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느린학습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느린학습자란 지능검사 결과 경계선 지능(IQ 71~84)을 가지고 있어 학습, 대인관계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적장애로 구분되지 않아 교육이나 복지 등에서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사람이다. 이에 구는 지난 5월 관내 느린학습자와 그 가족들이 소외받지 않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수행기관을 공모하고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로구종합사회복지관, 시립구로청소년센터 3곳을 선정했다.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느린학습자 심리평가, 인지정서 개인상담, 통합예술·사회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느린학습자 심리평가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종합심리검사(웩슬러 지능검사)를 무료로 진행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해석 상담도 제공한다. 구로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으로 문해교육과 성교육을 진행하고, 가족단합활동, 부모교육, 자조모임 등의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 신청자를 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지역 내 주택지 등에 인접한 수목이 자연현상으로 인해 쓰러짐, 병충해 피해목 등으로 인명·재산 피해를 주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수목을 처리하는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건축물의 용도가 주택인 주민의 일상생활 공간 내 △큰 마른 가지의 낙하가 예상되는 나무 △부패·병충해 등으로 쓰러질 우려가 있어 주변 시설물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나무 △강풍·태풍 발생 시 쓰러짐이 우려되는 위험수목이다. 단 △산림 등 수목을 건전하게 보전, 관리해야 하는 지역 △아파트 등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규모 사업체 부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구청 공원녹지과 방문, 우편, 전자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 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주민 안전을 위해 공공부문에서만 시행하던 위험수목 처리를 올해부터 민간 부분까지 확대했다”라며 “위험 수목들을 조속히 정비해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없도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주민 서로가 기웃기웃 관심을 가지는 ‘이웃-기웃’ 워크숍을 올해 처음 추진한다. 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매년 시행해 왔다. 이번에는 권역별 복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자 동의 인접 위치를 고려해 네 권역으로 나눠 실시한다. △1권역은 오류 1ㆍ2동, 수궁동, 항동 △2권역은 고척 1ㆍ2동, 개봉 1ㆍ2ㆍ3동 △3권역은 신도림동, 구로 1ㆍ2ㆍ5동 △4권역은 구로 3ㆍ4동, 가리봉동이다. 1∼2권역은 이달 28일 개봉 평생학습관 1관에서, 3∼4권역은 5일 구청 창의홀에서 진행된다. 옆 동네 이웃들과 알아가며, 비슷한 권역별 동네 고민을 공유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 꿀팁 등을 나누는 등 상호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소통 전문가(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조별로 토의하며 상호작용을 촉진해 목적을 달성하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팁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활동으로 복지 역량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 단위의 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2025 민관협치 사업 발굴을 위해 소공론장을 개최한다. 소공론장은 대공론장에서 선정된 의제와 공모, 구로1번가 등으로 접수된 의제를 구체화ㆍ 사업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3일 진행된 대공론장에서는 민선 8기 정책 비전 6대 분야와 자유 주제를 토대로 토론한 결과 28개의 의제를 도출했다. 구는 소관 위원회 회의를 거쳐 4개 분야 16개 의제를 선정하고, 소공론장을 4회차로 운영한다. 1∼2회차는 3일 구청 강당에서 안전과 보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3회차는 13일 구로아트밸리 소강당에서 환경 조성과 환경에 관해, 4회차는 14일 동일 장소에서 구정과 주민 생활을 주제로 논의한다. 3∼4회차에 참여할 주민은 각 회차별 개최일 이틀 전까지 구청 기획예산과에 전화하거나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소공론장에서 사업이 구체화 되면 소관 위원회, 사업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2025년도에 추진할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함께 지역문제를 찾고 생각을 모으면 더 살기 좋은 구로가 될 것”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3일 키즈헬스케어센터 ‘정글아이’ 개관식을 개최했다. 구로구 키즈헬스케어센터 ‘정글아이’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구가 야심차게 조성한 체험형 어린이 전용 시설이다. 게임을 통해 균형감, 심페지구력, 유연성, 근력, 민첩성, 근지구력, 협응성 등 7대 체력 측정이 가능하며 영․유아 기초체력 및 신체 건강에 관한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개관식은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어린이집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안내 및 내빈 소개, 경과보고, 인사 말씀, 축사, 개장선언, 테이프 자르기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 촬영을 마친 내빈들은 개관식에 참석한 관내 어린이집 소속 원아들과 함께 정글아이의 7대 체력 측정 프로그램과 놀이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교정시설이 있던 자리에 작년 5월 고척열린도서관을 개관했고 올해 영․유아를 위한 키즈헬스케어센터를 조성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이곳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6월 한 달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주변 일제 청소에 나선다. 빗물받이 내부나 주변에 각종 쓰레기, 담배꽁초, 낙엽이 쌓여 있어 배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 발생하는 빗물 역류 등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구는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여간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주변 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직영 환경공무관, 깔끔이봉사단, 주민 자율 청소조직 등과 함께 관내 빗물받이 내부 및 주변을 일제히 청소한다. 구 직영 환경공무관이 빗물받이 청결 상태를 상시로 관리하며 대로변의 빗물받이 주변을 청소하고 이면도로와 뒷골목 침수 취약지는 주민 자율 청소조직을 활용해 집중적으로 청소한다. 관내에 있는 빗물받이 22,632개소의 내부 청소는 구가 직접 실시한다. 또한 오는 6월 26일을 ‘구로클린데이’로 지정하고 골목길과 이면도로,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16개 동별 자율적인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첫날인 5월 31일은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주민 100여 명과 함께 구로2동 빗물받이 주변 청소에 직접 팔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구강 인형극을 비대면으로 선보인다. 구는 어린이에게 치아 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칫솔질 등 구강 관리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구강건강 인형극을 마련했다. 이번 구강건강 인형극은 ‘입 냄새 왕 구리구리’라는 제목으로 입 속 건강을 지키는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분하며, 음식을 먹고 난 후 양치질을 꼭 해 입속 충치 세균을 없애는 이야기다. 또한 인형극뿐만 아니라 뮤지컬을 결합한 방식으로 율동과 음악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전달한다. 공연은 지역 내 장애인학교, 초중고 특수학급 학생, 유치원 어린이집 등 대상으로 공연 전까지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의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구강건강 인형극이 아이들의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교육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6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오류동역 3번 출구 앞 광장에서 ‘제3회 구로구공익활동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 2022년 구로구가 서울시 최초로 개최한 이후 올해로 3회째 열리는 구로구공익활동박람회는 복지, 환경, 노동자, 아동, 성평등, 사회적경제 등 관내 공익활동단체의 활동을 알아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로 거듭나는 데 발판이 되고 있다. “공익활동 해봤니?”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퍼레이드, 축하공연, 체험, 퀴즈 이벤트, 캠페인 등을 통해 공익활동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총 35개 공익활동 단체가 참여해 일상 속 작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부터 청소년, 청년, 노인, 장애, 마을, 기후, 교육, 젠더, 돌봄, 인권, 노동, 복지, 먹거리 등 굵직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고민까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익활동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온라인을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 신청 후 박람회 당일 10개 체험관을 방문하고 방문 인증 스티커 10장을 모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31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자녀와 함께하는 구청愛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구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가족 친화 사업의 일환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구로愛버스킹’ 공연을 마련했다. 이날 버스킹 공연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장어린이집인 사랑채움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직원 부모 등 43명을 초대해 요들송 공연, 마술 공연 등 가족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에 참석한 구청 직원은 “바쁜 일상 속 아이와 함께 공연을 보며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가족 친화적 근무 환경을 조성해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여 직원의 사기진작과 근무 만족도 향상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일과 가정 균형이 잡힌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다양한 직원 휴양소 지원, 가족 사랑의 날 운영 및 가족문화비 지급, 결혼 및 출산 직원 격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30일 구청 강당에서 구로구 도서관 발전을 위한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구로구 도서관의 미래 비전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해 구가 지난 1월부터 추진 중인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에 대한 구민 의견 수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는 토론회에 앞서 3월 13일부터 4월 21일까지 도서관 이용 현황, 홈페이지 만족도, 도서관 특성화 방안 등을 묻는 ‘도서관 이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도서관 관계자, 구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 및 내빈 인사말씀 △전문가 강연 △구로구 도서관 현황 및 미래 비전 제시 △질의응답 및 구민 토론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를 통해 주민의 삶과 동행하는 구로구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듣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더욱 살기 좋은 구로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가 강연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5월 23일부터 30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복지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사회복지기관 탐방사업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된 구로구 사회복지기관 탐방사업은 신규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공무원이 함께 관내 복지기관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종사자의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에 도움을 준다. 올해는 5월 23일, 29일, 30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탐방에는 회차별 각 20명씩 2021~2024년 사이에 입사한 신규 사회복지사, 사회복지공무원 총 6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5월 23일 궁동종합사회복지관, 구로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 구로청년공간 청년이룸 △5월 29일 화원종합사회복지관,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 구로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 스마트구로홍보관 △5월 30일 구로종합사회복지관, 시립구로청소년센터, 구로구치매안심센터, 구로구가족센터 등을 들러보고 복지현장을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로구 관계자는 “사회복지기관 탐방사업은 신규 사회복지종사자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6월 3일부터 9일까지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145명을 모집한다. 구는 방학 기간 동안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구정과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직업탐구와 자기계발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구로구에 주민등록 된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등 37명을 우선선발할 예정이다. 단, △평생교육시설 학생 △학점은행 교육기관 학생 △방송통신대학교 또는 사이버대학교 학생 △예비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등은 모집 대상에 제외된다. 아르바이트에 선발된 학생은 7월 1일부터 26일까지 동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민원안내,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진행보조, 자료 제작 등 주 5일, 4시간씩 근무한다. 내달 3일 오전 10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근무 분야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나섰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첨가당이 많은 식품이 유행하면서 청소년 3명 중 1명이 첨가당 섭취 권고기준을 초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과체중과 당뇨, 고혈압 등 각종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구는 매월 5일을 ‘일당! 오십! 실천의 날’로 정하고 하루 당류 섭취를 50g 이내로 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단맛을 좋아하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당류 함량 표시 확인법, 저당 실천 방법 등을 교육한다. 우리동네배움터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저염ㆍ저당 교실을 열고, 허약 어르신을 위한 강의는 동주민센터에서 진행한다. 더불어 구는 ‘2024년 싱겁게 달지 않게 먹는 실천 배움터’를 추진한다. △어린이집에 미각 전문 강사가 방문해 맛에 대한 감각을 향상시키는 ‘어린이 미각 형성 교육’ △우리동네배움터와 연계해 나트륨 저감화 4주 프로그램을 해보는 ‘나를 치유하는 건강 식단’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싱겁게 먹기 교육, 조리 시연과 실습을 하는 ‘남성 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지난 24일 ‘구로구 어린이 교통공원’ 리모델링을 마쳤다. 구는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환경 속에서 체계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2012년 1월 건립 후 노후화된 교통공원 전 면적을 개보수해 새롭게 단장했다. 어린이 교통공원은 신도림동 285-22 일대 오금교 남측 안양천 둔치에 연면적 2,420㎡ 규모로 실외 이론교육장과 자전거 교육시설, 체험식 교통안전 교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시설이 노후 된 교육장 내 △기존 보도를 전면 철거 후 재포장 △미끄럼 방지 재포장 △표지판·싸인블록 재설치 등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재탄생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어린이 교통공원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교통안전교육을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교통공원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28일 오후 화원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구로형 긴급돌봄 돌봄활동가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구로형 긴급돌봄’은 구가 화원종합사회복지관, 궁동종합사회복지관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일시적으로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구로구에만 있는 특별한 사업이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양성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돌봄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으며, 구는 지금까지 2021년 2회, 2022년 1회 등 3차례 교육을 진행해 총 55명의 돌봄활동가를 양성했다. 이번에 교육을 수료한 돌봄활동가는 25명이다. 이들은 5월 14일부터 총 6회에 걸쳐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돌봄 실천 기술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올해 교육과정은 기존에 활동 중인 돌봄활동가들의 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수료식을 마친 돌봄활동가들은 관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거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동행, 세탁, 정서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는 돌봄활동가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