‘하지현의 인생수업’ 등 다수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내달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2023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젊음과 미래를 추구하는 축제로 거듭나고자, 2013년부터 10년 동안 개최됐던 ‘노원탈축제’를 개편했다.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은 직접 몸으로 일탈을 표현하는 ‘댄싱’을 강조하며, 자유로운 거리 퍼레이드형 축제를 계승한다. 댄싱노원은 10월 7일과 8일, 낮 12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노원역 일대 롯데백화점~순복음교회 앞 555m 구간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젊음과 미래! 역동적인 노원’을 주제로 ▲퍼레이드존 ▲청년테마존 ▲가족테마존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퍼레이드존(메인무대, 롯데백화점 앞)에서는 댄스, 무용, 무술, 타악, 힙합, 치어리딩 등 음악과 함께하는 전 종목 거리퍼레이드 경연이 펼쳐진다. 총 6천만 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만큼, 이틀에 걸쳐 68개 팀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뽐낼 예정이다. 7일 오후 2시~5시에는 19개동 주민자치 대전과 14팀이 참여하는 아동청소년 부문 경연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무단투기 근절을 통해 품격있는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쓰레기 투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버려진 쓰레기는 즉시 치운다는 원칙 아래, 청결한 도시를 만들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구는 2021년 서울시 도시청결도 평가에서 ‘최우수’, 2022년 평가에서는 ‘우수’구로 선정되며 체계적인 청소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러나 수상으로 만족하지 않고 청결한 도시를 위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올해 초에는 청소행정시스템 개편을 통해 효율적인 수거 체계를 정립했고, 하반기에는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야간 전담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원 채용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안내서 제작 ▲쓰레기 무단투기 지도 제작이다. 먼저, 야간 전담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원을 채용하여 야간에 많이 발생하는 무단투기를 철저히 단속한다. 새벽 시간대 차량 등을 이용하여 이면도로, 재개발지역 등에 발생하는 무단투기, 일반주거지역에서 발생하는 상습적인 무단투기 및 역세권 담배꽁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추석을 맞아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합동차례 및 고향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 8월 기준,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999명이다. 구는 이들에게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고 여가와 문화향유의 기회를 선사하고자 매년 추석 합동차례와 다양한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구와 노원구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가 주관하고 서울북부하나센터와 협력해, 9월 22일 오후 6시 30분 구청 대강당에서 2023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 합동차례 및 고향음악회를 개최한다. 식전행사로 오후 6시 30분부터 20분 동안 합동차례를 진행한다. 자유롭게 가족‧친구 단위로 무대 뒤편으로 나와 차례를 지내면 된다. 또 무대 한켠에는 큰 우체통을 놓아 북녘 가족에게 마음을 담은 ‘고향으로 가는 편지’를 작성해볼 수 있다. 본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100여 명과 함께, 2012년 결성돼 노원구민과 북한이탈주민 25명이 함께 활동하고 있는 ‘남북어울림합창단’, 지역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남북한어울림합창단을 오랫동안 이끌어온 이상주 지휘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일상생활 안전도시 노원'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수립된 ‘노원구 4대 안전대책’을 포함하여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일상생활 속 치안 공백 축소를 골자로 구민 일상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종합대책이다. 종합대책에는 새로운 우범지대로 떠오른 ▲둘레길·산책로 안전 강화를 비롯해 ▲정신질환자 관리 강화 ▲범죄 취약계층을 위한 안심 환경 조성 ▲민·관·경 협업체계 강화 ▲시민참여를 통한 범죄 안전망 사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먼저, 둘레길·산책로 안전 강화를 위해 치안 인력을 확대한다. 기존 38명으로 구성된 ‘둘레길·등산로 살피미단’을 50명으로 확대해 시설 점검·산불예방 외에 등산객 안전을 위한 방범 활동에 나선다. 둘레길 및 산책로와 근린공원의 지속 순찰 및 관리 감독을 위해 ‘노원안전순찰대’도 배치한다. 구는 20~60세 미만 경비 신임 교육 이수자로만 구성된 22명의 순찰대원 배치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경찰과 연계한 자율방범대를 활용해 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불암산 자락의 산림훼손지를 복원해 '새솔공원 및 불암산 목공예체험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조성한 '새솔공원'은 하계동 9-8번지 일대, 면적 2489㎡로 서울시립과학관 북쪽에 위치해있다. 구는 오랜기간 고물상, 꽃농원 등 무허가건물이 난립하며 방치돼오던 해당 지역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 보상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토지보상을 마쳤다. 이후 지장물을 철거하며, 사업 속도를 올려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했다. 먼저 새솔공원은 기존 숲과 수목을 보존, 연결한다. 주변에 산철쭉, 소나무, 삼색조팝나무, 황매화, 청단풍 등을 식재하고 기존 숲 산책로와 연결시켰다. 산자락이라 골짜기 형성부에는 흙막이, 생태보 등 사방사업도 2개소 완료했다. 구는 주민이 즐겨찾는 녹색 커뮤니티 마당을 목표로 공원 내 다양한 시설들도 마련했다. 목공예체험장과 더불어 233㎡의 잔디마당과 157㎡의 초화원, 그리고 그것을 둘러싼 131m의 순환산책로가 있다. 휴게공간 2개소와 자전거, 롤러마사지, 허리돌리기 등 가볍게 생활운동 할 수 있는 운동공간도 조성했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난 15일 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비용 전액 무이자 융자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상 아파트는 상계임광아파트다. 이는 지난 7월 1일 안전진단 비용을 자치구에서 우선 지원하고 사업시행계획인가 전까지 환수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일부개정 조례가 시행된 후 2개월여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전액 무이자 융자는 전국 최초 사례이다. 구는 지난 7월 ‘서울시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업무처리기준’이 시달됨에 따라 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안전진단을 추진중인 27개 단지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의견을 수렴, 소통했다. 무엇보다 하반기 추경을 통해 4억 5천만원의 안전진단 비용지원 예산을 확보했다. 수억 원에 이르는 안전진단 비용을 세대별로 모금하는 단계에서 갈등이 생겨 재건축 추진이 지연됨에 따라 구가 선 지원하여 신속하게 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상계임광아파트는 첫 번째 지원 대상자로, 앞서 토지 등 소유자 50% 이상 동의를 받아 신청서와 주민동의서를 구에 제출했다. 구는 서류심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