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5일 정기회의를 열어 연말연시 특별방범과 겨울철 폭설·도로결빙 등 대비 교통관리대책을 보고받고 심도있게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각종 모임 등으로 발생할 범죄와 불안 요인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2026년 연말연시 특별방범대책을 세워 골목길 등 범죄에 취약한 지역에 설치된 CCTV와 같은 안전시설을 보완할 것을 권고하는 등 예방 활동을 주문했다. 또한 겨울철 강설과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 기동태세를 본격 가동하고 주요 간선도로 제설작업 강화와 상습 교통두절 예상 구간 집중 순찰 등을 통한 사고 예방 강화 노력도 협의했다. 이외에도 아동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치안 보조인력인 아동안전지킴이의 2025년 운영 성과와 2026년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와 정책자문단 운영 개정, 3개 경찰서 종합감사 결과 등 안건을 논의하고, 2026년에도 범죄예방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2026년에도 지역 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7~9월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에 따른 대규모 벼 깨씨무늬병 피해 복구비로 183억 원을 확정, 피해 농가에 순차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역 벼 깨씨무늬병 피해는 목포를 제외한 21개 시군에서 발생했으며, 1만 4천363농가에서 1만 9천410ha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고흥 3천142ha, 신안 2천403ha, 장흥 1천993ha, 해남 1천925ha, 영암 1천694ha 순이었다. 전남도는 전국 최초로 벼 깨씨무늬병 피해 인정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전국 단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정부는 전국 피해 농가에 총 436억 원의 복구비 지원을 확정했다. 이중 전남도 지원 규모 183억원은 전국의 42%에 달한다. 복구비는 피해농가에 농약대로 지급되며, 농가당 평균 지급액은 약 128만 원이다. 이와 함께 정책자금 상환연기와 이자감면 712농가 491억 원, 재해대책경영자금 696농가 71억 원 등 추가 지원도 이뤄진다. 또한 광양·구례 지역은 국비 지원 기준인 ‘피해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가 미래 세계경제의 핵심 동력인 AI산업의 글로벌 전초기지 조성을 위해 2026년 정부 예산에 AI 분산형 전력망 신산업 육성, 국가 AI컴퓨팅센터 등 총 1천614억 원의 AI·우주산업 관련 국비를 확보했다. 이는 전남도가 지난 수년간 추진한 ‘AI 중심지 전남 조성 전략’과 ‘민간 주도 우주산업 육성 비전’의 결실로, 대규모 국가 예산이 반영된 의미 있는 결과다. 전남도는 국내외 데이터 기업과 AI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오픈AI-SK 데이터센터’와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에 성공하며 대형 프로젝트의 기반을 다졌다. 이 결과 2026년 국비에 다양한 AI 관련 핵심사업이 반영됐다. 주요 사업은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118억 원(총사업비 2조 5천억 원) ▲AI 분산형 전력망 신산업 육성 1천196억 원(총사업비 1조 200억 원) ▲대불산단 AX 실증 협업 플랫폼 구축 20억 원(총사업비 220억 원) ▲철강·금속산업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센터 구축 28억 원(총사업비 220억 원) ▲여수국가산단 AX 실증산단 구축 20억 원(총사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군산시는 ‘우수 집단급식소 지정관리 사업’을 통해 관내 9개소를 올해 우수 집단급식소로 신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급식시설의 ▲시설·환경 ▲개인위생 ▲공정관리 ▲식품 보관·운송 등 전반적인 식품안전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위생 수준을 높이고 우수 집단급식소 활성화를 유도하여 관리자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 우수집단급식소로 지정된 급식소(9개소)와 더불어 올해 9~10월 중 사업신청서를 받아 현장점검과 평가를 진행했으며, 현지 평가 결과 85점 이상 업소를 지정한 뒤 적정성 심의를 거쳐 우수 집단급식소를 최종 선발했다. 이로써 군산시 우수집단급식소는 지난해 9개소에 이어 총 18개소로 확대됐다. 올해 선정된 업소는 ▲어린이집 4개소 ▲유치원 2개소 ▲산업체 3개소로 철저한 평가 및 심의를 통해 높은 안전관리 수준을 입증했다. 선정된 업소는 지정 후 3년간 재평가를 통해 사후관리를 받게 되며 더불어 전년도 평가 대비 평가 점수가 20점 미만 감소하거나 같은 경우 지속적인 관리에 들어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진행한 ‘농기계 현장 이용 및 안전교육’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16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분기별로 운영됐으며,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올해 총 8회, 약 30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사례별 발생원인 진단 및 대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세부 강의를 통해 다양한 사고 유형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예방 요령을 전달했다. 여기에 농업인의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농기계 상하차 안전 절차, 트랙터 조작 안전 등의 현장 실습을 병행해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특히 올해는 시에서 운영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에서 임대 농기계 관련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현장에서 확실한 교육 효과가 입증되기도 했다. 시는 교육과 더불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기계 종합보험의 필요성과 지원 혜택도 안내했으며, 사고 예방뿐 아니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상체계 활용도 가능하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군산시가 구도심과 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란도란 골목형상점가, 군산중앙로 골목형상점가, 대야 골목형상점가 3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상점가는 ▲ 도란도란(오시요거리 및 우체통거리 주변) ▲ 군산중앙로(미원로 일원) ▲ 대야(대야농협 옆 ~ 대야시장 주변) 등 3곳으로, 도심과 지역 생활권 간 균형 있는 상권 육성을 위한 기반이 구축됐다. 특히 이번 지정에는 월명동·흥남동 일대의 구도심 상권과 함께, 군산시 최초로 면 지역인 대야면이 골목형상점가로 포함됐다. 이로써 군산시 골목형상점가는 기존 11개소에서 총 14개소로 확대됐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에 근거하여,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된 구역을 기초지자체 조례로 지정하는 상권 유형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똑같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사용할 수 있어 소비 활성화와 유동 인구 증가가 기대된다. 군산시 역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을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의 소비 편의를 높이고, 할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군산시가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부서별 정책 결정 과정에 폭넓게 반영하기 위한 상시 소통 플랫폼'시민정책소통단(가칭)'을 신설·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기 어려운 위촉형 자문위원회의 한계를 보완하고, 특히 정책 초기 단계부터 시민 의견을 반영해야 정책의 완성도와 실행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기대하고 있다. '시민정책소통단(가칭)'은 만 15세 이상 군산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약 200~300명 대규모 시민 풀(Pool)로 구성해 온라인 플랫폼(상시 운영)과 오프라인 현장토론회를 병행하며 운영된다. 온라인에서는 오픈채팅방을 중심으로 ▲주요 현안에 대한 간편 설문 ▲시정 성과 만족도 조사 ▲정책 아이디어 접수 등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오프라인 현장토론회는 연중 4회 내외로 주제별·세대별 이슈를 직접 논의하고, 필요시 전문가와 시민 패널이 참여하는 심층 토론도 병행하여 주요 의제를 더 깊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시는 연령·성별·직업이 다양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동시는 국립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창업혁신본부․창업학교)과 공동으로 추진한 안동 한지 기반 문화상품 브랜드 ‘안동문방구’를 지난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공예트렌드페어’를 통해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참가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전통문화자원인 안동 한지의 산업적 확장과 지역 기반 창업생태계 구축를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 기간 동안 ‘안동문방구’ 부스에서는 전통 한지를 활용한 다양한 생활형 문화상품이 전시됐으며, 관람객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기획 방향과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국내 유통사와 문화 관련 기관을 중심으로 상품 유통 및 협업과 관련한 다양한 문의가 이어졌다. 전시된 주요 제품으로는 ‘99.5’의 한지 모빌과 ‘시야’의 한지 NFC 명함 등이 있으며, 전통 소재에 현대적 아이디어를 접목한 기획과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소품 구성으로 관람객의 관심을 받았다. 공예트렌드페어 종료 이후에도 ‘안동문방구’와 관련해 ▲국내 대형 백화점 팝업스토어 입점 제안 ▲국립 박물관 및 국내 대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동시가 2025년 경상북도 주거복지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2월 16일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경상북도는 매년 건축․주택행정, 주거복지, 경관디자인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과 민간인,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안동시는 신혼부부가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할 때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를 지원해 초기 경제 부담을 줄이고, 예비․신혼부부에게 노후 주택을 활용한 주거환경 개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했다. 또한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 밀착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는 경북개발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용상동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100호를 건립할 계획이며, 이 사업은 빠르면 2028년 초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 주거지원, 이재민을 위한 신축매입임대주택 건립 등 다양한 주거 시책을 추진하며 시민의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러한 주거특화사업 추진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올해 주거복지 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로 이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월 16일(화) 밝혔다. 스마트 과수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핵심 정책사업으로, 단순한 수형 구조와 내재해․조․중생 품종으로의 전환을 통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미래형 과수원 모델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길안면․임하면 일대 20ha 규모로, 안동시는 총사업비 47억 원을 확보해 향후 3년간 △품종 전환 △재해 예방시설 구축 △ICT 기반 스마트 장비 및 무인화 시설 도입 △공동이용 장비 확충 △교육․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참여 농가를 모집했으며, 산불 피해지역의 재건과 연계한 품종 전환, 안동시 지역특화 품종 육성, 스마트 과수원 단지 확대, 공동 출하 체계 구축에 동의한 농가를 중심으로 생산․유통 통합 협의체를 구성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산불 피해지역 과원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동시는 오는 12월 30일부터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증편․연장 운행되고, 신해운대역이 신규 정차역으로 추가돼 철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고 밝혔다. 이번 운행 조정은 중앙선 KTX 개통 이후 이용객 증가와 지역 간 이동 수요 확대에 따른 조치다. 그동안 안동시는 코레일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열차 운행 횟수 증회를 요청하는 한편, 부산 지역 대표 관광지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해운대구와 협업해 신해운대역 신규 정차 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등 철도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이번 개편을 통해 안동~서울․청량리 구간 운행 횟수는 기존 하루 9회에서 10회로 1회 증회됐으며, 부산 부전역까지 연장 운행되는 열차는 기존 3회에서 9회로 총 6회 늘어나게 됐다. 특히 부산 부전역까지 운행되는 열차 9회 중 4회는 신해운대역을 경유함으로써, 안동과 부산 동부권 주요 관광지 간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증편․연장 운행에 따른 자세한 열차 운행 시간표는 코레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철도 운행 확대를 통해 수도권과 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교육, 농촌자원사업, 안전농산물 생산, 농촌진흥사업 전반에 걸친 성과를 인정받아 총 4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상,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우수상, 농업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 우수사례 우수상, 농촌진흥사업 평가 우수상 등 농촌진흥 핵심 분야 전반에서 성과를 거둔 결과다. 농업인대학 운영 부문에서는 지역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과 현장 중심 실습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전문성 향상과 현장 적용성 향상에 기여한 성과가 인정됐다. 농업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 부문에서는 친환경 농업 정착과 안전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농업환경 개선과 소비자 신뢰 확보에 기여한 성과가 높게 평가됐다.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부문에서는 농촌진흥사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현장 중심 농촌지도 추진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인 점이 우수기관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 결과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 보은군이 가을철 산불대책본부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산불 ‘제로’ 최장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해 나가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운영해 온 ‘2025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12월 15일부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 운영 기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으며, 군은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을 재차 입증했다. 군에 따르면 보은군은 지난해 3월 23일부터 현재까지 633일이 넘는 기간 동안 산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충북도내 산불 미발생 최장기간 기록이다. 가을철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에도 산불 ‘제로’기록을 유지하며 2025년 산불 제로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군은 가을철 등산객 증가와 수확기 이후 논·밭두렁 및 농업부산물 소각 등 산불 위험 요인에 대비해 군청과 11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예방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해 왔다. 공무원 19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6명, 산불감시원 63명 등 100여 명의 산불 대응 인력을 현장에 집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접근성, 체계적인 행정 지원을 기반으로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오는 2026년 1월 5일부터 14일까지 2026 괴산군 동계축구 전지훈련을 개최하며 대전 P&S, 남동 유나이티드, 김신욱FC, 인천아이원FC 등 전국 12개 축구팀이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지훈련은 총사업비 195억 7천만 원이 투입된 종합체육시설 괴산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되며 향후 지역 체육 발전의 중심이자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전지훈련 기간 동안 선수단과 지도자 등 400여 명이 10일간 집중 훈련을 진행하며 괴산군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숙박, 훈련시설, 편의 지원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군은 훈련장 시설 점검과 환경 정비에도 만전을 기해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겨울철 관광 비수기에도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전지훈련팀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축구뿐 아니라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팀을 끌어들이며 숙박·음식·지역상권 등 지역경제 전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미래 농업의 주역인 청년농업인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산림에너지 활용 스마트팜 청년농 임대사업’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시설을 청년에게 임대해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첨단 농업기술 습득과 영농 창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49세 미만 청년농업인 3~4명으로 구성된 1개 팀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자의 거주지 제한은 없으나 선발 후 임대차 계약 전까지는 괴산군으로 전입해야 한다. 또한 신청자는 본인 명의의 스마트팜 시설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야 하며, 병역 의무를 이행한 사람이어야 한다. 병역 면제자와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도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팀은 2026년 3월 1일부터 2029년 2월 28일까지 최대 3년간 괴산군 소수면 아성리 740 일원에 조성된 5,296㎡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을 임차해 영농 경험을 쌓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스마트농업을 통해 농업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