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최근 신답초등학교·숭인중학교 등하굣길에 340m 길이의 '청량한 꿈이 자라는 숲'을 조성하고, 29일 개장식을 가졌다. 이필형 구청장은 작년 4월 현장 구청장실 ‘동대문을 걷다’의 첫 번째 현장으로 신답초등학교를 찾았다. 학부모들은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 조성을 요청했고, 구는 이를 반영하여 통학로를 안전하고 쾌적한 ‘청량꿈숲’으로 조성하게 됐다. 이날 이 구청장은 신답초, 숭인중 학부모들과 생기 넘치는 청량꿈숲을 거닐며 학생들의 안전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청량꿈숲’은 '별빛어린정원', '놀이정원', '꽃구름정원', '꿈자람길' 등 다양한 주제의 정원으로 조성됐다. 밤이 되면 조명이 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는 '별빛어린정원', 다양한 색의 공을 이용해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놀이정원', 수채화 물감처럼 피어오르는 꽃무리와 꽃구름의자, 동글동글한 조형물이 어우러진 '꽃구름정원'이 학교를 오가는 학생들을 맞이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량꿈숲을 지나는 구민들이 잘 가꿔진 정원을 보며 잠시나마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아름답게 잘 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5월25일 '특목고 진학을 위한 학부모 진학교실'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내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40명(2회 진행, 회차별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의 특목고 진학을 위한 준비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배선우 전 고려대학교 입학사정관과 언주중학교 최이권 교사가 강의를 맡아 ▲고교학점제와 학교선택(특목고를 중심으로) ▲특목고 입시를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을 주제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특목고 진학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항상 막막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명확한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며 큰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는 동대문 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1:1 입시컨설팅’,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운영 중이며, ‘학교로 찾아가는 1:1 입시컨설팅’, ‘진학특강’ 등 학교지원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금리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및 자금난 해소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대문지점, 국민은행과 함께 40억 원 규모의 시중은행 협력자금 융자 지원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업력 6개월 이상인 중소기업,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융자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은행변동금리가 적용된다. 구에서 1% 이자 지원을 하고, 담보가 신용보증서인 경우 서울시에서 추가로 1.8% 이자 지원을 한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다. 대출 접수 시작일은 6. 3.로, 기존의 당일 선착순 접수가 아닌 예약 방식으로 운영한다. 신청자는 우선 동대문구 소상공인 지원반(구청 지하2층)을 방문해 상담 번호표에 따라 필요서류에 대해 안내 받은 후, 자체 준비한 필요서류를 개별안내 받은 일시에 동대문구 소상공인 지원반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평생 구강건강의 기틀이 되는 아동의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가정의 아동·청소년(4세~15세)을 대상으로 치아건강사업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 아동 구강건강실태조사(2018년)에 따르면 아동의 절반 이상은 유치 또는 영구치의 우식을 경험했다. 아동기는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이 미흡하고 맞벌이가 늘면서 부모가 아동의 구강관리에 관심을 기울이는 데 어려움이 있다. 치아우식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과 정기검진은 물론 불소 및 실란트(홈 메우기) 등 예방치료가 필수적이다. 이에 구는 구강검진, 구강교육, 불소도포 등을 실시하는 치아건강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신청을 원하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은 보건소 구강보건실(2127-5367, 5362)로 문의하면 된다. 개별 신청을 원하는 가정의 아동·청소년(4세~15세)은 보건소 구강보건실 사전 예약을 통해 6개월 단위로 무료 불소도포 및 구강관리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불소도포는 치과에서 치아우식 예방을 위해 널리 사용되는 방법이다. 도포 시기는 일반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학교 운동부 운영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보조금 9,500만 원을 운동부를 운영하는 19개 학교에 교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대문구 소재 47개 학교(초중고) 중 운동부를 운영하는 학교는 19개로 현재 ▲축구 ▲야구 ▲사격 ▲레슬링 등 15개 종목, ‘24개 운동부’가 운영되고 있다. 구는 학부모 의견청취 및 현장방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운동부에 대한 교육청의 지원이 있으나 ‘전임코치 인건비’와 ‘훈련비 일부’로 한정돼 있고, 그 외 경비(일반 훈련비, 대회참가비 등) 대부분을 수익자인 학부모가 부담하고 있는 현실을 파악했다. 이에 학부모의 비용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체육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운동부를 운영하는 19개 학교에 각 500만 원씩 총 9,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5월 9일, 구는 교육경비보조금을 각 학교로 교부했고, 해당 보조금은 훈련시설 개선 및 장비 구입에 쓰이게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교육현장의 다양한 소리를 청취해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곳에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구의 대표향기를 선정,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동대문구 대표향기로 선정된 ‘그린나래’는 베르가못(오렌지+시트론)향을 기반으로 한 신선하고 청량한 향이 특징이다. 5. 10. 동대문구청 1층 로비에서 주민과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1차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5. 11. 정원축제가 열린 지식의 꽃밭(전농동 691-3)에서 직접 향기를 체험한 주민들의 투표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구의 대표향기를 선정했다. 향기샘플 개발 및 대표향기 선정은 향기 전문가들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청 1층 민원실에 발향장치를 비치하고, 민원담당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교육’을 실시하는 등 동대문구 대표향기 ‘그린나래’를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구는 현재 대표향기 ‘그린나래’를 공공시설(정신건강복지센터, 경로당 등) 이용자의 정서안정을 돕는 ‘향기 교육’에 사용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5월~6월 관내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등 10개소) 간병인 및 병동 간호사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컨설팅 및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업무특성 상 환자와 밀접접촉을 할 수밖에 없으나, 전문 감염관리 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간병인 및 병동 간호사를 대상으로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상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5. 14. 동대문구 신우요양병원을 찾은 건국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 소속 감염관리 전문 간호사는 ‘손 위생 및 병원환경 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사는 “손 위생 등 기본 수칙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6월까지 요양병원 등 감역취약시설 10개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며, 그 결과를 시설과 공유해 미흡한 점을 개선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시설 입소자와 근로자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감염병 대응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구는 교육 참여 실적을 평가해 우수 의료기관에게 구청장 표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지난 5. 18.~19.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2024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서 25개 자치구 중 개최 종목 합산 1위의 성적으로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위는 관악구와 마포구 3위는 서대문구, 중랑구, 은평구가 차지했다. ‘2024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잠실실내체육관과 종목별 경기장 등 11개 장소에서 열렸으며, 개최기간 동안 10개 동호인 종목과 10개 시민참여 종목에 서울시민 약 1만 명이 참여했다. 경기 참가자 174명과 응원단, 보조인력 등 총 315명이 참가한 동대문구는 동호인 종목 중 ‘힙합댄스 1위’, ‘생활체조, 탁구, 배드민턴에서 3위’를 기록했고 시민참여 종목에서는 ‘농구슈팅 1위’, ‘스포츠스태킹, 볼로볼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각 종목에서 빼어난 모습을 보이며 지난해 3위 성적을 넘어 단독 1위에 올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유관오 동대문구체육회장을 비롯한 모든 참가단의 노력과 결실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쾌거는 우리 구민의 단합된 힘이 발휘된 결과다.”고 말했다. 유관오 체육회장도 “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주최하고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이 공동 주관하는 ‘제1회 DDM Union 청년 창업 아이디어 챌린지’가 오는 6월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동대문구 내 창업 보육기관들이 연합하여 추진하는 행사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들을 발굴‧지원하고 지역 내 청년 창업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19세부터 39세까지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 평가를 거쳐 6월 27일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발표 평가가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동대문구청장상‧ 대학 총장상과 함께 ▲최대 200만원의 상금 ▲창업 공간 지원 ▲주관 창업 보육기관 입주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미래를 이끌 유망한 청년 창업가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한 발판이 됐으면 한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예비‧초기 청년 창업가 육성 및 맞춤형 지원을 위한 창업 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관내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찾아가는 힐링 plus 한방교실’을 운영한다. 한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동별 1개의 경로당을 전문 강사가 방문하여 한방화장품(자외선차단제샴푸 등) 만들기와 더불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근력 강화 신체활동, 치매예방 등 다양한 분야의 보건교육도 실시한다. 운영기간은 5월 21일부터 6월 24일까지로, 상반기에는 용신동, 전농12동, 휘경12, 이문12동에서 1회씩 실시하며, 하반기에는 나머지 7개동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 건강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건강관리와 함께 사회적 교류로 마음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1층 기획전시실과 기획전시홀에서 선보일 ‘2024 하반기 전시’를 5월 27일 월요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창작자들에게 예술성 발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구민의 예술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전시공모를 기획했다. 전시 주제는 ‘융복합 미디어’ 또는 ‘시각예술’ 관련 자유 주제로 해당 분야 현업 작가 및 관련 전공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한은 5월 27일 월요일 18:00까지며,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누리집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후 첨부된 서식에 따라 필요한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서류 심의를 통해 최대 2건(팀)의 전시기획(안)을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된 전시는 6월부터 8월까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1층 기획전시실 및 기획전시홀에서 무상으로 전시할 수 있게 지원한다. 재단 관계자는 “능력 있는 관내 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동대문구 거주자, 생활권자(직장 · 학교) 및 지역대학 졸업자에게 가산점이 부여되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위기가구 신고자 포상금 제도’ 시행 이후 첫 대상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위기가구 발굴에 지역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지난해 10월 '동대문구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올해 1월부터 ‘위기가구 신고자 포상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포상금은 복지 위기상황으로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하여 신고한 사람에게 신고 1건당 5만원(연 최대 3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포상금 1호 대상자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A씨(50세)를 동주민센터에 신고한 이문2동 거주자 B씨(70세)이다. 지난 3월, B씨는 혼자 사는 이웃 A씨의 건강 상태가 평소와 다름을 발견하고 동주민센터와 통장에게 알렸다. 이에 이문2동 사회복지공무원은 곧바로 가정방문을 통해 상황파악에 나섰다. 사회복지공무원은 상황이 긴급하다고 판단해 A씨를 설득 후 병원으로 이송했고, A씨는 뇌출혈 진단 후 응급수술을 받게 됐다. 구는 일용직 근로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A씨가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긴급지원과 함께 국민기초생활보장 신청을 하고, 더불어 수술 후 회복 중인 A씨에게 주거환경 개선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2024 하반기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에서 운영하는 공공일자리는 동행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구분된다. ▲전통시장 이용 안내 ▲공원 환경정비 등 주로 구의 시설관리와 현안사업 보조업무를 수행할 ‘동행일자리(舊 공공근로)사업’에선 285명을 모집하고, ▲칼갈이 ‧ 우산수리 ▲찾아가는 방문소독 등 구민에게 유용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할 ‘지역공동체일자리’는 22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동행일자리’의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동대문구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 중 실업자 또는 정기적 소득이 없는 자로서, 신청자 본인과 배우자를 포함한 가족 재산 보유액의 합이 4억 원 이하면서, 세대원 합산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자이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의 경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토지, 건물, 자동차 등)이 4억 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구는 서울의 주택가격 및 거주비용을 고려해 이번 하반기 모집부터 재산가액의 ‘기본공제액’을 기존 6,900만원에서 ‘9,900만원’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8일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성년이 된 것을 축하하고 진정한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제13회 동대문구 전통성년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균관유도회 동대문지부가 주최하고 동대문구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올해 성년이 되는 2005년생 성년자 14명(남 6명, 여 8명)이 참여했다. 전통성년례는 관혼상제(冠婚喪祭) 중 첫 관(冠)에 해당하는 의식으로, 남자는 관례(冠禮) 여자는 계례(筓禮)라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상복·출입복·예복 등 성년에 걸맞은 새로운 복장을 입혀주는 ‘삼가례(三加禮)’ ▲술 마시는 예법을 가르쳐주는 의식인 ‘초례(茶禮)’ ▲성년이 되는 사람에게 새로운 이름 ‘자’를 내려주는 ‘명자례(命字禮)’가 차례대로 행해졌다. 이후 성년 선서를 통해 성인으로서의 몸가짐과 부모에 대한 효를 갖추고 자신의 판단과 행동에 스스로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청소년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성년을 맞이하는 젊은이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전통성년례에 담긴 사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 ESG경제지원센터에서는 일상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2024년 ESG 아이디어톤’에서 최종 선정된 3개 팀과 17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이디어톤’이란 아이디어(Idea)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내에 팀 단위로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발표하는 대회를 뜻한다. 동대문구 ESG경제지원센터는 지난달 기후위기 대응, 주거복지, 도시재생, 안전, 청년, 여성 등 자유주제와, 주민 일자리창출, 커뮤니티 케어 등 특화 주제로 나누어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최종 발표회를 통해 3개 팀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최우수상은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장벽을 허무는 ‘장애인 의복 종합 플랫폼’을 제안한 팀이 수상했다. 해당 팀은 장애인들이 비대면 의복 수선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편하게 옷을 수선하고, 향후에는 장애인 신체 데이터를 축적해 다수의 장애인이 평균적으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의류를 판매하는 ‘장애인 의복 종합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우수상은 폐섬유를 재활용한 방염 자재를 제작하여 ‘새활용’ 전통시장 방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