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지난 24일, ‘제5회 ESG Korea Awards'에서 서울시 1위를 달성,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를 뜻하는 말로, 최근 기업에 대한 환경과 사회·윤리적 가치가 강조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ESG가 우수한 조직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강한 조직으로 평가되고 있다. ’ESG Korea Awards‘는 ’ESG행복경제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국회ESG포럼과 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대한민국 시가총액 기준 200대 기업과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60개의 정량지표 및 2개의 심층 지표를 통해 ESG 행정체계와 역량에 대한 수준을 상대평가한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대기환경과 생활폐기물 정책, 지역안전등급 및 교통문화지수 등 주로 환경과 사회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39개 단지에 시설 유지관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단지의 공용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필요한 비용 일부(최대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63개 단지 중 39개 단지가 선정됐으며, 총예산 2억 5천만 원 내에서 단지별로 지원한다. 선정된 지원사업 유형에는 어린이놀이터 보수, 재난 및 안전시설 보수·보강, 경로당 보수, 단지 내 도로 보수, 방수 및 도장 공사 등이 있다. 선정 결과는 지난 2일 강동구청 누리집에 공개됐으며, 최근 5년 내 미지원 공동주택, 주거환경이 열악한 50세대 미만의 소규모 단지, 화재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 어린이놀이터 보수 등에 우선 지원을 결정했다. 또 서울시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4가구에 대해서는 확보한 예산(3천 4백여만 원)을 통해 관리노동자 휴게실 보수, 경로당 등 주민 커뮤니티 시설 개선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공동주택에서는 필요 서류를 준비하여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을 받고 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학생 본인의 적성과 흥미에 따라 스스로 선택하고 수강하는 참여형 온라인 진로·전공 수업인 ‘2024년 강동 스마트캠퍼스’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동 스마트캠퍼스’는 강동구와 전국 시군구의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함께 수업하는 온라인 진로·전공 강의로, 매년 다양한 전공의 대학교수, 현직 전문가 등이 강사로 나서 관련 분야의 실무 경험을 전달하고 실시간 질의응답 채팅을 활용한 쌍방향 소통으로 참여 학생의 만족도가 높다. 2020년 시범 도입 후 참여 도시 및 학교가 지속적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22개 시군구, 40개 고교, 8,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 스마트캠퍼스 종강 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미래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커리큘럼 구성으로 교사들 사이에서도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학생들의 높은 관심도에 비해 양질의 진로 탐색 접근이 어려운 전문 직업군인 의사, 변호사, 삼성전자 임원, KAIST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적성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2일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한 시설물명칭위원회에서 고덕동과 구리시를 잇는 한강 교량의 신설 나들목 명칭이 ‘강동고덕나들목(IC)’으로 확정됐음을 밝혔다. 이와 함께 구가 교량의 명칭으로 지속 요구해 온 ‘고덕대교’도 국가지명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고덕동과 하남시 초이동 경계를 잇는 터널의 명칭도 ‘고덕터널’로 결정되며 강동구의 고덕 브랜드화에 한 걸음 다가섰다. 강동구는 공사 시행 초기부터 ‘고덕’이란 명칭 사수를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며 발로 뛰어왔고, 명칭이 확정된 ‘강동고덕나들목(IC)’과 ‘고덕터널’에 이어 올 12월 교량 준공 전에 열릴 국토교통부 국가지명위원회에서 ‘고덕대교’(가칭)가 확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고덕대교(가칭)는 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 건설공사(14공구) 구간에 강동구와 구리시를 잇는 총 길이 1,725m의 한강 횡단 교량이다. 강동구는 그간 ▲공사시행 초기부터 건설 사업상 명칭을 고덕대교(가칭)로 사용해 온 점 ▲고덕대교(가칭) 2km 이내에 ‘구리암사대교’가 있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구민들의 편리한 국세 및 지방세 신고를 위해 5월 한 달간 강동세무서와 함께 원스톱(One 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5월 내에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모바일)에서 종합소득세를 먼저 신고한 후 위택스로 연계하여 지방소득세까지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국세청에서 발송한 ‘모두채움신고서’ 수령자 중 세액 수정사항이 없는 경우에는 에이알에스(ARS) 전화로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하지만, 전자‧전화 신고가 어려운 납세자의 경우에는 신고‧납부를 위해서 종합소득세(국세)는 세무서로,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는 구청으로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납세자 편의 증진을 위해 세무서와 함께 담당 공무원을 상호 파견하여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도록 구청 본관 2층 지방소득세과에 원스톱 운영 창구를 마련했다. 스스로 신고가 어려운 납세자는 세무서 및 구청 도움창구에 방문하여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 후 납부서를 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2024년 5월 31일에서 2025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부동산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21년 6월 1일 시행됐다. 임대차 계약 시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면 30일 이내에 계약 대상 주택 소재지의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하도록 한 제도이다. 다만, 주택 임대차 신고제 위반 시 계약금액 및 지연기간에 따라 4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이에 대해 2021년 6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다. 이번 계도기간 추가 연장은 국민에게 부담을 주는 본격적인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제도 홍보를 강화하고, 신고 편의성을 높여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내년 5월 31일까지는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이동민 부동산정보과장은 “과태료 부과 유예 결정과 관계없이 신고의무는 계약일로부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다음 달인 6월 1일 오후 5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피아니스트 백건우(78)는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매일 피아노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곡에 도전하며 68년째 피아노와 함께하고 있다. 최근에는 쇼팽, 슈만, 그라나도스의 음악으로 무대에 올랐고, 올해는 모차르트의 음악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모차르트는 수십 년간 피아노를 연주해온 그에게도 고민의 대상이었다고 한다. 모차르트 음악 어딘가에 살아있는 순수함을 전달하고 싶었던 그는 모차르트가 악보에 담아낸 ‘있는 그대로’의 음악을 어린아이의 ‘순수함’과 연결해 그 답을 얻었다고 전했다. 생애 첫 모차르트 앨범을 낸 그는 강동아트센터를 포함해 10여 개의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모차르트 공연은 관객들에게 그가 들려주는 순수의 세계 속 진정한 나를 마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첫 모차르트 투어 리사이틀을 강동아트센터 무대에 올리게 돼 영광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서울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천문학의 신비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허브천문공원'(강동구 둔촌동 산 86)의 허브꽃들이 지금 5~6월 절정을 이루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황홀경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2006년에 문을 연 허브천문공원은 천문(해, 달, 별 등)의 형상을 닮은 독특한 디자인과 180여 종의 허브와 수목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허브천문공원은 매년 계절의 변화와 함께 새로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5월인 지금 공원 곳곳에서 만개한 허브꽃들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공원 입구와 중심부에는 화려한 금영화(캘리포니아 포피)와 산책로 주변에는 수레국화(콘플라워), 아티초크, 브라운머스타드, 잉글리쉬 라벤더, 헬리오트롭, 폭스글러브, 세이지, 비연초(락스퍼) 등 다채로운 허브와 꽃들이 향연을 이루고 있다. 현재 공원에는 허브꽃들 외에도 포토존, 액자 정원, 전망 데크, 조각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 차 있어, 방문객들에게 끊임없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허브천문공원 내 체험학습장에서는 7월부터 9월까지 ▲허브 에센스를 활용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임산부, 영유아,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주차·교통 편의를 위해 접근성과 안전성을 높인 ‘가족배려주차장’의 조성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본격 설치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가족배려주차장 조성’은 저출생 위기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여 일상생활에서 이동이 불편한 임산부·영유아·고령자 또는 이들의 동반자들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한 취지의 사업이다. 기존의 여성우선주차장에서 이용 대상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주민을 배려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가족배려주차장 조성을 위해 지난 11월 ‘서울특별시 강동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해 설치 근거와 기준을 마련했다. 이 조례에 따르면,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의 설치 대상은 주차대수의 규모가 30대 이상인 주차장이며, 설치비율은 총 주차대수의 10% 이상이다. 가족배려주차장의 주차구획은 사각지대가 없는 밝은 곳이거나 주차장 출입구, 승강기, 계단과 가까워 접근성 및 이동성, 안전성이 확보되는 장소 등에 설치한다. 주차장 진입 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주차구획선은 흰색 바탕에 꽃담황토색 실선으로 ‘가족배려주차장’ 그림과 함께 표시된다. 구는 올해 3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2024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 교육’은 관내 초‧중학교 28개교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행동하는 생태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생태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되는 대상별 맞춤 생태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깊이 있는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생태계 연구 및 국가의 자연생태계 보전에 노력하고 있는 국립생태원과 함께한다. 다년간 축적해온 생태연구 정보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생태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생태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생태계 교육내용을 흥미롭고 유익하게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강의형과 모바일 게임형으로 나뉘며, 대상 학교는 강의형과 모바일 게임형 중 한 가지를 선택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의형은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며 초등학교는 ▲곤충과 생물다양성(곤충연구원), ▲나무야 고마워(식물생태연구원), 중학교는 ▲기후변화를 막아라(기후변화연구원), ▲자연이 주는 혜택(생태계서비스연구원)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생태계 교육은 물론 관련 직업을 탐구하는 시간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은 서울형 모아어린이집과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보육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4일에는 구립강동어린이집 야외뜰에서 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바자회를 개최한다. 지난 8일, 샛별어린이공원에 카네이션을 가득 실은 트럭이 나타났다. 어버이날을 맞아 성내동 소재 5개소의 어린이집(성내나루공동체)이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과 함께 부모님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다. 어린이집을 가기 위해서는 이 공원을 지나야 하기 때문에 이날 아이들의 하원을 위해 어린이집을 찾은 보호자들은 뜻밖에 나타난 트럭에서 아이들이 손수 작성한 편지와 카네이션을 받았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푸드트럭에 준비된 음료, 다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겼다. 구는 저출산 위기에 대비해 어린이집의 협력‧상생을 통해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과 운영 효율화를 도모하는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도보 이용권에 있는 3개 이상의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을 하나로 묶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공동보육모델로, 강동구에는 13개소 어린이집이 3개 공동체(▲강동명일공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최근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력에 의한 피해 사례가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강동구는 강동경찰서와 합동으로 구청내 민원 접점 부서와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지난 10일과 14일에 실시했다. 구는 악성 민원에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각 부서장 및 동장을 반장으로 하고 지휘통제반·초기 대처반·민원인 대피 유도반 등으로 구성된 비상대응반을 상시 운영 중이다. 이번 모의훈련은 비상대응반이 실제 상황 발생 시 각 반의 역할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응 체계가 가동될 수 있도록 훈련 시나리오에 따라 시행됐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해 경찰관들도 함께 참여했다.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된 훈련이지만, 현장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다. 지난 10일 강일동주민센터에서는 주거급여 변경을 위해 방문한 민원인이 상담 도중 폭언과 폭행을 하는 상황으로 모의훈련이 이루어졌으며, 이어서 14일에는 구청 주차행정과 사무실에서 불법주차 과태료 처분에 불만을 가진 민원인이 과격하게 항의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민원실 내 폭언과 폭력이 발생하자,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휴대용 보호장비(바디캠, 녹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세스코와 손잡고 한강변 부근 암사동 어린이공원 4곳에 포충기를 추가 설치‧운영하는 등 동양하루살이 방제에 두 팔 걷고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동양하루살이는 2급수 이상 깨끗한 물에만 서식하는 곤충으로 전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밝은 불빛에 반응하여 주로 가정 및 상가에 출현해 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강동구 한강유역의 경우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화학적 방제가 어려워 주로 물리적 방제방법을 이용해야 하며, 이에 포충기는 동양하루살이 방제에 가장 적합한 방법 중 하나이다. 구는 동양하루살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5월부터 10월 말까지 ㈜세스코에 위탁하여 새장터, 광나루, 선사 어린이공원에 각 3대, 볕우물 어린이공원에 5대 등 한강변 부근 암사동 공원에 총 14대의 포충기를 추가 설치 및 운영할 계획이다. (※ 현재 총 38대 운영 중) 이번에 설치한 포충기는 유인력이 강해서 동양하루살이, 모기 등을 효율적으로 방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성혁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동양하루살이 포충기 설치로 주민생활에 불편을 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 5~6월을 정화조 집중 청소 기간으로 지정하고 주민에게 안내문을 보내 연 1회 이상 반드시 정화조를 청소할 것을 당부했다. ‘하수도법’에 따르면 건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정화조 내부청소를 실시해 정상 기능을 유지해야 하고, 이를 어길 시 최대 1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건물마다 설치되어 있는 정화조는 환경 위생과 직결되는 시설인 만큼 더욱더 엄격한 유지 관리가 요구되며, 특히 분뇨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황화수소는 질식을 일으킬 수 있는 유독가스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청소를 통해 제거되어야 한다. 청소 시기를 놓치면 정화조 내부에 분뇨와 찌꺼기가 쌓이며 딱딱하게 굳어져 정화조의 정상적인 작동을 방해하게 되고 이는 정화조에서 하수처리장으로 흘러가는 오수의 수질을 악화시켜 처리 비용도 오른다. 또한, 장마철 강우로 인해 오수가 하천으로 유입될 경우 악취 및 녹조 발생 등 수질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강동구는 정화조 청소일이 다가온 건물 소유자와 관리자가 제때 청소를 할 수 있도록 우편을 발송해 안내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와 하남시가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4단계 추가연장)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지난 4월 30일 경기도에 제출한 데 이어 5월 14일 서울시에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관하여 추진 중인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서울 지하철 9호선을 강동구 강일동에서 하남시, 그리고 남양주시까지 연장하는 철도 건설사업이다. 9호선이 연장됨에 따라 서울·경기권 주민들은 대중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이용객 급증에 따라 예상되는 극심한 혼잡을 우려하고 있다.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 공청회에서도 하루 이용 수요가 4만 명이 넘는 944정거장(하남) 및 946·947정거장(남양주시)의 경우, 급행열차와 일반열차의 동시 운영이 필요하다는 철도 전문가의 의견이 있었다. 이에 강동구와 하남시가 강동·하남·남양주선의 ▲944정거장 일반열차 연장 운영 ▲943~944정거장 통합 공구 추진 및 조기 개통 등을 위한 ‘공동대응 협력 TF 추진단’을 구성해 현안 해결에 나선 것이다. 해당 노선의 열차 운영 계획에는 서울시와 경기도의 협의가 반드시 필요하기에 강동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