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노원문화예술회관 노원아트갤러리에서 2023 '해외 블루칩 작가'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블루칩(blue chip)이란, 주식 시장에서 수익성, 성장성, 안정성이 높은 대형 우량주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이를 미술시장에 차용하여 가격, 인지도, 미술사적 가치를 모두 인정 받은 작가들을 일컬어 블루칩 작가라고 칭한다. 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해외 유명 작가 7명의 작품 전시를 기획해 '해외 블루칩 작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작년 큰 사랑을 받았던 작가들 외에 세계 미술계에서 정평이 난 유명 작가 5명을 추가해 총 12인을 선정했다.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 ▲통통 튀는 원색과 유머러스한 낙서로 고급예술과 대중예술의 벽을 허문 ‘키스 해링’ ▲세계 미술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데미안 허스트’ 등 '해외 블루집 작가' 12인의 13작품, 총 22점을 모두 원화로 선보인다. 전시 작품 중에는 앤디워홀, 키스해링처럼 친숙한 작가의 유화 작품뿐만 아니라 ▲에드가 플랜스, ▲토모가츠 마츠야마처럼 명성에 비해 대중에게 생소한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일부 판화 작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학교 청소‧급식 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지역 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교육기관은 총 157개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다. 이 중 개교한 지 30년이 넘은 학교가 전체의 60%가 넘어 노후시설에 대한 개선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구는 2002년 '서울특별시 노원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래 매년 지역 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실‧급식실 개/보수, 교육정보화 기기 설치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 내 ‘학교노동자 휴게실‧샤워실 설치 지원’ 항목을 신설했다. 구는 약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 청소‧급식 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힘써주는 학교 청소‧급식 노동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지난 3월, 19개 학교가 신규 휴게실 설치, 노후 휴게실 리모델링, 에어컨, 창문, 테이블 등 오래된 비품‧설비 교체 등을 담은 계획서를 제출했다. 현장실사 및 교육경비보조금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경쟁력 있는 노원구 정책 개발을 위해 직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사회 분위기와 이슈 등을 파악해 새로운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을 통해 대민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인사이트 노원 아침특강’중 ‘인사이트(insight)’의 의미는 특정 상황, 문제, 사람 등을 비추어보면서 제대로 파악하는 능력 또는 직관을 뜻한다. 구는 ▲기후변화 ▲바이오 ▲브랜딩 ▲바이오 등 최신 행정 트랜드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해 특강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관점과 통찰력을 키워 노원의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제별 전문가를 섭외해 강의 내용의 전문성을 확보한다. 강의 방식도 기존과 달리 ‘학습자 참여형’으로 이루어진다. 참석 대상자에게 강의 내용을 사전 공유함으로써 강의 당일 양질의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는 강의 방식의 변형을 통해 이번 아침특강이 기존의 일방적인 강연 형식을 탈피하여 심도깊은 정책적 논의로 확장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에 실시된 첫 강의는 ▲고령화 대책을 주제로 하여 고려대학교 고령사회 연구원 특임교수 이동우 강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동네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민들이 집 가까이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앞서 지난 1일 5곳을 연 데 이어 오는 15일부터 6곳을 추가로 개장한다. 지난해 동네물놀이장은 1일 평균 2천5백여 명이 이용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보다 재밌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구는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 개장하는 동네 물놀이장은 총 6곳이다. ▲노원 워터파크(서울과학기술대학교 종합운동장)를 비롯하여 ▲해바라기어린이공원(하계1동), ▲삿갓봉공원(중계4동), ▲상계공원(상계8동), ▲갈울공원(상계9동), ▲비석골공원(월계2동)이다. 기존 1일부터 개장한 동네물놀이장 5곳(공릉동공원, 한내공원, 들국화어린이공원, 느티울공원, 당고개공원)에 더해 총 11곳이 운영된다. 특히 주목할 것은 ‘노원 워터파크’이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운동장 9000㎡에 인조잔디를 깔고 야외수영장(3조), 물썰매장, 유수풀, 에어슬라이드(2조), 핸들보트(10대) 등을 구비했다. 물썰매장은 높이 8.5m, 길이 80m로 스릴을 즐길 수 있으며 수심별로 수영장을 갖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여름철 야외활동으로 인한 구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힐링냉장고 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힐링냉장고’는 2020년 구가 최초로 선보여 전국 지자체로 벤치마킹 됐던 노원의 대표적 폭염 대책 사업이다.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4년째 노원 구민들의 혹서기 산책길을 책임지고 있다. 올해 힐링냉장고는 7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 총 30일간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하천변과 산책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만, ’22년 힐링냉장고 운영 결과 평가를 반영하여 운영장소와 이용시간을 일부 조정했다. 먼저 생수 소비량이 극히 적은 ▲영축산 순환산책로(광운대 제일빌라 앞)와 ▲묵동천을 운영 장소에서 제외하고, 기존에 운영하지 않았던 ▲수락산 무장애숲길 인근(종달새 어린이공원)에 냉장고를 신규 배치할 예정이므로, 기존 이용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용시간 역시 일부 변동된다. 이용률이 낮은 새벽 및 야간 시간대에 배치되는 봉사자의 안전을 고려하여 기존 6시~22시까지 유지하던 운영시간을 8시~20시까지로 소폭 단축한다. 운영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자원봉사자 210명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이 돕는다. 자세한 내용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탄소중립의 실질적인 이행주체인 전 구민을 대상으로 권역별 ‘탄소중립 정책 간담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달, ‘탄소중립도시 노원’을 향한 체계적인 이행 방안을 담은 ‘2050 탄소중립도시 추진계획’을 수립‧발표한 바 있다. 핵심전략으로 ▲구민회의를 중심으로 하는 구민참여 사업 ▲지역특화 감축 사업을 내세우며, 기반 조성에 11개 사업을, 이행에 7대 부문 35개 사업을 선정했다. 핵심전략 중 하나인 ‘노원 탄소중립 2050 구민회의’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자 구는 5회에 걸쳐 간담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주민에게 탄소중립 기본 교육을 제공하고 구의 탄소중립 비전과 중점사업 계획을 공유해, 개인별 역량을 강화하고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간담회는 1부 박정연 성공회대 교수의 탄소중립 기본강의와 2부 한상민 노원구청 탄소중립추진단 사무국장의 구정 정책과 비전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정의, 한반도 기후변화 현황, 국제 정세의 흐름, 해외 모범 사례 등 탄소중립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다. 2부에서는 구의 온실가스 배출현황, 2030년 4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작년 시범사업을 실시해 호응이 컸던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세척·소독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뜨거운 날씨에 부패한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벌레, 지저분한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로 인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작년 6~10월 약 5개월간 시범사업을 진행한 ▲노원 문화의 거리 ▲수락산 먹자골목 등 유동인구가 많고 음식점이 밀집한 상권 6곳을 모니터링한 결과, 수거용기 악취 관련 민원이 현저히 감소했으며, 청결한 상권 조성으로 구민 및 상권 내 소상공인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 수거용기 세척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시범구역 6곳에서 노원구 전역으로 확대하고 수거용기 기준 400여 개에서 1400여개로 확대했다. 구는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수거용기 세척에 대한 부담을 완화시키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척․소독사업은 관내 120L 수거용기 1400여 개를 대상으로, 7~10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세척 전문 업체가 해당 음식점을 직접 방문하여 수거용기 1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초등학교별 맞춤형 통학로 개선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실태를 전수조사하고 초등학교 42개소별 맞춤형 개선방안을 수립했다. 학교별로 ▲교통안전시설물 맞춤형 정비 ▲스마트 교통사고 예방시스템 도입 ▲통학로 안전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먼저 구는 학생 눈높이에 맞춰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한다. 학생 스스로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찾아 지도에 표기하는 방식으로 통학로 안전 취약지점을 발굴했다. 지역 내 초등학교 42개소별 통학로의 환경적, 시설적 특성뿐만 아니라 학생 눈높이에서 바라본 위험요인도 면밀히 조사해 교통안전시설물을 효율적으로 설치하기 위해서다. 안전휀스 26개소, 과속방지턱 23개소, 미끄럼방지 포장 15개소, 바닥신호등 13개소, LED도로표지병 12개소, 옐로카펫 10개소 등 학교 수요조사를 반영한 교통시설물이 올 하반기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또, 올 10월부터 시행 예정인 어린이보호구역 시·종점 표시 및 노란색 횡단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최우수구 및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이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지역 특성에 맞게 보건의료 비전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이다. 전국 지자체는 '지역보건법' 제7조에 의거, 보건의료 수요, 지역보건의료서비스 공급, 전달체계 구성 등을 담아 4개년 중장기 계획과 연차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구는 올해부터 26년까지 4개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며, 비전을 ‘차별 없이 모두 누리는 건강도시 노원’으로 정했다. ▲취약계층 건강안전망 강화 ▲감염병 대응 및 응급의료 역량 강화 ▲대상별 맞춤 건강관리로 건강 수준 향상 ▲지역과 함께하는 건강친화환경 조성 등 4개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11개 추진과제, 28개 세부과제를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는 고령인구 및 독거‧장애인 등 취약인구 증가, 건강격차 심화 등 지역사회 현황과 공공보건의료 환경 강화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 등 대내외 환경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그에 걸맞은 계획을 도출하고자 했다. 이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7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신개념 구립 수락노인종합복지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올 5월 기준 노원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많은 약 9만 3천 명으로, 구 전체인구의 18%를 차지한다. 노인여가복지시설(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인교실)은 2021년 기준 261개소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하지만 ‘2023년 노원구 어르신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알지만 활용하지 않는 어르신 비율이 58%에 이른다. 이에 구는 상담, 교육, 취미, 건강, 일자리 등 이용자 수요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신개념의 노인복지관을 조성하기로 했다. 어르신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359㎡ 규모의 노인복지관은 상계동 마들역 인근 상계행정복합타운 내 위치한다. 내부는 ▲1층 어르신들의 든든한 끼니를 책임지는 ‘경로식당’, ‘안내데스크 및 자원봉사자실’ ▲2층 어르신들의 교육이 이루어지는 ‘배움터’ ▲3층 ‘대강당’, 유연성 운동을 할 수 있는 마루 바닥을 갖춘 ‘소강당’, 물레방아, 푸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상계6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준공에 따른 대규모 세대 입주를 앞두고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상계재정비촉진사업은 2008년 발표된 ‘상계재정비촉진계획’에 따라 상계3‧4동 일대 64만7578㎡를 6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 중인 사업이다. 최근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통과되며, 뉴타운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0년 상계4구역 준공 이후, 3년 만에 상계6구역 공사가 이달 끝나 지하 3층, 지상 29층, 10개 동 규모로 총 1163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에 구는 단지 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입주민들에게 행정편의를 제공해 손쉽게 전입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현장민원실에서는 ▲전입신고 ▲확정일자 및 임대차 신고 ▲전입세대 열람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신고가 가능하다. 단, 등‧초본 발급 등 제증명의 경우 전입신고 수리사항을 확인할 목적으로만 발급이 가능하고, 소송 등 타 목적이라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현장민원실은 아파트 단지 내 105동 지하1층 커뮤니티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역 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장애인식 개선 교육’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장애인 당사자와 동거가족 모두가 행복한 장애인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장애인 편의 증진 종합 계획 'THE편한노원'을 선포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감수성 교육’은 3대 핵심 분야 중 하나다. 보다 효과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이 직접 찾아가는 장애인식 개선교육으로 기획했다. 대상은 지역 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이다. 유년 시절부터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장애인과의 자연스러운 접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지난 4월부터 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참여 기관을 모집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 학급을 운영하는 학교를 포함해 총 26개 기관 1,300여 명을 교육 대상으로 우선 선정했다. 교육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인형극에는 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소속 극단 ‘멋진친구들’의 발달장애인 배우 5명이 출연한다. 배우 중 2명은 노원구 거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7월 13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 노원아트갤러리에서 '아프리카 현대회화'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현대미술은 아직은 우리에게 낯설지만 서구의 미술 양식과 이질적인 전통이 공존하며 신선하고 독특한 작품 세계를 가지고 있다. 화려한 아프리카 특유의 색채에 가족이나 동물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그러나 넓은 대륙만큼이나 광범위하고 역동적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프리카 현대미술의 시작을 알린 탄자니아의 에드워드 사이디 팅가팅가(Edward Saidi Tingatinga) ▲‘여럿이 함께’라는 주제를 휴머니티로 풀어내는 헨드릭 릴랑가(Hendrick Lilanga) ▲카메룬의 대표작가 조엘 음파 두(Joël Mpah Dooh) ▲에티오피아 출신 작가인 압두나 카사(Adugna Kassa) 등 25명의 작가 작품 3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먼저, 국내에서는 다소 낯설지만 파블로 피카소와 키스 해링을 비롯해 서양 현대미술에 영감을 선사한 것으로 알려진 팅가팅가 화풍의 창시자인 에드워드 사이디 팅가팅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캔버스 위에 현란하고 다양한 원색의 색깔과 윤곽선으로 동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폭염 대비 취약 계층을 위해 7월부터 '무더위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더위쉼터’는 외출 중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자택에 냉방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분들이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쉼터를 조성한 사업이다. 2018년 노원구가 전국 최초로 ‘야간 무더위쉼터’를 시행하며 지방자치단체 폭염 대처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무더위쉼터는 크게 ▲일반 ▲연장 ▲야간 쉼터로 나뉜다. 일반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로 운영되는 곳이다. 19개 동주민센터와 경로당 246개소, 복지관(시설) 12개소가 해당되며, 올해는 구청사 1층 로비가 새롭게 추가된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연장쉼터와 야간쉼터도 운영한다. 연장쉼터는 19개 동주민센터와 복지관(시설) 7개소가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개방되며, 복지관(시설) 7개소는 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특히 구청사 1층 로비는 7~8월, 2개월 간 폭염특보 발효와 무관하게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개방된다. 이에 맞춰 지난해 3월 구청사 1층 로비에 문을 연 북카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3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구정에 도입해 구민 편의를 증진하고, 대학생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4회를 맞이하는 대학생 아이디어공모전은 ‘또바기마을’, ‘노원N스쿨’ 등 우수 제안들이 정책에 반영되면서 다양한 정책 추진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내일이 기대되는 문화도시 노원’이다. 문화, 경제, 교육, 복지, 보건, 환경, 교통 등 구정 전반에 걸쳐 구민들의 생활과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찾는다. 노원구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노원구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개인 및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한은 9월 8일까지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신청서와 제안서를 노원구청 홈페이지 소통참여'구민제안'대학생 idea공모전 게시판에 접수하면 된다. 노원구청 기획예산과 정책개발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1차 시민참여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