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2동주민센터가 2025년 5월 현재 약 50건 이상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돌봄SOS 사업’은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5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위기 상황에 대해 상담을 통해서 적시에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5대 돌봄서비스에는 ▲일시재가(대상자 가정 방문해 수발 및 간병), ▲동행지원(필수적 외출활동 지원), ▲주거편의(간단 집수리, 청소 및 방역) ▲식사배달(기본적 식생활 유지를 위한 도시락 배달), ▲단기시설(단기보호시설 요양원 등 입소)이 있다. 주 이용 대상은 노인, 장애인, 만 50세 이상 중장년으로 타 공적 돌봄제도를 이용하지 않는 주민이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중위소득 100%(1인 가구 기준, 약 239만원) 이하 가구인 경우, 연간 이용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과 관련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상담받을 수 있다. 올해 초 폐암 진단을 받은 70대 A씨는 방사선 5차 치료 후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었다. 다른 사람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보건소가 간접흡연으로부터 지역 주민을 보호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하나로거리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했다. 하나로거리는 성북구의 대표 금연거리로 지정되어 있으나, 현재는 주 통행로에 한정해 금연구역이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흡연자들이 유타몰과 인근 상가 사이 골목 등 인접 구역으로 몰리며 간접흡연 피해와 금연구역 확대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성북구보건소는 구민 건강 보호와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 실태 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금연구역을 기존 하나로거리에서 주변 골목길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확대 구역에 대해서는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간 계도 및 홍보 기간을 운영하며, 8월 1일부터는 흡연 단속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 이후 해당 구역에서 흡연 시에는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성북구는 현재 총 10,871개소의 금연구역을 지정·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금연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7일 ‘성북구민의 날’ 행사에서 성북을 빛낸 5명의 수상자에게 구민대상을 시상하고, 국제교류 협력에 기여한 자에 명예구민증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 구민 40명에 표창을 수여했다. 구에 따르면 성북구민대상은 지역사회발전, 선행·봉사, 환경·안전, 문화·체육, 모범 청소년 5개 부문으로 한 달간 접수해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 1명씩 선정했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이미선님은 성북구에서 30여 년간 약국을 운영하며 노숙인, 독거노인, 미혼모, 성매매 여성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보듬는 따뜻한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구민대상을 수상했다. ▲선행·봉사 부문 황하연님은 성북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서 매년 저소득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 관내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및 김장 지원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노력해 성북형 복지 구현에 기여했다. 환경·안전 부문 ‘나를 돌봄 서로 돌봄, 봄봄’은 지구를 위한 대안 생활을 실천하고,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지속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원가 오는 18일 오후 3시, 성북역사문화공원(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118-2)에서 이육사 탄생 121주년 기념 문화제 ‘RE: 육사’를 개최한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자 문학가로 알려진 이육사는 국내외 항일투쟁과 더불어 많은 문학작품을 남겼다. 특히 그는 1939년부터 3년간 성북구 종암동 62번지에 거주하며 '청포도', '절정' 등의 대표작을 발표해 성북구와 깊은 인연을 맺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성북구청과 성북문화원에서는 매년 그의 탄생을 기리는 문화제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이육사와 관련된 작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힙합 뮤지션 ‘권썩’의 이육사 창작 랩 공연 △문화공연 시예랑의 이육사 시 낭독 공연 △밴드 ‘빈티지 프랭키’의 이육사 창작 밴드 공연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성북구의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인 이육사의 독립 정신에 대해 상기하고, 그의 문학작품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식전 공연으로 어린이 가야금 공연이 예정돼 있다. 해당 공연은 오후 2시 4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11일 선잠단지에서 ‘제29회 선잠제’를 개최한다. 선잠제는 조선시대 왕실 의례 중 하나로 해마다 양잠의 신인 서릉씨를 모시고 누에치기의 풍요와 한 해의 안정을 기원하던 제사이며, 종묘대제와 사직대제 다음의 규모로 행해진 중요한 국가 제례였다. 선잠제는 고려시대부터 시작하여 일제강점기에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으나, 1993년부터 재현해 올해로 29회를 맞이한다. 이번 선잠제는 오전 10시부터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제관 행렬을 진행한 후 10시 30분 선잠단에서 제례 봉행을 거행한다. 이어 폐백과 축문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관이 첫 잔을 올리는 초헌례를 진행한다. 아헌례, 종헌례를 거쳐 철변두, 망예의 과정으로 끝나게 된다. 성북구는 선잠제 및 선잠단지를 구민과 함께 전승하는 문화유산으로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성북구 최초 공립박물관인 성북선잠박물관을 건립하여 선잠단과 선잠제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있다. 이에 더해 국가유산청 주관 ‘미래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을 통해 선잠제를 무형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의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이 나눔을 담은 야외공연 '음악으로 짓는 마을'이 5월 10일 오후 5시 성북천 분수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기관에서 진행되는 전국 동시 프로젝트 '꿈의 향연'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세계문화예술주간을 기념하는 공연이다. 올해 13년 차를 맞이해 꾸준히 성장해온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은 주민들이 주말 여가를 즐기는 4호선 한성대입구역 인근 광장에서 차이콥스키 '꽃의 왈츠', 히사이시 조 '인생의 회전목마' 등 다양한 클래식 연주곡목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봄날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 단원들에게 많은 박수와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한다.”라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3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약 1,500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한 ‘2025 어린이 친구(親區) 성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성북놀랜드’를 테마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구청장 집무실을 특별 개방한 ‘1일 어린이 구청장실’과 ‘아리랑 동요제’,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롭고 에너지가 넘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1일 어린이 구청장실’은 사전 접수 시작 1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신청을 통해 선정된 10가족 11명의 어린이들이 일일 명예 구청장으로 위촉돼 실제 집무실에서 구정 업무를 체험하고 결재 서명을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구청장들은 유니세프로부터 국내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성북구의 ‘아동친화도시 계획’과 축제 운영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구정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잔디마당에서는 키링, 드림캐처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교복 입고 사진 찍기, 딱지치기 등 전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최근 SK텔레콤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고로 개인정보 침해와 2차 피해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서울 성북구가 디지털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성북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유심(USIM) 해킹 범죄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어르신 일자리 역량활용사업형인 8명의 ‘스마트매니저’를 관내 운영 중인 경로당에 파견했다. 스마트매니저는 ▲SKT 유심 해킹 사고의 위험성 ▲유심보호서비스 신청 방법 ▲무상 유심칩 교체 안내 등 해킹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쉽고 정확하게 안내했다. 하루 4~5개소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유출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스마트매니저의 설명을 들은 한 어르신은 “뉴스에서 유심 해킹 얘기를 듣고도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알려주시니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런 정보는 자주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해킹 수법이 점점 정교해지는 상황에서, 정보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의회는 지난 7일 구의원들이 성북구 꿈빛극장에서 열린 ‘2025 성북구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임태근 의장, 정기혁 부의장, 양순임 운영위원장, 이인순 보건복지위원장, 박영섭 도시건설위원장, 정해숙 행정기획위원장을 비롯한 22명의 구의원들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등 성북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성북구민들도 참석해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민 대상 시상, 명예구민증 수여, 유공구민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구의원들 모두 오늘의 주인공인 구민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임태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성북구민의 날을 맞아 오늘만큼은 여기 계신 구민 모두가 기쁨과 화합의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 이어 “42만 성북구민들이 살기 좋은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22명 의원들 모두 올해도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의회 ‘성북구 생애주기별 미래교육 로드맵 연구모임’(대표의원 진선아)은 지난 2일 "성북구 생애주기별 미래교육 정책 연구용"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연구 방향과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진선아 대표의원, 강수진 간사, 권영애, 정윤주, 정해숙 소속 의원과 연구 용역기관인 더레드캠프 김태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는 진선아 대표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용역 착수 보고, 질의응답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용역은 △국내외 미래교육 정책 사례 및 동향 분석, △성북구 미래교육 프로그램 현황 조사, △지역사회 기반 평생학습 현황, △공공데이터 기반 평생학습 수요예측 모델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어 지역 맞춤형 교육 정책 수립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선아 의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미래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특히 지방정부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 이번 연구가 아동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포괄하는 교육 정책 수립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북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일상에서 정원을 만들고 가꿀 수 있도록 성북구 마을정원사 양성 프로그램 1기를 시작했다. 마을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은 4월 24일부터 오는 6월 26일까지 총 10회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정원의 특징과 식생 ▲식물의 생리 등 식물에 대한 이해 ▲정원유지관리 이론 교육 및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 내 정원 투어를 통해 직접 정원을 경험하고 배울 수도 있다. 각 수업에는 조경·원예 전문가를 초빙해 참가자의 실전 감각과 역량을 키운다. 또한 현장 견학 수업도 진행해 정원 디자인부터 조성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성북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맞춤형 마을정원사를 양성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정원문화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주민에게는 치유정원 조성과 유지관리 및 식재컨설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생활권역 정원전문가’로서 자부심을 부여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정원은 단순한 녹지가 아니라, 쉼과 힐링을 할 수 있는 도심 속 오아시스”라며 “마을정원사와 함께 성북구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고, 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불법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2025년 성북구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시민감시단은 성북구 여성단체 회원 10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됐으며, 관내 특별 점검 관리 대상 화장실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불법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이는 주민들의 높은 안전 의식과 지역사회 참여 의지를 반영한 결과다. 감시단은 지난 4월 18일 직무 교육을 이수하며 전문성을 갖춘 활동을 준비했다. 교육을 통해 불법촬영 기기 탐지 장비 사용법과 현장 점검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했다. 특히 성북구는 최근 종암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협력해 합동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 29일에는 동덕여자대학교 100주년기념관, 동인관, 인문관, 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어 5월 2일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의동, 예술정보관, 이어령예술극장 등에서 전자파 탐지기와 렌즈 탐지기를 이용해 화장실과 샤워실 등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이승로 성북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7일 오후 3시, 성북미디어문화마루 4층 꿈빛극장에서 2025 성북구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는 매년 5월 7일 성북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올해로 28회를 맞는 이날 행사는 명품도시 성북,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 아래, 주요 내외빈 및 구정기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하지만,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에 헌신한 5명의 구민에게 ‘구민대상’ 수여 ▲다이바 슬레파비치네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 부인에게 ‘명예구민증’ 수여 ▲유공 구민 표창 등을 통해 ‘공동체의 품격’과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에는 동덕대 풍물놀이패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들의 문화공연이 분위기를 돋웠고, 본행사에서는 이승로 구청장의 기념사, 국내외 교류도시 및 홍보대사의 영상 축하 메시지, 그리고 국민대학교 관악단과 성북구립 여성합창단의 기념공연이 이어져 더욱 풍성한 행사로 마무리됐다. 이승로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북의 진정한 품격은 평범한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수고와 연대에서 비롯된다”라며, “우리가 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4월 29일 성북구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서에는 ‘기억상자’ 전시 개최와 향후 두 기관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기억상자〉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제작한 이동형 전시콘텐츠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독립운동의 역사를 시각적·체험적으로 구성한 전시이다. 더불어 임시정부 활동에 참여한 성북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업적을 조명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성북의 독립운동 및 임시정부의 활동사를 연계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전시는 오는 5월 16일(금)부터 7월 31일(목)까지 문화공간이육사에서 진행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성북구청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이번 전시 협력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지금의 우리를 되돌아보며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성북구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휴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가는 구정 각 분야에서 현안업무 수행으로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가족들과 함께할 여가와 휴식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확립하고자 시행한다. 특별휴가는 성북구 지방공무원 복무조례에 따라 실시되며, 직원들의 업무여건을 고려하여 5월~6월 중에 하루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고, 특히 대민행정 서비스 수행에 차질이 없고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들 간 휴가일정이 집중되지 않게 분산하여 실시할 방침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그간 각자의 자리에서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직원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균형을 실현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