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고강도 체납징수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11월 20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대상자는 1천만 원 이상 금액을 1년 이상 체납한 자이다. 지방세 체납자의 경우 지난 4월 1차 공개 대상자를 선정하고 9월까지 납부 및 소명기회를 부여했다. 오는 24일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공개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개항목에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또는 영업소와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등이 포함되며 법인의 경우 대표자 정보도 함께 공개된다. 공개된 명단은 위텍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고의적인 지방세 체납을 근절하기 위해 체납특별징수팀을 꾸려 고액·상습 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하고 동산을 압류하고 있다. 또한 징수 과정에서 발견되는 부동산과 회원권 등 재산은 자산관리공사를 통해 공매 처분하고 있다. 또한 압류부동산 일제 정리 기간을 정해서 사망자, 소재불명, 해외거주 등인 체납자의 부동산에 대해 공매를 진행하고, 전국은행연합회에 체납자료를 제공해 은행대출이나 신용카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호텔종사자 4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관광산업의 중심지 중구는 업계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고용을 창출하기 위해 관광특화 일자리로서 호텔종사자를 양성하고 있다. 서울중장년내일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번 4기 양성과정은 호텔 취업을 원하는 40세 이상 65세 이하의 60명을 대상(중구민을 우선 선발)으로 하며 직무설명회부터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취업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11월 15일까지 중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객실관리(룸메이트), F·B(식음·연회 파트), 조리보조이며, 교육과 실습은 중구청 중구홀과 관내 호텔 현장에서 진행된다. 지난 9월까지 진행한 1~3기 양성과정을 통해 165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중 58명이 취업에 성공해 취업률 49%를 기록했다. 고용노동부의 2024년 재정지원일자리사업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직종특화 교육 후 일자리 알선 취업 비율이 전국 평균 14.2%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는 괄목할 만한 성과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신당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중 불법 홍보 행위와 관련, 지난 15일과 17일 이틀간 도시분쟁조정위원회를 열어 처분 권고안을 결정하고 21일 조합에 통보했다. 처분 권고 내용은 ▲합동 홍보공간 운영 기간 단축 ▲재발 방지 교육 실시 ▲권고 이후 신규 위반행위 발생 시 즉시 입찰 배제 등을 담고 있다. 구는 위반행위 시기나 사안의 경중 등을 고려해 시공사별 처분 범위를 차등 적용했다. 이번 도시분쟁조정위원회는 불법 홍보 의혹과 신고가 끊이지 않자 신당10구역 조합 요청으로 소집됐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16조에서는 정비사업 시행 중 발생한 분쟁을 조정하는 도시분쟁조정위원회를 자치구에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중구는 변호사, 교수, 건축사, 감정평가사 등 정비사업 관련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처분 검토 수위는 부정행위 의혹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재발을 원천 방지하기 위해 처음부터 엄중하게 논의됐다. 처분 권고안을 통보받은 신당10구역 조합은 향후 대의원회를 개최하여 최종 처분을 결정할 계획이다. 중구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11월 2일 12시부터 18시까지 덕수궁 돌담길 일대에서 청소년 축제 '야호'를 개최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청소년 축제 '야호'는 청소년의 다양한 능력과 숨겨진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보컬·밴드, 댄스 경연대회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부스가 포함된 활동한마당 ▲놀이마당으로 구성된다. 중·고등학생의 끼와 재능을 겨루는 경연대회는 10월 말 예선을 거쳐 확정된 10개 내외의 팀이 덕수궁 돌담길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본선을 치른다. 청소년 활동한마당에서는 ▲청소년 참여활동 ▲여가·취미 ▲재능기부 ▲경제야호를 주제로 31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웹툰 그리기 체험 ▲AI 직업체험 ▲코딩로봇 ▲책갈피 만들기 등 청소년 동아리팀이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마을 청소년·학부모 동아리도 참여하며 중구 금융경제교실과 연계한 특별 체험존도 마련된다. 청소년 놀이마당에서는 AI 포토부스, 레이저태그 스포츠, 드론빙고 등을 친구들과 즐기며 그간 쌓인 학업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오는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고교진학설명회'를 진행한다.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직장인 학부모들도 참석할 수 있도록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현직 중학교 교사가 직접 고등학교 지원 방법 특강을 진행하고, 이어 학교별 입학, 홍보 담당자가 입시요강과 지원방법, 특성화된 교육 과정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궁금한 점을 묻고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설명회에는 중구 내 대표 고등학교 8곳과 그동안 중구 중학생의 진학 비율이 높았던 인근지역 고등학교 3곳이 참여한다. 10월 24일에는 ▲장충고 ▲성동글로벌고 ▲대경생활고 ▲덕성여고 ▲한양공고 ▲성동고가, 10월 25일에는 ▲환일고 ▲성동공고 ▲무학여고 ▲보성여고 ▲서울의료보건고가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또한 설명회 기간동안 학교별 진학상담 부스가 마련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학교를 세세히 알아볼 수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설명회에 참여한 학생들을 위해 '학습 스타일 유형 검사'도 마련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가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선정되어 11월 27일 아부다비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동 공연에 나선다.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는 서울시 중구청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중구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엘시스테마 교육이다.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19년 창단 이후 지난 6년간 서홍준 음악감독을 비롯한 11개 파트 교사, 50여 명의 단원이 꾸준히 연주 실력을 쌓아온 결과 이번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 초청 공연에 전국 50개 거점 중 대표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단원들의 성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합동 공연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코리아시즌’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NYU 아부다비 블루 홀에서 개최된다. 단원들은 아부다비 청소년들과 카르멘 모음곡, 개선행진곡 등을 함께 연주할 계획이다. 단독곡으로는 국악 작곡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10월 25일 14시부터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중구 치매안심센터 어르신 건강지킴이 135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65세 고령인구가 천만명을 넘어서는 등 우리나라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매년 어르신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중구는 어르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 스스로 안전에 대한 사고 위험을 인식하고 안전수칙 등을 재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국민재난안전전문가협회 석영미 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보행, 대중교통 이용, 이륜차 운행, 자동차 운전 시 어르신이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꼼꼼히 교육한다. 특히 어르신의 경우 반사능력과 균형감각, 시력과 청력 등의 저하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따라서 무단횡단 절대 안 하기, 녹색신호가 깜빡일 때는 다음에 건너기,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반드시 손잡이 잡기, 하차 시에는 주변 살피기를 당부한다. 만 75세부터는 면허 갱신 시 인지능력자가진단을 포함한 교통안전 교육이수가 필수적임을 안내한다. 또한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과 반납 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10월 26일 덕수중학교에서 ‘2024 중구민 어울림 한마당’을 연다고 밝혔다. 약 1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 ‘이순신 탄신지 중구’라는 주제로 이순신 장군이 태어나고 자란 중구에 산다는 중구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축제로 준비했다. 오후 2시 이순신 퍼포먼스와 함께 주민선수단이 입장하면서 축제의 막이 오른다. 이어지는 개회식에서는 구민상 시상식과 함께 중구구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사회는 윤지우 아나운서가 맡아 진행한다. 본격적인 ‘중구민 한마당’에서는 주민들이 각 동의 명예를 걸고 다양한 경기에 참여한다. 경기종목은 ▲ 바구니 공넣기 ▲ 신발 양궁 ▲대형고리 던지기 ▲ 한마음 줄넘기로, 그동안 모여서 연습한 선수들의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체험·먹거리 부스도 열린다. ▲이순신 장군 활쏘기 체험 ▲인생네컷 사진찍기 ▲동별 먹거리 장터 등을 마련해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 주민도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모든 경기가 끝나면 시상식이 열린다. 경기 결과에 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25일 훈련원공원에서 진로박람회를 개최하여관내 중학생 700여 명에게 진로와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개최하며 4가지 주제 31개의 다양한 부스를 마련해서 중학생들의 내 꿈 찾기를 지원한다. 학생 1인당 3개 부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100% 사전 예약으로 진행해 상담과 체험이 내실 있게 진행되도록 했다. 미래혁신을 주제로 한 부스는 한국융합과학교육원 등이 참여하여 AI 디지털 마케터, 차세대 통신 연구원, VR 메타버스 개발자, 핀테크 금융 IT 전문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 등의 직업군을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예술 부스에서는 프라모델지도사, 업사이클링 공예 등의 직업을, 공공복지 부스에서는 공공외교 전문가, 사회복지사 등의 직업을 알아볼 수 있다. 연세대, 고려대, 동국대와 관내 특성화 고교가 참여하는 진학정보 부스에서는 대학 및 특성화고교 관련 진학상담과 함께 학과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중구는 한국잡월드 체험, 패션 분야 인더스트릿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문화재단에서 지역민의 복지실현을 위해 기획한 특별공연 ‘월요극장’이 어느덧 7번째를 맞이했다. 이번에 진행될 공연은 투피아노 뮤지컬 콘서트로 정평이 난 ‘히즈피아노 온 브로드웨이’이다. ‘월요극장'은 충무아트센터의 휴관일인 월요일을 활용해 주민에게 양질의 공연을 합리적인 금액에 제공하고자 기획된 문화복지 사업이다. 지난 6번의 공연 모두 객석 점유율 90% 이상의 높은 성적을 기록했으며, 공연장의 문턱을 낮춰 지역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구민의 문화적 경험을 풍부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특별공연으로 준비된 ‘히즈피아노 온 브로드웨이’는 중극장에 어울리는 ‘작은 오케스트라’의 독특한 형식을 갖춘다. 오직 두 대의 그랜드 피아노로 섬세하게 해석한 뮤지컬 명곡을 선보이며 2014년 초연 이후 독보적인 브랜딩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공연에는 연극·뮤지컬·콘서트 등 음악적 경계를 넘나들며 대중과 소통하는 이범재 음악감독 겸 피아니스트가 함께한다. 더불어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 뮤지션’과 ‘포미니츠’에서 뛰어난 연주로 관객을 사로잡은 조재철 피아니스트와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 중림동 손기정체육공원 축구장 일대에서 오는 19일 ‘2024 중림만리 축제’가 열린다. 중림동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학교, 복지관, 도서관 등 지역 유관기관과 주민들이 함께 흥이 가득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축제 개막에 앞서 중림동이 간직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명소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주민들이 동네 곳곳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전 모집을 통해 구성된 탐방단 20명이 약 1시간 동안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중림동을 탐방한다. 손기정체육공원부터 시작해 서소문역사공원 성지역사박물관과 약현성당을 둘러보며 흥미진진한 역사 이야기를 배우고, 동네 명소 사진전 출품작을 살펴보며 동네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본격적인 축제는 학생들과 자치회관 및 복지관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서울의료보건고 댄스·풍물패 ▲환일고 합창단 ▲중림복지관 가곡합창단·가락장구·고전무용·댄스·노래 ▲자치회관 어린이발레팀 ▲봉래초 댄스·치어리딩 ▲해피난타팀 난타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며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이어지는 개회식에서는 모범구민 표창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제34회 중구 구민상’수상자 6명(단체)을 선정했다. ▲신일교회(봉사상) ▲이혜란 님(효행상) ▲김종심 님(장한어버이상) ▲전민지 님(모범청소년상) ▲환일고(문화예술체육상) ▲정경열 님(지역발전상) 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8월부터 한 달간 총 6개 부분(▲봉사상 ▲효행상 ▲장한어버이상 ▲모범청소년상 ▲문화예술체육상 ▲지역발전상)에 후보자를 추천받아 총 16명의 후보가 접수돼, 10월 8일 구민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자를 확정했다. 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신일교회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와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매년 저소득층 이웃과 독거어르신에게 필요한 물품을 나누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여름철 그늘막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 복지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효행상은 자녀를 양육하며 일상생활이 어려운 친정부모님까지 극진히 돌보는 이혜란 님에게 돌아갔다. 가정을 위해 헌신하는 것은 물론, 소공동 반장으로서 시간을 할애해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는 모습이 주민들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11월 17일까지 6주간 총상금 360만 원 규모의 SNS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 ▲중구에 산다는 것 2가지다.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골라 60초 이내, 9:16 비율의 세로 숏폼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중구가 내 편임을 느낄 수 있었던 순간, 나를 든든하게 해 주었던 중구의 사업, 칭찬하고 싶은 중구 이야기, 중구에 살아서 자부심을 느꼈던 순간이 있다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중구의 대표 명소나 관할 시설을 탐방하고, 축제나 행사에 참여한 후 영상을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중구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중구청 홈페이지 내 [소통참여] 탭의 [공모전 신청] 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총 2차례 심사를 거쳐 평가된다. 심사 기준은 주제 적합성, 홍보 콘텐츠로서의 활용 가능성, 작품성 등이며, 고득점순에 따라 총 28편의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최우수상(1명)에게 시상금 100만 원, 우수상(2명)에게는 50만 원, 장려상(5명)에게 2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젊어진 신중앙시장의 ‘힙’함이 마을 전통축제인 황학회화나무제까지 물들인다. 서울 중구는 오는 18일 황학회화나무제와 신중앙시장 힙도락(HIP:道樂) 축제를 연계 개최한다. 지난해부터 두 개의 축제를 함께 열어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황학동의 가을이 ‘힙’한 에너지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황학회화나무제는 200년 넘게 지역을 지켜온 회화나무 앞에서 열리는 행사로, 코로나19 시기에도 명맥을 이어오며 주민의 안녕과 지역의 발전을 기원해온 뜻깊은 행사다.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황학사거리 회화나무 앞에서 진행되는 제례식에는 주민이 직접 제례 위원으로 참여한다. 제례식은 신중앙시장 내 마련되는 무대화면에 생중계돼 관광객과 상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회화나무에 주민들이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다는 행사도 함께 진행돼 특별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신중앙시장 어울림쉼터 앞에서는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힙도락(HIP:道樂)’축제가 이어진다. ‘힙도락’은 젊은 세대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신중앙시장의 ‘힙’한 감각과, 여러 음식을 즐기며 행복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10월 11일 중구청 중구홀에서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우리는 나눔키즈’행사를 열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에 앞서 어린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매년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 협력 모금 운동이다. 어린이들이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선선한 가을날 미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집 원아 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나눔 교육부터 ‘나눔 인(in) 중구 저금통’ 제작, 퀴즈 이벤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세군 자선냄비 소속 강사가 하트 모양의 캐릭터 ‘하티’를 주인공으로 한 나눔 교육을 진행해 어린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어린이들은 건강한 심장을 찾아 떠나는‘하티’를 응원하고 마음을 나누는 가치를 새겼다. 이어 어린이들이 직접 나만의 저금통을 만들며 일상에서 나눔을 위한 저금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나눔 퀴즈를 통해 사랑의 열매둥이 인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