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남도가 추진하는 ‘2025 하반기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정원문화와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 도시로 주목 받게 됐다. 나주시는 지난 9일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남도는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육성을 위해 ‘남도 K-가든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정원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나주시를 비롯해 화순군, 곡성군 등 도내 3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나주시는 서류, 현장, 발표 등 전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개최지로 최종 확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2025년 정원페스티벌은 ‘영산강, 정원이 되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8일부터 29일까지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특히 같은 시기 열리는 나주영산강축제(10월 8일~12일), 국제농업박람회(10월 23일~29일)와 연계해 축제와 정원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전문가, 시민, 공공기관이 함께 조성한 특화정원을 비롯해 영산강 수변 생태환경을 반영한 식재, 생태투어, 문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구 달성군은 6월 10일, 북부노인복지관 증축공사 완료를 기념하는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증축을 축하했다. 이번 증축은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인구 증가와 복지 수요의 다변화를 반영해, 기존 시설의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2023년 11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됐으며, 총 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증축을 통해 복지관의 연면적은 기존 2,473㎡에서 2,786㎡로 313㎡ 확장됐다. 새로 조성된 공간에는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한 건강증진실, 소강당이 마련됐으며 탁구장 확장과 더불어, 스크린 파크골프 시스템 4대도 새롭게 설치되어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북부노인복지관은 월 평균 약 6천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다. 달성군은 이번 증축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8일, 관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LED 리모컨 전등 설치 및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일상 생활 속에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밝고 안전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봉사에는 동구청년연합회(회장 김진철) 회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사전에 각 동별로 추천된 100여 세대의 가정을 방문해 노후된 전등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김진철 동구청년연합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청년들이 적극 참여하여 감사하고 봉사활동 간 안전사고에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해시와 인제대학교는 10일 오후 2시 인제대 이태석 기념홀에서 ‘글로벌 항만도시가 주는 INSIGHT’를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특강은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글로벌 항만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전하고 경남도와 김해시가 동북아 물류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현 순천향대학교 석좌교수), 김영득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회장(이스턴마린(주) 대표이사), 김규경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주) 대표이사가 연사로 나서 글로벌 항만도시의 경쟁력과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지식을 전달했다. 김영석 전 장관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항만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방안을 제시했다. 김 전 장관은 특히 “김해시는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 그리고 가덕신공항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동북아 트라이포트(Tri-Port)의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어 물류와 산업이 융합된 스마트 항만도시로서 김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글로벌 물류허브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해가 가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 동구 문화플랫폼은 7월 11일부터 9월 22일까지 《소중한 사람에게, 전이수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소중한 사람에게 그림으로 전하는 마음의 편지’를 주제로 전이수 작가의 원화 80여 점과 자필 글귀가 함께 구성된 감성 페어링 전시로 관람객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전시에 앞서 얼리버드 티켓은 성인 관람료(13,000원) 등을 40% 할인된 금액으로 6월 9일부터 7월 10일까지 네이버,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한다. 전이수 작가는 전시 개막일인 7월 11일 전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이수 작가는 2016년, 8세의 나이로 첫 그림책 『꼬마악어 타코』를 출간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SBS '영재발굴단' 출연 등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졌으며, 올해로 작가 활동 10주년을 맞는다. 지금까지 18권의 도서와 그림책을 출간했고, 국내외에서 다양한 전시를 열며 활발한 예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주의 자연 속에서 성장한 그는 자연 보호, 차별과 편견, 가족 간의 사랑, 연대와 위로 등 삶의 본질을 담은 메시지를 글과 그림으로 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월드비전 홍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기장군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기장군 차성아트홀에서 어린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아동극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아동극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미취학 아동 1,000여명이 관람했다. 극 중 주인공인 피터팬이 아이들의 손을 씻지 못하게 해 아프게 한 후쿠선장을 혼내주는 내용으로, 손씻기의 중요성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풀어냈다. 또한, 올바른 6단계 손씻기 방법을 노래와 율동으로 익히는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올바른 손씻기 실천만으로도 많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특히 자라나는 어린아이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하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손씻기는 셀프백신으로 언급될 만큼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는 올바른 손씻기 실천만으로도 호흡기 질환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50%~70%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기장군은 오는 6월 23일부터 군민 평생학습의 요람인 ‘2025년 제2기 기장군민대학·기장군민어학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장군민대학은 일반과정, 인문과정, 5060 신중년 과정으로 나누어 34개 강좌가 운영된다. ▲친환경 우리집 홈카페 클래스 ▲나홀로 민사소송하기 ▲노벨문학상 수상작과 함께 여름날을 걷다 등 다양한 취미·교양, 인문, 자격증 과정과 함께, 5060 신중년을 대상으로 하는 ▲아름다운 한국전통민화 ▲도슨트교육사(자격증반)’등 맞춤형 평생학습 강좌가 마련됐다. 기장군민어학당은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수준별 어학 과정 및 모바일화상(전화) 강좌 등 43개의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이번 군민어학당 프로그램에는 프랑스어 입문 과정이 신규 개설됐으며, ▲아이를 가진 부모를 위한 ‘엄마표 영어 첫걸음’,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인 ▲영어 비즈니스 메일 ▲영어 표현의 사소한 차이 ▲오해없이 소통하기 등 특별강좌가 개설돼 수강자의 흥미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2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6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남도의 사회적경제를 새롭게 이끌 거점이 될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도는 10일 청양군 청양읍 송방리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김돈곤 청양군수,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개관식’을 개최했다.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련한 도내 최초의 사회적경제 전용 기반 시설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창업부터 교육, 입주기업 간 관계망 형성, 컨설팅까지 기업 운영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시설은 국비와 도·군비 등 총사업비 287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7300여 ㎡ 규모로 옛 청양여자정보고 부지에 신축했다. 시설 내에는 시제품 제작실, 전시 판매장, 회의실, 영상제작실, 교육실, 입주기업 전용 사무공간, 카페 등을 조성했다. 특히 입주기업 전용 사무공간으로 확보한 34개소 중 현재 16개소가 입주 승인을 받았다. 또 등록기업 49개소도 혁신타운의 공용 공간을 활용할 예정으로, 다양한 사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새 정부 국정과제로 제안할 주요 사업들에 행정수도와 한글문화도시 등 지역 특성을 녹여내 전국적인 이목을 끌어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행력 있는 정책 발굴을 지시했다. 최민호 시장은 10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통해 “새 정부의 기조에 맞춰 우리시의 방향성을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정과제에 세종의 기조를 담아낸 특색있는 사업을 반영시키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는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앞서 국정과제로 제안할 주요 사업들의 내용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전략을 점검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60일 동안 새 정부의 정책과 공약을 가다듬고 국정과제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국정과제에 사업을 건의한다면 추상적이고 일반적인 내용에서 벗어날 필요성이 있다”며 “어떤 사업이 국가적으로도 굉장히 중요한데 무엇보다 세종에서 추진될 당위성과 명분이 확실하다는 점을 충분히 각인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한글문화수도’ 세종에 걸맞게 한글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하거나 한글문화 산업화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동구는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동구 평생학숲 명사 특강’이 구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국내 대표 건축가 유현준 교수를 초청해 ‘머물고 싶은 도시, 동구를 위한 공간 인간’을 주제로 약 90분간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약 400여 명의 구민이 참석해 대강당을 가득 메우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유 교수는 시대별 대표 건축물을 중심으로 도시와 건축의 변천사를 건축가의 관점에서 설명하고, 공간이 인간의 삶과 사회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특히, 공간을 통한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었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도시 공간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의견이 오가며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우리 동구가 나아가야 할 도시의 방향성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인문적 소양을 높이고 도시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나를 알면 취업 성공! 일 잡(JOB)았수다’ 2025년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50여 개 업체가 참여해 1대1 현장 면접과 이력서 접수 대행을 진행했으며, 500여 명의 구직자들이 박람회를 찾아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받았다.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자기소개서 작성, ▲인공지능 캐리커처 제작, ▲엠비티아이(MBTI)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구직자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특히,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엠비티아이(MBTI) 성향 분석 체험 이벤트 등 최근 경향을 반영한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 이외에도 미추홀구가족센터, 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센터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해 맞춤형 구직 상담을 제공하며 전문성과 다양성을 더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단순한 취업 알선을 넘어 구직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파악하고 최신 취업 경향을 경험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0일 주안역 그랜드하우스에서 광복회 미추홀구지회를 비롯한 8개 보훈단체의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240여 명을 초청해 ‘보훈 가족 한마음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소통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구는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보훈 가족으로서의 품위와 긍지를 가지고 보람된 삶을 일궈 낸 자랑스러운 국가유공자와 보훈 유족 16명에게 감사의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용기의 가치를 상기하고 추모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사회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삼척시의회와 동해시의회는 지역 간 상생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양 시의회 의원들이 서로 상대 지역에 기부하는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양 시의회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본래 취지인 지역 균형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과 상생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삼척시의회 권정복 의장은 “의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시민들의 동참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이번 교차 기부가 2025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 2억 4,200만 원을 초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으며, 앞으로 남은 6개월간 각종 홍보부스 운영, 답례품 다양화, 참여 유도 이벤트 추진 등 제도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삼척시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부에 보답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의미 있는 기금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릉군은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11박12일)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08년 울릉군과 미국 투산 교육청의 협약을 통해 시작됐으며, 한·미 양국 간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문화적 인식을 고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지난 5일 울릉중학교에서 남한권 울릉군수와 이동신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 미국 투산교육청 관계자(투산교육청 부교육청장 등) 등이 만남을 통해 앞으로의 미국어학연수 프로그램(TKAP) 추진방향과 국제교류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이후 학생들을 만나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국 투산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중학교의 각 교실을 방문해 미국어학연수(TKAP)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한국 학생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기대하는 등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월 진행한 미국어학연수(TKAP)의 답방으로서 우리 학생과 1대1로 매칭된 현지 미국학생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울릉중학교에서 투산 학생들과의 생활, 가정문화 공유, 지역문화 탐방 등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릉군이 북면 나리분지 입구에 약 6,000평 규모로 조성한 푸르게 일렁이는 보리밭이 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보리밭 사이로 만들어진 길을 따라 봄철 흙 내음을 맡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서 쉬며 보리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맞은편 나리분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힐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최근 맨발 걷기의 효능이 널리 알려져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울릉군은 맨발 걷기를 즐기며 자연을 느끼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세족장 설치와 산책로 노면 정비도 완료했다. 맨발 걷기는 발바닥의 근육과 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자연 치유 효과는 물론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등 다양한 건강상 이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관심을 반영해 울릉군은 나리분지 내에 맨발 걷기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남한권 군수는 “연초록이 짙은 초록으로 물드는 계절에 나리분지 보리밭을 여유롭게 거닐며 일상의 피로를 풀고 울릉도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