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8월 22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2025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융합과 실용화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병원 기반 연구를 통해 축적된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를 표준화해 공개·활용하고, 이를 통한 정밀의료 및 맞춤형 치료제 개발 가능성 등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2023년도부터 협업 중인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2023년~2027년, 1단계 5년)'의 정례 행사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행사에서는 도신호 교수(하버드대학교 매사추세츠종합병원)의 기조강연 ‘Towards Explainable Microbiome-AI: Integrating LLMs with Graph-Based Microbial Ontologies(설명 가능한 마이크로바이옴 인공지능을 향하여: 최신 언어모델과 미생물 온톨로지 통합)’를 시작으로, 병원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베이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질병관리청은 온열질환자 수와 최고기온 간의 뚜렷한 상관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8월 말까지 높은 기온이 지속되어 온열질환자 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2011년부터 매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약 500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을 감시하고 주요 발생 특성 정보를 일별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6월 말부터 무더위가 발생하면서 감시체계 운영 이래 가장 이른 시기에 온열질환자가 1,000명을 넘었다. 현재(8월 21일 집계 기준) 누적 환자수는 3,815명으로, 2011년 온열질환 응급실 모니터링 실시 이후 가장 폭염이 심했던 2018년도(4,393명) 다음으로 많으며, 역대 2번째로 온열질환자 수가 많았던 2024년(3,004명) 동기간 대비 1.26배인 수치이다. 지난 11년간(2015~2025년)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자료와 일 최고기온 자료를 분석(8.16. 집계 기준)한 결과, 기온 상승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이 구간별로 차이를 보였다. 기온이 1℃ 오를 때마다 온열질환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목재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물질흐름분석(MFA)’ 기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물질흐름분석은 물질의 투입·생산·이용·폐기의 전 과정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으로, 목재의 탄소 흐름까지 구명할 수 있는 자원 관리의 대표적인 수단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통계 데이터를 활용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물질흐름분석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분석 모델을 개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은 통계 자료 분석을 통해 국내 목재 이용 현황과 보완이 필요한 통계 항목(부산물 용도, 재활용률 등)을 도출하고, 자원 축적량을 활용해 목재 자원의 탄소 흐름도를 확인했다. 이번 분석에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자체 구축한 LCI 데이터베이스가 활용됐으며, 탄소 배출과 저장을 통합적으로 고려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국산 목재의 환경가치를 반영한 전 과정 물질흐름분석 모델 개발'에 수록되어 있다. 해당 자료는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김민지 박사는 “이번 연구는 목재자원 관리의 새로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22일 충청북도교육청과 미래세대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충청북도교육청 본관 회의실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초·중·고등학생의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서, 반부패·청렴교육에 대한 국민권익위의 전문성에 충청북도교육청의 청렴교육 실행력이 더해져 충청북도 교육현장에서 청렴문화를 실질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권익위와 충청북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활용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교육청의 부패취약분야 개선 등 협력 과제를 적극적으로 이행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청렴은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갖춰야 할 핵심적인 가치”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청렴을 생각해보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충청북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외국인 근로자가 고용노동부의 재입국 특례 고용허가를 받고 방글라데시로 출국했다가 결핵 검사 등 국내 재입국을 위한 절차상 부득이하게 비전문취업사증(E-9)발급인정서 유효기간(3개월)이 도과된 경우, 외국인 근로자의 고의나 과실이 없으므로 유효기간 연장 등의 조치를 통해 국내 입국을 허용하도록 법무부에 의견표명했다. 2018년 9월 고용허가제를 통해 입국한 방글라데시 국적의 ㄱ씨는 사업장 변경을 통해 2022년 12월부터 취업활동기간 만료일인 2024년 6월 25일까지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하는 사업장(이하 이 민원 사업장)에서 근로활동을 했다. ㄱ씨는 2024년 5월 31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재입국 특례 고용허가(36개월)를 받은 후 취업활동기간 만료일 다음 날인 2024년 6월 26일 방글라데시로 출국했고, 도착한 지 6일 후인 2024년 7월 3일 국내 재입국을 위해 방글라데시 송출기관에 귀국 신고를 하고 관련 서류 제출을 위해 2024년 8월 9일 건강검진을 했다. 이 과정에서 결핵 의심 증상이 발견되어 2024년 8월 22일 2차 정밀 검진을 받게 됐고, 필수적인 결핵 검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밀양시 내이동 주민자치회는 밀양문화원 대강당에서 주민자치회원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내이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참여 팀들의 라인 댄스 공연·하모니카 연주 등 다채로운 식전 무대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시작됐다. 이후 개회 선언,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6년 사업 계획 발표가 이어졌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4개의 안건 심의가 진행됐다. 심의된 안건은 △ 2026년 내이동 주민자치 계획(안) △ 주민 참여 예산사업(안) △ 주민자치회 역량사업(안) △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안) 등 총 4건으로, 모두 주민투표 결과대로 원안 의결됐다. 특히 가로수 보호덮개 설치와 골목길 벽화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조봉국 회장은 “주민 여러분께서 직접 투표로 결정해 주신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주민자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주영홍 내이동장은 “주민총회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9월 19일까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농업인 경영 역량 강화 교육’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 경영 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 내 농업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밀양 농업교육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방문 신청으로 가능하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신청 인원이 충원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교육은 10월 2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주 1~2회 진행되며, 기초 과정 6회와 심화 과정 5회로 나눠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AI를 활용한 마케팅, 전자상거래 회계 실무, 외국인 근로자 고용 및 관리, 농산물 원가 분석과 결산 등 농업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농업기술과로 전화하면 된다. 김진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환경 변화에 따라 농가의 경영 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밀양시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지역 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BS 입시 전문 선생님과 함께하는 2025 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대학 입시 제도에 대한 정확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EBS 대표 강사이자 입시 전문가인 김진석 강사를 초청해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대입전형의 이해와 주요 변화 △학생부와 수능의 비교 및 선택 전략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구체적인 학습 방향 등 입시 준비 과정에서 실질적인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작성 기준, 농어촌 전형과 학생부 종합 전형 준비 방법, 자율학부 선택 기준, 고교학점제 운영 방식 등 입시 전반에 걸친 폭넓은 질문이 이어졌으며, 김 강사는 실제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답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중학생 자녀와 함께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입시가 멀게 느껴졌는데 오늘 설명회를 듣고 준비 시기를 앞당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21일 평생학습관에서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하브루타 토론대회 심판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영천시 하브루타슬로리딩협가 주관하며, ‘민주시민교육과 소통 한마당’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질문과 대화를 통해 사고력과 판단력을 기르는 유대인의 전통 교육법인 하브루타를 기반으로 공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심판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하브루타의 원리 이해를 비롯해 심판의 역할과 윤리, 사례별 실습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8월 2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8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출석률 70% 이상을 충족하고 평가시험을 통과하면 하브루타 심판양성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자격증을 취득한 수료생들은 오는 11월 열리는 전국 하브루타 토론대회에서 심판으로 활동하게 된다. 정경자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과정은 하브루타 정신을 기반으로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심판을 양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수료생들이 앞으로 다양한 현장에서 심판으로서 전문성과 소통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건전한 토론문화 확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천시는 9월부터 관내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위치 추적 ‘스마트태그’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실종 위험이 높은 치매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실종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태그는 배회, 실종 위험이 높은 치매환자의 신체나 소지품 등에 부착하는 기기로, 크기가 작아 착용이 편리하다. 건전지를 사용해 충전 없이 최대 500일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건전지만 교체하면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보호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스마트태그를 부착한 치매환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환자가 길을 잃거나 실종되더라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가정으로 돌아올 수 있다. 영천시보건소는 실종 예방 사업을 통해 스마트태그 외에도 배회감지기, 배회인식표, 안심팔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에 등록된 치매환자와 배회·실종 경험이 있는 인지저하자는 보호자와 함께 영천시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의 실종은 매우 위급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천시가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고용률 68.3%를 기록하며 도내 시부 1위, 전국 시부 4위에 올랐다. 특히,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7.2%로 도내 시부 1위를 차지하며 지역 고용시장의 활력을 이끌고 있다. 지난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서 영천시 고용률은 전년 하반기 대비 1.9% 증가(취업자 수 800명 순증가)한 68.3%로 전국 시부 평균(62.6%)과 경북 시부 평균(61.5%)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지표에서도 15세 이상 전 연령층과 남녀 모두에서 고용 상황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청년층과 65세 이상 고령층, 여성들의 일자리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청년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300명 늘어 고용률은 6.5% 상승하며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65세 이상 고령층 일자리도 재정지원 확장에 힘입어 취업자 수(+600명), 고용률(+1.1%) 모두 증가했다. 여성 고용 역시 경력단절 예방과 일·육아 병행 환경 조성 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은 21일 고용노동부, 우석대학교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완주군 산업단지 인력난 해소와 청년 정주 지원을 위한 ‘완주 취업반’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주고용센터 배지연 소장, 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 심재광 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산업 수요와 청년 일자리 정책을 연계하는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논의된 주요 내용은 ▲주요 산업군(자동차·화학·반도체·수소·이차전지 등)의 전문인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취업반 운영 ▲졸업예정자 및 지역 청년 대상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추진 ▲취업-결혼-정주를 연계한 지역 선순환 구조 마련 등이다. 특히 ‘완주 취업반’은 기업과 청년 간 미스매치를 줄이고, 지역 인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기업 실무진 특강, 채용설명회, 기업탐방, 실전 면접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추진될 예정이다. 앞으로 세 기관은 정례적인 간담회를 통해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취업역량 강화 교육 ▲기업탐방 ▲채용면접 등을 단계적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주군의회는 22일 전라북도청 앞에서 ‘완주·전주 통합 반대’ 캠페인을 열고, 군민과 함께 완주의 자치와 미래를 지켜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지난 20일 전주시청에서 열린 통합 반대 캠페인에 이어, 이날 행사에도 유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11명 전원과 통합 반대 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완주의 자치와 미래를 수호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완주의 희생만 강요하는 통합 결사반대’, ‘완주군민의 이름으로 김관영 파면한다!’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도청을 찾은 도민들과 직접 만나 통합 추진의 부당성을 알리고, 완주군이 독자적으로 발전할 충분한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유의식 의장은 현장에서 “통합은 더 큰 발전이 아니라 불균형만 초래할 뿐”이라며, “군민의 동의 없는 일방적 통합은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정신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완주의 정체성과 미래는 외부에 의해 좌우될 수 없으며, 군민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군의원들은 “완주군은 수소경제 1번지이자 문화와 농업이 어우러진 미래도시”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공주시 게이트볼협회 덕지분회는 지난 21일 탄천면 덕지리 게이트볼장에서 선수와 내빈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주은라파스병원 이사장배 탄천면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탄천면 게이트볼회 3개 분회에서 5개 팀이 참가해 경기를 치렀으며, 선수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대회를 후원한 이웅재 주은라파스병원 이사장은 “이번 대회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게이트볼대회에 출전하신 선수들의 열정이 탄천면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운동하실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2대 탄천면 체육회장을 역임한 이웅재 주은라파스병원 이사장은 2017년부터 매년 게이트볼대회 비용을 지원하며 탄천면 게이트볼 활성화와 지역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1일 행복누림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읍면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7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과 협력망 강화를 다짐했다. 공주시는 전국에서도 드물게 읍면동 단위 학습센터를 촘촘하게 운영하며 주민 가까이에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읍면 평생교육협의회는 주민의 학습 수요를 발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학습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회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화하는 평생교육 환경에 대응해 새로운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체험함으로써 주민 중심의 평생학습 기반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공주시 평생교육 성과 보고와 읍면 학습센터 운영 사례 발표에 이어 ‘우리 지역 특화 프로그램 기획 워크숍’이 진행돼 위원들의 기획 역량을 높이는 실질적인 시간이 됐다. 이어 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