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동구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재봉으로 다 할 수 있쥬’ 프로그램을 통해 산수1동 마을 여성 장애인들에게 제작한 가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봉으로 다 할 수 있쥬’ 프로그램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일환으로 마련한 ‘마을로 찾아가는 맞춤형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산수1동 마을 여성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습자들이 재봉 기술을 배우고 익혀 가방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기르고,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습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창의성과 협동심을 키우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제작된 가방은 산수1동 지역 내 여성 장애인들에게 전달돼 실용적이고 의미 있는 선물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남성 장애인 학습자는 “혼자 살다 보니 옷에 단추가 떨어지거나 간단한 수선이 필요할 때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답답했는데, 재봉틀 수업을 통해 바느질을 배우면서 그런 걱정이 완전히 사라졌다”면서 “이제는 작은 수선은 물론 바느질을 하면서 손재주도 늘고, 옷 관리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 민주주의 공론장 ‘2025 주민총회’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각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리는 올해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발굴한 마을 현안, 의제를 공유하고, 주민 스스로 해법을 찾는 생활 속 민주주의의 장으로 기획됐다. 지난 25일 신가동을 시작으로 9월까지 21개 전체 동에서 주민총회가 열린다. 주민총회에서는 지난해 마을 의제 추진 상황, 주민자치회 활동 등을 돌아보고, 마을 발전, 공동체 성장을 위한 의제를 숙의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각 주민자치회는 단순한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참석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연극, 뮤지컬, 뉴스 보도 등 색다르고, 독창적인 방식의 마을 의제 공론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대와 공간을 폭넓게 아우르는 시도도 주목된다. 청소년 중심의 주민총회를 기획해 청소년이 마을 미래 설계에 목소리를 내고, 정책 제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거나 상권 활성화‧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축제를 총회와 연계하는 등 여러 동이 주민총회의 한 단계 진화를 도모한다. 각 주민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8월 8일까지 식품접객업소(김밥전문점 등) 438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상담은 계란을 다량 사용하는 김밥전문점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현장 중심의 위생 진단과 개선 지도에 초점을 맞춘다. 광주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8명으로 구성된 6개 반을 투입해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항목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위생 상태 ▲식재료 보관·관리 실태 ▲개인 위생관리 수준 ▲식중독 예방수칙 이행여부 등이며, 현장에서 맞춤형 위생관리 상담도 병행해 위생 수준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특히 ‘손보구가세’(손씻기, 보관, 구분, 가열, 세척·소독)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을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육류·달걀·가금류·생채소· 과일 등 주요 식중독 원인 식재료의 취급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이번 조치는 ‘2025 광주 방문의 해’ 및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대형 행사가 열리는 기간에 광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계획한 어린이보호구역 기·종점 노면표시와 노란색 횡단보도 시설 개선사업 112개소를 완료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3년 7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작과 끝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기·종점 노면표시’를 명문화함에 따라 ‘노란색 횡단보도’ 정비와 함께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광주시는 올해 총 사업비 7억5000만원을 투입,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광주지역 어린이보호구역 전체 514개소 중 112개소의 정비를 마쳤다. 앞서 지난해에는 83개소를 정비했다. 광주시는 나머지 어린이보호구역 319개소에 대해서도 매년 단계적으로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김영선 통합공항교통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광산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월 25일 공단 환경직 노동조합과 단체협약(임금·보충)을 무쟁의 평화 교섭으로 마무리 지었다. 협약 체결식은 공단 빛고을국민체육센터 회의실에서 임영일 이사장과 박미경 공공연대노동조합 광주본부 본부장 등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단은 임시 교섭을 제외한 총 17회(본교섭 1회, 실무교섭 16회)의 교섭에 걸친 노·사 간 별도 협의를 통해 공단의 숙원과제였던 ▲정액급식비 인상 ▲퇴직금 지급 제도 개선 등 노사가 모두 만족할 만한 결과를 이뤄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쟁의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공단은 각종 노사 간담회, 무비데이 운영,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 환경직 직원의 사기양양과 근로자의 경영권 참여를 위한 노동이사 임명 등을 통해 노사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는 생활쓰레기 민원이 급감하는 등 “생활쓰레기 일일 수거제 정착”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안전ㆍ보건관리자를 신규 채용하여 안전감사실에 배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여건 조성에 기여했다. 임영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함께서구 행복학교’의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서구는 26일 브리티갤러리카페(대남대로 440)에서 행복학교 1기 참여 가족 60여명과 함께 ‘성장 나눔회’를 열고 4개월간의 교육 여정을 마무리했다. ‘함께서구 행복학교’는 입시 위주 교육의 틀을 깨고 온몸으로 배우는 체험·경험 수업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문제해결력·소통력·자기주도성을 키우는 혁신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부모 행복학교’를 통해 미래교육 트렌드와 부모 코칭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 행복학교’를 통해 자연 속 도전 활동으로 문제해결력을 키웠다. 또 ▲‘함께 행복학교’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인성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나눴다. 이번 나눔회는 참여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무대로 꾸며져 의미를 더했다. 부모 에세이 낭독을 시작으로 엄마와 딸의 듀엣 공연, 아빠의 깜짝 편지 낭독 등 가족이 함께 만든 무대가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새롭게 바라보게 됐다”, “자녀와 나 자신을 동시에 돌아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5일 지역경제활력센터에서 ‘2025 기후행동 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역량 강화 과정을 마치고 활동가들의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실천 활동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활동가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 교육과정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도시 숲과 녹색교통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소비생활과 녹색소비로 구성됐으며, 활동가들의 분야별 교육프로그램 시연도 진행했다. 수료생들은 향후 찾아가는 기후위기대응 시민교육, 마을별 광산구 기후행동 캠페인 등 활동가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활동가 교육은 지역사회의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주민 참여형 교육과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년간 기후행동활동가와 함께 지역 곳곳에서 △찾아가는 기후위기 시민교육 △탄소중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5일 본부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우수 소방인’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2분기 우수 소방인’은 광산소방서 김정필 소방령, 남부소방서 김서형 소방경, 동부소방서 김우철 소방위, 서부소방서 이승현 소방장, 소방학교 김남우 소방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소방인들은 화재 현장의 진두지휘, 청렴행정, 교육혁신, 근무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광주소방의 위상을 높였다. 광산소방서 김정필 소방령은 지난 5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지휘로 인명 구조와 화재 확산 저지에 기여했으며, 남부소방서 김서형 소방경은 전국 소방체전 기획·운영을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소방학교 김남우 소방교는 VR기반 교육훈련 운영으로 전국 1위 평가를 이끌었고, 동부소방서 김우철 소방위는 청렴 정책과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서부소방서 이승현 소방장은 119안전센터 환경개선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근무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묵묵히 맡은 자리에서 시민의 안전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침수와 오염지역의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감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풍수해 이후에는 ▲장관감염증, A형간염,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 감염병 ▲접촉성 피부염, 안과 감염병, 렙토스피라증 등 다양한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진다. 광주시는 위생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리 전후 및 식사 전 30초 이상 손 씻기 ▲냉장 보관되지 않았거나 오염된 음식물 폐기 ▲고인물 제거 ▲모기기피제 사용 ▲모기장 및 방충망 점검 등을 시민에게 안내하고 있다. 수해복구 작업 때는 방수복, 장화, 고무장갑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상처가 있는 부위는 반드시 보호해야 한다. 또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고, 작업 후에는 노출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어야 한다. 강윤선 공공보건의료과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집단설사 등 감염병 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가 안전산업 관련 기업을 발굴‧육성해 재난‧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공모를 통해 우수 재난안전 신기술을 선정, 시상했다. 광주광역시는 ‘2025 재난안전산업 신기술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우수기술 3개를 선정, 시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광주시가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9년 도입해 7년째 시행하는 것으로, 올해는 총 15개 신기술이 출품됐다. 1차 심사를 통해 3개 기술이 결선에 진출했으며, 지난 24일 전문가 11명이 시청각(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 방식의 2차 결선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기술을 확정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전남대학교병원(김동기 교수)이 제안한 ‘AI 기반 통합 재난환자 관리 및 이송 플랫폼’이 차지했다. 이 신기술은 전남대병원이 인공지능(AI), 생체신호 센서, 클라우드 기술을 융합해 재난환자 관리 및 이송 플랫폼을 개발, 재난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수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대응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한국광기술원(고정민 연구원)이 제안한 ‘분포형 AIoT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직접 지역 미래를 설계하는 상향식 자치분권 실현 정책인 ‘동 미래발전계획’으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값진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23~24일 경북 안동 경국대학교에서 열린 올해 경진대회에는 전국 145개 시‧군‧구가 참여했다. 광산구는 ‘시민이 주인’이라는 민선 8기 핵심 철학을 구현하는 핵심 정책 중 하나인 ‘동 미래발전계획’으로 치열한 본선 경합 끝에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동 미래발전계획’은 기초단체에 머문 자치분권을 동, 마을로 확장해, 시민 스스로 마을을 변화시키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직접 실행하는 자치분권의 생활화를 도모하는 정책이다. 광산구는 지난해부터 21개 동을 시민이 경영하는 ‘마을 정부’로 세우기 위한 기반을 다져 왔다. 동마다 주민참여단을 구성해 교육, 토론 등으로 자치 역량을 기르고, 마을 특성과 환경을 조사하고 분석해 21개 마을 정부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동 미래발전계획’이 수립됐다. 2년 차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 광주의 우수정책과 미래 먹거리인 AI·모빌리티 산업 및 관광도시 광주를 알린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 콘텐츠와 성장 잠재력을 공유하는 장이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에서 정책홍보관, 미래산업관, 관광홍보관 등 3개의 홍보관을 운영해 광주만의 특색있는 로컬 콘텐츠를 전국에 알린다. 정책홍보관에서는 돌봄도시, 노벨상의 도시, 문화·스포츠 도시, 대자보 도시로서의 광주를 집중 조명한다. 시민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신청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365일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등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돌봄정책을 소개한다. 20주년을 맞은 ‘2025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세계 선수들이 모이는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문화·스포츠 도시로서의 광주도 함께 선보인다.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로 중심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해 ‘대·자·보 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남구는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마을 기반 생산 전기로 이익을 거두는 신효천마을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이 우수 사례로 선정되면서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 경국대학교에서 민선 8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경제 및 지역 산업 지원을 비롯해 불평등 완화, 인구 구조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까지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분야별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지난 6월에 1차 심사를 실시, 전국 기초자치단체 159곳에서 응모한 401개 사례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2차 본대회에 진출할 사례 191개를 선정했다. 본대회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현장 발표 후 심사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남구는 기후‧환경‧생태 분야에서 경쟁을 펼쳤고, 신효천마을의 마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남호현 의장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한 복구 성금 전달에 동참했다. 남호현 의장을 비롯한 광주 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24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초 교육연수비로 편성됐던 협의회 예산을 반납하고 이를 피해 복구 성금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남호현 의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남구의회도 신속한 복구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과정에서 선불카드 색상을 달리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인권행정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광주시는 24일 오전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긴급 자문회의’를 개최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날 오후 광주시 실국장, 산하기관장 등이 참여한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4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외부 전문가를 단장으로 하고 광주시 상임옴부즈맨을 간사로하는 ‘인권행정 평가단’을 구성해 광주시가 시행 중인 정책을 전수조사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할 계획이다. 둘째, 인권영향평가를 강화한다. 지금까지 임의 규정이었던 인권영향평가를 강행규정으로 바꾸고 그 대상 사업을 확대한다. 셋째, 공직자 인권교육 개선이다.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권교육 비율을 확대하고, 재직 공직자는 기존의 강의식 수업이 아닌 참여형 훈련을 기반으로 생애주기형 인권교육으로 전환한다. 이러한 교육훈련의 결과가 부서평가 및 인사에도 반영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넷째, 인권옴부즈맨 조직 독립화 필요성이 제기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