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상거래의 공정한 질서 확보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권익을 보호하고자 ‘2024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관련 법에 따라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사용 오차와 외관 상태, 법정 계량기 사용 여부 등을 검사해 계량기의 정확도를 유지하고, 불법 계량기 사용을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구는 ‘계량기 정기조사’에 앞서 6월 10일부터 8월 16일까지 ‘계량기 전수조사’에 나선다. 대상은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저울 ▲전기식지시 저울 등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 저울을 사용하는 전통시장, 정육점, 금은방, 양곡상 등이다. ‘전수조사’는 현장 조사원이 사업장에 방문하여 검사일시, 장소, 검사대상 계량기 등을 안내하는 ‘수검 통지서’를 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검 통지서’를 교부함으로써 사업장의 혼란을 방지하고, 검사가 원할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후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8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찾아가는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정기검사는 구 직원, 검사 보조원 등으로 이뤄진 검사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진행되는 ‘2024 서울의료관광 설명회’에 참가해 관내 의료기술의 우수함을 알린다. 특히 구는 설명회 참가를 통해 현재 뜨거운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몽골에 관내 우수한 의료관광 인프라 등을 홍보하여 양국 간의 협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관내 의료기관 중 ‘대림성모병원’, ‘신세계서울병원’, ‘KMI한국의학연구소’ 총 3개소가 공동 참여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팔을 걷어붙인다. 먼저 관내 의료기관들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현지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상담회를 개최해 의료 나눔을 통한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선다. 한국 의료진은 사전 접수된 현지 환자들과 개별 의료 소견서를 바탕으로 1:1 면담을 실시하고, ▲향후 치료 방향, ▲수술 정보 안내, ▲3D 모델 치료 등 다양한 방식의 치료법 등을 안내한다. 또한 현지 바이어와 국내 기관들 간 1:1 업무 회의 및 상담 등을 진행해 외국인 환자 유치 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한다. 아울러 구는 현지 여행사와 협력해 공동상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추경)과 관련 민생경제, 생활밀착 행정에 집중하고, ‘다함께 행복한 복지도시 영등포, 젊은도시 영등포’를 구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예산만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1,383억 원의 올해 첫 추경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올해 예산(9,054억 원)의 약 15% 규모이다.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총 예산은 1조 437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두터운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취약계층 보호 강화’, 구민 생명, 재산 보호를 위한 ‘사회 안전망 확대’, 일상생활 행복을 위한 ‘정원도시 조성’과 ‘공공시설 인프라 확충’ 등에 주안점을 뒀다. 분야별 주요 편성 방향을 살펴보면 ▲복지도시 구현을 위한 ‘희망예산’(75억 원) ▲쾌적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한 ‘행복예산’(44억 원) ▲‘젊은 도시 영등포’ 조성을 위한 ‘미래예산’(735억 원)이다. ◆ 복지도시 구현을 위한 ‘희망예산’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영등포’를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횟수 확대 및 연령별 차등 지원 폐지(17억5천7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6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 간의 일정으로 ‘제253회 영등포구의회 2024년도 제1차 정례회’에 돌입한 가운데,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박현우(위원장), 김지연(부위원장), 남완현, 우경란, 유승용, 이순우, 이예찬, 임헌호, 전승관 의원 등 9명이 선임됐다. 박현우 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부여받은 만큼 책임감을 갖고 영등포구 미래를 위한 예산이 잘못 편성되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꼼꼼히 심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김지연 부위원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 심사로 소중한 우리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는 1조 437억 규모의 예산안을 제출했으며 이는 기정예산 9천 54억보다 약 15% 증가한 규모다.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4일과 25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6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253회 영등포구의회 2024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제9대 전반기 마지막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정례회 첫날인 12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3회 영등포구의회 2024년도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등 6건을 의결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예산결산위원으로는 박현우(위원장), 김지연(부위원장), 남완현, 우경란, 유승용, 이순우, 이예찬, 임헌호, 전승관 의원 등 9명이 선임됐다. 향후 일정으로는 13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열어 소관 국별 업무보고와 조례안 심사,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히 심사할 계획이고 24~25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종합 심사하며 2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역 현안 및 구정 전반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한다. 아울러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제9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 및 부의장을 선출하고, 정례회 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우리나라에서 태어나 해외로 입양된 해외 입양인 13명에게 명예구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6월 11일 오후, 공군호텔 3층에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해외 입양인 13명에게 명예구민증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명예구민증 수여를 위해 추천인으로 나선 서서울라이온스 클럽 회장 및 회원 등 30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이들의 고국 방문을 환영했다. 특히 이번 해외 입양인 대상 명예구민증 수여는 2008년 조례 제정 이후, 관내 첫 사례로 더욱 의미가 있다. 13명의 대상자들은 당시 만 1세 무렵 해외로 입양돼 국적은 모두 미국이며, 입양 후에도 가정과 학교 등 일상생활에서 성실히 활동하며 우수한 학업 성적을 유지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됐다. 구는 이날 행사를 통해 고국을 방문한 입양인들을 환영하며 애정을 전하고, 고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입양인 간 정보 교류 등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명예구민증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고국과의 유대와 연대를 희망했다. 명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무더운 날씨를 앞두고, 도심 속 온도를 낮추고 구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선사하고자 바닥분수를 비롯한 수경시설 19대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바닥분수(당산 근린공원 외 6곳)를 비롯한 ▲벽천 분수(영등포공원 외 4곳) ▲연못(문래 근린공원 외 2곳) ▲일반 분수(꽃담 소공원 외 3곳) 등 총 19곳은 먼저 가동을 시작했다. 한 여름철에는 물놀이장이 되는 ▲목화마을마당 ▲신우 어린이공원 ▲원지 어린이공원 ▲영등포공원은 수질 검사를 마친 후 오는 7월 6일, 첫 운영을 개시한다. 앞서 구는 수경시설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조명, 펌프, 수질정화장치, 제어반 등의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주변 바닥포장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물놀이 금지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구민 안전과 편의에 만전을 기했다. 각 수경시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50분 가동하고 10분 정지하는 방식으로 총 6회 가동한다. 단 우천 시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하지 않고, 기상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이미 가동을 시작한 분수 주변에는 벤치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부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늦은 밤 귀가하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귀가 스카우트란 2인 1조로 구성된 대원들이 구민들의 늦은 밤 귀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원하는 장소에서 만나 도보로 함께 집 앞까지 동행한다. 또한 청소년·여성·1인 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유흥업소 밀집 지역, 외진 골목길 등 우범 지역을 수시로 순찰한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최근 이상동기 범죄 증가로 인한 구민들의 생활 안전 우려 해소 및 범죄 예방 강화를 목표로 하며, 지난해에는 귀가 지원 2,135건 및 순찰 4,955건의 실적을 거두며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은 월요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화~금요일 오후 10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이다. 단, 동절기(1~2월) 및 하절기(7~8월)에는 단축 근무를 실시해 월요일 휴무 및 화~금요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올해는 13명의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이 영등포구청역, 영등포시장역, 양평역, 신길역, 신풍역, 대림역 등 총 6개 권역에서 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그 유가족인 직원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하고, ‘반공순국용사 위령제’를 구 행사로 격상하는 등 보훈가족 예우 증진과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먼저 ‘특별휴가’를 부여한 것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국립 현충원에 다녀올 수 있도록 배려하는 차원에서 도입한 것이다. 영웅들의 헌신 위에 지금이 있는 만큼, 그 노고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은 ‘공직자의 의무’이며, 그 희생을 다시 한번 되새기겠다는 의지이다. 이에 따라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인 직원은 현충일과 연계하거나 6월 중 하루를 선택해 특별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특별휴가를 받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뿐만 아니라 유가족인 직원까지 섬세히 신경 쓴 것이다. 특히 이번 특별휴가 부여는 민선8기 들어 처음으로 시행한 것으로 의미가 깊다. 평소 ‘국가유공자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강조한 최호권 구청장의 신념이 담긴 것이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12종 민원서류의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를 면제한 데에 이어, ‘부동산등기사항 증명서’ 발급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하며 민원행정 만족도를 끌어올린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동산등기사항 증명서’가 추가된 곳은 유동인구와 업무시설이 밀집된 ‘당산2동 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이다. 이로써 ‘부동산등기사항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가 기존 3대(영등포구청 2대, 여의동 주민센터 1대)에서 4대로 확대됐다. 그간 ‘부동산등기사항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문래동에 위치한 서울남부지방법원 등기국으로 먼 발걸음을 하거나, 인터넷으로 발급받아야 하는 등 불편이 있었다. 이러한 구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구는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한 번에 ‘부동산등기사항 증명서’를 발급받도록 한 것이다. 이를 통해 구는 구민들의 불필요한 이동을 한자리에서 해결함으로써, 구민들의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민 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섬세함이 돋보이는 민원행정 서비스 혁신을 꾀하고자 하는 구의 의지인 것이다. 실제로 구민들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는 오는 6월 12일 오후 4시, 영등포동 자치회관 3층에서 공유주방 ‘함께쿡쿡’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구민의 제안을 통해 조성된 공간으로, 독거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음식 나눔 행사 시 요리를 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봉사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함께쿡쿡은 ‘구민들이 함께 요리하고 음식을 나누며 같이 웃자’라는 의미를 담아 함께 살아가는 영등포를 실현한다. 특히 구는 주방 조성 시 실제 주방을 사용할 구민들의 의견에 중점을 두어, 총 5번의 직능단체 간담회를 개최해 초기 설계 단계부터 공사 과정, 주방 물품 구비 등 조성 전반에 의견을 반영했다. ‘함께쿡쿡’은 영등포동 자치회관(국회대로 44길 4) 3층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총 196㎡(약 60평)로 주방과 식당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주방은 61㎡(약 18평)의 넓은 공간으로, 약 10여 명이 동시에 요리할 수 있으며 업소용 화구와 대형 세정대, 냉장고 등을 설치하여 대규모 음식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식당은 동시에 50여 명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저소득 1인 취약가구 7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인 취약가구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 결핵 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1인 취약가구 결핵 이동검진’은 지난 3월, 약자의 일상을 섬세하게 돌보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에 여관,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 1인 취약가구 등 그 동안 손길이 닿지 못했던 건강 사각지대를 발굴해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 속 복지 체감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결핵 조기 발견과 치료로, 지역사회 내 결핵 확산 방지도 기대한다. 지난 5월, 구는 한 달간 영등포역 일대 쪽방촌, 지역 내 고시원과 여관 등을 대상으로 유선, 면담을 통한 검사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청년, 중장년 1인 가구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찾아가는 1인 취약가구 결핵 이동검진’을 이어나간다. 검사는 ‘이동검진 차량’ 또는 ‘이동형 검진장비’을 통해 이뤄진다. 엑스레이 장비로 흉부 X선을 촬영한 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도 영등포구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등포구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총 1,909건으로(출처: 영등포경찰서), 그중 사망사고는 모두 운전자 부주의 등으로 인한 안전운전 불이행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또한 연령별 교통사고 현황 결과에 따르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사고 발생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통계를 바탕으로 구는 ‘전년 대비 교통사고 발생건수 10% 줄이기’를 목표로 총 28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도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도로교통, ▲교통약자, ▲자전거 교통, ▲교통 문화 선진화 부문 총 4개 분야, 23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구는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인한 어린이 및 청소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 사고 다발지역인 횡단보도 주변 및 이면도로에 대한 교통안전 대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먼저 통학로 교차로 및 횡단보도 주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횡단보도 50개소에 우회전 보행자 주의 표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전문가 특강 및 청년정책 공감 토크쇼’를 개최하여 청년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영등포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청년 인구 비율 상위 2위, 청년 인구수 7위인 자치구로, 구는 청년의 가치관을 이해하고 니즈(Needs)를 정확히 파악해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마련하고자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구는 청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주제를 선정해 관내를 3권역으로 나누어 총 3회 찾아가는 특강 및 토크쇼를 개최한다. 1회차는 6월 10일 영등포 아트스퀘어, 2회차는 6월 27일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3회차는 7월 9일 신길6동 주민센터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1부 ‘전문가 특강’, 2부 ‘구청장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쇼’로 구성되어 있다. 특강 주제는 3회차 모두 다른 분야로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가가 강연에 나선다. 전문가 특강 ▲1회차에는 채용 전문 유튜버 복성현(스타트업 마인드 3 대표) 강사가 최신 채용 트렌드부터 취업에 관한 모든 것을 속시원하게 알려준다. ▲2회차에는 사기꾼 쫒는 변호사 유튜버 천호성(법률사무소 디스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영유아 동반가족, 어르신,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주차 편의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여성우선 주차장’을 ‘가족배려 주차장’으로 전환, 총 247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저출산‧고령화 등 시대 변화에 따라 이용대상을 ‘여성’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이동이 불편한 ‘영유아, 어르신, 임산부’ 등으로 확대한 것이다. 출산과 양육, 어르신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약자와의 동행을 구현하겠다는 의미다. 기존에 ‘여성우선 주차장’이 있었지만, 실제 사용자는 많지 않아 실효성이 낮았다. 더욱이 어린아이를 동반한 보호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임산부 그리고 이러한 교통약자를 동반한 가족 등을 위한 별도의 주차공간을 마련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구는 ‘여성우선 주차장’을 ‘가족배려 주차장’으로 변경하고자 지난해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했다. 또한 총 주차면 30대 이상의 공공, 민간 주차장은 총 주차면의 10%를 ‘가족배려 주차장’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이로써 임산부, 어르신,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혹은 구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마련된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