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7월 2일, 어르신 돌봄 기능을 통합한 특화시설 ‘어르신 행복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어르신 행복센터(당산로29길 9)’는 연면적 2,819㎡,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의 규모로 조성된 복합 돌봄 공간이다. 기존 ‘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를 확장‧이전해 시니어 특화 기능을 강화한 시설로, 어르신 돌봄 관련 시설들을 한 공간에 통합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에는 ▲1층 구립당산3가 경로당과 우리동네 키움센터 ▲2층 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 ▲3,4,6층 치매안심센터 ▲5층 구립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가 각각 자리하고 있다. 1층 ‘구립 당산3가 경로당’은 주 5일 중식을 제공하고, 요가교실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와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2층과 5층에 위치한 ‘데이케어센터’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어르신을 위한 주야간 보호시설로,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보호자의 경제활동과 일상 유지에 도움을 준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예방, 인식개선은 물론,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2025 관악 청소년 축제(청아즐)'의 축제의 활기를 더할 특별 프로그램인 ‘랜덤 플레이 댄스’에 참여할 청소년 100명을 모집한다. ‘청소년이 아무 생각 없이 즐기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은 ‘청아즐’은 청소년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하는 관악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다. 2022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매년 특색있는 콘셉트로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 축제는 ‘#마음의 정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이 학업과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서로 공감하고 힐링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인 ‘랜덤 플레이 댄스’는 다양한 K-POP 음악이 무작위로 재생되면, 참가자들이 그 곡의 안무를 자유롭게 펼치는 참여형 댄스 프로그램이다. 구는 청소년들이 음악을 매개로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고,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9월 13일 오전 11시 30분 낙성대공원에서 진행되며, K-POP을 사랑하는 만 9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국민주권 시대, 위대한 주민과 함께한 오늘. 우리는 관악의 오늘을 이야기하고 관악의 미래를 꿈꾸었습니다. 저 박준희는 주민의 명령, 시대적 소명을 받들어 관악의 대도약, 퀀텀리프(Quantum leap)를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민선 8기 후반전을 바쁘게 달리고 있는 관악구가 3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주민들과 함께하는 허심탄회한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날 관악구청 대강당에서는 3주년 기념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토크쇼 ‘구민에게 듣습니다. 관악의 오늘, 그리고 내일’이 진행됐다. 박 구청장은 ▲벤처창업 ▲지역상권 ▲청년 ▲청정 ▲문화 등 관악의 다양한 변화와 성과를 함께해 온 주민들과 솔직 담백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토크쇼 참여한 주민들은 리틀 강감찬 3기 단원 이루리 군 등 10대부터 배정웅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장이 포함된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다. 이날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만족감과 추가 건의 사항을 전달한 신태안 관악구 파크골프협회장의 질문에 박 구청장은 도시는 ‘사람이 사는 공간’이라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주민들이 여유와 휴식을 누릴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여름휴가철 집을 비우는 견주들의 반려견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양재동에 위치한 ‘서초동물사랑센터’에서 ‘반려견 돌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9년 처음 시행해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인 ‘반려견 돌봄쉼터’는 명절과 여름휴가철 등 장기 외출로 인한 반려견 유기문제를 예방하고 애견호텔 등 고비용시설 이용이 어려운 구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자격을 갖춘 인력이 먹이주기·배변·놀이 등 전반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을 위해 CCTV 모니터링과 건강상태 점검도 시행한다. 또 인근 24시간 동물병원과 연계해 질병·부상 등 응급상황도 대비한다. 이용 대상은 서초구에 등록되어 있는 반려견으로 ▲출생 후 6개월 이상 ▲중성화 및 광견병 예방접종 완료 ▲사회성 있는 10kg 이하 중‧소형견이다. 다만, 전염성 질환견, 임신 또는 발정 중인 반려견은 신청이 불가하다. 희망자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서초동물사랑센터를 직접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유기견을 입양한 서초구민(1순위) ▲저소득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동대문시니어클럽이 지역 내 커피전문점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재활용해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커피박 창작소’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커피박 창작소’는 동대문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사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커피박을 탈취제, 화분 등 생활 속 공예품으로 제작하며 자원순환과 사회복지를 동시에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제작된 제품은 관내 공중화장실과 공공시설 등에 비치되어 주민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지사장 김영립)는 환경보호와 시니어 일자리가 결합된 이번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며 700만 원을 후원해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이에 따라 ‘커피박 창작소’는 공공·민간·후원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통합형 복지 모델의 구체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커피박 창작소 참여자 이모 씨는 “활동을 하면서 친구도 사귀고 함께 작업하다 보니 자존감과 사회성이 크게 향상됐다.”라며 “커피박이 단순한 쓰레기가 아니라 의미 있는 자원임을 깨달았고 환경을 지키는 실천에도 자신감이 생겼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이달 15일까지 ‘2026 민관협치 사업’ 발굴을 위해 주민제안을 공모한다. 민관협치 사업 공모는 주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협치 기반을 강화하고 참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제안 내용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해야 할 지역 문제, 주민 토론이 필요한 특색 있는 사업 등으로 구로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제안서 작성·제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단, △단순 민원 △시설 설치 요구 △진정 민원 등은 제외된다. 제안된 사업은 소관 사업부서의 추진 가능성 검토 및 협의, 예산 편성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이 될 경우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민 제안을 원하는 경우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으로 신청하거나 구로구청 기획예산과 방문 또는 팩스, 전자우편으로 주민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새로운 민선 8기 구정 운영은 협치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라며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행정이 함께 소통, 실현해 나감으로써 모두가 공감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는 7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등에서 ‘찾아가는 골목상권 버스킹 음악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거리공연 예술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지역 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상점가 일대에서 총 30회 열리며, 회당 1시간 30분 내외로 진행된다. 7월에는 깔깔거리, 남구로시장, 그라운드고척 등에서 총 6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첫 공연은 7월 4일 오후 6시 깔깔거리에서 재즈밴드 ‘포에버영’의 무대로 시작하며, 5일 오후 4시에는 마술과 대중음악밴드 공연이 진행된다. 14일과 15일 오후 4시 남구로시장에서 전통공연 등이 진행되며, 23일과 24일 오후 5시 그라운드고척에서도 공연이 열린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포스터의 큐알(Q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8월부터 10월까지의 공연 일정은 추후 구로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안내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새롭게 조성된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일대에서 즐길 거리 가득한 플리마켓 ‘강북 여울장터 '다시 만난 우이천'’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조성이 완료된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을 주민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정식 개장에 앞서 공간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여름 저녁 우이천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나들이이자, 새롭게 탄생한 수변 명소를 알리는 축제다. 행사장에서는 강북구 내 전통시장 7개소, 총 18개 점포가 참여해 간식과 야식을 판매하며, 방문객들은 수변활력거점 및 인근에 마련된 인조잔디 휴게공간에서 무더위를 피해 여유롭게 음식 및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지역 공예예술인이 참여하는 체험 부스에서는 도자, 가죽, 바느질 등 다채로운 수공예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총 10개 팀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도 열려 여름 밤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버스킹 무대는 공연이 없는 시간대에는 포토존으로 개방된다. 대형 실크플라워 장식으로 꾸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평생학습 교육기관인 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28일까지 ‘생애 첫 자서전 – ChatGPT와 함께 쓰는 인생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융합형 평생학습 과정으로, 강북구 평생학습관(오현로 145, 4층)에서 매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는 인공지능 도구 ‘ChatGPT’를 활용해 각자의 삶을 자서전 형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자서전 쓰기 교육은 ▲나의 인생지도 그리기 ▲나를 키운 한 줄의 말 ▲직업과 나의 일터 ▲삶의 전환점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마지막 주에는 각자의 글을 모아 책자로 엮을 계획이다. 강의에는 최원대 웹문예창작학과 교수가 함께하며, 디지털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모집된 자원봉사자가 1대1 보조지도에 나선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글쓰기 교육을 넘어, 기록을 통한 자기 이해와 회복, 나아가 세대 간 소통을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공연과 힐링강연, 10만원의 종사자 격려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10만원의 종사자 격려금을 지원한다. 일정 근무 기준을 충족하는 종사자 174명이 올해 지원 대상이다. 국내 고령화속도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열악한 근무환경과 낮은 처우로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구는 장기요양기관 근무환경 개선과 종사자 복지 향상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구는 4일 오후 2시 구청사 12층 대강당에서 ‘2025년 금천구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날 행사’도 연다. 이날 행사에서 모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금천구 내 돌봄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순서로 축하공연도 준비됐다. 이와 함께 개그맨 김주철이 강사로 나서 웃음을 주고 종사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구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장기요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7월부터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교육 특강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초중고생 자녀를 둔 관내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 및 진학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교육 환경과 입시 제도의 변화 흐름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매월 1회씩 총 6회에 걸쳐 대입 제도,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주도학습 전략, 계열 및 학과 탐색 등 학년별, 발달 단계별로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진로진학 핵심 주제를 다룬다. 첫 특강은 7월 3일 ‘대학입시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입시 전문가가 직접 대입 제도의 구조와 변화 방향을 분석하고, 실제 합격 사례를 통해 대입 전략 수립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고교학점제와 진로별 교육과정 설계, 고등학교 유형별 대입 주요 전략 방향 등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알찬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이후 2~5차 강의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과 비교과 관리 방법 ▲교과별 학습 방향과 자기주도학습법 ▲계열 및 학과에 대한 이해와 진로탐색 ▲첨단학과 무학과(자유전공학부) 등 변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는 7월 1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구정 비전과 운영 방향, 그간의 성과를 전 직원과 공유하고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아침 7시 30분부터 9시까지는 임시청사 실외 주차장에서 특별한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아침, 전 직원에게 시원한 음료와 커피를 무료로 제공해 더위를 식히고 상쾌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배려해 호응을 얻었다. 직원들은 커피차 앞에 모여 음료를 받고 동료와 담소를 나누면서 업무 전 짧은 여유를 즐겼다. 이번 이벤트는 민선 8기 3주년을 기념하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자 전 직원의 사기를 북돋우는 계기가 됐다. 오후에는 교보생명 사옥 대신홀에서 직원 조례를 개최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재미있고 특별한 기념 영상을 시청하며 그간의 성과, 노력을 돌아보고 정문헌 구청장이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이어서 유광종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특별 강연을 이끌었다. 종로구는 상반기 성과관리(BSC) 평가에서 96.3%의 달성률을 기록함에 따라 전 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포상금을 지급했다. 포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오는 7월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수시 지원 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 입시를 앞둔 지역 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자리로, 입시 변화에 대응한 실전형 전략을 통해 수험생이 자신에게 맞는 대입 지원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중랑구 출신으로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 합격한 선배들이 직접 참여해 실제 수험생활과 합격 경험, 대학생활 등을 생생하게 전한다. 2부에서는 입시 전문가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이 강연자로 나서 ▲수시·정시 전형 변화 분석 ▲전형별 지원 전략 수립 ▲내신성적 및 비교과 활동 준비 등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체계적인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참석자에게는 2026학년도 수시 지원 참고 자료집과 대학별 모집 요강이 제공된다. 수시 지원 전략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6월 수도권 주요 19개 대학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2026학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민선 8기 4년을 시작하며 그간의 구정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구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2주간의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놀라운 성장, 눈부신 미래’를 주제로 7월 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구정 전반에 걸친 변화를 조명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주민과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자리로 기획됐다. 행사의 시작은 7월 1일,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의 참배로 문을 열었다. 류경기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유관순 열사, 만해 한용운 대선사, 소파 방정환 선생의 묘역을 찾아, 지난 3년간의 구정 여정을 되새기고 민선8기 후반기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어 열린 ‘직원들과 함께하는 청렴조례’에서는 구청장과 노조, 직원들이 함께 청렴을 주제로 대화하며 솔직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직 선배로서 구청장에게 궁금한 점을 사전에 포스트잇에 적어 제시하고, 현장에서 뽑은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구청 1층 로비에서는 민선 7기부터 8기까지 7년간의 구정 성과를 주민의 일상 변화 중심으로 구성한 기획사진전이 열렸다. 이번 전시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4일 여성민방위대원 5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평택에 있는 ‘서해수호관’을 찾아 안보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은평구 여성민방위대는 순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지원민방위대로 평소 민방위·재난 대응 지원과 민방위 교육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동네 은평의 안전과 안보를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원들의 안보의식 함양과 나라 사랑 정신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견학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전에서 우리 서해 북방한계선을 지킨 55인의 호국영령이 잠든 서해수호관을 둘러보며, 위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배우고 추모와 묵념을 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대원들은 해군 장병들이 당시 참전했던 군함, 현장에서 사용했던 유물, 전사자의 유품 등 아픈 역사를 기록한 물품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안보 견학을 통해 민방위대원들이 애국심을 되새기고,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에 깊이 감사하며 지역 안보의 주체로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여성민방위대원은 “순국선열들의 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