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병해충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발생 밀도도 증가함에 따라 제천시는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병해충 방제용 BT균(Bacillus thuringiensis)을 6월부터 10월까지 직접 배양해 지역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BT균은 제천시가 그동안 공급해 온 생육 촉진 및 토양 개량 중심의 농업 미생물과 달리, 병해충을 직접 방제할 수 있어 실질적인 활용도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주요 특징으로는 나비목 애벌레가 엽면에 살포한 BT균을 섭식할 경우 BT균이 생성한 내독소가 소화기관에 패혈증을 일으켜 애벌레를 치사시킨다. 작용 기작이 특정 해충에게만 선택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익충, 인체에도 안전하다. 사용법은 물을 500배 희석하여 주 1회 이상 엽면 살포하면 된다. 나방 애벌레가 BT균을 섭식하면 6시간 이내에 작물 가해를 멈추고 3~4일 후 고사하게 된다. BT균 관련 특허논문에 따르면, 처리 시 평균 91.4%의 방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지난해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0일 제천시청 3층 박달재실에서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정책적·공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정체성과 문화 수요를 반영한 최종계획의 완성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인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참석자들과 함께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제천시가 추진 중인 자연치유특구 내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문화예술 인프라 실태, 입지 분석, 공간구성, 운영전략, 건축설계 공모방식 제안 등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제천의 자연·역사·생태자원을 반영한 미술관 정체성 정립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운영 방향 △소장품 수집 방안 및 전시 콘텐츠 제안 등이 중점적으로 발표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서의 시립미술관 건립이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0일 송학면에 조성된 점말동굴유적체험관의 정식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제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선사시대 대표 유적인 점말동굴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연세대학교 박물관장 및 문화유산위원,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막식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주요 내빈 축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체험관 내부 전시 및 체험 콘텐츠를 관람하며 개관을 축하했다. 점말동굴유적체험관은 총 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 면적 499㎡ 규모로 건립됐으며, 동굴 유적의 학술적 가치와 구석기 시대 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체험관은 ‘역사터’와 ‘체험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사터’에서는 동굴 발굴 과정, 주요 유물, 신라 화랑의 각자 등 유적의 역사와 가치를 영상, 모형, 전시패널 등으로 상세히 볼 수 있다. ‘체험터’에서는 구석기인의 생활상과 당시 동물군을 인터랙티브(상호작용) 콘텐츠로 체험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와 공유평생학습관 일원에서 개관 1주년 기념 이색이벤트로 ‘공유 위크(Share Week)’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간 협력 뉴딜사업(2022~2025)’의 성과를 공유하고, 전국 최초 지자체 간 공동 운영 평생학습관인 공유평생학습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음성군과 함께 준비했다. ‘공유 위크’는 디지털 뉴딜, 휴먼 뉴딜, 그린 뉴딜을 테마로 △디지털 기술 체험 △평생학습 특강과 성과 전시 △환경·생태 기반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17일 복합혁신센터 공연장에서제246회 생거진천 혁신대학(조선미 교수 강연)을, △20일 한국교육개발원·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나라배움터 특강을, △20일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별자리 체험(‘별 헤는 밤’)을, △21일 숲 해설 플로깅 운동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AI 드론과 자율주행차 체험 △각종 체험 부스 △요리·제빵대회 △한국사 골든벨 △지역밀착형 플로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기업과 군민이 생활 속에서 겪는 각종 규제를 주민이 직접 발굴해 개선하는 ‘진천군 민생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7월 18일까지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경제활동을 저해하거나 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민생 규제와 개선 방안이다. 세부 주제는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지원 △신산업 △국민복지 △행정 불편 등 총 5개 분야로 이중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규제개선에 관심 있는 개인, 단체, 기업 등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진천군 카카오톡 채널인 ‘진천군 규제 애로 소통창구’를 통한 1:1 채팅으로도 참여할 수 있어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접수된 제안 내용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관련 부서의 검토와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30만원), 우수 2명(각 20만원), 장려 3명(각 10만원), 참가상 10명(각 5만원)을 선정한다. 선정된 과제 중 법령 개정 과제는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군 차원의 과제는 소관부서 검토와 자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6월 4일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설 종사자들의 각종 사고나 재난 발생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화재 발생 시 효율적인 신고 절차, 화재경보기 작동 흐름, 초기 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등에 대해서 안내됐다. 이후에는 심폐소생술 훈련 등 응급상황에서 종사자들이 즉각적으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복지시설은 취약계층이 다수 이용하는 만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소방서와의 협력 교육으로 종사자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시설 내 안전 문화가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에너지바우처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하는 데 따른 비용을 바우처로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소득과 세대원 특성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서 정한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면서, 본인 또는 세대원이 1960. 12. 31. 이전 출생한 어르신이거나 2018. 1. 1. 이후 출생한 영유아, 또는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 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 가능하다. 연간 지원금액은 1인 가구의 경우 295,200원, 2인 가구 407,500원, 3인 가구 532,700원, 4인 이상 가구 701,300원이다. 7~9월(하절기)에는 전기요금 고지서를 통해 요금을 자동 차감받는다. 10월부터 다음 연도 5월(동절기)까지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중에서 본인이 선택해 차감받는다. 동절기에는 실물 카드로 에너지원을 직접 구매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올여름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NCS 문제풀이 기본‧심화 과정 ▲OPIc 과정 ▲TOEIC SPEAKING 과정 총 3종이다. ‘NCS 문제풀이 기본‧심화 과정’은 7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1일 차 NCS 전반 및 유형별 문제풀이 전략 특강을 시작으로 2일 차부터 7일 차까지 의사소통 영역 등 주요 4개 영역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의사소통 영역, 문제해결 영역, 자원관리 영역, 수리 영역에 대한 기본 문제 풀이부터 고난도 문제 풀이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1일 차 특강은 7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2일 차부터 7일 차까지는 7월 9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진행된다. 차수당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2~7일 차 강좌는 영역별로 나눠지기에 신청 시 개인의 상황에 따라 모두 또는 개별로 선택해 수강하면 된다. 지난 1~2월 참여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OPIc, TOE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6월 14일, 신길동 청년주택(신풍로 28)에서 입주민을 비롯한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 ‘청년 라이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입주민은 물론 지역 내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청년 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삶을 풍요롭게 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 과정에서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는 ‘꿈을 만남’, ‘문화 만남’, ‘우리 만남’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총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청년주택 실‧내외의 다양한 공간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꿈을 만남’ 공간에서는 ▲나만의 레시피 공유회 ▲향 만들기 등 실생활과 밀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진로‧취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황인’ 강사의 특강도 진행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한 황인 강사는, 이날 취업 전략과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문화 만남’ 공간에서는 자원순환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반영한 ▲제로웨이스트 파티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10일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교육, 의료계, 치안, 약물감시 등 분야별 전문기관과 불법 마약퇴치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중심의 통합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서초경찰서, 방배경찰서, 서울성모병원, 서초구의사회, 서초구약사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서울지부 등 총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마약류 예방 교육과 홍보 등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서초구 스마트허브센터는 새벽 시간 주택가를 배회하던 남성을 CCTV로 포착해 ‘마약 던지기’ 범죄를 사전 차단한 바 있다. 또, 재작년에는 대치동 학원가에서 청소년에게 집중력 강화 음료로 위장한 마약을 투약하려던 일당이 검거되기도 하는 등 최근 몇 년 사이 지역사회 내 마약 관련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 마약퇴치 교육 확대 ▲치료기관 연계 강화 ▲유관기관 간 의심사례 신고 체계 강화 ▲지역사회 캠페인 ▲정책자문과 홍보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국립중앙도서관부터 서래골공원까지 반포대로 510m 거리를 도심 속 힐링 휴가지로 변신시키고, 책과 함께 ‘6월 미리 떠나는 북캉스’를 오는 14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북캉스’는 서초책있는거리(국립중앙도서관~서래골공원)에서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독서문화행사다. 지난 4월 있었던 ‘북크닉’에 이어 이달에는 책을 들고 미리 떠나보는 여름휴가를 콘셉트로, 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국립중앙도서관 계단 광장에는 책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는 이색적인 공간이 펼쳐진다. 책 낚시, 대형 블록과 컵 쌓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책놀이터’와 부채, 알사탕팔찌 등을 만들어보는 ‘북캉스 체험부스’에는 놀이가 가득한 휴가지의 느낌을 담았다. 여기에 서커스·버블쇼·솜사탕공연·벌룬쇼 등 온 가족을 위한 볼거리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또, 지난 4월 북런치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여행하는 서재’가 이번 북캉스에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여행하는 서재’는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는 움직이는 도서관인데, 이날은 서래골공원에 자리 잡고 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금천구청 광장 일대에서 제13회 금천구 지역아동센터 연합축제 ‘꿈나래 금나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관내 26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매년 갈고닦은 재능과 끼를 선보이기 위해 금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14개 센터 아동 100여 명이 12개 팀을 꾸려 공연을 선보인다. 클래식 악기와 기타 연주부터 합창, 아이돌 댄스,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초대 가수 ‘로웰 스트레이트’의 공연도 펼쳐진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아동들이 만든 미술작품, 각종 공예작품과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친환경 만들기(업사이클링) 작품도 전시된다. 오후에는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 가상현실(VR) 체험, 다트, 공기놀이, 풍선 터뜨리기, 고민 던지기 등 센터별로 특색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중국과 베트남의 전통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과 팝콘, 솜사탕 등 먹거리도 준비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숨은 재능과 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6월 11일부터 20일까지 ‘하계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우선선발 30명, 일반선발 70명으로 총 100명이다. 선발된 청년은 구청, 동주민센터, 관련 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 사무보조 업무, 돌봄 업무, 학습지도, 도서 정리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실제 근무가 가능한 19~29세의 청년(1995년~2006년 출생자)이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대학생 또는 청년 아르바이트로 근무했다면 지원할 수 없다. 구는 참여 대상을 지난 2024년 하계 아르바이트부터 대학생뿐만 아니라 19~29세 청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포함되지 못했던 고졸자, 대학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방송통신대학이나 사이버대학 재학생 등도 지원할 수 있다. ‘우선선발’은 국민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지정된 자 혹은 그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3명 이상 세대, 장애인 본인(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본인,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100시간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 학생들이 독도를 직접 찾아 ‘독도사랑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금천구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 동안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23명 대상으로 ‘광복 80주년 금천구 독도수호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역사의식을 키우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다지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학생들이 우리 영토인 독도를 직접 방문해 독도의 생태·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느끼며 미래세대 독도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참가 학생들은 독도 의용수비대 기념관을 방문해 일본의 독도침탈 기로에 맞서 스스로 의병이 되어 온몸으로 독도를 지켜낸 33인의 영웅에 대해 알아본다. 이 땅을 지키기 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에서 주변 해역의 해양생태계와 해양환경 변화를 지속적 연구하는 모습도 접할 예정이다. 또한 나리분지를 찾아 울릉도 기후 및 식생에 대해 배우고 울릉도의 비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태하향목 관광 모노레일도 탑승할 계획이다. 아울러 플랑크톤 채집 체험, 해양생태관 관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과 공공이익 증진을 위해 6월 19일부터 8월 29일까지 하천에서의 불법점용 및 금지행위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구는 불법 공작물 설치, 무단 점용, 쓰레기 무단 적치 등 하천 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금지행위가 여름철 증가할 것으로 보고, 지방하천(우이천‧대동천‧가오천)과 소하천(인수천‧백운천), 공유수면(수유동‧우이동) 등 총 16.4km 구간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하천 토지 무단 점용 ▲하천 구역 내 행락지 평상 및 천막 등 기타 영업시설물 무단설치 ▲토지의 굴착·성토·절토 및 그 밖의 형질변경 ▲하천유수 무단 점·사용 및 유수 방향 변경 ▲하천시설 훼손행위 ▲쓰레기 및 오물 무단적치 등이다. 구는 현장 점검을 통해 불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계도 조치하고, 시정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하천을 사적으로 점용하는 행위는 공공질서를 해치는 만큼 강력히 대응하겠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주민 홍보와 지속적인 점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