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릉시는 9일 오전 11시 옥천동 옥가로 경로당(강릉시 옥가로19번길 16)에서 신축 이전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신축 이전된 옥가로 경로당은 기존 노후 건물의 구조적 안전 문제와 공간 협소로 인해 오랜 기간 어르신들의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이를 해소하고자, 시는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89.62㎡ 규모로 새롭게 단장했다. 내부에는 다목적실, 휴게공간,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춰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안락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지역단체장 등 많은 지역주민이 참석하여 경로당 준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준공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오래된 건물이라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덥고, 화장실도 불편했는데 이렇게 새 건물로 옮기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라며, “이렇게 좋은 시설을 마련해준 시청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신축 이전을 계기로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및 소통 공간으로서 경로당의 기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은 6월 9일부터 6월 18일까지 옥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현장 중심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옥천 지역 초등 늘봄학교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피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모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만족하는 질 높은 늘봄학교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이다. 컨설팅단은 옥천 관내 초등학교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구성됐으며, 늘봄지원실장, 늘봄실무사, 초등돌봄전담사 등 현장 전문가들로 이루어졌다. 컨설팅단은 타 권역 학교를 상호 방문하여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우수 운영 사례는 공유하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구체적인 피드백을 주고 받는다. 이번 컨설팅은 단순한 점검이 아닌, 상호 컨설팅 형식으로 운영되어 늘봄학교 간 자율적인 협력과 성장을 유도하고 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함으로써 보다 실효성 있는 늘봄학교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옥천교육지원청 김인권 교육장은 “늘봄학교를 통해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컨설팅으로 옥천의 늘봄학교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6일부터 6월 7일까지 1박 2일간 ‘2025. 인성체험 가족캠프'소풍'’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소풍(소소한 시간이 주는 행복한 가족 풍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10가족, 총 28명이 참여했다. 참가 가족들은 속리산 세조길 걷기와 법주사 탐방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과 유서 깊은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깊이 있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모가 읽는 그림책 이야기’ 시간은 부모가 자녀들에게 독서를 통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며 공감 능력을 키우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한편, 학생들은 진놀이,비석치기,술래잡기, 딱지 등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놀이의 즐거움을 느끼는 동시에 협력과 배려를 배우며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또한 가족 전체가 함께 관람한 마술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신비로움과 웃음을 선사하는 동시에, 가족 간의 추억을 공유하는 즐거운 무대가 됐으며, 이후 진행된 ‘가족과 도란거리는 소소한 시간’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한민국 멜론 1번지’인 천안시 수신면에서 열린 ‘제2회 수신멜론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7~ 8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천안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멜론을 홍보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달콤하고 부드러운 멜론의 맛을 선보여 현장에서 5,000여 박스가 판매되면서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 수신멜론은 ‘홈런스타’라는 품종으로, 높은 당도와 부드러운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천안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수신멜론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국적인 명품브랜드로 자리잡는 계기가 됐다”며 “축제에 많이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이 강원FC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홈경기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AFC는 9일 2025/26 ACL 시즌에 참가하는 강원FC의 홈경기 개최지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 ACL 경기 일정은 오는 8월 조별 대진 추첨 이후 확정되며 강원FC의 첫 ACL 홈경기는 9월 중·하순경 열릴 전망이다. 춘천시는 경기 일정에 맞춰 빈틈없는 개최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승인에서 AFC는 경기장 기본시설과 환경에는 긍정적 평가를 내렸지만, 내부 용도실 및 동선 개선 등 일부 보완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오는 13일 강원FC의 이번 시즌 춘천 마지막 경기가 종료된 직후 경기장 조명타워 LED 교체 공사에 착수한다. 해당 공사는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개최 확정에 대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축구팬과 시민, 도민이 염원해 온 강원FC의 역사적인 첫 ACL 홈경기를 춘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춘천코리아오픈태권도대회, 세계태권도문화축제 등 다양한 국제스포츠행사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송군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에는 ▲청송심씨 대종회가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었고, 5일에는 ▲화목교회가 1,000만 원을 전하며 정성을 보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송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 7명과 함께 청송정원에서 ‘마음 쉼표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로 인해 정서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송정원 산책 ▲감정 표현 활동 ▲정신건강 상담 ▲심리안정화 집단활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이재민은 “산불 이후 불안하고 무기력했는데, 오늘처럼 자연을 느끼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큰 위로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 피해로 지친 군민들의 심리적 고통을 덜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며,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송군민의 정신건강 회복력 향상을 위해 청송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산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강화와 더불어 인명피해 제로(zero) 달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하는 숙박시설에서의 화재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방서는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해 서산 관내에서 이용률이 높은 숙박업소 20곳을 선정, ▲화재안전조사 ▲관계자 안전 컨설팅 ▲화재 예방 서한문 발송 ▲주말 기동순찰 등 맞춤형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비정상 상태 방치, 피난 통로 장애물 적치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는 한편, 숙박업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안내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웅교 예방안전과장은 “숙박시설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소방의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휴가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안전한 서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CCTV 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지난해 총 9,717건의 범죄·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도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총 1만 9,096대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를 연계하여 85명의 관제요원이 5조 3교대로 24시간 관제하며 안전을 지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CCTV 영상을 통해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9,717건의 안전사고(위험예방·안전대응 등)를 예방했다. 지난해 위험예방 3,400여 건의 영상 중 1,900여 건은 음주 주취자의 배회·쓰러짐 등을 포착해 사고예방 차원에서 신속하게 112상황실로 신고했으며, 절도, 음주운전 등 현행범 검거에도 4건이 활용됐다. 또한 실종자 발생 시 경찰에서 협조 요청한 105건 중 13명을 찾는 데도 큰 도움을 줬으며, 올해 1분기에는 주취자 197건, 사건·사고 762건, 실종자 18건 등 1,336건의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2023년에는 범죄수사용으로 경찰 등에 영상 6,296건을 제공해 범죄 해결에 71% 이상 활용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 세계 95개국에서 1,210편이 출품된 ‘2025 제주 AI국제필름 페스티벌’이 8일 오후 5시 30분 제주문예회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인공지능(AI) 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마련된 이번 영화제는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 주관으로 열렸다. 유네스코(UNESCO)를 비롯해 각국 대사관, 어도비(Adobe)·구글 클라우드·네이버 클라우드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참여해 국제적 관심을 보였다. 제주도 AI 아나운서 ‘제이나(J-NA)’와 정정우 아나운서가 진행한 개막식에서는 공식 트레일러 상영과 레이저 퍼포먼스가 펼쳐져 80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개막식 하이라이트는 ‘글로벌 AI 영상공모전’ 대상작인 프랑스 엘리엇 오를리에(Eliott HOURLIER) 감독의 ‘에볼루션(Evolution)’ 상영이었다. 인류 확장으로 파괴된 자연에서 오락거리로 전락한 사이버네틱 동물왕국 속에서 자신의 새끼를 보호하려는 어미 고릴라의 고향 찾기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관객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6월 4일과 6월 5일 양 일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 결과를 발표했다.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올해 역대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함에 따라, 최초로 중등부 및 고등부를 나누어 2일 간 진행했고, 6월 4일 중등부 경연에는 11개 팀·77명의 학생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고, 6월 5일 고등부 경연에는 8개 팀·56명의 경연을 했으며 각각 당일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중등부(6. 4.) 시상 결과는 단체상 5개 팀, 개인상 수상자 9명, 지도교사 수상자 5명으로 단체상(5개 팀) 아라중학교(최우수) △김녕중학교(우수) △제주동중학교, 서귀포중학교, 제주여자중학교(장려) 개인상(9명) 제주동중학교 최서우(의장역 최우수) △아라중학교 강지안(의장역 우수) △아라중학교 장서연(의원역 최우수) △서귀포중학교 정휘민, 제주중학교 강지웅, 신성여자중학교 김나연(의원역 우수) △제주동중학교 송효은(5분자유발언 의원역 최우수) △함덕중학교 양초아(5분자유발언 의원역 우수) △탐라중학교 변승현(5분자유발언 의원역 장려) 지도교사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9일 오전 12시 창원대학교 사림관에서 창원대학교,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합동으로 1회용품 없는 캠퍼스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제로웨이스트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캠퍼스에서 텀블러 등 다회용컵 사용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서약받기 ▵창원시 다회용 컵 사용법 안내 및 홍보 ▵카페에서 다회용 컵으로 음료 주문 시 할인권 제공 등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에는 여름철 늘어나는 1회용컵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참여기관들이 솔선수범하여 1회용컵 없는 친환경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대학 캠퍼스는 젊은 세대의 유동 인구가 많아 1회용품 사용량이 높은 편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는 9일 오후 1시 30분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경남도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도 및 시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올해 축산물 안전관리 주요 정책방향과 관련 규정 ▵위생감시 절차 및 방법 ▵업종별 점검 실무 상세요령 등으로 현장 위생감시에 필요한 내용을 중점으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로 때 이른 온‧습도가 상승하는 올해 6월 중 하절기 축산물 위생취약분야 점검을 앞두고 실시되어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의 효과적인 위생지도․점검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일조하게 됐다. ‘민간감시원’으로서 유통 축산물 모니터링을 위한 위생감시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제도로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위촉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은 공무원과 합동으로 축산물 위생단속 활동에 참여하고, 축산물 수거․검사, 압류, 폐기, 현장 업무 지원, 축산물 위생·거래 질서 유지를 위한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여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과 업무 투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교육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진주시 초전공원 일원에서 산림청, 진주시와 함께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정원과 함께하는 삶: 생활 속 실용정원’을 주제로 열리며, 정원문화를 널리 알리고 정원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대한민국 대표 공식 박람회다. 전시, 산업, 학술, 시민참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정원의 실용성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조명한다. 국내 대표 정원작가 6인이 참여하는 ‘코리아가든쇼’를 통해 정원예술의 깊이를 선보일 예정이며, 도민이 직접 조성한 ‘시민참여정원’,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한 ‘동행정원’ 등 다양한 테마 정원이 박람회장을 채운다. 정원산업전은 초전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며, 정원용품, 조경자재, 반려식물 키트 등 관련 기업 60여 곳이 참여해 정원산업의 흐름을 소개하는 등 관람객과 업체가 직접 만나 제품과 기술을 살펴보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마련된다. 야간 개장을 통해 정원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점도 주목된다. 조명이 더해진 밤의 정원은 또 다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는 9일 오전 11시 함양읍 소재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2025년산 함양 양파 대만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만으로 수출되는 함양 양파는 총 100톤 규모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매일 25톤씩 총 4차례에 걸쳐 선적되고, 대만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함양 양파는 게르마늄이 풍부한 토양과 일교차가 큰 자연환경에서 재배되어, 강도가 높고 단맛이 뛰어나며 저장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으로 이번 수출을 통해 대만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기상 여건이 양호하고 병해충 발생이 줄어들면서, 양파 생산량이 전년 대비 3.2% 증가한 약 109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양파의 도매시장 반입 물량이 증가하면서 도매가격은 전·평년 대비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이번 수출은 양파의 과잉 출하로 인한 가격 하락을 완화하고, 국내 가격 안정은 물론 양파 농가의 소득 유지에도 기여하는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