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2026년 국가유산청 예산·기금 정부안이 8월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며 1조 4,624억 원으로 편성됐다. 국가유산청은 새 정부의 지출 효율화 기조에 맞춰 재정을 전면적으로 혁신하고, 적극행정을 위한 세계유산보존관리 지원 사업 등 1,065억 원의 지출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마련된 절감재원을 바탕으로 국민의 삶과 조화로운 국가유산 보호·활용정책을 펼치는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하고, K-컬처의 뿌리인 국가유산의 세계화로 ‘빅 5 문화강국’을 실현할 것이다. 국가유산청은 새 정부의 ‘빅5 문화강국’ 실현과 K-헤리티지의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발굴하고, 대외적으로는 국민들이 정책적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국민주권시대를 맞이하여 과거 국가유산의 단순한 보존·계승을 넘어 국가유산을 K-컬처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글로벌 문화 경쟁력 강화와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분야에 예산을 확대 반영했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국가유산청의 중요 및 신규 사업 예산이 안정적으로 확보된 것은 K-콘텐츠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활력있는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안이 편성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5일 2026년도 예산안(정부안)으로 총 2,373억 원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에 178억 원 ▲활력있는 방송미디어통신 생태계 구축에 398억 원 ▲방송미디어통신 이용자 보호 강화에 45억 원 등을 편성했다. 방통위는 터널 등 재난방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재난방송 수신환경 개선 사업에 33억 원을 편성하고, 신속한 재난방송 송출과 운영을 위해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인 한국방송공사(KBS) 지원 및 재난상황실 운영 등에 33억 원을 편성해 국민 안전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강화했다. 단순 불편을 넘어 국민의 경제적 피해를 초래하는 불법스팸 대응 예산도 1억 원 증액하고, 주요 온라인 관계망(SNS 플랫폼) 모니터링 예산 10억 원과 디지털 구독형서비스 불법음란정보 모니터링 예산 6억 원을 신설해 각종 불법‧유해 정보로부터 안전한 디지털 세상 만들기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주요 온라인 관계망(SNS 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국방부는 '2025 서울안보대화(SDD, Seoul Defense Dialogue)'를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서울안보대화는 한반도 평화와 역내 안보협력 증진에 기여하고자 2012년부터 국방부 주관으로 개최하는 역내 대표적 고위급 다자안보회의체이다. 올해는 6개국 국방장관, 8개국 국방차관 및 나토(NATO) 군사위원장을 포함하여 총 68개 국가 및 국제기구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서울안보대화의 대주제는 ‘지정학적 도전의 극복 : 협력을 통한 평화구축’이다. 현재 국제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지정학적 경쟁 및 안보상황을 평가하고, 한반도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가 간 경쟁과 갈등이 심화되고 복합적인 안보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전 세계 고위급 국방 관료와 안보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간 신뢰를 증진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9월 9일에는 안규백 국방부장관의 개회사에 이어, 본회의 3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9월 5일 08:00 정부서울청사에서 노동안전 관계 장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 부처가 힘을 모아 중대재해 발생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개최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전관리 여력이 부족한 영세사업장도 스스로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과 함께 사망사고 반복 발생 업체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제재 수단 등을 논의했다. 김영훈 장관은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권리는 헌법적 가치로, 살려고 나간 일터에서 다치거나 죽지 않도록 하는 것은 정부의 가장 기본적이고중요한 책무.”라면서, “산재예방은 노사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이익인 만큼,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포함하여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조속히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책 마련은 물론 이후 실행 과정에서도 산업현장에서의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원팀이 되어 힘을 모으고, 산업안전을 포함한 노동문제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국무위원 간에 수시로 논의하면서 해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기업이 수출입 과정에서 겪는 물류와 관련한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5일 ‘수출입 물류 효율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수출입 물류 전문가, 관련 연구원, 학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복잡한 무역협정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국내 항만 등 수출입 물류 인프라의 노후화와 관행적 행정으로 인한 불편도 지속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이러한 문제를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에서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업의 K-컬처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행정의 역할, 정부수립 이후 현재까지 체결·발효된 3,506건의 조약 등 복잡한 국제 이해관계 속에서 기업이 겪는 어려움, 세계 2위 환적항이자 세계 7위 컨테이너 항만인 부산항을 비롯한 항만시설 노후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편 사항 등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진다. 특히 관행적인 서류 요구와 같이 수출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합리한 행정 절차나 복잡한 국제조약 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시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찾아가는 돌봄창구’를 연중 운영하며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을 직접 만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제주시 ‘찾아가는 돌봄창구’는 경로당,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리사무소 등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나 9월부터는 병원까지 범위를 넓혀 돌봄 서비스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병원 방문에서는 식사지원, 일시재가, 방문목욕, 방역소독, 간편집수리, 대청소, 안전편의시설 설치, 동행지원, 운동지도 등 다양한 제주가치돌봄 서비스를 안내했다. 또한 대면 상담을 통해 돌봄 필요 여부를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제주시는 9월을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종합병원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등 14개소에서 찾아가는 돌봄창구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올해 8월 말 현재 제주시민 3,554명이 제주가치돌봄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도 전체적으로는 1만 161명이 서비스를 제공받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9월 4일 레드향 열과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열과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시는 향후 피해 최소화 및 지원 대책 마련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어 서귀포 생태지원센터를 찾아 센터 운영 현황과 더불어 효돈천 및 하례리 일대 생태관광지역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서귀포시는 효돈천과 하례리 일대를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해 보호와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생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환경교육, 생태탐방로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 관계자들은 생태관광지역의 활성화 및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 체계적인 생태자원 관리와 홍보 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피해 지원과 더불어,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을 기반으로 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의 인지 수준과 상황에 맞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 및 대처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디지털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디지털 예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년별 주제에 따른 사례·법적 처벌·참여형 활동을 담아 학년별 시수와 수업 운영에 맞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불법 촬영을 놀이문화로 오해하는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법적 처벌을 제시하고 성범죄 유형과 특성, 2차 피해 개념, 예방·대처·신고·상담 등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이 타인 존중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년별 주제는 학생 발달단계와 성 인식·문화, 실제 사례를 반영해 선정했으며 4학년은 온라인 그루밍, 5학년은 불법 촬영·비동의 유포, 6학년은 딥페이크 등 불법 합성을 다룬다. 이와 함께 교사용 교수학습지도서와 ‘온라인 그루밍 위험 신호등 켜기, 불법 촬영 악의 고리 끊기, 불법 합성 판결문 작성하기’등 학생용 활동지를 제공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부터 4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제주여자상업고와 제주중앙고 학생 41명이 7개 종목에 출전하여 3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전국의 상업계 고등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2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정보고 외 2개 경진장과 1개 경연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여자상업고 3학년 학생이 금융실무 부문 금상, 사무행정부문 동상을 수상했으며 제주중앙고 2학년 학생은 금융실무 부문 동상을 차지했다. 또한 제주여자상업고 3학년 인삼홍삼고삼팀은 대회홍보크리에이터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3일 대회장을 방문해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도전한 여러분의 열정에 응원을 보낸다”며“이번 전국무대의 경험을 발판으로 세계로 나아가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의원 및 직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의정 역량의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현장 중심의 우수 정책 비교를 통해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도출해 내고자 마련됐다. 연수 기간 ‘선거규제와 정치자금 후원회 운영’ 분야의 역량 강화, 혁신 마인드 함양을 통한 적극 행정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청년창농타운’을 방문해 지역 소멸 위기 시대 지역 청년의 정착과 외부의 청년 유입을 위한 정책을 살펴보고, 제주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의 연계 가능성도 모색했다. 더불어 지역 특색 문화 행사 벤치마킹으로 전남국제수묵비엔날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문화 재생 우수사례로 평가받는 담양 해동문화예술촌과 담빛 예술창고 현장을 시찰했다. 이상봉 의장은 “이번 워크숍은 의원과 직원의 연대, 의정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리였다”라며 “현장에서 얻은 다양한 우수사례와 정책적 통찰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지난 5일 개학기를 맞아 아림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거창경찰서, 거창교육지원청, 거창군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거창모범운전자연합회 등 8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등교 시간대 아림초등학교 주변에서 “아이 먼저 건너기”, “어린이 보호구역 일단 멈춤”, “교통법규 준수” 등을 집중 홍보했다. 참여자들은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한 홍보 활동과 함께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보행 습관을 지도했으며, 운전자들에게는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미설치된 횡단보도 앞에서는 보행자의 횡단 여부와 관계없이 일시정지할 것을 홍보·계도하여, 횡단보도 앞 배려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노력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운전자가 어린이를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교통문화를 실천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진군 병영면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신한금융그룹 협력사업인 로컬메이트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단계적 지역 활성화의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병영면은 노후화와 인구감소로 활력을 잃었던 지역에 도시재생사업이 마중물로 투입되면서, 주민과 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동체가 회복되고 침체된 공간이 재생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강진군은 ‘문화를 창조하고 마을을 살리는 신(新) 병영상인’을 주제로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병영면 마스터플랜과 디자인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3월에는 병영 시장에 상생플랫폼 홍보관을 준공하며 로컬브랜딩 사업을 본격화했다. 동시에, 병영면의 특화 음식인 연탄돼지불고기와 EDM 공연, 마을투어를 결합한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행사를 3년째 이어오며 지역의 활기를 더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한국 현대시의 거장 김현구 시인의 문학적 유산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6회 현구문학상의 수상자로 박현덕 시인과 김옥애 동화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제6회 현구문학상은 운문과 산문 부문별로 나눠 진행했다. 현구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시문학파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제3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갖고 최종 수상 후보작에 오른 두 작품을 인준하기로 결정했다. 운문부문에는 박현덕 시인의 ‘와온에 와 너를 만난다’, 산문분야에는 김옥애 작가의 ‘경무대로 간 해수’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박현덕 시인은 오랫동안 한국 현대시의 서정을 탐구하며 지역성과 보편성을 아우르는 작품세계를 펼쳐왔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와온에 와 너를 만난다’ 는 작품은 남해안의 바닷마을 ‘와온’의 풍경과 그 속에서 빚어지는 만남의 여정을 담아낸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따스한 감성과 화해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김옥애 동화작가는 오랜 기간 아동문학과 동화 분야에 활발히 활동하며 따스한 감성과 깊이 있는 서사로 독자들에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계양소방서는 주택 화재 예방과 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홍보한다고 5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주택(단독ㆍ다중ㆍ다가구)과 공동주택(연립ㆍ다세대)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세대별ㆍ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설치 후 각 시설에 대한 점검도 필요하다. 소화기는 압력게이지가 녹색을 가리키는지 확인하고 제조일자 기준 10년이 경과한 노후 소화기는 폐기해야 한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작동점검 버튼을 눌러 작동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화재 현장에서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화로 대형 화재를 막거나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작동으로 화재를 인지하고 대피한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자신뿐 아니라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안전과 행복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화군은 지난 3일 강화읍 일대에서 ‘자기 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측정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거리홍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은 물론, 치매 예방, 정신 건강, 구강 보건, 금연 등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보건 사업들도 함께 홍보되어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집중 홍보와 교육, 다중이용시설 이동 건강부스 운영, 경로당 어르신 건강밥상 교실 등을 추진하고 있다. 9월 둘째 주에는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레드서클존’을 운영하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으로,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과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