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2024 호국 보훈의 달 맞이 보훈단체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 74주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6.25참전유공자회 인천중구지회 등 관내 9개 보훈단체 회원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각 보훈단체에서 추천한 모범 보훈대상자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위안 행사를 통해 유공자들의 명예를 기리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16만 구민을 대표해 우리 영웅들의 위대한 희생과 애국정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순국선열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항상 마음 깊이 간직할 것”이라며 “영웅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이 나라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올해부터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를 위한 수당을 신설해 지급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모두에게 보훈수당을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가 지원하고 인천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인천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3일 제2회 부모교육(사춘기 자녀의 부모를 위한 토크콘서트)을 실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가정2동행정복지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임영주 박사를 초빙해 부모와 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부모교육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부모와 자녀 간 원활한 소통과 가족관계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토크콘서트에는 부모교육에 관심 있는 청소년 양육자 및 유관기관 종사자 100명이 참석하여 실제 자녀와 겪는 생생한 고민에 대해 공감하고 현실적인 솔루션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한 부모는 “사춘기 자녀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서 어떤 방법으로 자녀를 대해야 하는지 실질적인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인호 센터장은 “사춘기 자녀와의 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3일 동구청 갈매기홀에서 2024년 장애인복지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구청장, 관계 공무원, 구의원, 장애인복지 관련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참여자들은 동구 장애인복지 실태조사 최종결과 및 정책 제안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조사는 관내 장애인 250명을 대상으로 건강 및 의료, 여가 및 사회참여, 고용, 주거, 생활 및 돌봄, 복지서비스, 인권 실태 등 7개 영역을 중심으로 한 설문지를 통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장애인 대상 건강증진 사업의 확대 ▲장애인 이동권 보장 사업 추진 ▲장애인복지일자리 확대 ▲각종 서비스 홍보방안 마련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동구가 앞으로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현실적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는 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새로운 시책 발굴 및 기존 사업 확대 등 장애인복지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3일 (사)한국전통문화연구진흥원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열무김치 300인분을 전달받았다. (사)한국전통문화연구진흥원은 지난 2020년부터 수제 비누, 열무김치, 라면, 감자, 쌀, 샴푸 등 후원 물품을 지속해서 미추홀구에 전달하고 있다. 이승미 이사장은 “회원들과 함께 저소득 가정을 위한 열무김치를 직접 담가 나눔하게 됐다.”라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영훈 구청장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한국전통문화연구진흥원 이사장님과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열무김치는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필요한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 동구는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 프로젝트 중 하나인 ‘천사(1040) 지원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천사(1040) 지원금은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는 첫 만남 이용권 200만 원과 1세부터 7세까지 연 120만원씩 총 840만 원을 합쳐 총 1천4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올해 1세가 되는 2023년생부터 지원된다. 기존 0세부터 7세 아동이 국비 지원을 포함해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받는 것에 더해, 인천지역 1세 부터 7세 아동은 연 120만원의 천사지원금을 추가로 지원받게 되는 셈이다. 아동의 생일을 기준으로, 부 또는 모와 주민등록을 같이 두고 인천에 1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는 1세부터 7세까지의 아동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부모는 매해 아이 생일 60일 이내에 1년치 지원금 120만원을 ‘정부24’에 신청해야 한다. 사업 시행 전 1세가 된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출생아는 올해 8월 8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만약 신청 기간이 지나면 당해 연도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6월 10일부터 ‘천사지원금 사업’ 지원 신청을 받아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천사지원금 사업’은 2023년생부터 1~7세까지 연 1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인천시 '1억+아이드림' 정책의 일환으로, 시와 계양구가 공동으로 사업비를 부담한다. 이로써 2023년생부터 인천에서 출생하는 아동은 천사지원금 840만 원에 복지부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을 더해 총 1,04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천사지원금은 매년 인천e음 포인트 120만 원이 일시금으로 지급되며, 신청자는 사전에 인천e음 앱에 가입하고 계양e음 기본카드(비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신청 대상은 아동 생일을 기준으로 부 또는 모와 함께 인천에 1년 이상 거주한 아동이며, 매년 아동 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부 또는 모가 정부24(보조금24)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이미 1세가 된 2023년생 아동은 8월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출산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안전에 취약한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4년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은 7월 말까지 초등학교 11개소, 어린이집 17개소, 경로당 4개소 등 총 36개소에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생애주기별 6대 안전분야(교통·생활·자연재난·범죄·보건·사회기반)에 대해 사전에 수요처의 교육 희망 분야를 조사 후, 필요에 따른 맞춤형 교육이 실시된다. 일방향의 강의식 교육이 아닌 실습 교구 활용 등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구성되어 실제 일상생활 속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유형별 대처 행동 요령을 익힐 수 있어 실효성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최근 고잔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 123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내용으로 첫 교육을 실시 해 참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안전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안전역량을 키우는데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라며 “남동구민의 안전 감수성을 키우는 교육을 앞으로 더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연수구는 지난 4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2024년 제2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전문위원회,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동 협의체로 구성되어,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의 관계기관, 법인, 단체, 시설과 연계협력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의 대표적인 기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상반기 이행점검(모니터링) 심의, 인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 슬로건 공모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 구심체로서 최근 급변하는 사회와 다양한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해 연수구 복지정책 수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연수구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복지정책 제안 등 다양한 노력을 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5일 사회적 고립 가구의 예방적·상시적 발굴 체계 구축을 위해 ‘이웃애(愛) 상점’ 125곳을 지정하고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웃애(愛) 상점’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운영하는 생활업종상점으로, 위기가구 발견 시 상점 내에 비치된 미추홀복지소리함에 위기가구 점검표를 작성해 넣거나 사업주에게 해당 내용을 전달하면 신속하게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상점을 통해 접수된 복지위기가구는 동 담당자가 대상자 방문 및 상담을 진행해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내 집 근처 이웃애(愛) 상점 위치와 미소함의 설치 여부는 미추홀구 온통복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웃애(愛) 상점을 통해 오프라인 신고·제보 기능을 활성화하고 민관 협력으로 지역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등 구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들과 가까운 곳에 있는 골목 상점을 활용한 인적 안전망 시스템을 갖춰 더욱 체계적인 위기가정 발굴과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4일 용현1·4동에 거주 중인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민관협력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저장강박 의심가구는 집안에 물건을 쌓아두고 정리 정돈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비위생적 환경으로 질병과 악취 등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 구는 지난해 7월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에 대한 추진 근거를 마련했으며, 올해 10세대를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4월에 주안동에 소재한 첫 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에는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중형) 자원봉사자, 공무원, 환경공무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3명이 참여해, 대상자가 오랜 시간 수집해 집안에 널려있던 항아리 및 돌 등 쓰레기를 처리하고 정리 수납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구는 해당 가구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바퀴벌레퇴치 등 방역 활동을 할 예정이며, 특정 물건 및 쓰레기 수집 등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정신건강 검사와 사례관리 선정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구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가치 기억한마당’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치매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으로 치매 친화적 사회를 조성하고자 복지관을 순회해 운영한다. 구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다가치 기억한마당’ 캠페인은 치매 바로 알기 교육 및 치매 건강 부스를 운영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중독예방관리센터에서 알코올 선별검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기관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치매 협력병원 신경과 전문의에게서 듣는 치매 바로 알기 교육과 스탬프 투어 방식의 건강 부스 및 포토존 운영, 미션 달성 시 기억청춘카페에서 커피‧차를 무료 제공 등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6 부터10월에도 지역 복지자원인 복지관과 연계하여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순회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5월 31일 서구지역자활센터 엄마찬스 반찬사업단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점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고선희 서구의회 의장, 서구청 자활사업 관련 부서 관계자들, 민들레지역복지 및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엄마찬스 반찬사업단은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위한 자활근로사업단 중 하나이다. 14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하여 조리·판매·배달 업무를 하고 있으며, 현재 100개의 반찬을 판매하고 있으나 향후 도시락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반찬사업단에서는 인근 주민들의 반찬 판매와 함께 지역사회에 돌봄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가구들을 위한 맞춤형 반찬·도시락을 제공하기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등 사회복지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여 따뜻한 반찬과 이웃돌봄을 연결할 계획이다.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관리하고 있는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는 전국 지역자활센터 중에서 자활참여자수가 300여명으로 가장 많다. 엄마찬스반찬, 편의점, 카페 등 총 17개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 동구는 올해부터 관내 전입 청년을 대상으로 이사비·부동산 중개보수 비용·입주청소비를 지원하는 ‘청년웰컴페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청년들의 자립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청년들은 이사비(반)포장 이사, 사다리차 이용 등에 최대 20만원, 부동산 중개보수비에 최대 30만원, 입주청소비는 최대 10만원 내에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청년들이 제출한 지원 목록 중 개별 항목 또는 합산 지출 비용으로 4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올해 지원대상은 ▲2024년 5월 17일 이후 동구에 전입신고를 완료한 19 부터 39세 청년 세대주(관내전입 포함) ▲무주택자이며 부동산 전·월세 임차 계약자 ▲가구당 건강보험료 고지금액이 중위소득 150% 이하를 만족하는 청년이다. 구는 100명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단, 타 기관 유사 지원 수혜자, 주거급여 수급자, 임대차 계약 기간이 1년 미만의 임차인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인천청년포털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남동형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구는 교육부 주관 첫 지자체 대상 공모인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870만 원을 확보했다. ‘남동형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6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 ‘보조금 24’를 통해 신청받는다. 신청대상은 남동구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 82명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이용자는 지역농협에서 ‘평생교육희망카드’를 발급받아 ‘평생교육바우처’에 등록된 기관의 강좌를 지역과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강좌도 수강할 수 있어 장애인 학습자가 폭넓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 본인만 사용할 수 있으며, 연간 35만 원의 지원을 받아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해당 강좌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일반 평생교육 이용권 등 다른 평생교육 이용권을 받았다면 중복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 동구는 관내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하여 장려 수당 대상자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장려 수당 확대 지원은 최근 다양한 부모의 욕구와 표준 보육과정의 업무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이 기존 담임교사에서 조리사, 보조교사, 연장교사 등 모든 보육 교직원으로 확대되면서 담임교사에게만 집중되어 있던 혜택이 공평하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이를 통해 다수의 보육 교직원들이 더 큰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개선을 위해 보육교직원 장기근속 수당 지급, 대체인력 지원, 힐링 프로그램,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 교육을 진행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결정은 어린이집 교직원들에게 더 나은 근무 환경과 안정적인 수입을 제공하여 영유아의 안전한 보호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보육교직원들의 동기부여를 높이고 부모와 교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