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를 대표하는 체험형 안전교육 기관인 ‘성동생명안전배움터’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프로그램 도입을 비롯한 전면적인 교육 개편으로 더욱 강화된 구민 안전 일상 지키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행복, 포용, 활력, 재미'가 가득한 구민의 삶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중점 추진 중으로 이른바, '성동에 살아요'로 대표되는 성동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성동생명안전배움터’에서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활기찬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체험교육, 찾아가는 안전교육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교육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먼저, 올해 상반기에는 통합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오는 3월 통합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갖춘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을 개설할 예정으로 구민들이 교육 예약, 일정 확인, 이수증 발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스마트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더하여,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른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1일까지 성동형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실천 사업을 추진할 공모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ESG에 대한 인식확산과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ESG 실천 공모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분야별 실천 사업을 공모 주제로, 주민의 체감을 높이고 지역 내 ESG 정책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규모는 총 2억 원으로 사업별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 사회혁신기업(소셜벤처) ▲ 비영리 민간단체 및 법인 ▲ 대학교 ▲ (사회적)협동조합 ▲ (예비)사회적기업 ▲ 5명 이상의 성동구 주민 모임으로 구는 지난해부터 성동구 소재지 제한을 폐지하여 다양한 신규 사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참여 단체 및 사업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여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연속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 부서 검토, ESG 분야별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성동구가 '사근 스마트헬스케어센터(사근동길 41)'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노쇠예방 근력향상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및 발굴한다고 밝혔다. '사근 스마트헬스케어센터'는 지난 12월 24일 개소한 성동구 ’제1호 스마트헬스케어센터‘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을 비롯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의 노쇠를 예방해 건강한 자립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근력운동을 통한 근감소 예방뿐만 아니라 영양 관리, 마음치유 등 통합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건강운동관리사의 지도를 받아 어르신들이 신체기능검사, 스마트운동기구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본인의 신체 상태를 확인하고 체계적인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는다는 점에서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사근 스마트헬스케어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2월 3일부터 21일까지 ’노쇠예방 근력향상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자는 노쇠정도 측정 등 신체기능 평가 결과를 토대로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대상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동구는 오는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2025 (예비)사회적기업 성장지원 공모사업』을 공고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동구청이 관내 (예비)사회적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2025 (예비)사회적기업 성장지원 공모사업을 공고했다. 해당 사업은 2024년 기존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성동구 자체적으로 관내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성동구에 소재한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이며, 7~10개소를 선정·지원한다. 사업 공모에 선정된 기업은 브랜드·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홍보를 위한 사업지원비를 지원받는다. 올해 공모사업 지원금은 총 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보조금 예산을 2배 이상 확대하여 관내 사회적기업들의 더욱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별 지원금은 사회적기업 3,000만 원 이내, 예비사회적기업 2,000만 원 이내로 구성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힘쓰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16년 연속 산불발생 제로(zero)를 목표로 ‘2025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구는 평소보다 긴 설 명절 연휴와 동해안 지역의 건조 현상 지속 등으로 인한 산불 대응 강화를 위해 예년보다 8일 앞당긴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주말, 휴일에 상관없이 24시간 비상 근무하며, 산불 예방 및 산불 발생 시 초동대처에 나선다. 산불 진화 차량은 만수 상태를 유지하고, 등짐펌프 등 진화 장비를 주요 산지형 공원에 비치하여 산불 발생 시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상시 대응 태세를 갖췄다. 또한 공무원 및 자율방범대로 구성된 진화대를 편성해 체계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산불방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산불방지 시설과 진화 장비에 대한 일제 점검도 마쳤다. 산불감시용 블랙박스를 추가 설치해 산불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고압수관을 연결하여 초기 진화할 수 있도록 장비 보관함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잃은 구직단념 청년들을 위해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길어지는 취업 준비기간으로 인해 구직을 포기하고 자신감을 잃은 청년의 구직 의욕을 되살리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이다. 최근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그냥 쉼' 상태의 청년들이 늘고 있는 만큼, 구는 올해 총 120명의 구직단념 청년을 선착순 모집해 청년들의 구직 역량을 높이고 경제 및 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중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고, 구직단념 문답표에서 21점 이상(만점 30점)을 기록한 경우,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 아동),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다. 고용노동부 기준 신청 대상(18세~34세)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지역특화청년으로 지자체 조례상 청년의 범위에 포함된 청년인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므로 '성동구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3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월 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포진은 어릴 때 걸렸던 수두의 원인균인 수두 바이러스가 감각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체계가 약해지면 다시 활성화해 피부 발진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 대상포진 환자 수는 72만여 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65세 이상 고령층의 대상포진 발병률은 젊은 층에 비해 8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상포진의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병변이 사라진 후에도 수개월 동안 극심한 통증이 지속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어르신 환자의 경우, 발병 비율이 40~70%에 달한다. 현재로서는 대상포진에 대한 적절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이에 구는 선제적으로 2018년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의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을 시작하여, 2023년 상반기에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비롯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70세 이상 어르신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어 2023년 하반기부터는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에게 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친환경 도시농업을 활용해 주민들의 일상에 여유와 쉼을 제공하기 위하여 오는 13일까지 무지개텃밭 393구획과 다산농원 100구획 등 총 493구획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년째 분양하는 무지개텃밭은 총 393구획으로 일반유형 347구획과 배려유형 46구획으로 나뉜다. 일반유형은 약 11㎡(약3.3평) 규모의 L형과 1인가구 및 소경작인 등을 위한 약 5.5㎡(약1.65평) 규모의 S형으로 구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배려유형은 총 46구획으로 장애인,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를 둔 다자녀가족,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배려해 마련됐다. 분양 대금은 L형은 구획 당 6만 원, S형과 배려유형은 각 3만 원이다.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다산농원은 유형 구분 없이 총 100구획을 분양한다. 구획 당 면적은 약 16㎡(약4.8평)이며, 분양 대금은 구획 당 5만 원이다. 구는 텃밭 가꾸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2021년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다산농원과 사용계약을 체결해 구민들에게 분양하고 있으며, 20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대 영역별로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 복지 사업이다. 성동구는 지난해 124가구 165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사례관리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누적 10,942명에게 4대 영역 25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 내부 슈퍼비전 체계 강화 △ 특수 전문 분야 중심의 외부 슈퍼비전 체계 구축 △ 영유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아동 대상 연계 가능 신규 프로그램 적극 개발 등을 목표로 삼아 다양한 욕구에 적합한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영유아 맞춤형 프로그램 및 민관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 발굴에 중점을 두어 영유아 대상 리듬 책놀이, 성동구청 맑은환경과 주관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사회적 취약계층의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위탁보호하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반려가구는 명절 연휴, 이사, 입원 등 장기간 외출로 집을 비워야 할 일이 생기면 반려동물을 대신 돌봐줄 지인이나 가족이 없어 곤란한 경우가 많다. 민간이 운영하는 돌봄 위탁 시설 또한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다. 이에 구는 취약계층 반려가구를 위해 동물위탁관리업체가 전문적인 위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운영한다. 한양동물메디컬센터(행당동) ▲ 이윤세동물병원(행당동) ▲ 조은동물병원(하왕십리동) ▲ 고양아, 안녕?(마장동) 등 총 4개소의 동물위탁관리업소가 ‘우리동네 펫위탁소’로 지정됐다.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인 경우, 반려견 또는 반려묘 1마리당 최대 10일까지 횟수 제한 없이 위탁 돌봄을 신청할 수 있으며,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펫위탁소를 지속 운영해 위탁 동물에 대한 적절한 돌봄 관리가 공백없이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업체별 위탁 가능 동물과 입소기준을 전화로 사전 확인해 예약 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월 24일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커피차 이벤트’를 개최했다. 인사혁신처의 ‘최근 10년간 일반공무원 퇴직 현황’에 따르면 2014년 538명이던 재직 기간 1년 미만 공무원의 일반 퇴직자 수가 2023년에 3,021명으로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에 비해 낮은 보수, 급여에 비해 높은 업무 강도, 공직 사회의 경직성 등이 공무원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구는 경직된 공직 문화를 탈피해 동료 간 화합하고 배려하는 유연한 조직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24일 직원들의 점심시간(12시~13시)을 활용해 구청 앞 광장에서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모든 직원에게 커피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직접 직원들에게 음료를 전달하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 특별함을 더했다. 커피차에는 ‘“나 때는...” 잠시 잊고 “라떼 한 잔” 하세요!’라는 문구를 기재했다. 기성세대가 기존의 관행을 고수할 때 주로 사용하는 ‘나 때는 말이야’의 ‘나 때’와 발음이 비슷해 ‘라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11일간 의료, 안전, 복지 등 7대 분야에 대한 ‘2025년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을 비롯한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성행함에 따라 성동구가 지난 14일부터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권고 행정명령(계도기간 2025. 1. 16. ~ 1. 31.)'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이에 더하여,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감염 취약시설 관리를 강화하여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억제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기간에도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성동구 보건소에서도 1월 28일과 29일 일반 진료 체제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안전관리에도 빈틈이 없다.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여 각종 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인파밀집지역에 대한 현장 대응반을 별도 구성하여 인파 운집이 예상되는 팝업스토어 등 행사 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요양보호사 및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필수노동자 3,500여 명에게 필수노동수당을 지급한다. 구는 갑작스러운 재난에도 사회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필수노동자의 고용안정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2024년부터 공공성이 크고 처우개선이 시급한 필수노동자에게 필수노동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지급 금액은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연 1회 20만 원, 마을버스 기사는 매월 1회 30만 원이다. 올해는 1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필수노동수당 지원 신청을 받아, 명절 연휴 시작 전인 1월 24일 요양보호사 1,500여 명, 장애인활동지원사 700여 명, 마을버스 기사 121명에게 수당을 지급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상자를 확대하여 공동주택 관리원과 미화원에게도 직장인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한다. 공동주택의 경우 공동주택별로 급여체계가 다르고, 임금 및 처우가 낮은 점을 고려한 것으로, 1,20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지원 기준은 2024년 소득판정기준표상 기준중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취약계층을 비롯한 주민 모두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월 3일까지 복지종합대책 ‘성동 든든돌봄’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명절 연휴에 앞서 취약계층에 필요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사전에 지원하기 위해 ‘미리 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 연휴 동안 결식이 우려되거나 안전, 돌봄의 우려가 있는 주민을 우선하여 급식 연계 및 후원품을 지원하고, 동별 돌봄 매니저와 마을간호사가 건강 위험 가구의 건강 상태에 따라 복약을 지도하는 등 건강한 명절 나기를 돕는다. 우리동네돌봄단 41명은 한파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동별 주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필요시 간편 집수리 서비스 등을 연계하여 주민 모두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필 예정이다. 평소 거동 불편 등으로 인해 경로식당을 이용 중이거나 식사 지원을 받는 어르신, 장애인, 긴급돌봄 대상자 등 총 1,148명에게는 연휴 시작 전날인 1월 24일 명절 특식을 제공하는 한편, 대체식품을 각 가정으로 배달하여 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전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4년 출생아 증가율이 전년과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하며, 명실상부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 결과, 성동구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1,692명으로 2023년 1,521명 대비 171명이 늘어나 증가율 11.24%를 기록했다. 서울시 전체 주민등록 기준 출생등록은 2023년 4만 654명에서 2024년 4만 2,588명으로 늘어나 상승률 4.76%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월등히 높은 수치다. 또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성동구 평균 합계출산율은 0.753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기록 중이다. 성동구의 경우, 현금성 출생장려금 신설이나 아파트 신축으로 인한 대규모 인구 유입 없이도 출생아 수가 대폭 상승해 더욱 눈길을 끈다. 민선 6기부터 중점 추진한 공보육 인프라 확충, 성동형 가사돌봄 서비스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 양육 정책을 지속 추진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구는 2015년부터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구정 역량을 집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