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통영시는 지난 3일 통영우체국과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통영시와 통영우체국이 등기 우편료를 분담하고, 단전단수 등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에 복지 정보가 담긴 등기 우편물을 집배원이 직접 전달하면서 해당 가구의 사각지대 여부를 통영시에 회신하면 전달받은 정보를 토대로 상담과 방문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장기 부재, 주거 환경 등의 정보를 정리활용해 새로운 복지사각지대 발굴 경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주민과 밀접한 집배원의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하고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복지 인적 안전망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함안군은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함안군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비장애인에게는 ‘1분·1초·1cm’도 허용되지 않으며 불법주차 시 과태료 10만 원, 주차 방해 시 50만 원이 부과된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주차위반 건수가 날로 증가해 장애인들의 주차장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합동점검 및 단속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합동점검반은 가야시장, 함안휴게소, 칠원엘에이치(LH)아파트, 칠서에이스아파트 등 관내 민원 및 주차위반 빈발 지역 28개소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순회하며 불법주차를 단속했다. 또한 표지판 미설치지역이나 장애인주차표시가 잘 보이지 않는 주차구역은 관리자에게 시설 개선을 권고하고 불법주차를 하지 않도록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현행화에 노력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들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임을 인식시키고, 비장애인의 주차위반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거창군 소속 현업근로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근로자 특수건강검진을 시행한다. ‘특수건강진단’이란 소음, 분진, 벤젠, 폼알데하이드, 야간작업 등 유해 인자에 노출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사업주가 실시하는 건강진단이다. 거창군 근로자 중에서는 주로 산림(공원·녹지), 도로보수, 환경관리, CCTV 관제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근로자가 검진 대상이다. 이번 특수건강진단은 근로자의 편의를 위해 9월 3일에서 4일, 양일 간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출장 검진을 진행하며, 재검 대상자 및 군청 구내식당 조리 종사자들의 저선량 폐 CT 촬영은 진주제일병원에 위탁하여 실시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기존의 기본 검진 항목에 더해 근로자들의 개별 건강상태를 더 정밀하게 평가하여 직업병 질환을 예방하고, 근로자들이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근로자 특수건강검진은 유해물질에 노출되거나 위험한 작업 환경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가 도내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중심으로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지난 2년간 도내 여성 창업자 수가 34% 증가했다. 도내 새일센터 8곳에서는 각 센터에 상주하는 창업상담사가 여성 예비 창업자에게 초기상담, 정보제공, 창업교육, 전문가 자문(컨설팅), 관련 자원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여성 예비 창업자를 위한 열린 제작실(메이커스페이스)인 경남여성가족재단 꿈누비움과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 다이룸플러스에서는 창업 실무 교육, 시제품 제작, 장비 임대 등을 지원하여 여성들이 가진 다양한 사업 소재를 창업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표적인 창업 성공 사례의 하나로, 특수분장 기술을 가졌지만, 창업에 어려움을 겪던 경력보유여성 A씨는 새일센터를 통해 창업 교육을 이수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미용 교육기관 창업에 성공했다. 현재는 평생교육 및 직업능력개발과정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또 다른 경력보유여성의 취·창업 교육훈련 지원에 힘쓰고 있다. 사회복지사로 일했던 경력보유여성 B씨는, 독거노인 증가와 가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 68개소와 저소득층 9709세대에 위문품 등을 지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일 충무공동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쌀, 김, 라면, 상품권 등을 전달하고 노인 복지시설, 아동 복지시설, 복지관 3개소를 방문해 거주하고 있는 생활인과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조규일 시장은 시설 종사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와 희생이 우리 사회의 밝은 등불이 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으로 헌신하시는 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위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촘촘하고 두터운복지시책을 펼쳐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주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과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해시는 이달의 우수 자원봉사왕에 김옥주씨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김씨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11년 동안 꾸준히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복지관 경로식당 급식 활동과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난 한 달간 20회에 걸쳐 66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씨의 총 누적 봉사 시간은 156회 448시간에 이른다. 김씨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일 중 가까우면서 참여가 쉬운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했는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 참여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지역과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우수 봉사왕의 모습에 감동과 감사함을 느낀다. 김해시 또한 사랑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계신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활동 환경 조성과 다양한 인정보상 체계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매달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전년도 누적 20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 중 한 달간 활동시간과 횟수가 가장 많은 이를 우수 자원봉사왕으로 선정, 시상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일 경남 창원산학융합원에서 신기술 미래유망직종 고부가가치 직훈과정인 ‘항노화헬스케어 전문가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항노화헬스케어 전문가과정’은 선발된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10월 2일부터 12월 5일까지(총 256시간, 1일 4시간) 진행된다. 기존의 이론 위주 교육과 차별화된 이번 과정은 항노화 실무, 디지털 헬스 케어 실무 등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돼 있어, 기술과 역량을 습득해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한다. 교육생 전담 인력을 통한 관리도 진행해 교육 참여부터 취·창업지원, 사후관리 등 전문 취업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새일센터는 이번 과정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등을 관련 분야에 취·창업으로 연결할 뿐만 아니라 고령화 사회에서 꼭 필요하고 여성에게 적합한 항노화 헬스케어 전문가라는 직종을 보급하고 확산하는 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여성 인력 수요가 높은 미래 유망직종 직업훈련교육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여성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밀양시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상남도교육청과‘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경남도교육청 주관‘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밀양교육지원청과 실무협의단 회의를 이어갔다. 양 기관은 지역 특성에 적합한 돌봄 모델을 구축·운영할 계획으로‘새로운 연결이 새로운 돌봄을 만든다’는 비전 아래, 시설비와 운영비 1:1 대응투자 원칙을 정했다. 가칭‘다봄(다함께 통합돌봄) 사업’은 시와 도 교육청(교육지원청)이 함께 온종일 돌봄교실을 운영하는‘다봄센터’를 중심으로 공공시설을 활용한 특성화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과 읍면 지역 초등학교에서 캠퍼스형 방과 후 프로그램(이동형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다봄사업은 지역사회 전체가 아이들의 돌봄에 참여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취임 초부터 보육과 돌봄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날 협약은‘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밀양’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전망이다. 협약의 주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천시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30일 시에 따르면 경남 도내 최초로 2025년 1월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복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천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은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해 지역 사회의 건강한 성장과 번영을 도모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된 것.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관내 96개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정규직 종사자이며, 2025년은 홀수년도에 출생한 종사자가 대상자이다. 2026년은 짝수년도 출생자이다. 1인당 20만 원의 건강검진비를 지원할 예정인데, 전국 어디서라도 종합건강검진이 가능한 병원에서 검진을 받으면 지원된다. 종사자들은 2년 중 1회 건강검진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과 11월에 실시한 사천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을 위한 3개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3개 분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9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의료급여 기타 질환 급여일수 1,000일 이상자 및 만성질환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관리 지역특화사업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다제약물관리사업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전문가의 올바른 약물 이용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의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경상남도 약사회 학술연수 위원이며, 건강보험공단 다제약물관리사업 자문 약사로 활동하고 있는 방소영 약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 △중복 복용의 위험 △약의 올바른 사용방법 △연고의 사용법 및 주의사항 △약 부작용과 대처법△의약품 보관과 올바른 폐기법 등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는 ‘안 먹는 약 수거사업’ 홍보와 함께 가정 내 폐의약품을 수거해 환경오염 방지와 약물 오·남용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가와 직접 만나 약물에 대한 이해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복지·동행·희망’을 위해 경상남도가 추진 중인 저소득 중증장애인 집 정리 시범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경남은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집 정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범 운영을 위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저소득 중증장애인 30가구를 선정했고 민관이 함께 팀을 구성해 집 정리 및 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1가구당 5~8회 방문 및 사후관리를 진행하며, 자원봉사자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가와 함께 각 가구에 방문하여 상담, 청소, 정리·수납, 폐기물 처리, 방역·소방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청소 후에는 정신건강 상담과 사례관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거나 지역의 여성리더봉사단에서 안부 확인 활동을 이어간다. 경남도 분석에 따르면, 저소득 중증장애인 집 정리 시범사업은 폭염 속 집안의 쓰레기 더미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청소해 질병 예방, 화재 발생 방지의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의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투입돼 지난 6월부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는 10월 중, 경남 최초로 하동군에서 ‘장애인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한다. 이는 장애인들의 다양하고 복잡한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개발·지원하는 센터이다. 2024년 7월 말 기준 하동군의 장애인 인구는 4216명으로, 전체 인구 4만 1054명의 10.3%를 차지하는 높은 수치임에도 이들을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주체가 없어 종합지원센터 설립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군은 장애인복지의 정책개발 및 지원, 장애인의 자립·재활 지원, 시설·단체 종사자의 역량 강화 지원과 더불어 장애인에게 직·간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복합 시설을 계획했다. 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들어설 예정이며, 관내 장애인 시설 9개소 및 장애인 단체 4개소와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장애인 관련 사업을 연계·지원하는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장애인종합지원센터 설립해 종합적인 장애인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효율적이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8일 군청 상설회의장에서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정광진 어린이집 연합회장, 관내 어린이집 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군 어린이집 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군의 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어린이집 운영상의 애로·건의 사항, 정보 등을 공유하는 한편 행정과의 유기적 협력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상생발전을 도모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유보통합 관련 ‘정부조직법’ 개정 후 처음으로 군과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만났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정광진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평소 현장에서 원활한 보육사업을 수행하도록 지원해 주시는 군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실제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25년 유보통합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뜻깊게 생각한다. 군에서도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보육 정책을 추진해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하동군 만들기에 최선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28일 거창문화원에서 현업 업무 종사자 4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3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서울보훈병원, 충주의료원 병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원장으로 재직 중인 심홍방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올바른 작업자세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 등으로 온열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에 취약한 장시간 옥외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교육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작업자의 안전의식은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시작된다”라며, “안전은 선택과 배려가 아닌 반드시 이행해야 할 책임임을 명심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매년 유해인자 노출 대상 근로자에 대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연 2회 작업환경측정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해군은 ‘장애인보호작업장 한아름 클린’이 증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27일 한아름 클린 세탁 작업장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아름 클린’은 중증장애인의 직업훈련과 취업지원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공공기관 및 공기업과 협력하여 장애인의 고용을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증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받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한아름 클린’은 품질관리를 시행하고 세탁 후 품질 검수로 고객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철저한 세탁품질 보증을 시행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한아름 클린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지정을 축하드리며, 이번 생산시설 지정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행정에서도 중증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더 활발하게 참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아름 클린(남해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지난 2022년 6월 개원했다. 일반 작업환경에서 일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이 보호된 환경에서 직업재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