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25일 중복을 맞아 금호윤성모닝타운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 50세대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iM뱅크 영천영업부・영천시청지점에서 후원금을 기탁했고, 현수산회도매와 가빈이네반찬에서 장조림과 수박을 후원했다. 또한 금호윤성모닝타운부녀회와 이음이봉사단에서 삼계탕 조리와 포장을 위해 사회복지관 직원들의 일손을 거들어줬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독거어르신은 “올여름은 유난히 폭우와 무더위로 많이 지쳐있었는데, 봉사자들의 밝은 웃음과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받으니 기운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준비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우리가 나눈 삼계탕 한 그릇이 더운 여름을 지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산시는 지난 25일, 대경월드휴먼브리지, 경산중앙교회 와 ‘저출생 극복 및 가족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산시와 대경월드휴먼브리지, 경산중앙교회 간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지원 강화로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 경산’을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대경월드휴먼브리지와 경산중앙교회는 24년 9월 1일부터 주민등록 상 경산시 주소지 등록 출생아(24.6.1이후 출생)에게 1인당 현금 20만원씩 지원하는 ‘아이드림축하금' 을 지원한다. 또한 양쪽 기관은 인구정책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결혼·임신·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초저출생 사회에서 이번 협약을 기회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경산’이라는 소중한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진군은 7월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신속히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군민들을 위해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긴급돌봄 지원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 발생으로 신속하게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소득·연령에 관계없이 최대 30일, 72시간 한시적으로 방문 돌봄, 가사 및 이동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본인부담금은 대상자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희망복지팀에서 가능하며 경북행복재단을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작년 일상돌봄서비스 도입으로 전계층 돌봄서비스를 구축하여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라며, “올해는 신청 과정에서 발생하는 돌봄 틈새 및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대상자 등을 보완할 수 있는 긴급돌봄을 추진하여 울진군민의 돌봄 불안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진군은 8월부터 2개소 어린이집(참사랑·삼일)에서 운영하던 시간제 보육 서비스에 후포 어린이집을 추가로 지정하여 확대 운영한다. 시간제 보육은 가정에서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가 단기간 보육 공백이 발생했을 때 지정된 제공기관에서 보육 서비스를 시간단위로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서비스이다. 시간제 보육 이용대상은 어린이집·유치원을 이용하지 않고 부모급여(현금) 또는 양육수당을 수급받고 있는 영아이며, 시간당 5천원(정부지원 3천원, 자부담 2천원)으로 월 60시간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후포어린이집은 기존 시간제 보육을 제공하는 어린이집과는 달리 2세 1개반을 같은 연령 아이들과 함께 담임교사가 보육하는 통합반 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 확대 운영을 통해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일과 가정을 효율적으로 양립할 수 있게 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4일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의 즐겁고 의미있는 여가생활을 위해 북면발전협의회의 주관으로‘실버문화 창작공간 지원사업’을 북면 덕구온천호텔 연회장에서 진행했다. 발전소주변지역 기본지원사업으로 올해 들어 4회째 진행 중인 이 사업은 금회에는 부구2·3리, 주인1·2·3리, 덕구1·2리 어르신 180명을 모시고 북면파출소의 교통안전·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실시, 울진군연예인협회의 공연 및 노래자랑,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재능나눔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손마사지도 받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렇게 행사를 준비해 준 북면발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북면발전협의회 전호동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교육은 물론 네일케어, 즉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라며 “북면파출소, 울진군종합자원봉센터 등 도움을 주신 기관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화생활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되어 무척 기쁘며, 많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령군은 7월 24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경북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주관으로 읍면 담당자·통합사례관리사·제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긴급돌봄 지원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긴급돌봄 지원사업은 14개 시·도의 122개 시·군·구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경북에서는 고령을 비롯한 6개 시군(성주·의성·울진·포항·구미·상주)에서 시행하고 있다. 긴급돌봄서비스는 질병·부상·주돌봄자의 갑작스러운 부재(사망,입원 등)로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위기상황이 발생했으나 기존 서비스로 돌봄을 받기 어려운 분들이 지원 대상이다. 긴급히 서비스가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소득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성인돌봄(만19세 이상)을 주대상으로 하나, 예외적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경우 연령에 관계없이 지원가능하며 최대 30일(월72시간)의 방문돌봄·가사·이동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령군은“긴급돌봄서비스를 통하여 기존의 공적 돌봄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진군은 오는 31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단속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위반 및 신고 건수가 많은 지역 위주로 현수막을 게첨하여 올바른 주차문화가 확립되도록 홍보를 실시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의 경우 2021년 166건, 2022년 188건, 2023년 312건, 2024년 6월 기준 191건으로 부과됐다.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안전신문고)을 통해 손쉽게 신고할 수 있어 해마다 대폭 늘어나고 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주차표지를 정상적으로 발급받은 차량에 한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차량이 주차할 경우 주차위반으로 10만원, 주차구역의 방해는 50만원, 주차표지의 양도·위조·대여·부당 사용의 경우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주차표지를 발급받은 차량임에도 주차표지를 부착하지 않은 경우도 과태료 부과대상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주차위반 홍보를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인식 및 성숙한 주차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읍면동 행복기동대 대표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 행복기동대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는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복지 시책을 추진해왔으나, 1인 가구 및 고령화 증가로 고독사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민관협력의 복지 안전망인 행복기동대를 선도적으로 구축했다. 행복기동대는 사회적 고립상태의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여 지원․연계하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지역 밀착형 무보수 인력으로,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83명으로 구성됐으며, 위험 가구에 대해 안부를 확인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행복기동대는 지역사회의 눈과 귀가 되어 이웃들의 외로움과 고독을 감지하고, 그들의 손을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시정 목표 아래 누구도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고독한 마침표를 찍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3일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이 이웃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살필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망정동 휴먼시아5단지와 금호읍 윤성모닝타운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문고리형 홍보지를 가가호호 전달하고 우편함에 오랫동안 방치돼있는 우편물을 파악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발굴 및 홍보활동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는 “이번 활동으로 고독사 문제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됐다. 내 주변을 잘 살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는데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일석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적 시스템의 변화와 지역사회의 인식개선이 필요하며, 숨은 대상자 발굴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촘촘한 안전망을 잘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급속히 늘고 있는 1인 가구와 사회적으로 고립된 중장년이 새로운 고독사 위험군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최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2024년 복지현안 지원사업(기능보강)’공모에서 중증 근로장애인들의 혹서기 안전한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산업용 냉방기기 보강 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성군보호작업장은 중증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 지원과 사회통합을 목적을 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세탁서비스를 주 생산품으로 하고 있다. 종사자와 근로장애인 등 40여명이 작업을 하는 공간은 판넬구조물로 되어있어, 한여름 최대 낮기온 33℃의 폭염이 일주일 이상 유지되는 혹서기에는 세탁기, 건조기 및 다림질을 위한 대형 아이로러가 작동될 시 실내온도 41℃를 육박하게 된다. 고온 다습한 근로 환경은 근로장애인들의 체력 소진 및 온열질환 위험을 증가시키고 직무 만족도를 떨어지게 한다. 2019년 설립당시 설치된 대형 냉난방기 2대와 근접 냉방장치 1대만으로는 실내 온도를 33℃ 이하로 낮추기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형 냉방기 1대와 산업용 선풍기 7대(총 사업비 8,429천원)를 추가로 구입하여 설치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세탁작업장 내 온습도를 효과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북도는 어린 자녀를 돌보기 위해 근로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줄어드는 급여를 보전하는 ‘육아기 부모 단축 근로시간 급여 보전지원’ 접수를 23일부터 시작한다. 접수는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신청할 수 있다.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육아기 부모 단축 근로시간 급여 보전지원’은 육아기 부모가 매주 최초 10시간 단축한 근로시간(5~6월, 5시간)에 대해 5월부터 고용노동부에서 미지급한 급여를 보전한다. 미지급 급여 보전지원을 받으려면, 경상북도에 직장 및 주소를 두고,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 2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근로자로 고용노동부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를 받아야 한다. 5~6월분 고용노동부의 단축 급여를 받은 근로자는 즉시, 7월 이후 신청하는 근로자는 단축 급여 수령 후 3개월 뒤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은 통상임금 200만원 초과 400만원 이하인 근로자로 감소된 급여 중 고용노동부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부분을 보전하며 월 최대 50만원(5~6월-2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는 고용노동부의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도군은 23일 지역주민들의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청도군에 따르면 복지위기 알림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6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한 사업으로 자신이나 이웃의 위기 상황을 휴대전화로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는 앱(Application)이다. 이 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내려받거나 QR코드를 통해 해당 앱을 설치하여야 하며, 사용자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비회원이나 익명으로도 앱 사용이 가능하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누구나 쉽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신고 내용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으로 접수되어 각 지자체 담당자에게 전달된다. 한편 사용자는 앱에 첨부된 사진 기능을 통해 위기 상황을 정확하게 알릴 수 있으며, 앱을 통해 신고된 복지 위기 상황은 지자체에서 관할 읍면 사무소 담당자에게 전달되어 상담을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복지위기 알림은 나와 이웃의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신고하고 도움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천시는 22일 경주불국사·영천불교연합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10kg) 300포(7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영천불교연합회장 성본스님(영지사 주지) 외 회원 사찰 주지스님 6명이 참석했다. 영천불교연합회는 지난 5월에도 저출생 극복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해 종교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성본스님은 “이웃과 소통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것 또한 종교계의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한다. 지역 내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평화롭고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시는 스님들께 깊은 존경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이용 장애인 및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2일 군청 잔디광장에서 2024년 여름철 재난·재해 대응 및 폭염 대비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행사를 추진했다.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최로 진행된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는 다양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응해 유관기관·단체의 협조로 재난피해 최소화 도모를 위한 재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권영준 의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온기나눔 캠페인 소개 및 후원물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전국한우협회 봉화군지부에서 한우곰탕 360개, 봉화라이온스클럽에서 선풍기 25대, 경북공동모금회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200세트,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냉면 120세트 등 다양한 후원물품이 전달되어 나눔 문화 확산에 본보기가 됐다. 나눔 대상자는 전달식이 끝난 후, 각 읍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개 읍면 120세대를 추천받아 읍면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온기나눔 릴레이에 동참해주신 많은분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도군은 22일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예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지난 2월부터 7월 중순까지 40 세부터 64세 1인 가구 4천934명 전체를 대상으로‘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에 따른 고독사 고위험군, 중위험군 등으로 분류된 17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가구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7월부터는 외출을 거의 하지 않거나 홀로 고립되어 있는 가구 53명을 대상으로 매월 푸드꾸러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푸드꾸러미 지원사업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이 이루어지지 않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읍면 사무소에서 생활용품, 밑반찬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본인이 직접 수령 하는 방법으로 하여 외출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사회적 고립의 심화로 고독사가 우려되고 있는 만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라며 “우리 모두가 이웃에 관심을 갖고 소외되는 군민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희망공동체 청도군을 만드는데 다 함께 적극 동참해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