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송파구가 핼러윈 데이를 맞아 ‘특별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하고, 10월 27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석촌호수에서 펼쳐지는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 기간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구는 호수 방문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정의 최우선은 각종 사고와 재난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도시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우선 구는 축제 시작에 앞서, 지난 10월 27일에 방문객 이동 중 안전과 경관조명 설치에 따른 전기 관련 안전사고 방지 등 사전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차단했다. 특히, 구는 축제 기간 중 핼러윈데이 인파가 밀집될 것에 대비해 ‘핼러윈 대비 인파안전관리계획’을 별도 수립하고, 27일부터 31일까지 인구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대비에 주력했다. 이에 따라 루미나리에 축제가 열리는 석촌호수를 포함해 방이동 맛집골목, 신천동 맛집골목, 잠실역 일대 4곳을 핼러윈데이 예상 과밀지역으로 선정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가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총 45명의 관내 학생에게 4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알렸다. 구는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1994년 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을 설립했다. 구 출연금과 지역주민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29년간 2천8백여 명에게 총 28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에 선발된 45명의 장학생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 등 각 분야에 재능을 가진 특기생, 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이다. 이들은 동장 및 학교장의 추천과 재단 이사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초등학생 30만원(7명), 중학생 50만원(4명), 고등학생 100만원(27명), 대학생 200만원(7명)이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지난 30일 송파구청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2023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장학생과 학부모 등 총 9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장학증서를 전달받았으며,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재단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해 뜻깊은 날을 기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송파구는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한 구민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10월 3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화재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강석 구청장은 “행정의 최우선은 각종 사고와 재난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이를 위하여 공직자들은 잘 훈련되어 재난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하여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구는 예기치 못한 사고 및 재난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송파소방서의 협조로 풍부한 실무경험과 안전교육 경력을 갖춘 전문 강사들이 함께한다.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교육 1부에서는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화재에 대처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법 ▲소방시설관리법과 ▲화재발생시 대피방법으로 완강기 사용법과 로프 매듭법에 대해 교육한다. 2부는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송파구에서는 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게 도심속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송파나루공원과 오금공원 2개소에 ‘구민건강 황토체험존 조성’을 완료하고, 10월 25일 개장식과 함께 동시 오픈한다. 최근 중장년을 중심으로 건강을 지키는 맨발걷기 운동이 트렌드로 자리잡게 되자, 구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심속 접근성이 높은 송파나루공원과 기존맨발걷기 이용자 수요 있었던 오금공원을 선정, 황토체험존 조성 사업을 선제적으로 시행했다. 두 체험공간에는 충남 보령에서 채취된 5mm채친 고운 황토 100%로 부드로운 촉감을 유지할수 있도록 20cm 깊이로 황토를 깔았고, 세족장은 비가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파고라를 설치했다. 송파나루공원의 황토체험존은(107m) 석촌호수와 근접한 기존 산책길 일부를 활용하여 조성해 기존 공원 훼손을 최소화 했다. 또한 숲속 황톳길에서 석촌호수를 바라보며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촉각과 시각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을것으로 기대되며, 도심속에서 접근성이 아주 뛰어나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석촌호수에 주민과 관광객들도 또한 이용 할 수 있는 새로운 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송파구가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송파나루공원과 오금공원에 '구민건강 황토체험존' 조성을 완료하고, 10월 25일 개장식과 함께 맨발로 걷는 황톳길 2곳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구는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도시”를 목표로, 최근 건강 트렌드로 떠오른 맨발걷기 운동을 많은 구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도심 속 접근성이 높은 ‘송파나루공원’과 기존 맨발 걷기 이용자 수요 있었던 ‘오금공원’을 선정,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 초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황토길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몸의 독성을 제거해주는 효능을 지닌 황토를 사용해 해당 공원에 ‘맨발 황톳길’ 2곳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 새로 조성한 황토체험존 2개소에는 충남 보령에서 채취된 5mm 채친 고운 황토 100%를 사용, 부드러운 촉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20cm 깊이로 채웠다. 또한, 체험존 바로 옆에 세족장을 마련하고, 비가 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파고라를 설치했다. 먼저, 석촌호수에 위치한 ‘송파나루공원’에는 107m 규모의 황톳길이 생겼다. 석촌호수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10월 28일 송파구민회관에서 관내 18개 키움센터가 주최하는 장기자랑 발표회 ‘송파키움문화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송파키움센터는 관내 초등학생(만6세~12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유소년인구가 많은 송파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많은 18개의 센터가 있으며 약 400여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송파키움문화 페스티벌’은 센터 이용아동 장기자랑 발표회로, 코로나로 2년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1년간의 활동 결과를 공연과 전시로 구분하여 풍성하게 구성했다. 먼저,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공연발표회에서는 ▲K팝 댄스·뮤지컬 ▲송파산대놀이 ▲난타 ▲단체합창 등 신나는 춤과 노래로 무대를 꾸민다. 특히, K팝 댄스공연은 방과 후 전문 댄스아카데미에서 1년간 익힌 춤실력을 선보이면서,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송파산대놀이 공연은 40여 명의 어린이들이 신명 나는 가면극과 탈춤을 선보인다. 이들은 지난여름, 키움센터 특별프로그램 ‘송파문화여행’의 일환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는 오는 주말 석촌호수에서 개막하는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유치 응원 홍보부스’를 28일부터 2일간 운영한다. 구는 송파구 방이동 442-13 일대를 한예종 캠퍼스 이전지로 선정하고 유치 성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7년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유치 기원 릴레이 이벤트 개최, 한예종 이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실시, 한예종 출신 학생들 공연인 ‘구민과 함께하는 한예종 콘서트’ 개최 등을 이어왔다. 이번 홍보 부스는 축제를 찾는 방문객과 구민들에게 한예종 송파구 이전 당위성을 알리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공감대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홍보부스 참여 방법은 두 가지다. 먼저, 부스에 설치된 ‘유치 응원 포토존’에서 인증숏 찍고 자신의 SNS에 ‘#송파구’ 태그를 달아 공유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응원 문구가 담긴 LED 헤어핀을 증정한다. ‘응원문구 블로그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송파구 대표 블로그에 작성된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한예종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응원 문구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가 12월 15일까지를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된 세금 3억 2천여만원을 징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 10월 기준, 구의 외국인 지방세 체납현황은 총 2,540명, 4,106건에 이른다. 해마다 외국인 거주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납세 의식 부족과 언어상의 어려움, 주소변동 등으로 고지서 송달과 채권확보가 어렵다. 구에 따르면 1만 원 이하의 소액 체납이 전체 외국인 체납자의 절반 이상이다. 특히, 국내 1년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이라면 납세의 의무가 있는 주민세는 비교적 소액이지만 체납 건수 중 3/4 이상인 3,117건을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많다. 이에 구는 연말까지 주민세 포함, 세목별 맞춤형 체납정리를 통해 이들의 납세를 돕고 밀린 세수를 확보할 계획이다. 외국인 거주자의 입장에서도 체납 시 비자 연장 제한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어 세금부과 후 후속조치가 꼭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체납자에게는 주소지로 매달 고지서를 송달하고 미납 지속 시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전산상 체류지와 실제 주소가 다른 경우가 많은 외국인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가 10월 20일(금) 송파책박물관에 송파스마트도서관을 개소하고, 주민들이 365일 언제든지 책을 빌릴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총 7개소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자판기 형태의 무인도서대출·반납 기기로 이용자가 도서관까지 가지 않고 지하철 역사, 주민센터 등 주민 생활권 가까이 설치해 손쉽게 책을 대출하거나 반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개관한 ‘송파 스마트도서관 7호’는 송파책박물관 정문 옆에 설치됐다. 유·아동·청소년, 인문, 역사, 소설 등 신간 및 베스트셀러까지 5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해 운영한다. 또한, 시스템 연계를 통하여 관내 11개 구립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빌려볼 수 있는 ‘책솔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로써 송파구는 ▲잠실나루역 ▲방이역 ▲마천역 ▲거여역 ▲장지역 ▲잠실2동주민센터 ▲송파책박물관까지 총 7개소의 스마트도서관을 운영, 주민들에게 접근성 높은 독서환경을 마련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송파구통합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인 최대 2권까지 책을 빌릴 수 있다. 대출 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송파구가 지난 7월 ‘호수단길’로 명명한 석촌호수 서측 골목상권 키우기를 본격화한다. ‘호수단길’은 백제고분로 39길 일대로 송파대로 기준 석촌호수 서측에 자리한 상권이다. 20년 이상 명맥을 이어온 음식점과 주민에게 사랑받는 맛집 등 200여 개의 업소가 자리해 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새송리단길, 방이맛골 등을 중심으로 동측 상권이 2030세대에게 인기를 끌며 상대적으로 활력을 잃어왔다. 이에 구는 올해 7월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호수단길’에 상권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여 지난 20일 첫 성과를 내놨다. 먼저, 방문객들의 발길을 ‘호수단길’로 안내할 조형물을 설치했다. 가로세로 430㎝*180㎝ 크기의 글자 조형물로 기존 송리단길 조형물과 통일감을 주는 디자인이다. 석촌호수와 송리단길을 찾은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호수단길까지 찾아오도록 이정표 역할을 한다. 20일에 열린 제막식에는 상인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상권 활성화에 기대감을 보였다. 한 상인은 “‘호수단길’이라고 이름을 붙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블로그, 카페 등 SNS에 자주 언급되고 있어 상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송파구는 오는 10월 19일부터 기초자치단체 전국 최초로 ‘혐오·비방·모욕 문구의 정당현수막 금지 조례를 제정·공포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당현수막은 지난해 12월 개정한 '옥외광고물법 제8조 8호’에 따라 거의 무제한 게첩할 수 있도록 해 정당현수막의 난립은 물론 그 내용도 혐오·비방·모욕하는 문구가 많아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앞서 구는 지난 8월 정당현수막에 대한 구민인식조사를 실시했는데, 총 9,744명의 높은 참여로 정당현수막을 공해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 구민 93%가 ‘정당 현수막 내용이 비방,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 즉시 철거해야 한다’는 의견을 주어 ‘철거 필요성’을 강하게 나타냈다. 이에 송파구는 여론에 부응하여 전국 최초로 ‘혐오·비방·모욕 문구의 정당현수막 근절’에 대한 조례를 신설했다. 구민인식조사 결과를 반영, 정당현수막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정당현수막 조례는 송파구 여야합의 만장일치로 나봉숙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지난 2023년 9월 26일 구의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10월 19일 공포하고, 조례를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송파구가 CCTV통합관제센터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각종 범죄와 재난 예방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한다. 특별히 구는 이번 가을, 국내외 유명 가수 공연을 비롯해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축제 등 대규모 문화·예술 행사가 예정됨에 따라 구민과 방문객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에 구가 구축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컴퓨터가 마치 사람처럼 생각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딥러닝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다. CCTV에 찍힌 영상을 분석해 사람이나 차량 등을 식별할 뿐만 아니라 움직임을 포착해 위험‧위협 요소가 판단되면 관제요원에게 우선적으로 해당 영상을 표출한다. 현재 구는 관제요원 16명이 24시간 교대로 CCTV 3,515대를 관제하고 있다. 상황 발생 시 관제요원들이 CCTV에 녹화된 화면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즉각 조치에 한계가 있었다. 시스템이 적용된 CCTV에는 ▲사람·차량 객체 식별 및 동선 추적 ▲차량번호 검색 ▲AI선별관제(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가 지역주민의 마음건강을 위하여 (재)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700만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하고, 오는 12월까지 심리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최근 심신의 안녕과 행복을 중시하는 웰니스 문화가 사회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구는 서울시와 협력하여, ‘송파런 마음챙김 프로젝트’를 추진해 은둔, 고립으로 소외되거나 사회활동으로 스트레스를 겪는 현대인의 마음 건강을 챙기고 심리적인 안정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송파런 마음챙김 프로젝트’는 총 4가지의 프로그램과 온라인 스트레스 검사로 구성되어 참여 구민의 정서 치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들은 12월까지 송파런 마천, 위례, 잠실 헤드센터 등 세 곳에서 강좌를 수강한 뒤, 온라인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내 마음을 살펴보게 된다. 수업은 ▲나를 만나는 시간 명상·요가 스트레칭 ▲피로사회 시대의 스트레스 이완 명상 ▲컬러에서 나를 보다:컬러테라피 ▲성격유형별 명상법 등 심리회복을 위한 강의가 관심사별로 다채롭게 개설되어 눈길을 끈다. 또한 강의 이후 진행될 통합 스트레스 자가진단에서는 스트레스의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가 이번 달 31일까지 ‘송파푸드마켓’ 이용자 25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송파푸드마켓은 개인·단체에서 기부받은 다양한 식품과 생활용품을 매장에 비치하여 지역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이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매달 1회 매장에 방문해 필요한 물품 4품목을 이용할 수 있다. 희망자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긴급지원대상, 차상위계층 등 우선순위 여부를 살펴 대상자를 선정한다. 단, 전년도 이용자는 1년이 지나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는 내년도 이용자를 선정한다. 오는 11월 중 최종 결정되며,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매달 1회 푸드마켓을 이용할 수 있다. 방문 수령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등을 위해 ‘찾아가는 문안 푸드 배달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푸드마켓 매장이 마천동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2022년부터 시작한 서비스이다. 송파푸드마켓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현재 93가구에 제공하는 배달서비스를 내년부터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푸드마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송파구는 지난 12일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자치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SNS 대상'은 양질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이하 SNS) 콘텐츠로 국민과 소통을 훌륭하게 펼친 전국 공공기관 및 지자체, 기업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한다. SNS 분야 국내 최고권위 상으로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송파구는 공공부문 총 90곳이 지원한 가운데 기초지자체 자치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최우수에 이어 2연속 수상의 성과도 이뤘다. 특히, SNS 채널별 특색을 살린 이색 콘텐츠로 구민과 활발하게 소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파의 문화 잠재력을 MZ세대 감성으로 홍보하는 ‘케이팝의 수도 송파’ 프로젝트, 꿈나무 아동급식카드 이용을 독려하는 유튜브 콘텐츠 ‘송잘알이 간다’, 인스타그램 화보와 릴스 등에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를 활용한 도시브랜딩 마케팅 등이 대표적이다. 구는 현재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6개 SNS 채널을 운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