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1900년대 종로의 근대 시기 생활상과 다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찾는다. 종로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고자 개최하는 '종로 옛날사진 공모전 ‘옷장 속 사진첩: 그 시절 그 사진을 아카이빙합니다’'이다. 공모 기간은 8월 16일 18:00까지며 1980년 이전 종로에서 개인이 촬영 또는 소장한 원본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별도의 규격 없이 흑백 및 칼라사진 모두 가능하다. 종로구는 지난달 4일부터 종로의 옛 모습과 추억이 담긴 사진, 종로 일대를 배경으로 찍은 역사적 가치와 의미가 담긴 사진 등 삶과 문화의 변화상을 발견할 수 있는 사진을 접수 중이다. 단, 필름이나 영상, 컴퓨터 이미지를 수정했거나 합성한 사진, 타 공모전 입상 경력 사진은 출품이 불가하다. 참여 방법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원본사진 일체와 함께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종로구는 9월 중으로 사회, 문화, 역사적 가치와 공감성을 고려해 종합 심사하고 선정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입상(가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의류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개인별 장애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의류를 제공해 장애인 삶의 질을 높이고 편의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는 2023년에도 장애인 맞춤형 의류 지원사업인 ‘당신 하나만을 위하여’를 추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가치 확산을 위한 자치구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전년도에는 기성복이 맞지 않거나, 방수 배변주머니가 필요한 취약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장애 유형을 확대했다. 이로써 신체적 장애뿐 아니라 발달 장애로 의류 착장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까지도 세심히 지원하고자 한다. 수혜자는 동주민센터, 관내 관련 시설의 추천을 받아 정한 취약계층 장애인 50명이다. 현재 종로구는 전문 디자이너, 자원봉사자와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해 신체 사이즈를 측정하고 의류 디자인을 상담 중이다. 장애로 인한 의복 착용 시 불편함을 꼼꼼히 확인하고, 원하는 형태에서부터 색상, 재질을 고르도록 하기 위해서다. 해당 내용을 반영한 완성품은 추후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삶의 질 증진과 편의 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보건소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7월 1일 자로 진료를 재개한다. 권역별 맞춤형 돌봄서비스인 건강이랑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건강한 일상, 함께 만들어 가는 종로구 보건소’라는 표어를 내걸고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매진할 계획이다. 리모델링 공사는 지은 지 30년이 지난 청사 내 낡고 오래된 시설 정비를 위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이뤄졌다. 이용자 입장의 편리한 동선을 만들기 위해 개방형 구조를 조성하고 노후 승강기와 배관시설을 교체해 건물 내부 안전성을 높였다. 진료실과 민원대기실, 예방접종실 등의 효율적인 공간 재배치와 1권역 건강이랑서비스 추진을 위한 신체회복실 및 결핵채담을 위한 검사 공간을 새롭게 조성한 점이 돋보인다. 정문헌 구청장은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로 지역 공공의료기관 보건소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보건소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지키는 실효성 있는 의료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관광문화의 정착을 위해 이달 1일 자로 ‘북촌한옥마을’을 전국 최초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 수용 범위를 초과한 관광객 방문으로 자연환경을 훼손되거나 주민의 평온한 생활환경을 해칠 우려가 있는 지역을 관광진흥법에 근거한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면 관광객 방문 시간 제한, 차량·관광객 통행 제한이 가능해진다. 위반 시에는 과태료도 부과할 수 있다. 이에 종로구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북촌 영향권역 일대를 대상으로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관리대책 수립 연구’를 추진하고, 올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에 특별관리지역 지정(안)을 제출한 바 있다. 특별관리지역 구역은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심의위원회의 검토와 주민공청회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대상지는 삼청동, 가회동 일부를 포함한 북촌 지구단위계획구역(1,128,372.7㎡)과 동일하게 설정했으며 ‘레드존’, ‘오렌지존’, ‘옐로우존’, ‘전세버스 통행 제한구역’으로 각각 분류했다. 주민 불편 수준에 따른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방문객 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민선8기 2주년을 기념해 7월 1일 14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한다. 구정 친근감을 높이고, 종로구 공식 SNS 채널을 홍보하려는 취지다. 대상은 종로구와 카카오톡 친구를 맺은 선착순 2만 5000명이다. 카카오톡에서 ‘종로구청’을 검색하고 채널을 신규 추가하면 이모티콘을 무료 발송해 주며, 내려받은 이모티콘은 30일 동안 사용 가능하다. 기존 친구는 구독 해제 후 배포 시간에 맞춰 다시 친구 추가하면 받을 수 있다. 이모티콘은 신규 개발한 캐릭터 2종을 활용한 16가지로 구성됐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죄송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문구를 고루 담았다. 한편 종로구는 생활밀착형 구정 홍보를 위한 ‘당근’, 대중 접근성이 높은 ‘네이버 블로그’와 ‘카카오톡’, 젊은 층으로부터 각광받는 ‘인스타그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누리소통망(SNS)공식 계정을 운영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유튜브 종로티비를 통해서도 구정 소식과 정책을 발 빠르게 전하는 중이다. 주요 프로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성균관대학교 사범대와 손잡고 청소년을 위한 '2024 찾아가는 여름 빵점학교'를 운영한다. ‘관학 협력 멘토링’ 사업 일환으로 기획된 본 프로그램은 “시험 점수가 아닌 잠재력으로 학생들을 바라보자”라는 뜻을 담았다. 이에 모두의 점수는 빵점이고,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을 이끌어 줄 수 있는 학교라는 의미에서 '빵점학교'라고 이름 지었다. 성균관대학교 사범대 재학생들이 경쟁과 서열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의 자기주도성, 창의력 증진에 중점을 두고 수업을 이끌 예정이다. 교육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경신중학교(혜화로 74)에서 이뤄진다. 수학, 한문, 컴퓨터를 포함한 교과 수업부터 ‘1:1 개별활동’, ‘진로멘토링’, ‘체육활동’, ‘문화예술체험’ 등으로 내실 있게 구성했다. 대상은 종로구에 거주하고 있거나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14~16세 중학생 30명이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할 시 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동청소년교육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윤동주문학관 일대에서 문학 투어 프로그램 '동주와 마실'을 선보인다. 전문 해설사와 함께 윤동주문학관뿐 아니라 청운동, 부암동, 경복궁 서측 일대를 찾아 윤동주 시인과 동시대 문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관련 장소에 직접 방문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거리에 따른 ‘짧은 마실’, ‘긴 마실’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동무 마실’로 각각 구분해 운영한다. 1시간 내외가 소요되는 ‘짧은 마실’은 근대 문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통문화공간 무계원 전시 관람까지 병행하는 짧지만 알찬 코스다. 문학관에서 출발해 시인의 언덕, 창의문, 옛 도성길, 현진건 집터, 무계원으로 이어진다. 윤동주문학관을 방문하는 김에 가까운 주변까지 둘러보고 싶다면 짧은 마실을 추천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윤동주의 발자취를 따라 인왕산 자락~경복궁 서측에서 진행하는 ‘긴 마실’은 2시간 30분이 걸리는 긴 코스로, 2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근대 종로와 어울리는 소품 및 먹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책방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10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밝고 쾌적한 야간 귀갓길 조성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2024 골목길 스마트보안등 설치'를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2022년 가회동, 2023년 혜화동에 이어 교남동과 숭인2동 일대로 정했다. 구는 해당 지역에 LED보안등 개량 및 양방향 스마트보안등 신규 설치를 병행해 총 450개소에 보안등을 세울 계획이다. 스마트보안등은 보행자가 휴대전화로 안심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뒤 안심귀가 모니터링 서비스를 실행하고 보안등 근처를 지나면 조명 조도가 자동으로 밝아져 어두운 밤길을 환히 밝혀준다. 사고나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앱으로 종로구 통합관제센터에 즉시 신고가 가능하며, 이때 신고자 주변 보안등이 깜박거려 출동 경찰관이 위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아울러 보안등 관리 부서에서는 PC와 휴대전화로 상시 관제해 보안등이 고장나더라도 신속히 정비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23시부터 익일 5시에 해당하는 심야시간대에는 보안등 밝기를 최대 밝기의 50~80% 수준으로 하향 조절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및 빛 공해 방지, 주민 수면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번 주 토요일, 대학로 대로변이 주말 맞이 나들이객을 위한 소풍 장소와 뮤지컬 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 종로구가 29일 토요일, 올해의 두 번째 '놀러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로'를 개최한다. 공연 예술계와 지역 상권의 상생을 도모하고, 젊음의 상징 대학로의 위상을 높이려는 취지다. 이에 13시부터 19시 30분까지 ‘뮤지컬 피크닉(Musical Picnic)’이라는 주제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온종일 운영할 계획이다. 차량통제는 혜화역 1번 출구부터 서울대병원 입구에 이르는 350m 구간에서 10시부터 21시까지 이뤄진다. 해당 지역은 이날 뮤지컬 공연을 위한 크고 작은 무대와 체험 부스, 피크닉 라운지 등으로 변신한다. 메인무대에서는 17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뮤지컬 배우 신영숙, 양준모가 대중에게 친숙한 뮤지컬 모차르트와 레베카, 맘마미아, 영웅 등의 대표곡을 공연한다. 또 대학로 소극장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아 온 ‘뱀프X헌터 : 울부짖어라! 피닉스 포포!!’, ‘유진과 유진’,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이달 28일까지 1인가구를 대상으로 '2024 종로구 안심장비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홀로 거주하며 범죄에 불안감을 느끼는 1인 가구, 스토킹 피해 가구 등에게 안심 장비를 제공하고 물리적 환경 개선을 뒷받침하려는 취지다. 지원품은 어디서나 집안 내외부를 감시할 수 있는 ‘스마트초인종’과 ‘가정용 CCTV’, 도어락 이중 잠금을 위한 ‘현관문 안전장치’로 구성했다. 관내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1인가구라면 성별, 주거유형에 관계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방법은 6월 28일까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소득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주거침입 범죄피해자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며 결과는 개별 문자 통보한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종로·혜화경찰서와 연계해 스토킹이나 데이트폭력 범죄 피해 대상자에게 안심장비 3종 세트뿐 아니라 경찰 신고 기능을 갖춘 ‘음성인식 무선 비상벨’과 ‘디지털 도어록’까지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20일 구청사에서 '바리스타 소규모 일자리 이음의 날'을 개최했다. 커피 구인 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돕고, 관련 업계 취업을 꿈꾸는 구직자에게 취업 성공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스타벅스, 폴바셋 채용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지난 5~6월 열린 ‘바리스타양성교육’ 수료자 가운데 서류전형에 합격한 16명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결과는 이달 말 발표 예정이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취업이 절실한 구민들에게 직무교육을 무료로 제공, 관련분야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게 지원하고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면밀히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1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미래도시위원회 도시건설분과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미래도시위원회는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주요 정책 수립과 역점사업 추진에 함께하고 있는 자문기구다. 도시건설분과는 도시계획·건설·건축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는 ‘종로형 노후 저층주거지 풀-케어 시스템 구축’, ‘ 홍제천 수변공원 활성화 및 관광명소화 사업’ 등을 안건으로 진행됐다. 종로구는 올해 연말을 기준으로 30년 이상된 낡고 오래된 건축물 비율이 72%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후 저층 주거지 정비 방안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노후 건축물은 주민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각종 재해에 취약할 뿐 아니라 비상 상황 발생 시 소방차 등의 진입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구에서는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9개 지역(신영동 너와나우리마을, 부암권 성곽마을, 옥인동, 경복궁 서측, 행촌권 성곽마을, 명륜·혜화 성곽마을, 이화동 성곽마을, 충신윗 성곽마을, 충신아래 성곽마을)을 ‘주거환경 개선구역’으로 지정했다. 아울러 지역별 특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신규 주얼리 브랜드 양성과 특정개발진흥지구 활성화를 위해 12월까지 '종로 주얼리 디자인 온(on)큐베이팅' 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온라인 플랫폼으로 상품 디자인 공개와 목표액 및 기간을 설정해 대중에게 투자를 받는 ‘크라우드 펀딩’ 전 과정을 뒷받침하는 내용을 담았다. 종로 주얼리 특정개발진흥지구 내 인력 유입과 질적 성장을 목표로 원자재부터 디자인, 제조, 판매, 감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주얼리 집적지 종로의 장점을 십분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신청 대상은 관내 주얼리 사업자다. 특정개발진흥지구 내, 디자인 보유, 소상공인, 청년을 우대한다. 참여 희망 시 구청 누리집 내 공고문을 참고해 이달 30일까지 온라인으로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1차 선발자를 20팀 내외로 정해 7월 한 달간 주 1회씩 총 4강의 기본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1강 ‘크라우드펀딩의 기본과 이해’, 2강 ‘지식재산권 또는 노동법’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 3강 ‘라이브커머스’ 교육, 4강 ‘펀딩 실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관내 곳곳에서 암 환자를 위한 위로금 전달부터 주민 식사 제공에 이르기까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각종 사업과 행사를 추진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가장 먼저 숭인1동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저소득 1인 암환자를 위한 특별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홀로 투병 중인 1인 가구 주민에게 의료비, 돌봄(간병), 식사 지원, 복지서비스 신청 등 원스톱 상담을 운영하고 복지통장과 우리동네돌봄단, 방문간호사가 주 3회 대상자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한 위로금 제공뿐 아니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동주민센터, 병원, 복지관, 보건소 등이 대상자의 입·퇴원 일정, 건강 상태를 공유해 가구별 돌봄과 지원에 공백이 없도록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종로5·6가동에서는 이달부터 7월까지 뜻있는 주민들이 모여 매주 월요일 7시 30분 평원식당 앞마당에서 골목밥상 행사를 진행한다. 출근 시간대 이 일대를 지나는 주민 100여 명에게 컵라면과 밥을 제공, 아침밥을 든든히 챙겨 먹고 힘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창신2동 역시 오는 22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7월 1일부터 관내 설치된 모든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등록부 등 12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데, 이 가운데 52종 민원은 유료였다. 종로구는 기기에서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는 경우 수수료를 50% 면제했으며 여기에 더해 지난 5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모든 민원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단, 법원 관련 규정에 따라 등기부등본은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이로써 내달부터 관내 전역의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등기부등본을 제외한 모든 서류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종로구는 구청, 동주민센터, 구민회관, 지하철역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다중 이용 장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총 21대를 설치·운영 중이며 이달 안으로 구청사 1층 로비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하고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수료 무료화에 따른 주민 및 인근 직장인의 이용 증가를 고려한 조치다. 종로구는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무료화로 주민, 인근 직장인에게 민원 발급 편의를 제공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