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종우 거제시장은 18일 2022년 면·동 주민대표 간담회 시 건의된 성지중학교 입구 육교 엘리베이터 설치 현장을 방문하여 엘리베이터 시승 점검을 실시했다. 옥포육교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계단 이용이 어려운 보행약자들이 200여 미터 떨어진 횡단보도로 우회하거나 무단횡단을 하는 등 통행불편으로 인해 엘리베이터 설치 건의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시에서는 보행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시비 8억 원을 확보하여 13인승 규모의 엘리베이터 2기를 지난 12월 착공하여 올해 6월 설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대한 추진사항을 확인하고, 엘리베이터 운행 전 안전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특별히 계획하였으며, 7월 초 한국 승강기안전공단에서 승강기 안전 검사필증이 교부되면 엘리베이터를 정상 운행 할 예정이다. 이날 엘리베이터 시승을 점검한 박종우 거제시장은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해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행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하여 더욱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현장에 참석한 옥포주민들은 “보행 편의 증진을 위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천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2024년 소양 · 활동교육’을 실시한다.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 주관으로 18일 3층 강당에서 읍면 지역 거주 참여자 194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과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 문화 정착과 함께 노인일자리 사업 활동 요령 및 안내 등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 필요한 소양·활동교육 위주로 진행했다. 그리고, 20일은 서부노인복지회관에서 곤양·곤명·서포면 거주 참여자 111명, 21일은 삼천포노인복지회관에서 동지역 거주 참여자 1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사천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노인회지회를 포함한 4개 수행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대비 예산은 25억 원이 증가한 108억 원, 참여자는 313명이 증가한 2585명으로 확대됐다. 박동식 시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사회참여와 소득을 보장하는 사업”이라며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17일 현지농업회사법인(주)에서 이웃돕기로 제주산 월동무 600kg와 단호박 50kg(118만 원 상당)를, 아림인쇄사에서 어린이 공유냉장고 ‘꾸러기 천사 점빵’에 100만 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정동기 현지농업회사법인(주) 대표는 기탁식에 참여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기부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부된 농산물은 관내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사회복지시설 19개소에 배부되어 이용자들에게 건강한 식단을 위한 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 최두한 아림인쇄사 대표는 “어린이 공유냉장고의 좋은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기부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거창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제도들이 더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들의 연이은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사용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전국 최초로 지난 4월 개소식을 올린 어린이 전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삼천포 블루스는 지난 17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유기견 보호소에 전달해 달라며 1000만 원 상당의 반려견 유산균 200박스를 지정·기탁했다. 삼천포 블루스는 지난해부터 사천시 인구 청년팀과 함께 진행한 ‘반려동물 집밥 만들기’ 활동을 통해 유기견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이번에 기탁하게 됐다. 이번에 기탁된 유산균은 10년 이상 유기견 봉사를 해온 개인이 삼천포 블루스에 기부한 것을 사천시에 재기부 한 것이다. 김보경 대표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활동을 하면서 동물들에게 사료 외에 더 좋은 것을 주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게 되었는데 유기견들에게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인·장애인들의 전동보조기기에 대한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배상책임보험은 노인ˑ장애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에 대한 본인 과실 사고를 지원하는 보험이며, 보험기간은 내년 1월 15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사천시에 거주하며 전동보조기기를 운행하는 등록장애인 또는 65세 이상 노인으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타인에게 신체·재산상 손해를 입힌 경우 사고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본인부담금은 5만 원이다. 다만, 제3자에 대한 대인ˑ대물 배상책임보험이므로 운전자 본인의 신체상해 및 전동보조기기 파손 수리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고접수 및 보험 청구는 사천시 노인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 또는 휠체어코리아닷컴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사천시는 지난해 1월 경남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 등 노인·장애인들의 전동보조기기에 대한 배상책임보험을 가입했다. 박동식 시장은 “사고 때 장애인과 어르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제시는 거제 지역 내 돌봄노동자의 노동환경과 특성을 파악하여 정책적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한 첫 실태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거제시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추진되었으며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용역이 진행된다. 이번 용역에서는 거제시에서 활동하는 장기 요양 종사자, 장애인활동지원, 아이돌보미의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한 일반 현황, 보수 체계, 근무 여건, 건강·안전·인권, 직무 만족도 등 실태조사를 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돌봄 노동자는 복지정책의 최일선에 계신 분들로 이번 용역을 통해 돌봄노동자의 처우 개선과 향후 과제 발굴을 돕고, 더 나은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대한의사협회에서 6월 18일 전국적인 집단휴진 및 총궐기대회 개최를 결정함에 따라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6월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는 '의료법' 제59조 제1항에 의거해 진료명령과 휴진신고명령을 발령했으며, 당일 휴진하려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휴진 신고토록 조치했다. 또한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최소한의 법적 조치로 18일 업무개시명령('의료법' 제59조 제2항)을 시행하고 휴진 여부를 지속해서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거창군 내 병원급 의료기관 3개소(거창적십자병원, 거창한국병원, 중앙메디컬병원)는 18일 외래진료를 정상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보건소와 보건지소는 20시까지 연장 근무하고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적십자병원에는 24시간 응급실 운영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당부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이 상황을 파악하지 못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내를 강화하고, 문 여는 병의원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e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과 14일 양일간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사)경남재가노인복지협회와 함께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 수요 증가와 급변하는 사회적 돌봄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재가노인복지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종사자를 격려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도내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시설장 및 종사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째날에는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과 종사자 화합시간, 둘째날에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교육과 우수종사자 포상,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노령화로 어르신 인구가 증가하면서 어르신 복지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고 말하며 “돌봄 수요에 맞춰 어르신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요인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 여러분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나누며 역량을 결집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경남도는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기에 접어들면서 지역사회 내 돌봄 수요는 더욱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하여, 도 노인정책 브랜드 슬로건 ‘무(無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함양군은 5월 말부터 양파 수확 시기에 맞춰 인근의 무주군, 장수군 계절근로자 100여 명을 파견받아 양파 수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계절근로자 파견은 지난 4월 함양군과 무주군, 장수군이 공공형 계절근로자 교류 협약을 추진하여 이뤄진 성과이다. 그동안 계절근로자는 해당 지자체 내에서만 근로할 수 있었으나, 법무부의 ‘공공형 계절근로 제도 근무장소의 탄력적 운용 가능 규정’에 근거해 적기적소에 계절근로자 투입이 가능해졌다. 지난 2023년부터 경남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함양군에서는 4월 장수, 무주의 사과 적과 시기에 인력을 공급하고, 양파 수확 시기인 6월에는 인력을 공급받는 방식으로 농협 간 협약을 체결하여 인력을 지원하게 되었다. 이러한 인력교류를 통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인력 가동률을 높여 운영비용 등 예산을 절감하고, 외국인 인력공급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그동안 농번기, 농한기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있어 시범적으로 인력교류를 추진하였다.”라며 “단기간이지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3일 양산비즈니스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제27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및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양산시 선수단 해단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산시장애인체육회 임원, 가맹단체, 종목별 선수들과 수상자 등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식순은 ▲오프닝 공연 ▲국민의례 ▲내빈 소개 ▲경과보고 및 동영상시청 ▲축사 ▲메달 수여 ▲장애인체육회장 표창장 수여 ▲양산시의회 의장 표창장 ▲포상증서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라틴댄스, 자이브, 룸바로 이루어진 ‘양산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의 무대를 시작으로 ‘양산시장애인태권도협회’의 학생 선수들 태권도 시범으로 힘찬 오프닝 공연이 진행됐으며, 시상에는 대회 역도 3관왕을 기록한 이준민 선수를 비롯해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이 표창장과 메달을 수상했다. 대회 성적은 제27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단체전·개인전을 합산해 금 19개, 은 10개, 동 18개를 얻었으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는 금 4개, 은 1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혹서기 폭염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12일 폭염취약계층(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건강관리 실태 및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폭염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일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보되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온열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상평동 취약계층 가구 및 돗골경로당을 방문해 에어컨과 정수기 등 작동 여부를 꼼꼼히 점검했다. 진주시는 폭염취약계층 밀착형 폭염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효 시 생활지원사 활용 폭염취약 노인 정기적 방문 및 유선 안부전화 실시, 독거노인 사고발생 시 응급호출이 가능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저소득 노인가장세대 냉방비 지원, 건강관리 전문인력을 통한 ‘방문간호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폭염 시 외부활동으로 불볕더위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에어컨이 있는 경로당, 마을회관 등 577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무더위쉼터는 필요 시 누구나 언제든지 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안전한 의약품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관내 18개소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안전상비의약품은 일반의약품 중 주로 가벼운 증상에 시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감기약, 소화제, 해열진통제, 파스 등 13개 항목으로 휴일·야간 시간대에도 편리하게 상비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취급범위를 벗어난 의약품 취급·판매 여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등록기준 준수 여부 △판매자 준수사항 및 기타 의무사항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결과에 따라 단순 과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및 시정조치 등 행정지도하며,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상반기 안전상비의약품판매자 지도·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의약품 구입 시 반드시 사용상 주의사항을 읽고 용법·용량을 확인한 후 복용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성군은 지난 8일 고성군 청소년센터 온 꿈채움실에서 청소년 대표 3명 대상으로 온마을 고성 청소년 지원체계 구축을 통하여 보다 내실화 있는 내 고장 고성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 청소년대표 위촉식’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 내 청소년 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관련된 모델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자 노력 중이다. 지난달 사업을 선정하고, 꿈키움바우처 지속 연장에 대한 수요조사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홍보를 시작으로 △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 위촉 △청소년우대가게 내실화·확장 △고성형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는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관계기관·단체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올해는 청소년대표 협의체 신규위원 위촉을 통해 적극적으로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청소년대표로 위촉된 위원은 △고성군 어린이·청소년 의회 의장 △청소년운영위원회 다온 위원장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단장으로 총 3명이 위촉받게 된다. 협의체 위원장인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남도는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도는 고용노동부의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센터를 운영 중인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를 제외한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일까지 사업을 공모하여, 하반기에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를 1개소 이상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최근 조선업과 항공산업 등 도내 주력산업 분야에서 외국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정부의 외국인력 유입 확대 정책에 따라 지난해 12만 명에서 16만 5천 명으로 외국인력 유입 규모가 대폭 확대한 만큼 외국인력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추진한다. 경남에는 올해 3월 기준으로 9만 3,606명의 등록외국인이 체류하고 있다. 이 중 산업인력은 4만 8,801명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올해 하반기에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를 설치해 최대 3년간 총 4억원을 투입하여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주거지원, 비자전환, 산업인력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해시 장유도서관은 이달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다문화 인식교육, 문화체험, 한글교실 등 다문화 가정과 내국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상호 문화이해 강연, 결혼이주민을 위한 한글교실, 원주민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숲체험 등 총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7일부터 첫 프로그램인 ‘다(多)이해해’를 시작했으며 일본, 필리핀, 베트남 결혼이주민이 직접 강사가 되어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놀이를 통해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지난 10일에는 전 안산다문화도서관 부관장이자 ‘즐거운 다문화도서관’ 저자 정은주 작가를 초청해 시립 및 작은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용자를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해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8월에는 초등 다문화 체험교육 ‘도서관 문화 특파원’, 결혼이주민을 위한 한글교실 ‘발밤발밤 한국어 배우기’와 10월에는 다문화 가정과 내국인 가정이 함께하는 숲체험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