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해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남해스포츠파크에서 ‘LIG 2024 전국장애인 축구선수권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축구협회·경상남도장애인축구협회·남해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에 경상남도 일원(주개최지:김해시)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대회로써 전국 상위 3, 4개 팀이 출전하여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총 4개 부문(청각장애부, 지적장애부, 뇌성마비부, 시각장애부) 15개팀이 출전했다. 남해군 장애인체육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준 선수들에게 경기 승패를 떠나 스포츠로 하나 되는 모습에 박수를 드린다”며 “오는 10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축구 종목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스포츠파크 천연 잔디구장 및 인조구장을 비롯한 체육시설 관리에 만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결과는 △청각장애부(11인제) 우승 용인유나이티드농아인축구클럽, 준우승 대구농아FC △지적장애부(11인제) 우승 FC광주엔젤, 준우승 제주FC △뇌성마비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창녕군은 지난 7일 우포늪 생태체험장에서‘달인아빠 가족의 특별한 나들이’라는 주제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사랑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창녕군지부의 주관으로,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남성의 참여를 유도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녕에 거주하는 영유아를 둔 가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운동회, 생태체험, 아나바다 물품 교환, 플로깅 활동 등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와 더 많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아빠로서 가정에서의 책임과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행사가 아빠의 육아 참여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창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천시새마을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9일 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2024년 한가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쌀은 14개 읍면동 협의회, 부녀회, 문고 회원 등 800여 명의 새마을 가족들이 발품을 팔아 모은 백미로 10kg짜리 500포이다. 이 쌀은 회원들을 통해 홀몸노인,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복지시설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경덕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많은 분의 힘과 뜻이 모아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온기 나눔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쌀 나눔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새마을회 회원들의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새마을회는 떡국떡 전달, 고추장 나눔, 김치 나누기 사업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단법인 참조은 사람들이 주관하고 참조은 급식소가 주최한 ‘자장면 온기 나눔’ 행사가 6일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1층 광장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범국민적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자장면과 공연을 준비했으며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이웃들과 함께 야외에서 공연도 보고 자장면을 먹으니 마치 소풍을 나온 것처럼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단법인 참조은 사람들은 2021년부터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참조은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내이동(1호점)과 가곡동(2호점)에서 따뜻한 한 끼 밥상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지난 9월 6일 15번째 ‘119 희망의 집’이 준공되었다고 밝혔다. ‘119 희망의 집 건축 지원사업’은 거창군과 거창소방서가 협력하여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어려운 이웃에게 새 주거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3년 12월 화목 보일러에서 발생한 화재로 집이 전소된 남상면 진목마을의 주민이 15번째 대상자로 선정되어, 새로운 집을 제공받았다. 이번 15호 119 희망의 집은 거창군과 거창소방서가 지원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무료측량 서비스 지원, 신건축의 설계지원 그리고 신우전기의 재능기부 등 관내 유관기관과 업체들의 도움으로 완공되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119 희망의 집이 관내 여러 기관의 협력을 통해 피해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돕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합천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6일 합천공설운동장 1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회장인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김홍기 상임부회장과 이사, 감사 등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약, 규정 제·개정 등 7개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한, 생활체육지도자 증원과 차량 지원사업 공모 등 기타토의를 진행하며 장애인체육회 운영 강화를 위한 기틀을 다지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 체육발전을 위해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및 체육동아리 지원, 장애인 체육용품 지원 등 대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여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합천군장애인체육회는 관내 학교, 단체 등 8개소에 찾아가는 체육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여 가능한 9개 종류의 체육용품을 구비하고 있다. 장애인 대상 체육지도 또는 체육용품이 필요한 경우, 합천군장애인체육회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청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4년 추석명절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공보감사담당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출근길 직원에게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사천시와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청렴 실천을 독려했다. 또한, 청탁금지법상 선물 상한액 홍보물을 배부하며 추석명절 청탁금지법 바로 알기와 부정 청탁의 금지, 직무 관련 선물 수수 금지 등을 안내했다. 특히, 공무원 3대 비위 근절 홍보와 함께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할 수 있는 공직 비리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행복도시 사천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실천하는 청렴, 행복도시 사천’, ‘청렴의식 나이스, 부정부패 패스’, ‘부정청탁 거리두기 청렴문화 곁에 두기’ 등의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 한편, 시는 오는 18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자 청렴주의보 발령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해군은 지난 5일 남해군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경남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남해군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남해뿐만 아니라 사천, 하동 등 타 지역 사회복지사들도 참여하여 지역 간 협력과 교류를 도모했다. 그동안 보수교육을 받기 위해 인근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온 만큼 지역 내에서 교육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 많은 복지사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회복지실천과교육연구소 이경국 소장이 ‘탈시설화를 준비하는 사회복지사의 바람직한 지역복지실천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사회복지사는 "지역에서 교육이 이루어져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고, 타 지역 동료들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지역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주시와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아이쿱자연드림은 4일 기업인의 방에서 ‘행복 두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박수진 아이쿱자연드림씨안재단 이사장, 김미라 경남IN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진주쿱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관 협력으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결식아동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행복 두끼 프로제트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 40명에게 12개월 동안 1만 400식(주 5회 기준)의 도시락을 지원하기로 했다. 진주시는 대상자 발굴과 함께 사업 종료 후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행복나래와 아이쿱자연드림은 사업비 지원 및 홍보,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작 및 배달을 맡는다.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은 “진주시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가능한 사회안전망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 앞으로도 기업과 지자체, 사회적기업 등과 연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는 2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가 시행됨에 따라 늘봄학교 안정화와 다양해지는 아동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청과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란 기존의 돌봄과 방과 후 학교를 연계해,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매일 2시간씩 무료로 제공하는 방과 후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도 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도내 초등학교 159곳에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시작해 2학기인 현재 509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2025년에는 초등학교 2학년, 2026년까지 초등학교 6학년 전학생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도는 교육청 늘봄학교의 확대·안정화를 위해 지난 5월 도와 교육청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현재 늘봄학교 실무협의체 운영을 논의하는 등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도내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도는 방과 후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 학교 밖 지자체 마을돌봄센터(지역아동센터 279곳, 다함께돌봄센터 36곳, 우리마을아이돌봄센터 13곳) 328곳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밀양시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더 굿 세이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김·식용유 50세트(300만원 상당)를 취약계층 장애인 및 한부모 가족에 전달해 달라며 4일 밀양시에 기탁했다. 더 굿 세이브는 2008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장애인 복지 발전과 소외계층 복지향상을 위해 매년 어린이날 선물지원, 추석 선물지원 등 활발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박영태 대표이사는“추석 명절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다”며“작은 정성들이 모여서 조금 더 밝은 세상을 만들면 좋겠다”라고 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항상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따뜻한 정성이 담긴 선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3일 반다비체육문화센터에서 ‘끊임없는 도전, 함께하는 여정!’ 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4년 고성군 장애인 슐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슐런 대회는 고성군의 장애인 시설·단체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첫 행사로, 15개 팀과 45명의 장애인 선수가 참여했으며,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열띤 응원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슐런은 나무보드 위에서 나무토막(퍽)을 손으로 관문에 밀어 넣어 점수를 획득하는 스포츠로, 경기 방법이 쉽고 신체에 무리가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근 각광받는 생활스포츠이다.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는 ”장애가 있지만,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며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행복했고,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 대회를 주최한 김성진 위원장은 ”장애인 슐런대회를 통해 정신적․신체적 제약과 편견을 넘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여러분이 되길 기대한다.“며 ”모든 참가자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여 자신만의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남 고성군은 더 촘촘하고 효율적인 고독사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전력 및 통신 빅데이터 사용 패턴의 인공지능 분석을 통한 스마트 기술기반의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9월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매일 전력 사용량과 통신데이터(통화․문자 수발신, 모바일 데이터 사용여부)를 활용하여 1인 가구의 사용 패턴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여 평상시와 다른 이상징후가 감지되면 정보를 관할 읍면 복지 담당자에게 알림으로 전송한다. 이를 바탕으로 읍면 복지담당자는 1인 가구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별도의 기기나 센서 없이 기존 설치된 한전의 계량기를 통하여 전력사용량을 분석하고, 통신데이터를 활용하여 고독사예방을 위한 2가지 방법을 병행하므로 안부살핌의 정확도를 높이고, 사생활 침해 및 심리적 거부감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지원 대상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중 한전의 원격계량기(AMI) 설치가구와 이동통신 가입자 50가구를 우선 선정하여 2024년 시범사업 시행 후 2025년에 100명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제7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을 실시한다. 작년 국내 뇌사장기기증자는 483명으로 전년도 보다 늘었으나, 이식 대기자는 4만 3,421명으로 이식 대기자에 비해 현저히 적은 수준이다. 또한, 기증희망 등록자도 전체 인구 대비 약 4.5%에 그쳐, 기증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일주일간 지정되어 있으며, 이 기간에 생명 자원을 통해 새로운 희망이 싹튼다는 의미를 담은 생명나눔 통합 브랜드인 ‘희망의 씨앗’을 활용해 장기, 인체조직 기증에 대해 알리고, 기증희망 등록에 동참하게 하는 전국 합동 캠페인을 펼친다. 이 캠페인에서는 △기증희망등록 상담부스 운영(캠페인 종료 후에도 상시 운영) △희망의 씨앗 종이 장식 부착 △가족과 함께하는 생명나눔 주간 SNS 댓글 이벤트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며, 생명나눔 문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통영시는 지난 3일 통영우체국과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통영시와 통영우체국이 등기 우편료를 분담하고, 단전단수 등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에 복지 정보가 담긴 등기 우편물을 집배원이 직접 전달하면서 해당 가구의 사각지대 여부를 통영시에 회신하면 전달받은 정보를 토대로 상담과 방문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장기 부재, 주거 환경 등의 정보를 정리활용해 새로운 복지사각지대 발굴 경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주민과 밀접한 집배원의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하고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복지 인적 안전망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