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군산시는 저소득 신장 장애인의 의료비 부담을 해소하고 생계 안정을 위해 신장 투석 등에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군산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기준 중위소득은 120% 이하로 신장 심한장애인이면 가능하다. 단, 의료급여대상자, 희귀 난치성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자, 기타 타 법령 지원자는 제외된다. 군산시는 ▲혈관 및 복막 투석비는 투석 비용 중 본인부담액의 50% ▲이식수술 사전 검사비는 본인부담액 최대 100만 원 한도 내 ▲투석 혈관 수술비는 1회당 본인부담액 최대 2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신장질환 의료를 행한 달의 다음 달 말일까지 주민센터에 관련 의료비 지출서류,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속적인 신장 투석으로 육체적 고통과 경제적 빈곤에 처한 신장 장애인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주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학대 없는 완주 만들기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아동학대는 범죄입니다’ 슬로건 아래 관련 안내문을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8세 미만의 가정 2,767세대(약 4,390명)에 우편 발송했다. 안내문에는 아동학대 예방과 올바른 양육법을 안내하는 내용들을 담아 부모들이 자녀 양육 시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일환으로 우편봉투 앞면에는 아동학대 신고 112와 아동학대 상담 129 연락처를, 뒷면에는 아동학대 체크리스트 내용을 담았다. 표준규격으로 제작된 봉투는 우편물 발송 및 민원인 안내 시 등에 사용돼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시각적인 홍보용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아동학대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의심 신고는 2022년 말 120건, 2023년 말 141건, 2024년 7월 말 112건으로 해마다 신고 건이 증가추세에 있지만 아동학대로 판단되는 비율은 줄어들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학대가 근절되어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제시시립도서관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집에서 받아 볼 수 있는 무료 택배 배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꾸러미는 ▲베이비(18개월까지), ▲플러스(19개월부터 35개월), ▲보물상자(36개월부터 7세) 총 3단계로 나눠 김제에 주소를 둔 영유아 아이들이라면 모두 받을 수 있다. 기존 직접 도서관에 방문을 통해서 배부받았지만 온라인 신청을 통해 이제는 집에서 책꾸러미 택배를 받아 볼 수 있다. 물론, 기존과 같이 도서관에 방문해 수령하는 것도 가능하다. 책꾸러미 택배 배부 신청은 오는 11월까지 가능하며 신청 시간차에 따라 ▲1차(9월 발송), ▲2차(11월 발송), ▲3차(12월 발송) 3차례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신청방법은 김제시립도서관 아동실로 전화해 수령가능 여부 확인 후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등본과 함께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책꾸러미는 우리 아이들이 책을 쉽고 편하게 접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무료 택배 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제시는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가 6일 연이은 여름철 폭염 특보에 따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선풍기 40대(2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는 각자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사고 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 활동 실천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김태열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나기를 바라면서 선풍기를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들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계시는 의용소방대원 모두에 감사드리고, 기부해 주신 선풍기는 꼭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최영일 순창군수와 손종석 군의회 의장, 군의원들은 지난 6일 순창군장애인복지관 찬누리 식당을 찾아 장애인과 보호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보양식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배식 봉사는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소통행정을 중시하는 최 군수의 군정 방침에 따라 장애인복지관에 추진됐다. 이날 최 군수는 무더위에 지친 장애인과 보호자들에게 정성이 담긴 보양식을 직접 배식하며 안부를 살피고 복지관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관계자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복지관 참여자는“순창에 장애인복지관이 생기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면서“오늘은 군수님이 직접 배식을 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맛있게 잘 먹었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지난해보다 유독 무더운 여름 장애인 가족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순창군은 장애인복지관 운영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장애인과 당사자 가족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원시는 지난 8월 5일 월요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11회 지역아동센터 명랑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남원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과 가족, 종사자, 내빈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1부 기념행사와 2부 운동회 행사로 진행되었다. 식전에는 남원시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팀인 빛나리가 명랑체육대회를 위한 식전공연을 준비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개회선언과 내빈소개,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와 함께 아동대표 2명의 선서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2부 체육행사에서는 준비운동과 함께 몸풀기 게임, 오색 판 뒤집기, 돼지몰이, 풍선전쟁, 점프점프, 도전 O,X 퀴즈 등 아동들과 가족 모두 함께하는 단체 게임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으며, 기관 및 단체의 후원으로 모든 아동들에게 다양한 선물이 주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경식 남원시장은 “항상 우리 아이들 방과후 돌봄공백 해소에 사명감을 갖고 일하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께 감사하다”며, “미래의 주역인 우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원시는 올해 홀로사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홍반장’ 사업을 첫 시도 했다. 노인일자리 ‘홍반장’은 남원시니어클럽과 함께 진행하며, 현재 130명 어르신이 남원시 읍면지역 65개 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기 및 수도 고장, 보일러 점검 등 일상생활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생활민원을 해결해 주고 더불어 안부확인 등 독고사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례로, 지난 3월 사업 대상인 금지면의 70대 어르신 댁에 홍반장 일자리 참여자가 방문했다가 집 안에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연락해 병원으로 빠르게 옮겨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또한 6월에는 인월면에서 거동이 불편한 80대 어르신이 집안 화장실에서 넘어져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홍반장 참여자의 도움으로 빠르게 조치했다. 남원시니어클럽 홍반장 일자리사업 박○○ 참여자는 “갈수록 홍반장을 찾는 이용자들이 늘어가고 있다. 홍반장 사업이 홀로 거주하시는 노인분들의 외로움 해소와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참여자로서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창군이 지난 31일 흥덕면 하모니센터(문화복지관) 대강당에서 2024년 고창군 북부권(흥덕면, 성내면, 부안면) 아동 교류 운동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역아동센터연합 운동회는 고창군 북부권 지역인 흥덕면 꿈끼지역아동센터, 성내면 하늘땅지역아동센터, 부안면 다아솜지역아동센터 초·중학생들과 강사를 포함하여 9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운동회는 단체출넘기, 풍선 터트리기 등 아이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서로서로 마음을 모아 협동하며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다함께 즐기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행사로 진행되어 많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정 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장은 “운동회를 통해 학생들이 다 함께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법을 배워 앞으로 우리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더 밝고 활기차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30일 여름철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폭염 대비 경로당 현장 행정을 추진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현장 행정에서 경로당의 냉방 시설과 환기 상태를 점검하고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권익현 군수는 부안읍 소재의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입식테이블·의자 지원 사업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부안군은 최근 경로당 입식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경로당 321개소에 입식테이블 및 의자 1세트를 지원해 설치했다. 권익현 군수는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을 나누며 의견을 청취하고 입식테이블과 의자가 경로당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에 대한 주민들의 소감을 들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주민은 “이전에는 바닥에 앉아 생활하는 것이 불편했는데 테이블과 의자가 설치돼 훨씬 편리해졌다”며 “식사환경도 쾌적해졌고 어르신들 간의 소통도 더욱 활발해졌다”고 전했다. 권익현 군수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무더위쉼터 경로당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30일 오후 고창군청 군수실에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간담회를 가졌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의 보호와 돌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고창군에는 읍 지역 4개소와 면 지역 3개소 총 7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서 200여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아동들의 보호 및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고창군에서도 지역아동센터에 인건비·운영비·프로그램비·급간식비 등에 연간 16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발달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계시는 센터장님들과 돌봄 선생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센터장님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모아, 군에서도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더 나은 돌봄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주군이 30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 위촉식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연결망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위촉된 봉사원들은 지역 경로당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도움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여러 내빈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419명의 봉사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봉사하는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사자 대표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완주군은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연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고, 다양한 정보제공 및 복지프로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주군 테크노밸리2산단에 입주하는 세방(주)이 완주군에 200여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70포와 500만 원 상당의 전동휠체어 배터리를 지원했다. 30일 완주군을 방문한 세방(주), 세방이의순재단은 백미 기부와 함께 용진읍,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인, 노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전동휠체어 배터리 교체 사업을 진행했다. 전동휠체어 배터리 교체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노후화된 전동차로 인해 언제 배터리가 방전될지 몰라 조마조마했는데, 이렇게 새로운 배터리로 교체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방(주) 관계자는 “장마와 폭염으로 취약계층에게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때라 생각되어 지원하게 됐다”며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방이의순 재단은 세방그룹 이의순 명예회장이 사회공헌을 위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복지시설 환경개선 사업, 차량지원사업, 장애인 전동휠체어배터리 지원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긴급지원, 개발도상국 저소득 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원시가 7월 발표한 보건복지부 공모 2건에 연달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첫 번째 선정된 공모는 올해 처음 신규 도입한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으로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남원시만 선정되어 국비 2천5백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은 대표적 노인질환인 요실금에 대한 의료비 본인부담금과 의료기기 이용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의료비 지원은 60세 이상 요실금 진단자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조손가족 등)을 대상으로 연간 100만원 한도 내에서 요실금 치료 관련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의료기기 지원은 보건소, 보건지(진료)소, 노인복지관 등 어르신들의 접근성이 좋은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식약처 허가 의료기기를 비치해 환자가 방문하여 편리하게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번째 선정된 공모는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으로 2022년 처음 해당 공모가 시작한 이후 3년 연속 선정된 건 전국 남원시가 유일하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3천만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3천8백만원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제시는 올여름 무더위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의 노후 냉방기 점검 및 교체를 위한 쿨~한 복지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등에 대비하고자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의 노후 냉방기 점검 및 교체 지원(65개소) 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경로당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냉방기 교체 등으로 무더위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주고 경로당이 시원하고 안전한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읍시가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관련 조례를 일괄 개정하고 다자녀 가정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 확대에 나섰다. 최근 혼인한 부부의 출생순위별 출생아 수가 첫째아는 증가한 반면, 둘째아부터는 지속 감소하는 현상이 이어지면서 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자녀정책 대상 기준 완화의 필요성을 공감해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다자녀 지원 정책의 대상을 기존의 3자녀에서 2자녀로 개선하고, 양육․보육․교육․보건․주거환경 개선 등 생활밀착형 지원 정책 시행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 24일에는 제297회 정읍시의회 본회의를 통해 다자녀 감면 혜택 관련 6개 조례의‘다자녀가정’기준을 종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변경하는 등 체감도 높은 다자녀 지원 정책 시행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온종일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상․하수도 급수 조례 등 총 6개의 조례에 걸쳐 이뤄졌다. 우선적으로 시민들의 체감이 큰 상수도·체육·문화시설 요금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