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의 과거와 현재를 공유하는 '2025년 종로 옛날 사진 공모전 ‘옷장 속 사진첩’'이 열린다. 종로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고, 시민 간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처음 개최해 1980년 이전 종로에서 찍은 200여 장의 개인 소장 자료를 수집하고 복원 및 전시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85년 이전 사진을 접수한다. 공모 기간은 6월 30일 18시까지다. 종로에서 촬영한 원본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누구나 학교, 유적, 명소, 거리, 일상 등 1985년 이전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신청서 등을 온라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심사를 거쳐 7월 중 발표한다. 16건 내외로 우수 출품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총상금은 250만원이다. 영예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70만원을 시상한다. 수집한 자료는 복원 전문 유튜버 ‘복원왕’과 협력해 복원하고 사진전, 책자 발간 등의 방법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화사업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는 “점점 사라져가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지역 서점의 특성과 구립도서관의 공공성을 한데 녹여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달 14일부터 7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기능하는 지역서점, 구립도서관의 특장점을 살린 ‘종로구 지역서점-도서관 연계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지역서점 4개소와 구립도서관 4개관이 일대일 매칭 방식으로 함께한다. 독서모임 전문 서점 소원책담과 이화마을 작은도서관은 스펙트럼 독서회라는 이름으로 인문, 과학, 예술 등의 주제별 모임을 열고 지식을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과학책방 갈다와 통인어린이 작은도서관은 날씨해설사(기후과학자)와 날씨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어린이를 위한 과학 예술 워크숍 '날씨의 마음'을 진행한다. 독서치료‧심리 전문 서점 마음책방 서가는,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은 참여자의 우울을 탐색하고 이해하는 자기 돌봄 워크숍을 연다. 예술 전문 서점 더레퍼런스, 청운문학 도서관은 현대 미술 이야기를 큐레이터, 예술가 등 3명의 작가와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시는 종로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립 월곡청소년센터는 지난 10일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월곡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 'UR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문화 활동에 관심 있는 후기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 밴드 동아리 7개 팀(NEW WAVE 외 6팀)이 무대에 올라 실력을 뽐냈으며, 관객과 함께하는 댄스 퍼포먼스, 청소년이 직접 선곡한 플레이리스트 ‘유플리(youth pli-)’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을 찾은 2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월곡청소년센터는 이번 축제를 통해 음악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UR Festival’은 성북구립 월곡청소년센터가 주최·주관하고, 대한불교진각종과 비로자나청소년협회가 협력해 운영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음악에 대한 청소년들의 열정이 이렇게 뜨거울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욱 즐겁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지난 13일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지역 내 6개소 우리동네키움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함께키움 발표회’를 개최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2020년부터 운영해 온 방과 후 돌봄 기관으로, 초등학생 자녀 양육 가구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중랑구에는 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중랑구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재능 발표 행사로, 센터를 이용 중인 150여 명의 아동들이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다양한 문화·예술적 재능과 성과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아동과 가족, 키움센터 종사자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악기 연주, 방송 댄스, 합창, 마술 등 아동들의 무대 공연과 함께 가죽공예, 오르골공예, 캘리그라피, 클레이아트 등 작품 전시로 구성됐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이 부모님과 어르신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든 종이꽃을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관객과 아동들이 함께 ‘어버이은혜’를 부르며 감동을 나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오는 16일 중화체육공원에서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열리는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로, 축제의 안전과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랑구체육회와 중랑구교구협의회(기독교), 중랑구사암연합회(불교), 천주교서울중랑제7지구(천주교)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우리은행이 후원한다. 행사는 중화체육공원 장미축제 메인무대에서 출발해 수림대 장미정원 무대까지 약 1.5㎞ 구간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당일 오전 11시까지 중화체육공원에 집결하며, 출발 전인 10시 30분부터는 축하공연도 진행돼 걷기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울 예정이다. 특히, 걷기대회 참여자에게는 기념품 증정(선착순 2,000명) 및 경품 추첨행사가 예정되어있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중랑천 일대를 따라 조성된 5.45㎞의 국내 최장 장미터널과 228종, 31만 주의 장미가 피어나는 명실상부한 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13일 구청장실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시지부와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나재필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역본부장과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교통약자인 어르신에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제공하여 고령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시지부는 매월 2회 이상,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복지관과 경로당에서 보행자 및 운전자 교통 안전 교육을 실시하며, 구는 교육 대상지 선정과 운영 지원을 맡는다. 교육은 이달부터 2027년 5월까지 2년간 진행된다. 또한 오는 6월부터 격월로 한남 청파노인복지관에서 교통 안전을 주제로 한 특강도 열린다. 구는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와 협의를 거쳐 교육 일정을 조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어르신들은 보행 중 사고 위험이 높고, 사고 발생 시 치명률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한국방송공사(KBS) 송신소 부지 복합문화타운과 천왕역세권 기부채납 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두 개 시설 명칭을 주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는 문화시설 개관에 대한 주민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드는 도서관의 의미를 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KBS 송신소 부지 내 설립되는 복합문화타운(개봉동 195-6)과 천왕역세권 기부체납 도서관(오류동 213-1)의 명칭이다. 도서관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구로구청 누리집 또는 지혜의 등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각 시설에 대한 명칭, 의미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작은 1차 내부 심사, 2차 도서관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대표성 △대중성 △상징성 △독창성 각각 25점씩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최종 결과는 6월 중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당선된 참가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10만원 상당, 우수상 1명에게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는 여름철을 앞두고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방역 활동과 러브버그 대응에 나섰다. 구는 5월부터 보건소 방역반과 새마을자율방역단을 중심으로 차량 기동 순회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모기 싹쓸이 홍보단’은 유충구제 및 환경 개선 활동을, ‘가가호호 방역봉사단’은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방역을 수행하며, 구민과 협력해 방역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정화조 청소와 함께하는 유충구제’ 사업을 지속하며, 6월부터는 주민이 참여하는 생활방역 캠페인도 운영할 계획이다. 작년 6월 대량 발생해 생활 불편을 야기했던 러브버그에 대해서도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구는 러브버그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알리기 위해 16개 동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교육 시 포스터를 배부하는 등 홍보를 확대하며, 구청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주민 인식 제고와 자율 방역 참여도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방역은 친환경 살수 방식을 우선 적용하되, 필요 시에는 제한적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 중심의 창의적 학습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교육공간 혁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획일화된 기존 학교 공간을 감성적이고 유연한 교육환경으로 재구조화해, 학생들이 머무르고 싶고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정서 발달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공간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는 지난해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를 포함한 관내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총 8억 1,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교육공간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지원 대상은 학교 신청 후 현장조사와 타당성·효과성 검토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특히, 지역 주민과의 공유가 가능한 공간 조성 여부도 주요 선정 기준 중 하나다. 올해 3월에도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중 5개교를 선정해 6억 3,900만 원을 지원했으며, 대상 시설은 학교 내 학습공간(미술실, 체육실 등), 휴식과 소통공간(휴게실), IT공간(스마트 교실), 주민공유공간(운동장 등), 위생환경공간(화장실 등)으로 다양하다. 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관내 어린이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어린이 안전교실’을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소속 전문강사가 2인 1조로 각 기관에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120분이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이론수업에서는 교육용 교구를 활용한 보행 및 자전거 안전 교육이 진행되며, 실기수업에서는 횡단보도 건너기, 자전거 타기 실습, 안전장비 착용법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실제로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총 14개 기관에서 517명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신청 기관을 방문해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안전한 자전거 타기 생활화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총 37곳에서 총 1,219명의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이지만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로고 꾸미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에게 한옥 문화와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박물관의 한옥 로고를 주제와 재료에 대한 제한 없이 마음껏 창의성을 발휘해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참가 방법은 박물관 누리집에 게시된 꾸미기용 로고 원안을 내려받기한 후 출력해 꾸미면 된다. 로고는 흰색 또는 미색의 에이포(A4)용지에 출력해야 하며 입체 작품, 생성형 AI로 창작한 작품은 참여할 수 없다. 접수 방법은 작품 원본과 함께 신청서 등을 지참해 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작품과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대상은 ▲유치부 4명 ▲초등 저학년부 4명 ▲초등 고학년 4명으로 총 12명의 작품을 선발해 각 5만 원권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선정자 발표는 내달 16일 박물관 누리집에 게시되며, 개별 안내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박물관의 한옥 로고는 한옥 고유의 곡선과 직선의 조형적인 특성을 형상화한 디자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 태풍 등 기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복구 활동을 위한 전담 기구다. 이는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며, 13개 분야 실무반 87명과 16개 동 수방단 381명으로 구성돼 수방 대책 기간에 24시간 운영된다. 본부는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강우 상황에 따라 평시, 예비보강, 보강, 1단계~3단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재난 상황에 대해 신속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기습 폭우 시 하천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민·관·경으로 구성된 하천 순찰단을 운영하고,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모니터링이 가능한 원격재난감시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이 사전에 침수를 인지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침수 예·경보제'를 시행한다. 예·경보 발령 시 동주민센터 돌봄공무원과 통반장, 이웃 주민이 재해취약가구 거주자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 침수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한 ‘청년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생 8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천구 청년 취업교육 프로그램’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무교육부터 이력서 클리닉, 면접 코칭, 취업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다. 구는 청년들이 실무 중심의 직무역량을 쌓고 일자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최근 3년간 수료생 2명 중 1명 이상(55.4%)이 실제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교육은 ▲생성형 AI 활용 영상 콘텐츠 제작 ▲공항·국가중요시설 보안검색 전문인력 ▲소방설비 실무 ▲베이커리 전문가 등 4개 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최근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 도입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취업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생성형 AI 활용 영상콘텐츠 제작 인력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해당 교육은 (사)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와 연계한 기업 맞춤형 직무역량 강화 교육과정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과 구성, 영상 촬영·편집, 그래픽디자인 등의 교육을 제공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5년 종합청렴도 3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을 목표로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 개선하는 32개 과제 중심의 종합 청렴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 2년 연속 우수 등급 성과를 바탕으로 ‘계약 및 관리’, ‘재·세정’, ‘보조금 지원’, ‘인허가’ 4대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 개선하기 위한 3대 전략·6개 과제·32개 중점과제가 포함된 ‘2025년 청렴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연중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청렴추진기획단 TF’를 구성해 고위직이 직접 참여하는 ‘탑다운(Top-Down) 방식’의 집중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4월에는 구청장 주재의 대응 회의, 추진계획 공유 토론회 등 2차례의 전략회의를 통해 부서별 개선 방안 보고와 피드백을 진행했다. 또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을 통한 자체 청렴도 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계약 부문에서는 특정 업체와의 독점 계약 체결을 제한해 부조리를 사전에 차단한다. 세무 분야에선 지방세 부과 및 감면 신청 절차와 세제 혜택 정보를 명확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재건축 정비사업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조합임원 대상 ‘정비사업 전문가 양성과정’을 5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야간에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실무책임자인 조합 임원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이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주민 대상 교육과는 차별화된다. 총 8주간 16강(24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과정은 강남구 보건소 지하 교육장에서 집합 강의 형태로 진행되며, 각 조합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임원 40명이 참여한다.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비상근 임원을 배려해 강의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야간에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재건축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는 물론, 현업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강의 주제는 ▲조합 임원의 역할과 책임 ▲시공자 선정과 계약 관리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 인가 ▲감정평가 및 분양가 상한제 대응 ▲관리처분계획 수립 및 사업비 조달 ▲법적 분쟁 대응 및 조합 운영 유의 사항 등이다. 특히 감정평가사, 변호사, 건축사, 건설 및 도시계획 전문가 등 정비사업 각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