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인 ‘은평 청년 위드학교’를 통해 ‘1인가구 주거원스톱 교육’을 이달 말일과 내달 7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1인가구 주거원스톱 교육’은 청년의 다양한 주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강의다. 오는 31일에는 ‘변호사가 알려주는 똑똑한 전월세 계약서 작성법’ 강좌가, 내달 7일에는 1인가구 정리정돈 및 공간설계 강좌가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으로, 은평구 청년을 우대한다. 서울청년센터 은평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수강을 원하는 청년은 회차별 강의 시작 전까지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은평 청년 위드학교는 지난 22일부터 가을학기를 시작했다. 자기계발 분야의 ‘오늘부터 글잘알! 글쓰기 특강’, 문화예술 분야의 ‘내 손으로 만든 잇-템’ 터프팅 클래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호도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거 분야는 실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인 만큼, 전월세 계약에 필수적인 지식을 전달하여 최근 문제가 되는 전월세 사기 등을 예방하는 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3일 불광천 어르신쉼터 ‘은평춘당’에서 (사)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 주관으로 ‘제18회 은평구 어르신 민속장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은평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88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총 6회의 대국을 치렀으며, 치열한 경기 끝에 상위 8명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이 최종 시상대에 올랐다. 이 대회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서 어르신들이 전통 놀이를 즐기며 화합하고, 지역 사회 유대를 강화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은평구는 (사)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 생활을 보장하고, 건강한 노년을 지원하기 위해 ‘어르신 건강증진 사업’을 운영 중이다. 민속 장기 대회뿐만 아니라 게이트볼 대회, 시니어 올림픽 참가 지원 등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장기 대회를 통해 많은 어르신이 함께 모여 전통 놀이의 재미를 느끼고, 서로 교류하며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오는 26일 ‘2024년 은평구 사회적경제 어울림한마당’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롯데몰 은평점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 은평사회적경제연대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다. 판매, 체험, 홍보 부스 등으로 20여 개 팀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체험 위주의 부스 존을 집중적으로 설치해 구민들이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은평신용협동조합, 사회적경제허브센터 등 사회적경제 관련 사항을 홍보하는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 홍보로 구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4일 진관사에서 관내 자립준비청년들과 ‘자립준비청년 템플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 템플데이’는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자립준비청년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사찰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사찰 음식 체험 및 명상과 다도 시간을 가지며 내면을 돌아보고 목표를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현재와 미래에 대해 갖고 있는 고민과 불안에 지친 자립준비청년들이 사찰에서 일상을 보내며 심신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한 자립준비청년은 “삼배를 처음 해봤고 사찰음식도 처음 먹어봤다”며 “사찰에 오니 편안한 느낌을 받았고 시간이 되면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진관사 동우스님은 “자립준비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고민과 불안을 덜어내고 마음의 안정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이 홀로 사회에 나가 심신이 지쳐있는 것 같아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며 “자립준비청년이 새로운 시작을 향한 용기를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오는 26일까지 경기 침체 극복과 상점가의 소비 진작을 위해 [단풍구경하고 불광먹자골목에서 추(秋)억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북한산에 인접한 불광먹자골목 상권 특성을 살려 등산객과 지역 주민의 먹자골목 방문을 활성화하고, 가을철 북한산 등산 후 방문하기 좋은 거리로 상점가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불광먹자골목 중앙광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오는 26일에만 오전 7시부터 불광역 일대 등산객에게 생분해 봉투, 간식, 핫팩 등이 담긴 ‘생태친화적 플로깅 키트’를 선착순 배포한다. 또한 이날 중앙광장에서 운영하는 단풍 추(秋)억 사진관 에서는 모든 방문객에게 즉석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사 전체 기간 불광먹자골목 상점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주민에게 경품 응모권을 지급한다. 현장 경품 추첨은 오는 26일 오후 8시 반에 열리며, 경품은 캠핑 접이식 의자 웨건, 캠핑 테이블 등 고급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 최초로 하천 내 독도 조형물 설치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은평구는 독도의 실제 크기 100분의 1로 축소한 조형물을 녹번천에 설치한다. 독도 조형물은 길이 10m, 폭 4.3m, 높이 1.4m 규모로 제작될 예정이다. 독도 조형물은 구민들이 일상에서 독도를 더 가까이 느끼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다. 구는 조형물이 완성될 녹번천이 독도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교육의 장이자,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독도가 설치될 녹번천은 역촌동 41-8 일원부터 불광천 합류부 일대인 불광천의 지류로, 현재 복개 철거 공사를 앞두고 있다. 은평구는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복원될 녹번천에 독도 조형물을 설치하는 계획을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독도 조형물 설치 프로젝트는 일본의 독도 분쟁화 시도에 대응하는 중요한 조치로, 은평구는 독도가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상기시키는 한편, 독도가 국민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은평미래교육지구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내 학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 강사진과 지역시설을 활용해 초등학교 21곳, 중학교 4곳의 학생들에게 융·복합형 문화예술교육을 학교와 지역에서 함께 제공한다. 특히 미술관, 대학교 등 지역기관과 협력을 통해 풍성하고 전문적인 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우고 창의적인 사고를 촉진한다. 은평미래교육지구 내 대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는 ‘은평아트스쿨’과 ‘예술로방과후’가 있다. 프로그램은 수업 시간과 방과 후 시간에 음악, 미술, 영상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체험 기회로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예술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움직이는 은평아트스쿨’은 국민대학교와 연계해 현직 예술가를 학교로 초빙해 학생들에게 판소리, 사진, 영상 교육 및 연극공연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일 새롭게 시작한 ‘미술관 연계 은평아트스쿨’은 사비나미술관과 연계해 허스크 밋나븐 전시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제작하며 예술가의 삶을 간접 경험한다. ‘예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장애인의 스포츠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스포츠활동에 대한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에게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 대상은 5세부터 18세까지(2007~2020년 출생)의 저소득층으로, 월 최대 10만 5천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5세부터 69세까지(1956~2020년 출생)의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월 최대 11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6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통해 경제적 이유로 포기해야만 하는 스포츠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마련해 구민들이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내달 2일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청년들의 즐거운 일상과 건강한 운동문화 확산을 위한 ‘2024. 은평청년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청년 체육대회’는 청년들을 위해 준비한 쉽고 재미있는 종목들로 이뤄진 이색 종목 체육대회다. 참가자들이 각 팀을 구성해 ▲가위바위보 달리기 ▲스쿨샷 협동 밴드 게임 등 ‘단체운동 종목’과 ▲단체줄넘기 ▲공을 던져서 골 안에 넣는 ‘고홀’ ▲로프를 활용한 운동인 ‘래블프로’ ▲다람쥐 쳇바퀴 굴리기 등 ‘미션 이어달리기’ 팀 대항 경기로 진행된다. 팀 대항 체육 프로그램 이외에도 ‘팀 빙고 미션’, ‘포토존’,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참가자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 시상식도 마련돼 있다. 내달 1일까지 160명 선착순 모집 예정이며,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은평구에서 활동하는 19세부터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청년 체육대회를 통해 청년들이 즐거운 일상을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운동 습관을 만들고 지역 내 활기찬 청년문화 확산에 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8일 은평구 연천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함께 캠핑하며 비상시 행동 요령을 교육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앉아서 진행하는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민방위 방독면을 써보고, 심폐소생술을 배우며 현장 실습했다. 학생들은 야외에서 자연과 함께 본인은 겪었던 재난 안전사고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전쟁이 먼일이라고 생각하는 사고의 방식을 바꿔 비상시 필수적으로 확인하고 실행해야 하는 행동 요령을 재난안전 전문 선생님과 묻고 답하며 안전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었다. 캠핑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민방위교육은 은평구청에서 지난해 뉴질랜드 민방위 담당기관과 업무를 교류하면서 벤치마킹한 것으로, 민방위 교육에 재미를 주면서 교육 목적도 달성할 수 있도록 하자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은평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주민이 즐거워하고 반드시 알아야 할 비상시 행동요령 교육을 다양한 형태로 적용하여 ‘2025년 찾아가는 민방위교육’에 적용할 예정이다. 민방위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방독면을 직접 써보니 신기하다”며 “불났을 때, 지진이 발생했을 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7일 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은평청년네트워크와 청년 정책사업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청년정책 제안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의 현실과 다양한 필요를 반영한 정책 수립을 위해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참여기구로, 올해 8년 차를 맞았다. 올해 초 위원 40명 모집에 많은 청년이 신청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지난 3월 오리엔테이션, 4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1년간 정기회의, 분과회의, 정책교육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청년의 필요에 맞는 정책 제안을 위해 열정을 쏟았다. 일자리창업분과는 청년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위한 첫 구직, 이직, 창업 청년 등 대상별 사회진출을 돕는 ‘청년 일 경험 공유 멘토링 사업’을 제안했다. 주거복지분과는 증가하는 1인 청년 주거환경에 초점을 맞춘 ‘ 은평 1인 청년 주거개선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문화예술체육분과에서는 청년정책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청년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청년캐릭터 개발’을, 사회안전망분과는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화재를 대비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예방하기 위해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를 공동주택 대상으로 단지당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최근 전기차 수요의 증가와 함께 전기차 화재에 대한 갈등이 커짐에 따라 인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하고,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한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처, 확산 방지 및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보호를 목표로 한다. 구는 공동주택 단지 내 ▲질식소화 덮개 ▲소화기 ▲상방향 직수장치 등 화재진압에 적합한 장비 구매를 단지당 최대 2백만 원(자부담률 50%)까지 지원한다. 관내 공동주택 20세대 이상,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품목 구매 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단지에서는 오는 25일까지 구청 주택과로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전기차 화재사고 등 전기차에 대한 주민 불안을 줄이기 위해 여러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우리 구는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확산되기 전에 진압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오는 19일 향림도시농업체험원에서 제9회 향림 벼베는 날 논두렁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에서 주최하고 향림도시농업체험원에서 주관하는 ‘향림 벼베는 날 논두렁 축제’는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9년째 열린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가을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전통문화축제로, 농업의 전통을 경험하고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별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5월 진행된 모내기 행사에서 어린이 농부와 지역 주민이 함께 직접 심은 흑미, 황미, 백미 등 삼색 벼가 무르익어 결실을 맺었다. 행사는 풍물 놀이패의 들머리 길놀이 공연으로 논두렁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참가자들은 전통적인 방식인 직접 벼베기, 볏단묶기, 족답기 외 홀테로 벼 훑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전통 농업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나만의 반려식물 심기와 반려식물 클리닉 부스도 마련돼 있어 참가자들이 직접 식물을 심어 보는 경험도 제공한다. 또한 집에서 키우는 화분을 가져오면 식물의 병해 진단 및 처방을 통해 식물관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향림도시농업체험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시내버스 혼잡 해소 등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시내버스 706번 노선을 신설하고, 맞춤버스 8773번 노선을 연장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706번은 진관공영차고지와 서소문(시청) 사이를 운행하는 노선으로, 구파발역~은평뉴타운~은평경찰서~연신내역~녹번역 등을 경유하는 노선이다. 이는 출퇴근 시간뿐 아니라 상시 혼잡도가 높은 은평뉴타운 및 통일로 구간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평일 출퇴근 시간에만 운행하던 기존 8701번 버스를 706번 정규노선으로 전환 신설한 것이다. 맞춤버스 8773번도 운행구간과 운행차량을 늘여 출퇴근 시간대 이용 주민들의 편의를 높인다. 기존 2대의 차량으로 녹번역~홍대입구역을 운행하던 버스를, 구산동~녹번역 구간의 15개 정류장을 추가해 구산동~홍대입구역 구간으로 11.1㎞ 연장하고 차량도 3대를 추가 배차해 운행 간격을 40분에서 20분으로 줄여 운행한다. 8773번 노선 조정은 지하철 6호선 응암역과 지하철 3호선 녹번역 이용에 불편을 겪던 구산동 지역 주민들과, 재개발로 인한 주민 증가로 출퇴근 시간대 높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5일 발달장애인 및 가족, 관련 기관의 참여로 열린 ‘제2회 은평피플퍼스트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은평피플퍼스트대회’는 발달장애인이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차별 없이 참여 자신의 권리를 당당하게 말하는 행사다. 이는 관내 발달장애인들이 처음부터 직접 행사의 모든 과정을 기획하고 주체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평생교육기회 확대, 자립생활 보장 등 5가지 슬로건을 주제로 하는 주제 발표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표현하는 자유발언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는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동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리듬타팀, 유쾌한남은자댄서팀, 퍼커션 항아리팀이 악기연주, 댄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도 진행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르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은평피플퍼스트대회가 발달장애인의 은평구 발달장애인의 권익향상에 크게 공헌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