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최근 개정된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과 '경상북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조례'에 따라 교원의 인솔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체험학습 기타보조인력 운영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조례 개정으로 학교 밖 교육활동에서 교원이 안전조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으며, 현장체험학습에 필요한 보조인력을 배치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위해 기타보조인력 인력풀을 구축하고, 교육지원청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학교가 필요할 경우 보조인력을 신청·매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조인력은 한국교원연수원의 온라인 과정(15시간)을 이수하고, 성범죄 및 아동학대 전력 조회를 통과한 후 자원봉사자로 위촉된다. 위촉된 기타보조인력은 체험학습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전 일정에 동행하며 학생 안전을 관리한다. 주요 역할로는 안전띠 착용 지도, 교통수단 승하차 및 도보 이동 시 안전 확보, 운전자의 과속·신호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삼척시는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자문하기 위해 운영 중인 '삼척시 청년지원협의체'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로운 위원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 협의체 위원 임기는 오는 10월 1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2025년 10월 12일부터 2027년 10월 11일까지 2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총 15명 이내로 구성되며, 당연직 5명(관련 부서장 이상 공무원)과 위촉직 10명으로 나뉜다. 위촉직 위원은 ▲삼척시의회 추천 의원 ▲청년‧여성 단체 활동 경험자 ▲청년정책 관련 학식과 전문성을 보유한 사람 ▲그밖에 청년정책 추진에 적합한 인사 등으로 위촉된다. 이번 정비에서는 청년위원 5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이며, 신청 자격은 삼척시에 거주하는 18세~49세 청년이다. 청년단체 활동 경험자, 청년정책 전문성을 가진 사람, 사회공헌 활동 경험자 등이 대상이다. 청년위원 공개모집은 9월 5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삼척시청 경제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을 통해 총 16명의 청소년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검정고시 대비반 ‘MOIM’은 외부 전문 강사 5명이 참여해 필수 6과목을 집중 지도하며, 청소년 한 명 한 명이 합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학습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시험 당일에는 현장 지원을 통해 수험생들의 안정과 편의를 도와 학습 성과가 실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펼쳤다. 그 결과, 올해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총 27명(고졸 23명, 중졸 3명, 초졸 1명)이 학력을 취득하는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 특히 상반기 제1회 검정고시 합격 이후 성적 향상을 위해 일부 청소년이 재도전에 나섬으로써, 2026학년도 대학입시 준비에도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김태균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합격을 발판 삼아 더 큰 꿈을 품고 자신 있게 나아가길 바라며, 앞날에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확신한다”라며, “앞으로도 공단과 지역사회가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 청소년들의 꿈을 함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한지방행정공제회가 4일 화천군청을 방문해 ‘찾아가는 행정공제회’행사를 마련했다. 강원지역에서는 처음 열린 이번 ‘찾아가는 행정공제회’에서는 공제회원인 화천군청 공무원들을 위한 ‘든든한 조식 지원’서비스에 이어 ‘행정공제회 설명회’가 차례로 진행됐다. 공제회는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군청 현관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핫도그와 커피, 아이스티를 전달했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군청 대회의실에서 행정공제회 경영현황, 공제제도, 복지 서비스 전반에 대한 사업 내용을 공무원들에게 소개했다. 화천군과 지방행정공제회는 차후 최문순 군수와 김장회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지속 발전과 공제회원 지원을 골자로 하는 상생협약식도 열기로 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대한지방행정공제회는 자산규모 30조원, 36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장회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은 “앞으로 회원 대면 서비스를 강화해 회원들과 소통하고, 만족도 향상을 위해 회원 참여형 프로그램들을 많이 발굴해 내겠다”고 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의 청년들은 왜 떠나는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부산에 머무를 수 있을까. 지난 3일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저출산대응 정책연구모임'(대표 최영진 의원, 사하구1)은 ‘청년 지역이동과 정주 요인’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시의원들과 청·장년 토론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송명은 청춘발산마을 대표는 부산의 인구감소 현실과 청년들의 인식, 정주 여건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광주 서구의 ‘청춘발산마을’은 2015년 도시재생 사업 후 청년 협동조합이 중심이 되어 빈집을 리모델링하고, 청년·어르신 협력 사업과 문화·창업 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 송 대표는 “청년들이 지역에 남는 힘은 지원금이 아니라, 관계와 네트워크”라며, 청년 정주 요인으로 ▲안정적인 소득 구조 ▲사회적 응원의 문화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경험 등을 꼽았다. 참석자들은 부산의 청년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했다. 특히 부산을 국제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영어 공용화,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 ▲특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해바라기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하는 연제구 다함께돌봄센터 푸르지오꿈터, 연제구 다함께돌봄센터 행복한아이꿈터, 양정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 8월 29일 부산 거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문화예술 돌봄사업 ‘모두의 돌봄’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모두의 돌봄 성과공유회는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며 단순 돌봄을 뛰어넘어 문화예술돌봄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창착해 낸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고 공연을 함으로서 아동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한뼘 더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성과공유회 작품으로는 그동안 아동들이 준비한 친환경 소재나 재활용품을 활용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K-POP댄스, 연극,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더불어 무용가 김평수, 뮤지션 김영웅 등 예술가들의 특별공연과 함께 ‘돌봄 문화의 패러다임과 관계 돌봄의 필요성’이라는 주제의 강연도 진행하여 학부모와 지역 주민에게는 문화예술 돌봄에 대한 중요성과 인식을 개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4년에 이어 진행된 아동문화예술 돌봄사업 ‘모두의 돌봄’은 맞벌이 부부의 양육 부담을 덜고 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연제구는 9월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연제 희망잇 발굴단' 70명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기 가구 발굴의 중요성과 개념, 실천방법을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발굴단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그룹별 토론 방식을 도입해 발굴단원이 평소 활동에서 느낀 점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에서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필요성을 다시금 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지원하기 위해 애써주시는 발굴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연제구는 9월 3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제구협의회와 함께 취약계층 84세대를 대상으로 10가지 비상식품으로 구성된 재해구호품키트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8일 14시부터 18시까지, 농업인 상생플랫폼 1층 교육장에서 한우 사육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우 비육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질병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25년 하반기 품목별 상설교육 과정의 하나로, 한우 비육단계에서 발생하기 쉬운 주요 질병을 예방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원시 한우 사육 농업인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고,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교육은 가축 질병 관리 전문 수의사가 강사로 나서, 비육단계 주요 질병의 진단 및 예방 요령, 위생·환경 관리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질의응답을 통해 농가의 현장 애로사항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김연주 소장은 “한우 비육 과정은 질병 관리가 곧 경영 안정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교육이 농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우 농가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9.7)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 기간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레드서클 캠페인 △[양성평등주간], [정신 건강의 날] 연계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 캠페인 △‘오늘 건강’ 및 ‘워크온’ 앱(App)을 활용한 커뮤니티 이벤트 △싱싱생생 건강교실 △건강 톡톡 건강 100세 등 경로당 프로그램 △혈관을 잡아라 건강데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난 9월 1일 오전에는 남원의료원과 함께 시청 민원실에서 방문 시민과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실을 운영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남원의료원 의료진이 심방세동 간이 측정 검사와 결과 안내를 담당했으며, 남원시보건소 직원은 기초 건강측정 및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자기혈관 숫자(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 외에도 전단지 및 배너 등을 활용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자기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원시는 올여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요천 물놀이장이 약 두 달간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요천 물놀이장은 7월 개장 이후 8월 말까지 약 9,700여 명이 이용하며, 도심 속 무더위를 식히는 대표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반월터널분수, 야자버킷, 초롱꽃샤워, 기린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은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대규모 그늘막과 샤워실,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어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남원시는 물놀이장 운영 기간 동안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시설 점검을 강화하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주기적인 수질검사와 철저한 위생관리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 시민들의 신뢰를 얻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께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 올여름 요천 물놀이장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원시가 내년도 외국인계절근로자 운영 규모 결정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외국인계절근로자 수요조사 및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외국인계절근로자는 국내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 8개월간을 농‧어업 분야에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신청자격은 남원시에 주소 또는 농지를 소유하고 5개월 이상의 상시고용인력이 필요한 농업경영체등록이 된 농가다. 수요 신청 및 문의는 거주지 또는 농지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특히,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을 고민하는 농가는 서류 위조 입국 등의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법무부에서 내년부터는 재입국 추천을 받은 성실근로자(4촌이내 재입국 가능)를 제외하고, 신규 인력을 도입할 경우에는 현행 4촌 이내의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방식에서 2촌 이내의 가족으로 축소되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남원시는 부족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2년부터 몽골, 라오스, 필리핀의 지방정부와 MOU체결과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등을 통해 2025년 기준 928명의 계절근로자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이인이 생활용품과 교육 물품을 연이어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전했다고 밝혔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은 LG생활건강,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2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 1,209박스를 기탁했다. 기탁 물품은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 17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저소득 가정 등에 고루 배부될 예정이다. ㈜이인(대표 이필곤)은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꾸러기 블록’ 80세트(2천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관내 어린이집과 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에게 지원돼 교육과 놀이 활동에 활용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이인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사회복지시설과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퍼져라, 자원봉사! 커져라, 온기나눔’캠페인을 펼치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더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보성군은 지난 3일 보성군보건소가 주관한 ‘의료600 건강 100세 보성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인 ‘제2기 건강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기 건강대학’은 지역사회에 걷기 공동체를 형성하고,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도록 돕는 ‘건강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건강대학의 강좌를 통해 지속적인 건강 지지기반이 조성되고, 주민들의 건강 위험 행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성군 보건소는 사전 접수를 통해 걷기 지도자를 희망하는 교육생 38명을 모집했으며, 총 8회기에 걸쳐 오는 10월 29일까지 다양한 과정을 운영한다. 대한걷기협회가 함께하는 주요 교육은 ▲전문의 초청 건강 강좌 4회, ▲걷기 지도자 2급 자격 과정 8회, ▲걷기 지도자 보수교육 3회, ▲‘보성 걷기 좋은 날’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문 의료진이 직접 강의에 나선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노인의학센터 한재영 재활의학과 교수의 ‘100세 건강하게 사는 방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박근홍 원장의 ‘건망증인가? 치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보성군은 3일 봇재 3층을 전면 리모델링해 차밭 경관과 빛의 연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카페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군민과 관광객이 보성의 대표 관광지인 차밭의 절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존 벽체를 철거해 탁 트인 개방감을 확보하고, 사계절마다 다른 색으로 물드는 차밭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카페 내부는 ‘물결’과 ‘반딧불’을 형상화한 조명(고보라이트)이 설치돼, 은은한 빛이 공간을 물들이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기존 전시 공간은 ‘우주’를 모티브로 한 고보라이트로 꾸며져, 전통과 미래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봇재 3층에서는 2층 ‘그린다향’에서 주문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그린다향의 메뉴는 보성의 특산물인 말차를 활용한 말차아이스크림라떼, 말차흑당버블, 말차팥빙수 등을 비롯한 음료 46종과 디저트 7종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봇재는 보성의 관문이자 첫인상을 결정짓는 상징적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