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춘천시가 ‘디지털 트윈’ 모델을 구축해 정책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춘천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춘천시 디지털 트윈 품질 향상 및 활용 지원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과 동일한 가상공간을 3차원으로 구현해 각종 행정정보를 연계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돕는 기술이다. 시는 앞서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행정 수요 기반의 디지털 트윈 모델을 구축해 정책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풍물시장과 중앙시장을 3D 모델링하고 실내공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점포·시설물 현황 즉시 확인 △노후구역 우선관리 등이 가능해져 전통시장 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수 있게 됐다. 또한 CCTV 시뮬레이션 기능을 도입해 최근 화재 등 안전사고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빈집 및 노후 건축물 관리 기능도 추가했다.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해 노후도 분석·모니터링을 체계화하고 도시 안전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트윈 국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병선 속초시장이 28일 개회한 제349회 속초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2026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민선 8기 속초시정은 가장 먼저, 민생 회복이 최우선이라는 판단하에 전 시민 코로나19 희망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했고, 속초사랑상품권을 도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소득 안정을 위해 노력했다’며 연설을 시작한 이병선 시장은, 임기 중 어린이 물놀이터 조성을 시작으로 중도문 공공체육시설, 배움터길 우회도로, 정수장 침전지 덮개, 영랑·청초호 황톳길, 보훈회관, 미디어센터 등 수많은 공공건축 사업을 완료했고, 임기 내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공공산후조리원, 폐비닐 선별시설, 근로자종합복지관 문화공간 리모델링, 영어도서관, 외국인 어선원 복지회관, 파크골프장, 자생식물원 생태탐방로 등을 차질 없이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임기 중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상수원 공급을 위해 고성 경계부터 청초교까지 구간에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여 59%였던 유수율을 92%로 높이고, 학사평 지역 원수부족을 타개하기 위해 척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8일 오전 11시 삼척시 소방방재산업특구에서 ‘ESS 화재안전 실증 플랫폼’착공식을 개최하고 재생에너지·AI 시대 필수 인프라인 ESS의 실화재 기반 원스톱 검증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정태준 부원장, 국가기술표준원 김대자 원장, 이철규 국회의원, 박상수 삼척시장 등 산‧학‧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ESS는 태양광‧풍력 발전 등으로 생산된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를 전기로 저장하여 필요할 때 공급하는 배터리 시스템이다. 계절‧날씨 등 외부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 ESS 도입 사례가 급증하고 있지만, 최근 ESS 관련 화재 사고가 발생하면서 화재 예방과 안전성 검토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 구축되는 ESS 소방기자재 인증평가센터는 2028년까지 국비 100억 원을 포함 총 24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시스템 및 기자재의 신뢰성 검증을 위해 11종의 시험 장비를 활용, 실제 화재 시나리오를 재현하여 살수(소화) 성능 △경보·배연 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삼척시는 11월 28일 삼척 소방방재 연구단지 내 ESS(Energy Storage System) 화재안전 실증 플랫폼 사업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한다. ESS 화재안전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은 산업통상부 국비 공모사업으로, 총 244억 원(국비 100억 원, 도비 30억 원, 시비 70억 원, 민자 44억 원)을 투입해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험·인증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착공되며, 2027년 장비 구축 후 2028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ESS 내 소방기자재의 시험·평가 및 해외인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소방방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을 준 이철규 국회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월군의 주천 골목형 상점가가 최초의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월군은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목적으로 지난 8월 8일부터 관내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희망하는 상인회를 상시로 모집하고 있다. 그 결과 2025년 11월 12일, 주천 5일장 인근의 점포 180개소가 속하는 구역을 영월군 최초의 골목형 상점가인 ‘주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이 되면 상점가 구역 내 업소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지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지원 사업에 응모가 가능해지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온누리상품권은 동일 액수의 현금보다 5~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한 상품권으로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등에 위치한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으며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이상숙 경제과장은 “주천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통해 주천 지역의 소비 진작에 큰 성장이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주천면에 그치지 않고, 골목형 상점가 구역을 점차 확대하여 더욱 많은 지역 주민, 관광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의 2026년 수산자원 조성공모사업에 6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9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도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바다숲과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바다 사막화(백화현상)로 훼손된 연안해역의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자연암반 복원, 해조류 이식, 폐기물 수거, 모니터링 등이 포함된다. 2025년 5개소에 이어 2026년에도 강릉 사근진, 동해 천곡, 삼척 임원 등 3개소가 선정되어 2년 연속 성과를 거두었다. 이 사업에는 국비 29억 원과 지방비 7억 원을 포함한 총 36억 원이 투입되어 4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인공어초 설치, 어미방류 등의 활동을 포함하며, 전국에서 선정된 10개소 중 강원도는 고성 아야진, 양양 남애, 강릉 안인 해역 등 3개소가 최다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65억 원과 지방비 65억 원을 포함한 총 130억 원이 투자되어 5년간 사업이 추진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어항‧어촌 현대화 공모사업에 대거 선정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천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센터장:이재성)가 치매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머리를 맞댔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센터에서 2025년 제2차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 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치매극복 방안 공동 추진을 위해 구성됐다. 협의체에는 화천군 보건의료원장, 보건사업과장, 주민복지과 실버복지 T/F 팀장, 화천소방서 구조구급팀장,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천출장소장, 화천재가노인복지센터장, 대한노인회 화천군지회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연중 두차례 정기회의가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천군 치매안심센터 현황, 2025년 추진사업 실적 보고, 내년 사업추진 방향 등이 공유됐다. 또 치매 독거노인 돌봄 공백 대책과 신규 지역자원 발굴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재성 군보건의료원장은 “내년에도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했다. 화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경로당 순회 선별검사, 치매예방교실, 세탁 서비스, 치매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국내 파크골프 최고수를 가리는 2025 연합뉴스TV-화천군 왕중왕전 전국 파크골프 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 대회를 끝으로 올해 모두 6차례의 전국 단위 대회가 치러졌던 화천군의 2025년 파크골프 시즌도 마무리됐다. 화천군 하남면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치러진 결선 라운드에서 남자부 우승은 1, 2라운드 합계 227타를 기록한 문형식(강원), 여자부 우승은 242타를 스코어 카드에 적어낸 유수림(강원)씨가 차지해 1위 상금 1,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또 남녀부 각각 준우승자에게는 500만원, 3위 300만원, 4위 200만원, 5워 150만원, 6위 100만원, 7위 7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성적별 시상과 별개로 남녀부 각 30위, 40위, 50위, 60위, 70위, 80위, 90위에게는 이벤트 시상금도 주어졌다. 올시즌 마지막 전국대회라는 점에서 이 대회는 개막 이전부터 전국 각지의 강자들이 몰리는 이벤트로 주목을 받았다. 대회에는 모두 1,600여명이 출전해 지난 4일부터 총 6차례의 예선전을 치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해시의 대표 휴식공간인 전천이 재해 예방 기능은 물론, 친수 공간을 대폭 확충한 여가·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한다. 동해시는 총사업비 160억 원(도비 60%, 시비 40%)이 투입되는 ‘전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 구간은 전천 무릉파크골프장에서 갯목 일원까지 총 7.92km이다. 정비 내용은 ▲고수호안 3개소(L=3.0km) 정비 ▲보축 2개소(L=0.3km) ▲인도교 1개소 ▲징검다리 1개소 ▲어도 1개소 ▲고수부지(친수공간) 정비 2개소 ▲하도정비 등으로, 전천의 안전성과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사업들이 포함된다. 동해시는 2022년부터 잔디광장, 어린이교통광장, 뜬다리정원마루, 벚꽃조명, 파크골프장, 캐릭터공원 등 다양한 시민 친화 시책을 추진하며 전천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이번 정비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과 동해시 하천기본계획에 따른 것으로, 노후 하천 구조물을 재해에 안전하도록 보강하고 친수시설을 확충해 전천의 공간 가치를 한층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현재 현장사무실 설치와 시공기술자·건설사업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춘천시가 내달 1일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체계를 기존 6개 권역에서 10개 권역으로 확대 개편한다. 시는 도시 확장과 생활권 변화에 따라 수거체계를 조정했다. 특히 일부 업체 위주로 경쟁이 제한되는 구조적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권역을 세분화해 공정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대행 용역은 12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시행된다. 앞서 시는 올해 상반기 입찰을 추진했으나 업체들이 제기한 ‘입찰중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되며 일정이 지연됐다. 최근 소송이 마무리되면서 사업을 본격 착수할 수 있게 됐다. 권역 개편에 따라 차량 동선과 근로자 배치가 달라지는 만큼 시는 12월 둘째 주까지를 ‘집중 대응 기간’으로 설정했다. 골목길, 권역 경계 등 취약 지점을 우선 관리하고 초기 민원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새로운 체계로 전환하기 앞서 업체간 차량 양도·양수 절차, 권역 숙지 등을 위해 29~30일 이틀 동안은 생활폐기물 수거가 이뤄지지 않을 예정이어서 이 기간 동안 생활폐기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춘천시가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을 완료해 수소 교통의 허브 도시로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춘천시는 동내면 학곡리 848, 850번지 일원에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최근 공사를 마무리하고 12월 2일 오후 1시 30분 준공식을 열기로 했다. 강원권 수소교통 거점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인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총사업비 199억 5,000만 원이 투입됐다. ‘수소교통복합기지’는 하루 최대 100대의 수소 버스·트럭 충전이 가능한 2,000㎏ 규모의 액화수소 충전소 4대를 중심으로 △정비시설 △세차시설 △내압용기 검사소 △화물차 주차장 확장 △복합관리동 등 수소차 운행에 필요한 기능을 한 곳에 모아 구축한 시설이다. 충전설비는 지난 7월부터 상업 운영에 들어갔고 충전 기능 외에도 관리동·정비동·검사동·세차시설·주차장 등을 포함한 복합 인프라를 갖춰 수소차의 충전-관리-정비-검사-운행까지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현했다. 춘천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삼척시는 11월 27일 제259회 삼척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본예산안을 발표했다. 시는 민선 8기 4년의 성과를 토대로 지역의 구조적 전환과 시민 체감 성과 창출에 집중하며 “새로운 미래를 여는 시작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2026년 시정의 7대 추진방향 1. 수소·탄소중립 기반 신성장산업으로 지역경제 회복 견인 삼척시는 수소특화 일반산업단지와 임대형 공장 건립사업을 마무리하고 기업 입주를 가속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운영,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및 산·학·연 기반의 수소경제 생태계 완성에 속도를 낸다. 아울러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진흥센터 건립과 이차전지 전기화재 복합시험 인증 플랫폼 구축으로 에너지·방재 기술 산업을 선도하고 관련 기업 유치에 나선다. 2.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50억 원 예산 반영에 따라 실시설계와 착공이 가능해진 만큼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 시는 동해선 고속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철원군 문화복지센터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납세자 권리구제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시군 세무부서의 납세자 권리구제 담당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납세자 권리 보호를 강화하고 권리구제 제도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이자 한국지방세연구원 부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권수빈 변호사가 강사로 참여해 지방세 소송실무와 최신 판례 해설을 주제로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워크숍에서는 권리구제 관련 법령 개정사항 안내, 전문가 특강, 전국 주요 대법원 판례 공유, 시군 중요 사건 대응 논리 공동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들의 민원 대응 역량과 납세자 권익 보호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우영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권리구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12월의 ‘지질·생태명소’로 고성군의 '서낭바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성 '서낭바위'는 심층풍화와 파도 침식이 오랜 기간 반복되며 형성된 독특한 화강암 풍화미지형으로, 고성 해안을 대표하는 지질 경관으로 꼽힌다. 특히 화강암과 규장암이 교호해 만들어진 시루떡 모양의 ‘서낭바위’와, 차별침식으로 버섯 형태로 발달한 ‘부채바위’ 등 자연풍화로 형성된 독특한 암석 지형이 두드러져 지질·지형학적 가치가 높다. 이러한 지질학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2014년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로도 지정됐다. 한편, 서낭바위 인근에는 송지호비지터센터, 능파대, 오호!VR해양모험관 등 다양한 관광·생태 체험시설이 위치해 연계 탐방이 용이하다. 인근 △송지호비지터센터(’25. 10월 개관)에서는 철새 관찰, 비치코밍 전시·체험 등 계절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송지호 둘레길(10.2㎞)을 따라 겨울철 호수와 해안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능파대(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는 벌집 모양의 타포니가 대규모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횡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횡성군의회 지방재정연구회’는 27일 횡성군의회 3층 평통회의실에서 ‘횡성군 지방보조금 운영실태와 개선방안 연구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횡성군에서 추진 중인 지방보조금 사업의 운영ㆍ관리 현황을 분석하고 효율성ㆍ투명성ㆍ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 8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진이 보조금 교부체계 진단, 회계 및 정산 절차의 문제점, 유사ㆍ중복사업 발생 가능성, 보조사업 성과관리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의원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보고 내용을 토대로 보조금 제도의 신뢰성 제고, 예산 집행의 합리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표한상 의장은 “지방보조금은 명확한 기준ㆍ공정한 집행ㆍ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수라며, 보고서에서 제시한 문제점과 개선과제를 군정 전반에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이번 연구는 횡성군 보조금 제도를 한 단계 더 체계화하는 계기”라며 조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