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로부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비 및 여름나기 건강키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어느 해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을 앞두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덕구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2025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기탁식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대덕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홍삼, 비타민, 간편식 등 9가지 품목으로 구성된 여름나기 건강 꾸러미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비 지원 총 1억4040만원을 지역 저소득 1394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저소득 가정의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랑의 열매로 모이는 온정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우리 대덕구민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지낼 수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가 18일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한 여름 김치 235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김치는 지난 5월 개최된 유성온천문화축제에서 운영한 ‘복 터지는 바자회’ 부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여름철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영혜 상임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서로 돌보고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유성구는 민간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행복네트워크는 이유가 있는 아침 식사·복 터지는 바자회 등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아동 학대 고위험 가정을 대상으로 관련 기관과 합동 점검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며 학대가 반복될 가능성이 있는 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2회 이상 아동 학대 이력 ▲사례 관리 거부 ▲반복적 신고 등 고위험 요인을 기준으로 선정된 4가구다. 각 가정에는 아동 학대 전담 공무원·APO(학대예방 경찰관)·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등이 직접 방문해 ▲아동·행위자 분리 면담 ▲아동 학대 위험도 평가 척도 활용 ▲신체·심리 상태 ▲주거 환경 등을 점검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아동 학대 위험 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아동 보호의 사각지대를 줄여가겠다”라며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통해 학대 재발을 방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올해 대전 최초로 아동 학대 전담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재택 당직 수당을 도입했으며, 아동 학대 전문 직위를 신설해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서구는 결핵의 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결핵 검진’ 사업을 시행한다고 이달 18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65세 이상 감염 취약 연령대를 주요 대상으로 하며, 이동검진 차량으로 관내 노인주간보호센터 및 재가노인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협력해 추진하며,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39개 시설 1,200여 명을 검진할 계획이다. 검진은 흉부 엑스선 촬영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있다면 객담검사가 추가된다. 결핵 확진자에는 의료기관과 연계한 무료 진료 및 치료가 제공되도록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면역력이 낮은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인 결핵 검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검진뿐만 아니라 보건소에서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1일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의 출발을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유성구가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축사, 비전 선포문 낭독, 협약식,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 기관·단체 관계자뿐 아니라 장애인 학습자들도 참석해 ‘배움과 성장의 유성자람 학습도시’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은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장애인․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누구나 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1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장애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유성형 장애인 특화 프로그램 ▲전문인력 양성 ▲유성자람 배움터 운영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6월 14일부터 9월 12일까지 3개월간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 신청을 받는다. .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는 2019년 12월 개정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제도로, 장기요양기관 지정 유효기간을 6년으로 설정해, 유효기간 만료 전 기관의 서비스 질과 운영 적격성 등을 재심사해 통과한 기관만 운영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올해 12월 전까지 지정 갱신을 받아야 하는 심사 대상은 개정법 시행 이전 지정받은 장기요양기관을 포함해 136개소이다. 구는 대상 기관에 갱신 신청 방법 등 관련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해당 기관은 지정(갱신) 신청서, 자체 점검 목록, 심사자료 확인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작성하여 대전 서구청 노인장애인과로 제출하면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를 통해 기관의 서비스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영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김제선 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대전보훈공원 위패봉안소를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참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는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헌화와 묵념으로 진행됐으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제70주년 현충일을 맞아 모두가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함께 되새기고 그 뜻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중구 또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6월 6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현충 광장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 등 주요 인사와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추념식은 오전 9시 54분 개식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10시 정각 전국에 울려 퍼진 묵념 사이렌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이어졌다. 이어 헌화·분향, 추모공연,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추념식에는 육군본부 군악대와 성악병, 육군 제37사단 조포대, 국군간호사관학교 합창단 등 군부대가 적극 협조했으며, 추모공연에는 대전시 홍보대사인 아카펠라 그룹 ‘나린’과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함께해 깊은 울림을 더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추념사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끝까지 예우하겠다”라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건강 상담·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프로그램 ‘나도 이제 혈관지킴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공간의 제약으로 주기적인 건강관리가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통해 접근성·편의성을 높이고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청‧장년 근로자에게 ▲혈압‧혈당‧체성분 등 기초 건강 측정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개인 맞춤형 건강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이론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직장인에게 이번 찾아가는 교육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생활 밀착형 건강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청년 고독사를 예방하고 고독사 위험에 처한 청년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 고독사가 최근 사회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유성구는 지난 3월부터 사회적 고립 가구 실태 조사·고독사 지원 사업 홍보 등을 통해 은둔형 외톨이를 포함한 고독사 고위험군 청년 40여 명을 발굴했다. 조사에 따르면, 고위험군 청년 다수는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고, 지속적인 외로움 속에 반년 이상을 대부분 집 안에서 보내며, 고립이 일상화된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유성구는 ▲전문 상담사의 심층 상담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 ▲생활 안정 지원 ▲소모임 운영 ▲개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년들의 고립감 해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년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고립된 청년들이 다시 희망을 찾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3일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가족 30명이 참여한 피자 만들기 체험 행사 ‘모두 함께 치즈 웃음꽃 피자’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미만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인지·건강·정서·가족 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후원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아동과 가족이 함께 피자를 만들고 나누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 사회와 협력해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복지·보건·보육 등 3개 분야에서 문화 공연, 심리 상담, 가족사진 촬영, 주거 환경개선, 학습지 지원 등 30여 개의 필수·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서구는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22일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제12회 대전장애인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둔산 샘머리공원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 및 관련 단체, 내빈 등 약 8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예술적 감성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했고,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이 어우러진 문화축제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즐거운 자리가 마련됐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 여러분의 삶의 이야기가 예술로 피어나는 뜻깊은 자리”라며 “장애인 당사자가 중심이 되는 문화 행사를 통해 자립과 표현의 기회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05년 대전·충청권 최초로 개소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자립생활 이념 확산, 권익옹호, 제도 및 환경개선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선택권과 자기 결정권을 갖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동구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동구표 복지정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며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도시’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복지 인프라 확충도 본격화되고 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영유아‧아동을 대상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 ▲아이돌보미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양육 공백을 해소하고 있으며, 청년세대를 위한 ▲청년나눔냉장고 ▲청년서포터즈업 지원, 중장년을 위한 ▲4050 일상돌봄 서비스 등 연령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복지사업을 폭넓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노인복지 사업도 집중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ICT 연계 인공지능 마을돌봄서비스 ▲1인가구 어르신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등을 통해 고독사 예방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민관협력 네트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동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이달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시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표본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941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 문항은 ▲흡연·음주 등 건강행태 ▲예방접종·건강검진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 19개 영역, 총 193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는 전문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전자조사표가 탑재된 태블릿PC를 활용해 표본가구 직접 방문 및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하며, 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 실태를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보건정책을 수립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된다”며 “조사원 방문 시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지역사회건강조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동구보건소 건강생활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4일 송강사회복지관과 한국침례신학대학교가 공동으로 ‘제20회 위드마라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라톤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닌 ‘위드(with, 함께)’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지역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위드마라톤은 장애인·아동·어르신·군인·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약 3km의 구간을 다 함께 손을 잡고 완주하는 거북이 마라톤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축하공연, 다양한 문화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위드마라톤 행사가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누구나 차별 없이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장애인 복지 활성화를 위해 유성반다비 체육관, 전동휠체어 전용 운전연습장 등을 건립했으며 각종 행사 시 무대 경사로 설치, 수어 통역사 배치 의무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